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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IDEA 2021’에서 은상·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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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8, 2021, 15:09:43

브랜딩(Branding) 부문서 ‘대한항공카드’로 은상·‘현대카드 MX BOOST’로 동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현대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에서 은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현대카드는 지난 21일 발표된 ‘IDEA 2021’의 브랜딩(Branding) 부문에서 ‘대한항공카드’로 은상(Silver Award)을, ‘현대카드 MX BOOST’로 동상(Bronze Award)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신용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상품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것을 넘어 패키지, 굿즈(goods), 팝업스토어 등 다각적으로 브랜딩 경험을 확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은상을 수상한 ‘대한항공카드’는 대한항공과 현대카드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초의 항공사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입니다. 현대카드는 항공 관련 혜택에 집중한 상품의 특성을 살려 독창적인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대한항공카드 030, 070, 150’는 탑승권, 수하물 태그, 항공기 동체 등을 모티브로 활용했습니다. 프리미엄 카드인 ‘대한항공카드 the First’는 항공기 창문을 연상시키는 형상에 일출, 일몰, 오로라의 색감을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여권 케이스, 수첩, 여행 가이드북 등이 담긴 ‘대한항공카드 150’의 패키지도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동상을 수상한 ‘현대카드 MX BOOST’는 다양한 플레이트 디자인을 바탕으로 굿즈와 팝업스토어를 통해 새로운 브랜딩 경험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획득했습니다. 현대카드 MX BOOST는 풍선, 젤리곰, 하이엔드 전자제품 등을 모티브로 12가지 플레이트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플레이트 디자인을 활용해 의류, 사무용품, 식료품 등 21종의 굿즈를 제작하고,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서울 이태원의 바이닐앤플라스틱(Vinyl&Plastic)에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대카드는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순간뿐만 아니라 일상 속 곳곳에서 브랜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한편, 현대카드는 그동안 IDEA에서 2010년 서울역의 ‘미디어 버스 쉘터(Media Bus Shelter)’로 환경 부문 금상을, 2019년 ‘the Green’으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총 3개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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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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