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여름휴가 기간을 맞이해 현대차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는 4박 5일간 현대차의 다양한 차종들을 경험해볼 수 있는 ‘현대 드라이빙라운지 여름맞이 렌탈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1차로 오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2차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됩니다. 차수당 250명씩 총 500명이 현대차의 대표 차종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현대차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시승 이벤트 대상 차량으로는 ▲아이오닉5 ▲스타리아 ▲넥쏘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코나 ▲베뉴 등 총 250대가 마련됐습니다. 시승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9일까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지역의 드라이빙라운지와 차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현대차는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500명의 당첨자를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공지 방식으로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첨자에게는 시승차 4박 5일 무상 렌탈 기회와 함께, 기존의 시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기아(대표 최준영·송호성)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6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기존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기아를 대표하는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입니다. 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갖췄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준대형 세단 K8에 탑재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곡면으로 연결한 첨단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장착했습니다. 신형 스포티지에는 동력성능과 연료소비효율을 향상시킨 1.6 터보 가솔린, 2.0 디젤,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개의 신규 파워트레인이 탑재됩니다. 노면 조건과 주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해 구동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의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이하 RISD)’이 미래 도시 디자인을 주제로 공동연구한 협업 프로젝트를 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해 현대차그룹과 RISD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 디자인 협업을 계승한 것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보다 범위가 확장된 ‘미래 도시(Future City)’를 주제로 디자인 협업이 이뤄졌습니다. 현대차그룹과 함께 연구를 추진하는 곳은 RISD 산하 ‘네이처 랩(Nature Lab)’으로 1937년 설립 이후 자연 생명체와 생태계에 대한 연구활동을 지원해 온 연구기관이며, 다양한 동식물, 곤충 등의 생물표본과 최첨단 연구설비를 보유했습니다. RISD는 현대차그룹과의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했습니다. RISD 교수진 5명이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현대차·기아 디자이너들이 연구를 지원했습니다. 선발된 건축, 그래픽 디자인, 산업 디자인 등 10개 전공의 RISD 학생 32명도 연구자로 참여했습니다. 공동연구는 올해 2~5월 RISD의 봄 학기 동안 ▲디지털+미디어(D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기아(대표 최준영·송호성)가 5일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한 ‘The 2022 레이’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The 2022 레이는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안전벨트 착용여부를 확인해주는 시트 벨트 리마인더(SBR, Seat Belt Reminder)를 전 좌석에 기본화하면서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기존 선택 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기술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를 기본 탑재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아울러 ▲4.2인치 칼라 TFT LCD 클러스터 ▲크롬 인사이드 도어 핸들 ▲러기지 네트(화물 고정용 그물망) ▲뒷좌석 플로어 언더트레이(뒷좌석 하단 수납공간) 등 편의 사양 및 디자인 요소를 기본 적용했습니다. 레이 밴의 경우 기존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 동승석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기아는 차박 트렌드를 반영해 캠핑·차박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7월 중 기아멤버스 온라인 포인트몰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캠핑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제네시스 브랜드가 대형 럭셔리 세단G80에 역동적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G80 스포츠 모델의 이미지를 5일 공개했습니다. G80 스포츠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의 균형에서 보다 역동성을 강조한 외관과 신규 내·외장 요소를 적용했습니다. 또한 G80 스포츠 모델만 선택 가능한 전용 색상 ‘캐번디시 레드(Cavendish Red)’를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전면부는 다크 유광 크롬이 적용된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을 강조하는 입체적인 윙 형상의 프론트 범퍼 디자인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헤드램프 또한 검정색상의 베젤이 적용돼 스포티함을 강조했습니다. 측면부 역시 다크 유광 크롬으로 마감한 사이드 몰딩과 지-매트릭스 패턴의 스포츠 전용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알로이 휠, 엔진 사양에 맞춰 적용되는 레드 혹은 블랙 색상의 캘리퍼가 적용됐습니다. 후면부는 차량이 넓어 보이는 수평적인 라인과 공격적인 이미지의 범퍼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다크 유광 크롬으로 처리한 트렁크 리드 몰딩과 새로운 범퍼 디자인에 맞춘 디퓨저로 기본 모델과 차별화를…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를 구축하고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을지로 센터원 E-pit(현대자동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업해 마련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로, 각종 업무 및 상업시설이 밀집해 충전소 구축이 어려운 서울 강북 한복판에 설치됐습니다. 