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한화생명이 자카르타 아동과 여성의 복지 증진과 그들의 가족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29일 자카르타주 정부 여성아동가족국과 양사 파트너십에 대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협약에는 월드비전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함께 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생명은 자카르타의 아동·여성·가족을 위한 디지털패밀리센터의 운영과 인프라 증진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자카르타 여성아동가족국 청사에서 진행된 약정식에는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 염경선 법인장과 자카르타 주지사 아니스(Anies Baswedan), 자카르타 여성아동가족국 뚜띠(Tuty kusumawati) 국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디지털패밀리센터는 가정 폭력의 피해를 입은 여성이나 아동들에게 소통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직접적인 상담과 온라인 교육까지 지원합니다. 또 그 동안 관리가 어려웠던 진료나 교육 사항 등 자카르타 아동들의 이력에 대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를 활용한 아동들의 성장기록 자료까지 디지털화해 관리하게 됩니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이 2017년부터 추진해온 지역아동센터 사업을 이어주는 허브의 역할까지 수행합니다. 자카르타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와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 업무위탁 협약을 단독으로 체결하고, 30일부터 우리은행 영업점과 우리WON뱅킹에서 해당 보증상품을 위탁판매합니다. 이번 상품은 개인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HUG가 개인임대사업자를 대신해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상품인데요. 대상주택은 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구분등기 주택에 한하며 보증료율은 연 0.099%~0.876%입니다. 또한, 우리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슬기로운 임대人 생활’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추첨을 통해 바디프렌드 안마의자(1명), LG 스탠바이미(2명),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4명), 네스프레소 시티즈앤밀크(10명) 제공은 물론, 선착순 6천명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도 증정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HUG의 대표적인 서민주거안정 보증상품인‘전세보증금반환 보증’상품과 더불어 이번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금 보증’상품을 시중은행 최초로 위탁판매하게 됐다”며 “우리은행 영업점뿐만 아니라 우리WON뱅킹에서 보증 신청, 납부, 발급까지 간편하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7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예꿈마을 지역아동센터에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조성은 지역아동센터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청소년의 성장 단계를 고려한 조절식 책·걸상과 비말차단 가림막, 소방 감지기 등도 함께 설치합니다. 공사 중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학습활동비를 지원해 외부에서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학습공간 조성사업은 올해 25개를 조성해 현재까지 전국 110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공간을 리모델링했습니다. 이번 110호 학습공간으로 조성된 예꿈마을 지역아동센터의 윤귀염 센터장은 “아이들이 외부환경에 방해받지 않고 선생님들과 집중해서 학습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학습 공간 조성이 더 많은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밝게 생활하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60대 이상 노년층 적금 가입자 10명 중 8명이 대면가입으로 인해 온라인 우대금리 적용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은행 등장과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적금 가입률이 늘어나는 추세에 60대 이상 노년층은 디지털금융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천남동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연도별 적금 대면 비대면 가입비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30세대의 비대면 적급 가입 비율은 82.8%인 반면, 60대 이상 노년층은 19.1%에 불과했습니다. 노년층 대다수가 비대면 가입으로 인한 우대금리 혜택을 받지 못한 상황인 겁니다. 인터넷뱅킹 활성화 유도와 통장발급으로 인한 종이 낭비를 줄이기 위해 은행들은 인터넷 등 비대면으로 적금을 신청할 경우 별도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적금의 연도별 대면·비대면 가입 비율을 보면 비대면 가입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특히 2019년도부터는 적금 비대면 가입 비율이 대면 가입 비율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적금 대면·비대면 가입 비율을 살펴보면 2030세대는 비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고객 수익률 향상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10월부터 비대면 IRP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합니다. DGB대구은행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앱 IM뱅크를 통해 내달 1일 이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가 전액 면제됩니다. 