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제> ▲ 경기취재본사 사장 박세호 ▲ 마케팅본부 차장 강호석 <덕성여대> ▲ 글로벌융합대학장 김종길 ▲ 교무처장 이용수 ▲ 평생교육원장 김상만 <국방부> ◇ 고위공무원 신규 임용 ▲ 법무관리관 유재은
▲ 강정자 씨 별세, 이종행(광주매일신문 정치부 부장) 씨 모친상 = 13일, 광주 만평장례식장, 발인 15일 ☎ 010-2757-0213
<원자력안전위원회> ◇ 국장급 전보 ▲ 기획조정관 손명선 ▲ 방사선방재국장 조낙현 <대전시교육청> ▣ 초등 ◇ 기관장 임용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임민수 ◇ 장학관 전직(초등학교장 → 장학관) ▲ 유초등교육과장 박현덕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윤정병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 교육연구관 전직(장학관 → 교육연구관)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 조성만 ◇ 교육연구관 전직(초등학교장 → 교육연구관) ▲ 대전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홍성남 ◇ 장학관 승진(장학사 → 장학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 지생구 ◇ 장학관 전보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기룡 ◇ 교육전문직원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영옥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박근경 ▲ 대전교육연수원 임말지 ◇ 장학사 전보 ▲ 교육정책과 황미숙 ▲ 유초등교육과 박소화 ▲ 민주시민교육과 오용환 ◇ 장학사 임용(교사 → 장학사)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수영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윤희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최영금 ◇ 장학관 정년퇴직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유덕희 ◇ 초등학교장 승진(공모교장 → 교장) ▲ 남선초 박근숙 ▲ 대전가오
▲ 김형용씨 별세, 김경식(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김대식(S-OIL 품질관리팀)씨 부친상, 마일근(SM코리아 팀장)씨 장인상 = 13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501호, 발인 15일 오전 8시 ☎ 051-636-4444
<중앙대> ▲ 산학협력진흥원장 겸 기업기술이전센터장 유재영 ▲ 언어교육원장 양명희 <충남도교육청> ▣ 유·초등 ◇ 초등학교장 전보 ▲ 천안월봉초 김석진 ▲ 천안백석초 허석회 ▲ 이인초 김선숙 ▲ 마곡초 김필숙 ▲ 신관초 안중섭 ▲ 우성초 홍명기 ▲ 서산예천초 김계순 ▲ 명지초 김선희 ▲ 서산서남초 서선필 ▲ 음암초 유병관 ▲ 오산초 유월자 ▲ 고북초 정태진 ▲ 신도초 강혜순 ▲ 채운초 김건무 ▲ 강경산양초 김효영 ▲ 논산중앙초 오소탁 ▲ 연산초 유정하 ▲ 금암초 윤기호 ▲ 연무중앙초 이원구 ▲ 도산초 이종수 ▲ 계성초 박창성 ▲ 진산초 권재용 ▲ 송간초 강태정 ▲ 외산초 나계화 ▲ 용당초 문혜령 ▲ 백강초 박종만 ▲ 석성초 이영하 ▲ 대왕초 한진숙 ▲ 오성초 서수자 ▲ 시초초 신병식 ▲ 서천초 신영권 ▲ 마동초 조성업 ▲ 미당초 박정순 ▲ 광천초 고은자 ▲ 구항초 김창영 ▲ 한울초 이재덕 ▲ 갈산초 장경순 ▲ 신암초 김길례 ▲ 예산초 신대식 ▲ 오가초 정낙훈 ▲ 대흥초 한은숙 ▲ 수신초 김영주 ▲ 인지초 이은미 ▲ 대천동대초 김용남 ▲ 궁남초 전남순 ◇ 초등학교장 전직 ▲ 성연초 한홍덕 ▲ 추부초 양정숙 ▲ 안중초 김연태 ▲ 탕정초 임영
<행정안전부> ◇ 실장급 전보 ▲ 기획조정실장 최훈 ▲ 재난관리실장 김성호 ▲ 강원도 행정부지사 최복수 ◇ 국장급 전보 ▲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 이희준 ▲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이동옥 <국토교통부> ◇ 실장급 승진 ▲ 교통물류실장 어명소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김규현
<딜라이트뉴스> ▲ 대표이사·편집인 정호원 ▲ 대기자 장덕수 <전남도교육청> ◇ 초등 교장 승진 ▲ 여수서초 정원중 ▲ 경호초 홍영덕 ▲ 여수남산초 박진화 ▲ 거문초 임영희 ▲ 태인초 류현숙 ▲ 간문초 김봉주 ▲ 포두초 신홍식 ▲ 현산남초 김정란 ▲ 신지동초 박도순 ▲ 고금초 양미순 ▲ 노화초 유광이 ▲ 노화북초 이순희 ▲ 넙도초 강진순 ▲ 석교초 최봉아 ▲ 지산초 김영전 ▲ 증도초 신영심 ▲ 비금동초 하병수 ▲ 흑산초 이용범 ▲ 가거도초 이도명 ◇ 교장 전직 ▲ 여수종고초 김재현 ▲ 월등초 송태윤 ▲ 사평초 박해균 ▲ 장흥남초 박은미 ▲ 함평초 성낙경 ▲ 여수여문초 문승현 ▲ 여수좌수영초 이경규 ▲ 소라초 박종식 ▲ 웅천초 최금숙 ▲ 죽림초 이철영 ▲ 순천대석초 허관태 ▲ 반남초 이정희 ▲ 노안남초 정정하 ▲ 산포초 김복례 ▲ 광양동초 성명희 ▲ 성황초 정상철 ▲ 광양중진초 임미현 ▲ 담주초 임봉애 ▲ 금성초 이영순 ▲ 입면초 신미정 ▲ 능주초 조정숙 ▲ 이양초 서재숙 ▲ 아산초 이금진 ▲ 군동초 백형률 ▲ 어란진초 박순규 ▲ 구림초 오종태 ▲ 독천초 박광수 ▲ 청계초 강혜선 ▲ 청계북초 박홍안 ▲ 장성중앙초 최영성 ▲ 북이초 허경란…
▲ 박승운씨 별세, 박원서(한국서부발전 실장)·박연희(퍼블리시스그룹코리아 이사)·박연주(칼라앤터치 차장)씨 부친상, 박종규(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씨 장인상 = 11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3일 오전 10시 30분, 장지 경기 성남 영생관리사업소. ☎ 02-2019-4000
