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행장 승진 ▲디지털그룹 문창환 ▲혁신금융그룹 박청준 ◇ 지역본부장급 승진 ▲남부지역본부 신욱희 ▲중부지역본부 오상진 ▲경기남부지역본부 현권익 ▲경남지역본부 박영종 ▲리스크총괄부 김학필 ▲검사부 김운영 ◇ 지역본부장급 전보 ▲인천동부지역본부 이장섭 ▲경서지역본부 김인태 ◇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고객부 안봉희 ▲기업고객부 소상공인고객팀 정의혁 ▲퇴직연금부 여환숙 ▲IBK컨설팅센터 정재훈 ▲기관고객부 황성도 ▲신탁부 김정훈 ▲수탁부 윤석연 ▲글로벌사업부 글로벌영업지원팀 강승균 ▲자금부 김규섭 ▲자금운용부 이동운 ▲자금결제부 김영욱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김홍표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박영옥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이효성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김승언 ▲대구여신심사센터 김재현 ▲대구여신심사센터 최주현 ▲호남여신심사센터 조계성 ▲호남여신심사센터 문경배 ▲프로세스혁신부 박병삼 ▲디지털그룹(마이데이터
<인하대학교> ▲ 기획처장 백성현 ▲ 대외협력처장 박현순 ▲ 학생지원처장 정태욱 ▲ 정보통신처장 권장우 ▲ 정석학술정보관장 박혜영 ▲ 경영대학원장 이민환 ▲ 자연과학대학장 이익권 ▲ 경영대학장 남두우 ▲ 사범대학장 정기섭 ▲ 사회과학대학장 김대호 ▲ 프런티어학부대학장 김현철 <여성가족부> ◇ 국장급 승진 ▲ 양성평등조직혁신추진단장 김숙자 ◇ 부이사관 승진 ▲ 가족정책과장 김민아 ◇ 과장급 승진 ▲ 홍보담당관 이정현 ▲ 혁신행정담당관 신경식 ◇ 과장급 전보 ▲ 장관비서관 이정애 ▲ 기획재정담당관 최문선 ▲ 정보통계담당관 김애영 ▲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 김영옥 ▲ 아동청소년성보호과장 박선옥 ◇ 팀장직위 전보 ▲ 디지털소통팀장 장현경
▲ 박용현씨 별세, 이승용(모터매거진 대표이사·한국자동차기자협회 회장)씨 장인상 = 13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5일 오전 10시. ☎ 02-2072-2020
◇ 1급 승진 ▲ 감사실장 권혁기 ▲ 미래혁신실장 문동현 ▲ 영남지사장 오영석
<경기도> ◇ 4급 전보 ▲ 감사총괄담당관 김진효 ▲ 기획담당관 박노극 ▲ 인구정책담당관 홍덕수 ▲ 정보기획담당관 정연종 ▲지역정책과장 류호국 ▲ 회계과장 김수형 ▲ 복지정책과장 지주연 ▲ 보육정책과장 정구원 ▲ 기획예산담당관 박규철 ▲ 외국인정책과장 박근태 ▲ 농업기술원 행정지원과장 홍동기 ▲ 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장 인치권 ▲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장 하영민 ▲ 도시정책과장 차경환 ▲ 도시재생과장 김교흥 ▲ 환경정책과장 김동성 ▲ 미래산업과장 박종일 ▲ 철도정책과장 박재영 ▲ 의회사무처 김양수 ◇ 4급 승진 ▲ 조사담당관 홍성덕 ▲ 감사담당관 윤현옥 ▲ 법무담당관 김성원 ▲ 행정심판담당관 최현정 ▲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유병석 ▲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 윤태완 ▲ 열린민원실장 김병만 ▲ 자산관리과장 기이도 ▲ 복지사업과장 이은숙 ▲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우종민 ▲ 예술정책과장 김성완 ▲ 문화유산과장 이희완 ▲ 아동돌봄과장 유소정 ▲ 일가정지원과장 홍성호 ▲ 투자진흥과장 이민우 ▲ 광역교통정책과장 박래혁 ▲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원공식 ▲ 의회사무처 전은경 ▲ 의회사무처 최동광 ▲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서봉자 ▲ 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장 이배석 ▲ 농식
▲ 김숙애씨 별세, 조일래(A&D신용정보 대표)·조 원·조영숙·조홍진(경화엔지니어링 상무)씨 모친상, 김혜성(도화엔지니어링 부사장)·김명수(부산여대 사무처장)씨 장모상 = 13일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 02-3410-3151
<아시아기자협회> ◇ 등기이사 ▲ 이사장 이형균 ▲이사 강태진 구본홍 금곡스님 박남수 유진룡 윤석호 이기우 이상기 정영팔 ▲ 감사 김건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 경영기획실장 정부만 ▲ 디지털포용본부장 금봉수 ▲ 감사실장 권미수 <문화체육관광부> ◇ 국장급 승진 ▲ 저작권국장 강석원 ◇ 과장급 전보 ▲ 미디어정책과장 이선영 ▲ 소통정책과장 정인규 ▲ 콘텐츠기획과장 박영혜 ▲ 국립현대미술관 (과장직위) 김유미 <전북 진안군> ▲ 농촌경제국장 정홍기 ▲ 안전환경국장 정창현 ▲ 행정복지국장 배완기 ▲ 사회복지과장 안정무 ▲ 안전재난과장 문병인 ▲ 관광과장 한재길 ▲ 상전면장 김요섭 ▲ 부귀면장 직무대리 박춘선 ▲ 건설교통과장 직무대리 박동현 <핀포인트뉴스> ▲ 금융증권부장 최성해 <소방청> ◇ 소방정 승진 ▲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상황실장 최동수 ▲ 중앙소방학교 인재개발과장 신유섭 ▲ 소방청 운영지원과 이철상 ▲ 중앙119구조본부 특수구조훈련과장 최덕호 ▲ 경상남도 전출 권성환 ▲ 경상남도 전출 김화식 ◇ 소방정 전보 ▲ 소방청 119구조과장 김용수 ▲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 유병욱 ▲ 소