특히 가입자가 근무한 기업에서 지급되는 퇴직금과 본인이 추가로 납입한 가입자부담금 모두 수수료가 면제돼 IRP 가입자의 실질적인 수익률 향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수료 면제 혜택과 더불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여 오는 11월까지 IM뱅크 퇴직연금 메뉴 개편을 시행, 한눈에 수익률 및 세액공제현황을 확인하고 보다 편리한 상품 운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DGB대구은행은 올해 2분기 기준 IRP 1년 수익률(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발표)이 6.24%로 3분기 연속 은행권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수익률을 보여 이번 수수료 면제와 더불어 고객들의 이용도 향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장문석 DGB대구은행 퇴직연금 담당 본부장은 “IRP와 같은 장기투자상품에서 투자비용 절감은 수익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인 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KB금융그룹을 믿고 거래해 주시는 고객, 변한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KB금융지주는 29일 오전 여의도본점 신관에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10년·20년·30년간 장기근속한 직원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기념사에서 윤 회장은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 심화 등 새로운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미래 금융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KB를 만들기 위해 ▲ ‘핵심 경쟁력 강화’ ▲ ‘최고의 금융플랫폼 구축’ ▲ ‘ESG 경영’, ‘개방적·창의적 조직 문화 구현’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윤 회장은 계열사별 시장지위 제고를 통한 Top-Tier 도약과 사업 부문별 핵심 Biz 모델을 강화해 수익기반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고객과의 모든 접점을 옴니채널화 하고, ‘Seamless’ 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편의성과 혜택, 즐거움을 드리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28일 미국 최대 부동산투자회사 중 하나인 티시먼 스파이어(Tishman Speyer)와 ESG에 기반한 글로벌 부동산 공동투자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종승 하나금융그룹 글로벌총괄 부사장과 신명철 하나금융투자 인프라금융본부 본부장, Rob Speyer 티시먼 스파이어 CEO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과 티시먼 스파이어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서 다양한 우량 투자기회를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으로, 향후 2년 동안 최대 5억불의 자본투자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양사는 최근 가장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ESG 혁신 관련 요소를 투자결정 과정에 중점적으로 반영하는데요. 특히 투자대상 부동산의 에너지 효율, 자원 소모량 저감 등 다양한 ESG 관련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생명과학 연구시설과, 의료기기 및 약품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바이오 제조 시설에 대한 투자도 적극 검토합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와 네이버의 이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한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합니다.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내달 18일부터 진행됩니다. 예컨대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정책자금 안내 ▲수익만큼 중요한 절세 노하우 ▲온라인 스토어 운영관리 기초 다지기 등 온라인 강의 ▲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답변하는 스페셜 Q&A 라이브 코칭 ▲ 검색광고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1:1온라인 컨설팅 등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됩니다. 우수 교육 수료자에게는 대출금리 우대와 브랜드 로고 제작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됩니다. 이번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은 온라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내달 15일까지 기업은행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앱(App) ‘i-ONE뱅크(기업)’, ‘i-ONE소상공인’과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양사는 대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Liiv부동산) 앱 다운로드 수가 100만 다운로드 달성 이후 5개월 만에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리브부동산은 지도를 기반으로 부동산 정보를 쉽게 보여주는데요. KB시세부터 실거래가, 매물가격, 공시가격, AI예측시세, 빌라시세까지 다양한 가격 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차별화된 부동산 플랫폼입니다. 지난 2월 앱 정식버전과 웹 사이트를 동시 오픈한 리브부동산은 플랫폼 출시 이후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말에는 초세권(초등학교), 역세권(지하철역), 의세권(병의원), 학세권(학원), 스세권(스타벅스) 등 5가지 입지 테마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입지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부동산 앱 최초로 야간 시력보호를 위한 ‘다크모드’ 기능도 지원합니다. 최신 청약 정보를 담은 ‘분양 홈’과 회원 중개업소가 이용할 수 있는 ‘리브부동산 중개사 HUB’도 오픈했습니다. 또한 리브부동산은 고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용고객이 자유롭게 후기를 남길 수 있는 게시판을 운영 중입니다. 