▲ 이동섭 씨 별세, 이준호(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략투자부문장) 씨 부친상 = 11일,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층 특1호실, 발인 13일 오전 8시. ☎ 063-250-1443 ▲ 김조영씨 별세, 김주호(KPR 사장·전 제일기획 마스터)·김주엽(삼성디스플레이 상무)·김인강(주부)씨 부친상, 김지헌씨 장인상 = 11일 오후 3시 12분, 충북 음성군 음성농협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 043-872-4119 ▲ 이철환(전 충남 당진시장) 씨 별세 = 10일 오후 6시, 충남 당진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2일 오전 9시. ☎ 041-354-4444
<경남도교육청(중등)> [교장급] ◇ 직속기관장 ▲ 과학교육원 강영호 ▲ 학생교육원 곽봉종 ▲ 경남수학문화관 양창수 ◇ 교육장 ▲ 거창교육지원청 강신영 ▲ 산청교육지원청 김태규 ▲ 창원교육지원청 이상락 ▲ 함양교육지원청 최경호 ◇ 전직(장학관·교육연구사→교장) ▲ 삼계중학교 공효순 ▲ 거창중학교 김인수 ▲ 합포여자중학교 이은지 ▲ 통영중학교 정병일 ▲ 함양제일고등학교 정병주 ▲ 마산가포고등학교 황성효 ▲ 진해냉천중학교 전현수 ◇ 전직(교감→교육연구관) ▲ 교육연구정보원 장중용 ◇ 교장 전보 ▲ 토월중학교 강인숙 ▲ 합천중학교 강창옥 ▲ 호계중학교 강호상 ▲ 임호중학교 권경자 ▲ 팔룡중학교 김계태 ▲ 통영여자중학교 김동옥 ▲ 경남꿈키움중학교 김희상 ▲ 진명여자중학교 남행주 ▲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류진열 ▲ 충무여자중학교 박주환 ▲ 창원상남중학교 박진수 ▲ 내서중학교 손창식 ▲ 창원남산고등학교 안우균 ▲ 명신고등학교 양상수 ▲ 창원신월고등학교 오길환 ▲ 신주중학교 윤영희 ▲ 회화중학교 이성락 ▲ 장유고등학교 이종민 ▲ 개양중학교 이한기 ▲ 대곡고등학교 이현철 ▲ 창북중학교 임계수 ▲ 진주중앙중학교 정한규 ▲ 마산서중학교 정희탁 ▲ 함양중학교 최상재 ▲
▲ 지옥자씨 별세, 윤석희(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석현(선유중학교 행정실)씨 모친상, 강석동(케이티디에스 데이터서비스사업팀 차장)씨 장모상 = 11일 오전 8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B107호, 발인 13일 오전 6시 10분. ☎ 02-857-0444
<전남도교육청> ▲ 정책국장 조정자 ▲ 유초등교육과장 윤영섭 ▲ 교육연구정보원장 이명숙 ▲ 학생교육원장 김성희 ▲ 국제교육원장 최경화 ▲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윤자 ▲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종혁 ▲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숙 ▲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선수 ▲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전희 ▲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영천 ▲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춘곤 ▲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철주 ▲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전보 ▲ 국립과천과학관 이제준 ▲ 연구제도혁신과장 박길재 <신한금융투자> [전보] ◇ 부서장 ▲ 디지털영업2부 김성진
▲ 한상호씨 별세, 김옥순씨 남편상, 한승희·한용수(메트로신문 정책사회부 차장)·한정환씨 부친상 = 10일 낮 12시,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2일 오전 5시45분. ☎ 032-517-0710
▲ 안현근 씨 별세, 나재필(미디어붓 편집국장)씨 장모상 = 1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주탑요양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12일 오전 9시. ☎ 043-296-9696 ▲ 박노근씨 별세, 박형남(경북매일신문 차장)씨 부친상= 10일 오후 11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2일 오후 1시. ☎032-517-0710 ▲ 김철환씨 별세, 김동춘·김영춘씨 부친상, 김영만(비덴트 대표이사)·하태어(공무원)씨 장인상 = 10일 오전 7시45분, 예산장례식장 백송실, 발인 12일 오전 9시. ☎ 041-334-4441 ▲ 송선영 씨 별세, 김동수(경기일보 지역사회부 구리주재 부장)씨 장인상 = 11일 오전 0시 20분, 경기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3일 오전 5시 30분. ☎031-738-7450
▲ 노광섭씨 별세, 김인수(한국예탁결제원 안전관리실 수석업무역)씨 장인상 = 10일, 화순 전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분향소, 발인 12일. ☎ 061-379-7444 ▲ 한명선씨 별세, 이현석(전 대한상공회의소 전무이사)·이현준(전 농어촌진흥공사)·이현미(전 광장중 교감)씨 모친상, 박희갑(전 한국수력원자력)씨 장모상 = 10일,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2일 오전 7시, 장지 천안공원묘원, ☎02-3779-1526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