미래에셋 센터원 지하 2층에 마련된 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에 고객들은 출·퇴근이나 업무 등 일상생활 중에 차량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주차장 입구부터 충전 공간까지 진입 경로를 안내해주는 조명등 인테리어가 적용됐으며 전기차용 번호판을 인식하는 주차 차단기가 설치돼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를 향상시킬 전망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타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E-pit 충전소를 개방합니다. 국내 충전표준인 콤보1을 기본 충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하반기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 팀이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업 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는 9가지 기술 분야에 따른 주제에 대해 총 프로젝트 45건을 진행합니다. 구체적으로 ▲모빌리티&물류(5건) ▲친환경(6건) ▲사용자 경험(7건) ▲비전 AI(6건) ▲데이터 분석(5건) ▲소재(7건) ▲드론&로봇(4건) ▲콘텐츠(4건) ▲기타(1건) 등입니다. 지원 시점에 법인 설립이 완료된 스타트업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접수는 오는 29일까지입니다. 최종 결과는 서류와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9월 발표됩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5000만원 개발비 지원 및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 채용에 나섭니다. 현대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는 오는 11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보안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가 정보보안 분야의 인재 영입에 나선 것은 최근 국내외 고객 대상 웹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위협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커넥티드카의 보급 증대로 첨단 보안 기술이 요구되는 한편,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화 및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등 임직원의 근무환경이 크게 변화한 데 따른 것입니다. 모집 직무는 총 6개로 경력사원은 ▲보안 아키텍처 ▲이상징후 분석시스템 개발 ▲이상징후 분석 및 대응 ▲보안기술기획 ▲침해사고 대응 등입니다. 신입사원은 ▲위험예방 및 보안분석 분야를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올해 입사 가능한 대졸 이상의 경력자로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업의 정보보안 분야는 향후 더욱 복잡해지고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커넥티드카와 향후 자율주행 등 IT-전장기술의 비중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디폰(Difon)’, ‘오토엘(AutoL)’, ‘데이타몬드(DATAMOND)’ 등 유망 사내 벤처 3개사를 분사시켰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반기에 분사한 3개 스타트업은 ▲햇빛 양을 사용자가 조절하는 스마트 윈도우 필름을 개발한 ‘디폰’ ▲높은 성능, 작은 크기, 경제성을 갖춘 자율주행용 고해상도 라이다를 개발하는 ‘오토엘’ ▲고객 주도의 쉽고 편리한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타몬드’ 등입니다. ‘디폰’은 창문에 투과되는 햇빛의 양을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는 ‘투과율 가변 윈도우 필름’을 개발했습니다. 현대차 독자 기술로 제작된 투과율 가변 윈도우 필름은 차량뿐만 아니라 건물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시공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 확보, 유해 자외선 차단, 냉·난방 에너지 절감 등 기존 차광방식이 가진 문제점을 해소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토엘’은 성능과 크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자율주행용 고해상도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제품들은 고가로 차량 외부에 돌출형으로 탑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반면, 오토엘의 라이다는 기존 라이다의 한계를 뛰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가 상용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할인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먼저 현대차는 다음 달 한 달간 2.5톤 이상 상용차 약 1000대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DPF) 청소 비용 지원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고객이 사전 예약 후 현대차 공식 서비스센터 ‘블루헨즈’를 찾으면 DPF 세척 비용을 50% 할인받습니다. DPF는 차량 내부 유해가스와 매연 입자를 연소 시켜 제거한 후 깨끗한 공기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청소가 안 되면 연비 출력이 떨어지거나 차량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다음 달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하절기 대비 상용차 부품·공임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합니다. 전국 블루핸즈 102곳에서 2.5톤 이상 상용 차량 에어컨 필터, 오일쿨러, 팬 클러치 등 소모품 총 13품목 473개 부품을 저렴하게 제공합니다. 가격은 소매가 대비 최소 1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됩니다. 할인 대상 품목을 교환할 때는 공임 비용도 20% 할인합니다. 현대차는 다음 달 중순 이후부터 상용차를 대상으로 개선된 ‘H-나이트 케어’ 서비스도 합니다. 야간에도 차량 점검 및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기아 17번째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가 탄생했습니다. 입사 28년만에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오경렬 영업부장이 주인공입니다. 기아(대표 송호성·최준영)는 서울 은평갤러리지점 오경렬 영업부장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해당 칭호는 기아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집니다. 오경렬 영업부장은 1993년 기아에 입사해 연평균 자동차 140여 대를 판매해 입사 28년만에 4000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암 투병 두 차례를 이겨내고 달성한 기록이라 의미가 크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습니다. 