<강원 양양군> ◇ 4급 승진 ▲ 기획감사실장 고교연 ▲ 허가민원실장 탁동수 ◇ 5급 전보·승진 ▲ 양양읍장 직무대리 최진범 ▲ 세무회계과장 김재미 ▲ 산림녹지과장 전형복 ▲ 의회사무과장 손옥숙▲ 농업기술센터소장 진한초 ▲ 경제에너지과장 직무대리 김규린 ▲ 재난안전과장 〃 김무성 ▲ 서면장 〃 정병태 <한국NGO신문> ▲ 편집인 겸 편집국장 석남식 <경북 영주시> ◇ 4급 전보 ▲ 경제산업국장 임흥규 ▲ 행정안전국장 안동국 ▲ 도시건설국장 배종태 ◇ 5급 전보 ▲ 기획예산실장 김준한 ▲ 미래전략실장 이항규 ▲ 하천과장 황만기 ▲ 토지정보과장 박종연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권혁인 ▲ 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우효순 ▲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김만기 ▲ 장수면장 박용진 ▲ 순흥면장 권택호 ▲ 영주2동장 이세원 <국립공원공단> ◇ 본사 처·실장 ▲ 자원보전처장 서영교 ▲ 공원시설처장 김태 ▲ 재난안전처장 신창호 ▲ 상생협력처장 현병관 ▲ 일터안전실장 이전웅 ▲ 비서실장 직무대리 김한수 ▲ 해상해안보전실장 직무대리 정승준 ◇ 본사 부장 ▲ 기획예산처 미래사업부장 서인교 ▲ 행정처 총무회계부장 조점현 ▲ 행정처 인재개발부장 박경
▲ 장수경씨 별세, 김규철(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씨 모친상 = 13일 오전 7시 경북 영덕제일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5일. ▲ 원풍식씨 별세, 양인찬(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씨 장인상 = 12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B107호,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 02-857-0444 ▲ 김봉옥씨 별세, 김경수(경남도지사)씨 장인상 = 12일 오후 10시, 전남 목포 봉황장례문화원 2층 VIP실, 발인 15일 오전 7시. ☎061-242-2222 ▲ 강소례씨 별세, 박민규·박연규(정동 이화골프존 대표·전 경향신문 차장)·박흥규·박을규씨 모친상 = 13일 오전 5시, 천안 하늘공원 장례식장 2호실(13일 오전 10시 입실 예정), 발인 15일 오전 7시, 장지 전남 영암 선영. ☎ 041-621-8012 ▲ 강해씨 별세, 지영인(사랑샘교회 목사)씨 부인상, 강계자·강성대(금강일보 부국장)·강춘성씨 여동생상, 강성호(거산텔레콤)씨 누님상 = 12일 오후 3시 32분, 경남 양산시 웅산중앙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하관예배 14일 오전. ☎ 055-912-4440 ▲ 신한순씨 별세, 손도업씨 부인상, 손경희·손성용(자영업)·손지영·손성봉
<한국과학기술연구원> ◇ 승진 ▲ 첨단소재기술연구본부장 강종윤 ▲ IT·자원운영본부장 변덕용 ▲ 전자재료연구센터장 백승협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가치혁신팀장 김성우 ◇ 전보 기후·환경연구소장 김진영 ▲ 청정신기술연구본부장 민병권 ▲ 기술정책연구소장 손지원 ▲ 안보·재난안전기술단장 신상범 ▲ 물자원순환연구단장 홍석원 ▲환경복지연구단장 김병찬 ▲ 에너지소재연구센터장 김동익 ▲ 에너지저장연구센터장 정경윤 ▲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장 장종현 ▲ 미래인재실장 김영종 ▲ 고객가치실장 원세환 ▲ 안전·자원운영실장 김정남 ▲ 혁신기업협력센터장 강대신 ▲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혁신기업협력센터장 최종상 ▲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혁신기업협력센터장 강선준 ▲ 가치혁신팀장 김성우 ▲ 국제협력팀장 안종승 ▲ 커뮤니케이션팀장 한귀향 ▲ 데이터정보팀장 최연호 <KTB자산운용> ◇ 본부장 신규선임 ▲ 주식운용본부장(리서치본부장 겸임) 상무 송종호 <서울대학교병원> ◇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 원장 박경우 ▲ 부원장 임정윤 <한양대학교의료원> ◇ 한양대학교의료원 ▲ 경영지원실장 전헌효 ◇ 한양대학교병원 ▲ 운영지원국장 김대성 ▲ 간호국장 국은영 &
▲ 김덕열 씨 별세, 김재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씨 부친상 = 11일 오후 3시 45분, 경기 파주 보람장례식장 3호실, 발인 13일 오전 5시 30분. ☎ 031-947-9444 ▲ 김금례 씨 별세, 김병원(전 농협중앙회 회장) 씨 장모상 = 12일 오전 8시, 광주 서구 천지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062-527-1000) ▲홍원표(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수도권손사본부장)씨 부친상 = 11일,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3층1호실, 발인 13일 오전 11시30분, ☎(031-449-9000)