실제 플랫폼 개선에 반영된 고객 의견이나 추후 서비스에 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현대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에서 은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현대카드는 지난 21일 발표된 ‘IDEA 2021’의 브랜딩(Branding) 부문에서 ‘대한항공카드’로 은상(Silver Award)을, ‘현대카드 MX BOOST’로 동상(Bronze Award)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신용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상품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것을 넘어 패키지, 굿즈(goods), 팝업스토어 등 다각적으로 브랜딩 경험을 확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은상을 수상한 ‘대한항공카드’는 대한항공과 현대카드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초의 항공사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입니다. 현대카드는 항공 관련 혜택에 집중한 상품의 특성을 살려 독창적인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대한항공카드 030, 070, 150’는 탑승권, 수하물 태그, 항공기 동체 등을 모티브로 활용했습니다. 프리미엄 카드인 ‘대한항공카드 the First’는 항공기 창문을 연상시키는 형상에 일출, 일몰, 오로라의 색감을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여권 케이스, 수첩, 여행 가이드북 등이 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맞아 프로모션에 속도를 냅니다. 화이트데이는 밸런타인데이, 빼빼로데이와 함께 3대 유통가 특수 데이로 꼽히는 만큼 선물용 신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했습니다. 봄맞이 행사도 함께 전개하며 봄 쇼핑 수요 공략에 적극 나섭니다. 9일 업계가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블러썸 타워'를 콘셉트로 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이터널 8 에잇 루즈 와인’ 2잔과 전망대 2인권 구성의 ‘이터널 뷰&와인 패키지’를 운영합니다. 전망대 프라이빗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달콤한 커플석’도 판매합니다. 두 패키지는 이달 14~16일 동안 한정 판매합니다. 화이트데이 당일과 15일에는 라디오 프러포즈 이벤트 ‘로맨틱 FM’를 진행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16일까지 ‘LOVE DAZE’를 주제로 온라인 단독 프로모션을 운영합니다.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화제가 된 ‘SS 스탠리 러브 켄처 1183ml 텀블러’를 국내 최초로 선보입니다. 대용량 텀블러로 스타벅스 온라인 채널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텀블러를 본인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LOVE’ 및 ‘MINE’ 오브제가 달린 멀티 키체인 2종도 출시합니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3월 이달의 맛 ‘말랑 딸기 찹쌀떡’ 아이스크림을 선보였습니다. 신제품은 과일과 찹쌀떡을 함께 즐기는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플레이버로,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일본 제과업체 후지야의 연유캔디 브랜드 ‘밀키’와 협업했습니다. 이달의 디저트 ‘딸기 크림치즈 모찌’도 이달 함께 출시됩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달의 맛 출시를 기념해 3월 한 달 동안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봄을 맞아 3월 이달의 도넛을 선보입니다.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출시된 신제품은 블루 팝핑 캔디링, 핑크 팝핑 솜사탕 타트 2종입니다. 솜사탕을 모티브로 한 도넛 제품입니다. 각각 파스텔 블루와 핑크 컬러로 코팅했으며 2종 모두 톡톡 터지는 식감의 팝핑 캔디 토핑을 올려 먹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2월에 이어 3월에도 고객들에게 금요일마다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 주문 시 4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쿠폰은 BBQ앱 및 웹사이트 접속 시 자동 발행되며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타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정관장은 오는 20일까지 ‘새로운 시작, 건강은 정관장으로’ 행사를 진행합니다. 학생 전용 홍삼 브랜드 ‘아이패스’를 비롯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홍이장군’, 수험생 맞춤형 녹용 제품 ‘천녹 그로잉’ 등 대표 키즈·청소년 제품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합니다.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캔디 ‘레네세 홍삼캔디’, 뉴트로 디저트 ‘홍삼양갱’ 등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아웃백에서 온 달콤한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아웃백 앱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아웃백에서 가장 많이 팔린 최고 인기 메뉴인 ‘블랙라벨 커플 세트’를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오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까지 다운로드 가능하며,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방문 및 포장 주문 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타필드는 ‘렛츠 러브 화이트데이’ 행사를 운영합니다. 스타필드 고양은 SNS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마시멜로우 쫀득쿠키’의 원조 ‘달라또’ 팝업스토어(~3/14)를 준비했습니다. 디저트 맛집 ‘쓖’은 16일까지 코엑스몰에서 유통사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엽니다. 하남점은 5월 28일까지 ‘타르트 기프트 특별전’을, 수원점은 스타일리시한 선물을 찾는 MZ 고객을 위한 ‘반스’ 팝업을 13일까지 운영합니다. 이랜드 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에서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다이아몬드 목걸이 3종을 출시했습니다. 