오경렬 영업부장은 “일에 대한 열정, 고객에 대한 진심과 정성이 그랜드 마스터라는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영광이며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아는 오경렬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K9을 수여했습니다. 기아는 영업직 직원에게 ▲장기 판매 명예 포상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쉐보레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레일블레이저’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출시 때부터 감각적인 광고 영상을 내세우며 소셜마케팅을 펼쳤고 최근에는 유행으로 떠오른 ‘차박’ 성능을 강조하며 젊은 층에 소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 중 20대부터 30대까지 비율이 40%에 육박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유쾌하고 젊은 이미지를 강조한 마케팅이 성공을 거둔 결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초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 출시와 함께 공개한 광고 영상은 ‘트레일’과 ‘블레이저’ 두 단어가 반복되는 음악이 중독성이 있다는 평가와 함께 인기를 끌었습니다. 쉐보레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광고영상은 게시 2주 만에 총 조회수 946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를 MZ세대에게 알리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해왔습니다. 힙합 가수 박재범과 함께 음원을 발표하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 트레일블레이저 소유주 및 가망 고객이 시승하며 다양한 소셜미디어 미션을 수행하거나 팀 별 대항전을 펼치는 ‘트레일블레이저 뮤즈 프로그램’도 높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기아(대표 송호성 최준영)는 23일 모닝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모닝은 기아 대표 경차입니다. 지난해에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 출시됐습니다. 기아는 신차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새 외장 색상인 ‘아스트로 그레이’를 추가했습니다. 또 상위 트림에 적용했던 내장 색상 ‘블랙 인테리어’를 전체 트림으로 확대했습니다. 또 뒷좌석 6:4 폴딩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 장착하고 고객 선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FCA-PED)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유지 보조(LFA)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 Ⅱ 선택품목을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 기본 탑재했습니다. The 2022 모닝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1205만원 ▲프레스티지 1355만원 ▲시그니처 1520만원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2 모닝은 강화된 상품성을 통해 차급을 넘어선 도심 최적의 모빌리티로서 면모를 더욱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해치백과 SUV에 이어 세단으로까지 라인업을 확장합니다. 현대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는 지난 4월 발표한 고성능 SUV 코나 N에 이어 고성능 세단 모델 ‘아반떼 N’ 디자인 티저를 22일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아반떼 N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 고성능 모델입니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다양한 성능 향상 부품을 적용했습니다. 측면부는 공기 흐름을 정돈해주는 대형 사이드 스커트를 탑재했고 음각 N 로고가 새겨진 레드 스트립을 달았습니다. 후면부는 트렁크 위에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를 적용해 주행 시 차량 뒤쪽에서 발생하는 공기 와류현상을 줄이고 고속에서 차량이 뜨는 양력현상을 억제했습니다. 또한 범퍼 하단 블랙트림부를 확대하고 리어 디퓨저와 대구경 듀얼싱글 머플러를 장착했습니다. 현대차는 아반떼 N으로 고성능 N 제품군을 확장함과 동시에 올 뉴 아반떼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N 라인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해 폭넓은 고객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상무는 “아반떼 N은 올 뉴 아반떼 특유의 스포티한 면에 N의 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는 약 11억 달러로 평가됐습니다. 인수 결과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이 20%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이 물류 로봇과 안내 및 지원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로봇 신사업을 육성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이 가능한 로봇 ‘아틀라스’ 등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3월에는 창고·물류 시설에 특화된 로봇 ‘스트레치’를 선보였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로 로봇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율주행차, 도심항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과 미국이 2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APEC에서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연간 200억달러의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집니다. 상호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이미 1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제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는 국내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대미 수출 비중이 반도체의 경우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으며, 쌀·쇠고기를 포함한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막았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별도 근거도 마련했다"며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 이지만 실제 조달은 장기간 이뤄지고, 시장 매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양해각서(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미 간 수익을 5대 5로 배분하되, 20년 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환영식 직후 오찬을 겸해 8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창조하고 이뤄낸 것들이 정말 놀랍다"면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기에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조선업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24가 경영주 수익 개선을 위한 상생전략을 공식화했습니다. 