▲ 한종진씨 별세, 한현미(전남대병원)씨 부친상, 김정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장, 법무법인 지음 대표 변호사)씨 장인상 = 10일 오후 7시, 전남 보성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 061-853-4004 ※ 코로나19로 조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IBK투자증권> [승진] ◇ 차장 ▲ IBK WM센터 한남동 손공주 ▲ 구조화금융1팀 이종희 ▲ 고객자산운용1팀 김양미 ◇ 과장 ▲ 디지털전략부 김종우 ▲ 영업전략팀 류민영 ▲ 영업전략팀 전지은 ▲ IBK WM센터 일산 엄성민 ▲ 글로벌AI팀 민주영 ▲ 채권상품팀 박미애 ▲ IPO2팀 이상훈 ▲ 부동산금융2팀 장성민 ▲ 프로젝트금융2팀 서현승 ▲ 인사관리팀 이동현 ▲ 심사부 김보국 [보임] ◇ 부장 ▲ 조직문화혁신부장 박용준 ▲ IT개발부장 박현철 ▲ 혁신기업분석부장 이승훈 ▲ 영업부장 박종걸 ▲ 영업추진부장 박정용 ▲ 글로벌주식부장 최광순 ▲ 신탁운용부장 전상화 ◇ 센터장 ▲ 강남센터 이두희 ▲ IBK WM센터 대구 정준락 ▲ IBK WM센터 강남 박혜란 <문화재청> ◇ 과장급 전보 ▲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운영과장 전기선 ◇ 과장급 임용 ▲ 문화유산교육팀장 김용구 <아주경제> ▲ 증권부장 김현우
▲ 이칠순씨 별세, 박상신(전 계양구 부구청장)씨 장모상 = 9일, 인천시 연수구 적십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 ☎ 032-822-1234
◇ 본부장 ▲ 연금신탁본부 안창우 ◇ 부·실장 ▲ 기업금융3실 신승우 ▲ 윤리준법부 전진효 ▲ 법무실 이헌영 ▲ 소비자보호부 박진호 ◇ 지점장 ▲ 잠실 박병수 ▲ 아산 서호철 ▲ 호찌민사무소 박영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는 고객이 음성 대화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는 B tv 에이닷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B tv 에이닷 서비스와 NPU(신경망처리장치)칩을 탑재한 AI 셋톱박스 'AI 4 vision'을 선보이며 'AI B tv'에 걸맞는 기반을 갖췄다고 선언했습니다. SK텔레콤의 생성형 AI 에이닷을 B tv에 적용한 이 서비스는 검색 범위를 B tv뿐 아니라 OTT, 유튜브, 웹까지 확대해 고객에게 최적의 콘텐츠 정보를 제공합니다. 에이닷과 B tv의 결합은 SK텔레콤의 생성형 AI 개인비서 '에이닷'을 B tv로 확장한 것입니다. 고객이 리모컨에 있는 마이크 버튼을 눌러 "에이닷"이라고 말하거나 B tv의 화면 상단 메뉴의 에이닷 아이콘을 선택해 대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요즘 배우 정해인이 나오는 드라마가 인기라는데 뭐지?"라고 평소 말투로 물으면 B tv 에이닷 서비스는 "드라마 제목은 엄마친구아들입니다"라고 답합니다. 재차 "사람들 반응은 어떻지?"라고 물으면 시청자들의 평가를 검색해서 알려주며 "줄거리가 어떻게 되지?"라고 이어 질문하면 AI가 줄거리 요약을 말해줍니다. 또한 감독, 출연진, 줄거리 등 기본적인 내용뿐 아니라 시청자 리뷰도 요약해 제공하는 등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서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8월 12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대한 OBT(Open Beta Test)를 진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고객의 85%가 만족했으며 88%의 고객이 지속 사용 의향을 밝혔다고 SK브로드밴드는 설명했습니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Customer 사업부장은 "B tv 에이닷 서비스는 고객이 건네는 말의 의도와 맥락을 명확히 이해해 최적의 결과값을 고객에게 음성으로 제공한다"며 "마치 미디어 전문가가 옆에서 알려주는 듯한 AI 효용감을 고객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I 4 vision 셋톱박스는 NPU칩을 탑재해 셋톱박스에서 직접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AI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AI가 실시간 및 VOD 콘텐츠의 오디오를 분석해 음성은 더욱 또렷하게 조정하고 음량은 일정하게 맞춰줍니다. 또한, 비디오의 명암과 색상을 생생하게 전환시킬 수도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 장소, 상품 등 추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AI 4 vision 셋톱박스는 4개의 마이크를 장착해 사람의 음성을 잘 알아듣는 대화형 셋톱박스로 리모컨 없이도 B tv 에이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AI 4 vision은 업계 최초로 4K를 지원하는 13M 픽셀의 카메라를 탑재해 고객의 움직임을 인식한 모션 게임, 펫 모니터링, 홈 피트니스, 영상통화 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존 AI 셋톱박스 대비 CPU는 2.7배, 램은 3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저장 용량은 32GB로 4배 확대해 콘텐츠 검색, 화면 전환, 앱 반응속도 등 성능을 고도화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4분기 출시를 앞둔 'AI 스마트 리모컨(앱)'도 선보였습니다. AI 스마트 리모컨은 휴대폰의 '모바일 B tv' 앱을 통해 이용 중인 TV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모아줍니다. AI 스마트 리모컨은 고객이 실시간 채널을 볼 때는 고객별 시청 이력에 기반해 AI가 채널을 추천하고 구체적인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에는 해당 방송의 무료 VOD, 클립 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VOD를 시청하면 배우가 등장하는 시점에 인물 및 착용한 상품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또한, 홈쇼핑 방송을 볼 때는 상품 정보 및 주문 링크를 제공하여 모바일로 상품을 빠르게 확인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AI 스마트 리모컨이 제공하는 실시간 맞춤 정보들은 보관함에 저장되어 TV 시청 후에도 언제든 찾아볼 수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유료방송플랫폼과 AI 기술의 접목은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며, 서비스 중인 'AI골프'와 '살아있는 영어'에 대한 긍정적 고객 반응은 AI 서비스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10월에는 AI 리더보드, 실시간 베스트 기능을 탑재하고 사용성을 개선한 신규 버전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생성형 AI 이미지 생성 신규메뉴, 한영 혼용 음성인식엔진 등을 추가해 살아있는 영어 2.0 서비스로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AI가 추천한 콘텐츠를 보기 위해 영화, 방송, 키즈 등 다양한 월정액 상품에 각각 가입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B tv All+ 상품을 9월 초 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 tv All+는 B tv의 실시간 채널과 약 20만 편의 VOD를 제공하며다 AI가 추천하는 콘텐츠를 한 번에 바로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K콘텐츠 위상과 함께 한국 드라마·영화 속 음식을 찾는 외국인이 부쩍 늘었습니다. 유튜브에 쏟아지는 각종 바이럴 마케팅은 기업 실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류는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주역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 수십년에 걸친 기업들의 현지 기반 다지기 작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발 빠르게 해외에 진출한 이들은 저조한 인지도와 낯선 유통체계,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등에도 뚝심으로 버틴 결과 글로벌 K푸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초코파이(오리온)⋅밀키스(롯데칠성음료)⋅꽃게랑(빙그레)은 러시아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기업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영향력 측면에서 이들을 압도하는 브랜드가 팔도의 라면 ‘도시락’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이 제품은 꾸준함과 전략적인 판단으로 러시아 ‘국민 라면’ 반열에 올랐습니다. 러시아 특허청은 아디다스, 샤넬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기업에만 상표권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표권 인정은 공익적으로나 사익적으로 강력한 권리 보호를 받게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2021년 러시아 특허청은 225번째로 팔도 '도시락' 상표권을 인정해 저명상표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입니다. 최근 국내 라면 기업들이 해외 진출 범위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만큼은 팔도의 아성이 견고합니다. 러시아에서 팔도의 라면시장(용기면) 점유율은 60%로 수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도시락의 러시아 매출은 2005년 7000만달러를 넘었고 2016년에는 2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매출이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2018~2022년) 평균 신장률은 15%에 육박하는 등 두 자릿 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러시아에서 '다쉬락(도시락의 현지 발음)'은 일반 컵라면을 지칭할 정도로 일반명사로 굳어졌습니다. 도시락 유통의 시초는 1990년대 초 부산항과 러시아를 오가던 보따리 상인들이었습니다. 보따리상이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들여온 사각 형태의 도시락은 기존 러시아 선원들이 먹던 수프 용기와 비슷했습니다. 