출시 제품은 '영원한 사랑'의 의미를 담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목걸이이며, 스몰 럭셔리로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2030세대의 선물 트렌드를 공략했습니다. 기념일 선물을 찾는 연인들을 타깃으로 20만원 이하 가격으로 선보입니다. 이마트는 화이트데이 기념행사로 14일까지 이마트앱에서 초콜릿, 캔디, 젤리 전품목에 대해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 캔디∙초콜릿 대표 품목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합니다.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선보이는 신상품으로 ‘다이롱 케오데오 망고젤리/그린 망고젤리’를 선보입니다. 이마트 단독 상품 ‘하트 모양’의 안심 스테이크는 13일까지 이마트 전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대비해 기존의 캔디∙초콜릿 외에 특별한 선물로 신상품, 단독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군을 혜택가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이마트만의 상품을, 이마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광화문글판이 봄을 맞아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갑니다. '신나게 웃는 거야, 라일락 내 생애의 봄날 다정의 얼굴로' 이번 광화문글판 봄편은 허수경 시인(1964~2018)의 시 '라일락'에서 가져왔습니다. 허수경 시인은 1987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했습니다. 첫 시집 '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를 통해 날카로운 시대감각을 보여줘 문단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집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과 산문집 '너 없이 걸었다', '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등을 펴냈습니다. 그는 시집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로 이육사시문학상, '내 영혼은 오래 되었으나'로 동서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1992년 독일로 건너가 타국에서 모국어로 시와 산문 등을 꾸준히 쓰고 발표하면서 한국문학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문안은 지나간 일은 잊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활짝 피어나 향기를 내뿜는 라일락에 빗대어 표현했습니다. 디자인은 문안의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만개한 봄꽃이 사방으로 흩날리는 장면을 담아냈습니다. 꽃피는 봄의 생동감과 화사함을 살려 희망찬 내일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앞두고 광화문 네거리에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서로에게 '괜찮다' 응원해주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광화문글판은 1991년부터 30년 넘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봄편은 오는 5월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리며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의 가치 체계 'KE Way(웨이)'를 선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5층 대강당에서 '보딩 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KE Way'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인 'KE Way'를 통해 대한항공이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이를 이루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항공전문가들이자, 고객들의 오랜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책임감을 갖춘 우리 임직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통합 대한항공 출범에 대해 "조직문화 융합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어려움은 인지하고 있으며, 양사 직원들의 정서와 가치관을 충분히 고려해 점진적으로 시행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회장은 이날 11일 공개를 앞둔 신규 CI에 대해 현재 새로운 브랜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신규 CI를 선공개하고, 추후 통합 대한항공 출범 시점에 맞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 뉴니폼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대한항공이 선포한 KE Way에는 대한항공의 존재 이유와 새로운 비전, 미션 등을 담았습니다. 최상위 개념인 존재 이유는 'Connecting for a better world'(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결)로 명명했습니다. 한진그룹의 창립 이념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이자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고객과 사회, 전 세계를 연결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새 비전은 'To be the world's most loved airline'(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다. 사회적 책임 실천과 고객 만족 달성을 통해 모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명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미션은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관리와 서비스 및 운영'(Beyond Excellence) ▲고객과 동료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Journey Together) ▲전 세계 활발한 교류 확대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Better Tomorrow) 등 3가지로 구성했습니다. 