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숙씨 별세, 김경아·김진원(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 대표)·김은아씨 모친상, 방기석(숭실대 금융학부 교수)·이상헌(미 LA 거주·의사)씨 장모상, 전현경씨 시모상 = 1일 오전 1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3일 오전 9시. ☎ 02-2258-5940 ▲ 고복숭씨 별세, 박정목(전 하이폴 이사)·박은희(부산 청십자요양병원 간호과장)·박선경·박선희(전 한국식품과학연구원 고객지원실장)·박은숙·박명희(남양주 창현초교 교사)·박현목(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수석연구원)씨 모친상, 윤홍식(대성에너지㈜ 대표이사)·한상윤(수성한의원 원장)·정석현(전 포스코건설 차장)·이수현(서울 경희한의원 원장)씨 장모상, 윤정숙·송준아(고려대 간호학과 교수)씨 시모상 = 2일 오전 6시,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실, 발인 4일 오전 6시, 장지 이천호국원. ☎ 070-7816-0229
▲ 류기석씨 별세, 류한응(자영업)·류한천(수유경희한의원 원장)·류한금씨 부친상, 김소연·정인자씨 시부상, 권주영(매경비즈 국장)씨 장인상 = 2일,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4일 오전 8시 ☎ 02-958-9545
<대법원> [승진] ◇법원이사관 ▲ 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장 이미영 ▲대전고등법원 사무국장김동민 ▲ 부산고등법원 사무국장 정병화 ▲ 광주고등법원 사무국장 김주원 ◇ 법원부이사관 ▲ 서울고등법원 총무과장 최장길 ▲ 서울남부지방법원 사무국장조경애 ▲ 수원가정법원 사무국장 한순이 ▲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사무국장 권미영 ▲ 부산지방법원 사무국장 강희창 ▲ 울산가정법원 사무국장 임형순 ◇ 사법보좌관(법원부이사관) ▲ 수원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김정권 ◇ 법원서기관 ▲ 법원행정처 배세환 ▲ 서울남부지방법원 김종훈 ▲ 서울북부지방법원 심재석 ▲ 서울서부지방법원 최신영 ▲ 의정부지방법원 한상호 홍주안 장현민 서보흥 ▲ 인천지방법원 김관우 전영근 ▲ 수원지방법원 이덕재 송민 이승준 ▲ 춘천지방법원 이한호 ▲ 대전지방법원 이윤구 ▲ 대구지방법원 김승주 홍학표 이광재 권오구 김태경 한규리 ▲ 부산지방법원 박문수 이근수 김황수 박경현 윤용구 이성오 채우경 차주팔 ▲ 부산가정법원 박화실 ▲ 울산지방법원 송인용 ▲ 울산가정법원 박순찬 ▲ 창원지방법원 양영환 지병철 홍현정 ◇ 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 ▲ 대구지방법원 정유나 김윤한 ▲ 울산지방법원 이주호 ▲ 창원지방법원 정진오…
▲ 유원종 씨 별세, 이선영(SR 경영지원실장) 씨 장인상 = 1일, 충남 홍성군 장곡농협장례식장, 발인 3일. ☎ 041-634-4444 ▲ 김종수씨 별세, 김영숙·김난희·김미정·김양은·김민지·김도형씨 부친상, 이관형·박경택·한홍수(포항대 총장)·곽희구·서원용씨 장인상 = 1일 오전 1시15분, 대구 구병원장례식장 1분향실, 발인 3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영천시 청통면 선영. ☎ 053-560-9041 ▲ 조진영씨 별세. 조선(부산일보 상임감사)씨 부친상, 김현정(용호초 교사)씨 시부상, 임재현(파크랜드 경영기획부문장)씨 장인상 = 1일 낮 12시,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장례식장 301호, 발인 3일 오전 7시 ☎ 010-3867-0353
<한국기술교육대> ▲ IPP부센터장 황의택 ▲ 고용서비스교육팀장 한승순
<극지연구소> ▲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제9차 월동연구대장 한세종 ▲ 남극세종과학기지 제35차 월동연구대장 안재우 ▲ 연구기획실장 서규현 <BNK캐피탈> ◇ 부장 승진 ▲ 소매지원부 안태형 ▲ 소비자보호부 김선화
▲ 나청운(전 서울 풍납중 교장)씨 별세, 전영희씨 남편상, 나지영·나은영·나승범·나승철씨 부친상, 박경호(커리어케어 헤드헌팅본부 H&T 팀장·상무)·박준기(GS ITM 매니저)씨 장인상 = 1일 오전 6시30분,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3일 오전 9시, 장지 광릉추모공원. ☎ 02-2152-1348 ▲ 변용남씨 별세, 신형욱(한국외대 독일어교육과 교수)·신행주·신행림씨 모친상, 유홍성(마란가스 전기감독관)·류명현(대경이앤씨건설 이사)씨 장모상, 정애리(서울 중곡동 정치과 원장)씨 시모상= 1일 오전 7시30분,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104호실, 발인 3일 오전 6시, 장지 전북 정읍 선영. ☎ 02-2030-7909 ▲ 최복진씨 별세, 최원상·최윤경(목사)·최은주(고려대병원 연구원)·최원규(조선일보 사회부장)·최원집(한의사)씨 부친상, 김광일(맨투맨서비스 근무)·김희재(피플라이프 팀장)씨 장인상, 윤영희·곽정현(율촌 수석연구원)씨 시부상 = 5월 31일 오후 9시21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 발인 3일 오전 7시15분, ☎ 02-3410-6915