각진 모양은 흔들리는 배와 기차 안에서 안정적인 섭취가 가능했고 국물을 마시기도 편리했습니다. 칼칼한 맛은 러시아 전통 수프와 비슷했습니다. 추운 날씨와 함께 시베리아 횡단 열차 등 장거리 여행이 보편화한 러시아에서 도시락은 간편하고 따뜻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부각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습니다. 80~90년대 활발하게 발전하던 중공업과 달리 경공업 시장이 크지 않았던 것도 팔도가 제품화에 나설 최적의 타이밍으로 작용했습니다.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어나자 팔도는 1997년 현지 사무소를 열었고 진출 첫해 러시아 판매량은 7배 증가하며 현지인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습니다. 위기는 사무소를 개설한 지 1년 만에 찾아왔습니다. 극심한 재정난을 이기지 못한 러시아가 1998년 모라토리엄(지급 유예)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 급락 등으로 루블화 가치는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 철회 등 연쇄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경영 환경이 악화한 국내외 기업들이 잇따라 러시아에서 철수했지만 팔도는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투자 초기였기에 매몰 비용이 적었을뿐더러 동유럽⋅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시장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러시아 경제는 1999년 들어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팔도는 당시 블라디보스토크를 넘어 시베리아, 우랄 지역까지 마케팅을 확대하며 비어 있던 시장을 빠르게 점유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현지 판매량은 연간 2억개에 육박했습니다. 2002년 러시아법인 설립 후 라멘스코예(2002년)와 리잔(2008년)에 현지 공장을 세우며 생산을 본격화했습니다. 러시아에서 파는 도시락 제품은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김치, 버섯, 새우 등 10여종에 이릅니다. 현지 입맛에 맞춰 매운맛을 낮췄고 포크를 동봉해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현지 문화를 반영해 2012년에는 마요네즈 소스를 별첨한 ‘도시락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최근 즉석 봉지면 타입 '퀴스티' 등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 러시아법인은 연초 가격 인상 및 공장 증설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62% 증가한 49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매출은 41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 줄었습니다. 지난해 매출 감소는 러시아 현지 내 일시적인 경기 변동에 의한 것으로 점유율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팔도 측 설명입니다. 2014년에는 러시아 국가 상업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제품상'에 도시락이 라면업계 최초로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러시아 소비자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국가적 위기에도 러시아를 떠나지 않고 남아 사업을 확장한 팔도에 대한 현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도시락은 이 상을 총 5회 수상했습니다. 도시락은 러시아에서 전량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러시아 국민 일상에 자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2022년 가격 인상으로 가격이 2배 가량 오르자 현지 내 불만 여론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팔도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현지화 마케팅을 지속해 명실상부 국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라면 외에도 음료,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러시아 내 종합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①농심] 신라면, ‘까다로운 월마트’ 넘고 날개 달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②오리온] 초코파이는 깐깐한 중국을 어떻게 사로잡았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8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42%)보다 0.06%포인트(p) 낮은 3.36%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4.00%로 