새로운 미션을 위해 임직원이 갖춰야 할 코어밸류(핵심 가치)도 수립했습니다. ▲Professional(전문성 있는) ▲Responsible(책임을 다하는) ▲Caring(존중하는) ▲Collaborative(협력하는) ▲Proactive(주도하는) ▲Challenging(도전하는) 등 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임직원 설문조사, 내외부 환경분석, 전문가들의 자문·협력을 거쳐 신규 기업 가치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회장은 "KE Way는 우리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가는 여정의 구심점이자, 대한항공의 정체성을 규졍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광모 LG회장겸 ㈜LG대표가 세계 최대 잠재시장인 인도를 찾아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전략 모색에 나섰습니다. 4일 LG그룹에 따르면, 구광모 대표는 2월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와 수도 뉴델리를 찾아 R&D, 생산, 유통에 이르는 밸류 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과 만났습니다. 구 대표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시장이 아닌 이머징 마켓인 인도를 찾은 것은 소비나 생산은 물론 R&D에서도 잠재력이 크고, 글로벌 지경학적 변화 속에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인도에서 시장 지위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LG그룹은 막강한 내수 잠재력과 인력 풀을 갖춘 인도를 ‘기회의 땅’으로 주목하고 인도 진출 30년을 맞아 현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인구수 약 14억 5천만 명으로 세계 1위, 국내총생산(GDP) 세계 5위인 경제 대국입니다. 또 전체 인구 가운데 25세 미만이 약 40%인 6억 명에 달할 정도로 젊은 국가로 향후 20년간 주력 소비계층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오는 2030년 인도가 세계 3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뉴델리 생산공장서 “새로운 30년 위한 도약” 역설 구광모 대표는 가장 먼저 뉴델리에 위치한 LG전자 노이다 생산공장을 방문해 인도 시장의 변화 상황과 생산 전략 방향을 점검했습니다. 구 대표는 “인도 시장에서 어떤 차별화를 통해 경쟁에서 앞설지는 앞으로의 몇 년이 매우 중요하고, 우리가 어느 정도 앞서 있는 지금이 지속가능한 1등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고객에 대한 이해와 확고한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새로운 30년을 위한 도약을 이뤄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구 대표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가전 생산라인을 살펴보며, 중국 기업과의 차별화 전략, 지속 가능한 1등이 되기 위한 방안을 준비하고 실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 대표는 또 뉴델리의 LG브랜드샵·릴라이언스 등 유통 매장도 방문해 ▲채식 인구가 많은 인도 시장 특성을 반영해 냉동실을 냉장실로 바꿔 사용할 수 있는 냉장고 ▲AI 모터 기술을 이용해 세탁물의 종류와 무게를 감지한 맞춤형 세탁으로 인도 여성들이 일상복인 사리(Saree)의 옷감을 관리해 주는 세탁기 등 현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살펴보며 차별적 고객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도 SW연구소에서 기술·인재 강조…UAE도 찾아 사업전략 논의 ‘광폭 행보’ 구 대표는 또 벵갈루루에 위치한 소프트웨어연구소를 방문, 글로벌 R&D 거점인 인도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살피고, 미래를 위한 글로벌 R&D 전략을 구상했습니다. 특히 인도 IT 생태계의 강점과 풍부한 R&D 인재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도 소프트웨어연구소는 LG 글로벌 연구소 중 최대 규모입니다. 구 대표는 연구원들과 만나 “가속화되는 SW 기술 혁신에 대응하고 우수 R&D 인재를 확보하는 측면에서 인도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며 “미래 SW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그룹 차원의 글로벌 R&D 지향점을 분명히 설정하고, 이를 꼭 달성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LG는 1996년 소프트웨어연구소를 설립하며 인도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후, LG화학(1996년), LG전자(1997년), LG에너지솔루션(2023년) 등 주요 계열사가 진출했으며, 30년 가까이 현지 고객 맞춤형 전략으로 시장 지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LG전자는 모기로 인한 뎅기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점을 고려해 초음파로 모기를 쫓아내는 에어컨을 선보이고, 전력 수급이 불안정한 인도 환경을 고려해 전력이 끊겨도 7시간 냉기를 유지하는 냉장고를 출시하는 등 차별화한 기술력으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인도 수도권인 노이다, 중서부 푸네의 생산공장에 이어 동남부 안드라 프라데시 지역에 새로운 생산시설을 설립을 검토해 산업 발전 주요 거점 3개 축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LG는 가전뿐 아니라 배터리, 화학, 에너지 분야에도 투자할 계획입니다. LG화학은 올해 신규 공장을 가동하며 고성장 중인 인도 석유화학 시장에 대응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은 초기 단계인 인도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구 대표는 인도 일정 후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주요 거점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해 중동 아프리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또 현지 가전 유통 전문 매장을 찾아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고 LG전자 제품의 판매 현황 및 경쟁력 등을 점검했습니다. LG는 1982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LG전자 지점을 설립한 후 현재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LG전자를 중심으로 판매, 생산, 서비스 등을 맡고 있는 12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 대표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복잡하고 어려운 시장이지만 지금부터 진입장벽을 쌓고, 이를 위한 핵심역량을 하나씩 준비해 미래 성장의 핵심축 가운데 하나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