회사는 성수동 본사에서 상생선언을 열고 저수익 점포를 대상으로 로열티 타입 전환 기회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가맹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도 조건 충족 시 전환을 허용하는 것으로, 경영주에게 선택권을 부여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입니다. 로열티 타입 전환 시 매출총이익은 경영주 71퍼센트, 본사 29퍼센트 비율로 배분됩니다. 예를 들어 월 매출총이익 400만~500만원 구간 점포는 전환 시 본사 납부 비용이 약 116만~145만원 수준으로 줄어, 기존 월 회비 160만원 대비 비용이 최대 38퍼센트 절감될 전망입니다. 신청 기간은 내달 3일부터 올해 말까지이며, 내년 6월 30일까지 순차 적용됩니다. 이마트24는 상품 경쟁력을 통한 매출 확대 전략도 병행합니다. 20·40 소비층을 겨냥해 2026년 한 해 동안 600종의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고, 자체 브랜드 옐로우 제품 확대 및 PL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신세계푸드·신세계L&B·조선호텔 등 관계사 협업도 확대됩니다. 최근 출시한 시선강탈버거는 출시 후 버거 카테고리 판매 상위를 유지하며 성과를 내고 있으며, 밥스누 약콩두유빵 시리즈도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마트24는 내년부터 차별화 상품 100퍼센트 폐기 지원, 신상품 도입 인센티브 확대, 점포 피해 보험 지원 강화를 포함한 상생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경영주협의회는 이번 방안이 경영주 의견을 반영한 의미 있는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마트24 경영주협의회 송호욱 회장은 “치열해지는 영업환경 속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경영주들의 현실을 본사에 꾸준히 전달해왔다”며 “저수익 점포에 대한 개선 요청이 이번 상생선언으로 결실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마트24 최진일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협약은 본사의 경영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경영주의 수익 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과감히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 강화, 점포 공간 혁신, 가맹점 운영 지원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은 30일 사장 1명,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1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사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며, 인사 효력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화점, 홈쇼핑, 그린푸드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유임해 경영 안정에 중점을 뒀다”며 “이와 함께 조직 분위기 쇄신과 차세대 리더 육성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인사에서 현대리바트 민왕일 대표이사(내정)가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대L&C 이진원 대표이사와 현대지에프홀딩스 이종근 경영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또한 현대에버다임에서는 유재기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현대백화점 류영민 본점장과 최원형 판교점장이 전무로 승진했고, 현대홈쇼핑 황중률 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 대외협력실장이 전무로 올랐습니다. 현대그린푸드에선 황성만 식재사업부장이 상무로, 한섬에서는 최원철 영업2담당, 홍인표 경영전략담당, 인용옥 타임사업부장, 김승모 남성복사업부장이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안정과 동시에 세대교체를 병행하며, 각 계열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 현대백화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 승진 (27명) ■ 현대백화점 ▶ 전 무 ▲류영민(본점장) ▲최원형(판교점장) ▶ 상 무 ▲서세규(미아점장) ▲류제철(시티·커넥트담당) ▲신재윤(천호점장) ◆ 현대홈쇼핑 ▶ 전 무 ▲황중률(MD전략디비전장) ▲이경렬(대외협력실장) ▶ 상 무 ▲장동기(리빙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상 무 ▲황성만(식재사업부장) ■ 현대리바트 ▶ 사 장 ▲민왕일(대표이사 내정) △ 전 무 ▲강민수(비즈니스솔루션본부장) △ 상 무 ▲황만윤(집테리어사업부장) ▲강병구(생산사업부장) ■ 한섬 ▶ 상 무 ▲최원철(영업2담당) ▲홍인표(경영전략담당) ▲인용옥(타임사업부장) ▲김승모(남성복사업부장) ■ 현대L&C ▶ 부사장 ▲이진원(대표이사) ▶ 상 무 ▲형주헌(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 ▲조범준(영업전략실장) ■ 현대에버다임 ▶ 전 무 ▲유재기(대표이사 내정) ▶ 상 무 ▲류중현(영업본부장) ■ 현대바이오랜드 ▶ 상 무 ▲박재영(바이오메디컬사업부장) ■ 현대퓨처넷 ▶ 상 무 ▲한성훈(리테일사업부문장) ■ 현대지에프홀딩스 ▶ 부사장 ▲이종근(경영전략실장) ▶ 상 무 ▲강면구(미래성장전략담당) ▲홍승표(재무전략팀장) ◇ 전보 (21명) ■ 현대백화점 ▶ 경영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 전무 ▲이원철 ▶ 아울렛·커넥트사업부장 상무 ▲김필범 ▶ 패션사업부장 상무 ▲유희열 ▶ 더현대서울점장 상무 ▲장경수 ■ 현대홈쇼핑 ▶ 디지털서비스담당 상무 ▲홍성일 ▶ 영업전략담당 상무 ▲이경우 ■ 현대그린푸드 ▶ 그리팅사업본부장 전무 ▲김해곤 ▶ 현대캐터링시스템 대표이사 상무 ▲이상헌 ▶ 전략기획실장 상무 ▲안병혁 ▶ 푸드서비스3사업부장 상무 ▲박인규 ■ 현대리바트 ▶ 건설사업부장 상무 ▲이은수 ■ 한섬 ▶ 영업1담당 상무 ▲임한오 ▶ 트렌디사업부장 겸 해외패션3사업부장 상무 ▲김은정 ■ 현대디에프 ▶ MD전략본부장 상무 ▲육우석 ■ 현대L&C ▶ 품질경영실장 상무 ▲윤병인 ▶ 전략상품사업부장 상무 ▲성재용 ■ 현대에버다임 ▶ 생산본부장 상무 ▲김일석 ■ 현대바이오랜드 ▶ 식품사업부장 상무 ▲조남석 ▶ 브랜드사업부장 상무 ▲박종택 ■ 현대드림투어 ▶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박대수 ■ 지누스 ▶ 글로벌영업담당 상무 ▲김형국 ◆ 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민왕일 현대리바트 대표이사(내정) 사장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3년 현대백화점 회계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재무담당 상무 2019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상무 2020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2023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 부사장 승진자 주요 약력 1. 이진원 현대L&C 대표이사 부사장 - 나이(만) : 59세 (66년생) - 최종학력 : 성균관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3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5년 한무쇼핑 관리담당 상무 2017년 현대백화점 미아점장 상무 2018년 현대리바트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2020년 현대그린푸드 경영지원실장 상무 2024년 현대그린푸드 푸드서비스사업본부장 전무 2025년 현대L&C 대표이사 전무 2. 