정점을 찍었다가 12월(3.84%)부터 올해 4월(3.54%)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인 코픽스는 5월(3.56%) 소폭 상승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6월(3.52%), 7월(3.42%)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며 최근 1년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7~8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3.69%에서 3.67%로 0.02%p,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15%에서 3.14%로 0.01%p 각각 낮아졌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4.56~5.96%에서 4.50~5.90%로 0.06%p 내려갑니다. 우리은행도 5.11~6.31%에서 5.05~6.25%로 인하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7~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5.25~5.50%에서 4.75~5.0%로 0.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의 금리인하는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당시인 2020년 3월 이후 무려 4년6개월만이자, 고물가를 잡기 위해 공세적으로 금리를 올리던 2022년 3월로부터 2년6개월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연준이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 단행을 통한 통화정책 기조전환 이른바 피벗(pivot)에 나서면서 한국(기준금리 3.50%)과 최대 2.00%p까지 벌어졌던 금리격차는 최대 1.50%p로 줄어들었습니다. 연준은 이번 금리인하 조처에 대해 "인플레이션은 FOMC의 2% 목표를 향해 더 진전을 보였지만 여전히 다소 올라가 있는 상태"라고 진단하면서도 "FOMC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었고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리스크는 대체로 균형을 이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에 나서는 동안 우리는 기다렸고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해 둔화한다는 확신을 얻는 형태로 우리의 인내가 보상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강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 배경"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향후 금리인하 속도 전망에 관한 질의엔 "경제전망 요약(SEP)에는 FOMC가 서두르고(rush) 있다는 내용이 없다"며 시장의 기대감에 선을 그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들어오는 지표와 경제전망의 전개, (물가·고용) 위험간 균형에 근거해 매 회의에서 의사결정을 한다"며 "적절하다고 판단할 경우 더 느리게 갈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함께 발표한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수준 전망을 표시한 도표)에서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중간값)를 종전 5.10%에서 4.40%로 낮췄습니다. 현 금리 수준(5.25~5.50%)을 고려하면 연내 0.5%p 추가인하도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은 오는 10월11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준의 고금리 기조 아래 역대 최장기간 현 기준금리(연 3.50%)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한은에도 그만큼 피벗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건은 최근 들썩이는 집값과 빠르게 불어나는 가계대출로 인한 '금융안정' 입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한은이 유동성을 과잉공급함으로써 부동산 가격상승 심리를 자극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9일 오전 이창용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해 "정부는 높은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대내외 상황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부총리는 "가계대출은 9월부터 시행된 정책효과 등이 가시화되면서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택시장이 과열되거나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할 경우 추가적 관리수단을 적기에 과감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