이종근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부사장 - 나이(만) : 55세 (70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경영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백화점 입사 2016년 기획조정본부 투자기획팀장 상무 2017년 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담당 상무 2023년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전무 2024년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전무 ◆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주요 약력 1. 유재기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내정) 전무 - 나이(만) : 58세 (67년생) - 최종학력 : 단국대학교 회계학 (학사) - 주요 약력 1996년 현대그린푸드 입사 2019년 현대에버다임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2024년 현대에버다임 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종가 기준 ‘TIGER 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1조6355억원입니다. 이는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최대 규모입니다. AI 인프라 확대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급증, 서버 교체 수요 본격화 등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인 상승세 속에 꾸준한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로는 처음으로 순자산 1조6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특히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29일 기준 연초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규모는 1357억원으로,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 흐름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올해 증시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며, 이들을 포함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투자합니다. 반도체업종이 코스피 4000 시대를 이끄는 가운데 ‘TIGER 반도체TOP10 ETF’를 통해 반도체 업황 상승의 수혜를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AI 반도체, HBM, 디램 등 다양한 성장 테마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묶어 국내 반도체산업의 흐름에 가장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현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현물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며 반도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TIGER 반도체TOP10 ETF’는 한국 반도체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LG생활건강은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키텐셜’이 2025년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키텐셜은 기술력, 시장성, 혁신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술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식품기술대상은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매년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해 식품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키텐셜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에서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어린이 키 성장 지원 제품입니다. 브랜드명은 신장과 열쇠를 의미하는 ‘키(Key)’와 가능성을 뜻하는 ‘포텐셜(Potential)’의 합성어로,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잠재력을 키워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품은 LG생활건강이 직접 개발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제2024-27호)로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습니다. 대표 제품은 ‘키텐셜 그로우업 스틱’, ‘키텐셜 키성장 젤리’, ‘키텐셜 그로우업 딸기우유맛’ 등으로, 액상 스틱·스틱 젤리·멸균팩(RTD) 형태로 출시돼 아이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형화했습니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신기술인증(NET)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는 기술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활건강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미국주식 정규거래소 24X US Holdings(CEO 드미트리 갈리노프, 이하 ‘24X’)와 미국주식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지분투자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 및 투자 추진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신한투자증권이 계획중인 미국주식 관련 고객 니즈 반영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24X는 2024년 11월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23시간 주식거래를 승인받은 최초 미국 정규거래소로, 지난 5월 일본의 온라인 전문 증권사인 라쿠텐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받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24X는 현재 미국 현지시간 기준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6시간(미국 장전, 정규, 장후)의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중 23시간 주식거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향후 24X가 미국주식 23시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한국 투자자들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대체거래소뿐 아니라 정규거래소인 24X를 통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24X를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의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보다 안정적인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리와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