<뉴스1> ▲ 경제부장 지영한 ▲ 바이오부장 허남영 ▲ 사회부장 홍기삼 ▲ 사회정책부장 박태정 ▲ 전국취재본부장 최경환 ▲ 정치부 차장대우 이훈철 <광남일보> ▲ 전라도인 사장·광남일보 주필 여균수 <스폐셜 경제> ▲ 부사장 겸 편집국장 강영기 <프레스맨> ▲ 금융부장 성승제 <산은캐피탈> ◇ 상무 승진 ▲ 기업금융본부장 송 성 ▲ 리스크 관리 책임자 전종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 보임 ▲ 기획조정팀장장 심호찬 ▲ 사회적가치팀장 정기호 <기상청> ◇ 3급 승진 ▲ 예보국 총괄예보관 김동준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 대표 엘리자베스 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경영기획실장 송욱진 <춘천MBC> ▲ 보도국장 박민기 ▲ 콘텐츠제작국장 최헌영 <국토연구원> ◇ 선임행정원 승진 ▲ 행정지원실 전준호 ▲ 감사실 김경동 ◇ 연구위원 승진 ▲ 주택·토지연구본부 송하승 ▲ 국토인프라연구본부 배윤경 육동형 최재성 ▲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 이현주 강민조 ▲ 부동산시장연구센터 이태리 ◇ 1급행정원 승진 ▲ 행정지원실 이호창 ▲ 감사실 이성식 ◇ 부연구위원 승진 ▲ 국토인프라연구본부 백정한 ▲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 오창화 ◇ 전문연구원 승진 ▲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 김석윤 김주훈 조은주 강민석 김명한 ▲ 도시연구본부 김태영 이수암 김유란 정은진 ▲ 부동산시장연구센터 오민준 최진 최진도 권건우 ◇ 3급행정원 승진 ▲ 기획경영본부 유지은 문보배 이새별 ◇ 주임사무원 승진 ▲ 글로벌개발협력센터 황정연 ▲ 기획경영본부 김수인 <한국고전번역원> ▲ 고전번역연구소장 공근식 <아시아투데이> ▲ 논설위원 김종원 ▲ 편집국 정치부장 주성식 <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미래전략일자리담당관 이중기 ▲ 수도권정책과장 이재평 ▲ 자동차운영보험과장 김은정 ▲ 버스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국장급 ▲ 기획조정관 박연병 <대신증권> ◇ 상무보 신규선임 ▲ Coverage본부장 이정훈 <한국원자력안전기술연구원(KINS)> ▲ 국제협력실장 정재웅 <NEWS더원> ▲ 논설위원 김인수 황선화 엄준호 ▲ 편집위원 이향정 박장규 이향정 김인기 김태훈 나종학 ▲ 사진부장 장성협 ▲ 인천취재본부 사진부장 임순석 <ABL생명> ◇ 승진 ▲ 중부BA사업단장 최은실 <한양증권> ◇ 부문장 승진 ▲ S전략투자부문장 민은기 <에너지경제신문> ▲ 편집국 산업부장(부국장) 최석영 <CEO스코어데일리> ▲ 금융증권부장 유재형 <뉴스웨이> ▲ 증권팀장 정백현
▲ 최정자(전 부산여성단체연합회장)씨 별세, 임채영·임채정씨 모친상, 유숙진씨 시모상, 임화섭(연합뉴스 사회부 기자)·임호섭(부산의료원 가정의학과 진료과장)·임모나·임지재(케이엔알 선임연구원)씨 조모상, 이규정(언어치료사)·이경은(경남정보대 간호학과 전임교수)·안진아(에스지영어학원 원장)씨 시조모상, 정인호(아키탑케이엘 팀장)씨 빙조모상 = 5월 31일 오후 9시 50분, 부산 중구 메리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6월 2일, 장지 울산시립공원묘지. ☎(051)465-102 ▲ 민도식씨 별세, 정필녀씨 남편상, 민병권(사업)·민나윤·민병률(창원 경희대화한의원 원장)·민병우(MBC 보도본부장)·민옥경씨 부친상, 신성미·노정수·김순란(T&C병리과의원 원장)씨 시부상, 신용우(회사원)·김대유(자영업)씨 장인상 = 5월31일 오후 9시55분, 경남 창원 신세계장례식장 VIP실, 발인 2일 오전 10시, 장지 경남 산청군 생초면 선영. ☎ 055-232-4334 ▲ 유병철씨 별세, 유재석(경기도일자리재단 상임감사)씨 부친상 = 5월 31일, 전북 고창군 새고창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일 오전 11시 30분. ☎ 063-563-1001 ▲ 유택열씨 별세,…
▲ 임종옥(전 청림건설 대표)씨 별세, 임경택(청림장여관·목욕탕 대표)·형택(비송건설 대표)·환택(에이원 전무이사)씨 부친상, 김점술(레이저 스펙트라 대표)씨 장인상 = 31일 오후 5시 10분, 서천장례식장 1호실, 발인 6월 2일 오전 8시 30분. ☎ 041-952-4402 ▲ 강금옥씨 별세, 노재현(쿠키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 부국장)씨 모친상 = 31일 오후 5시 25분, 경북 문경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6월 2일 오전 10시. ☎ 010-2538-0247 ▲ 하동훈(전 숙명여대 불문학과 교수)씨 별세, 권영자(전 정무제2장관·제15대 국회의원)씨 남편상, 하사라·하사헌(연합뉴스 선임기자)씨 부친상, 윤태섭(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씨 장인상 = 31일 낮 12시30분,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6월2일 오전 9시30분. ☎ 031-900-0444
<환경부> ◇ 3급(부이사관) 승진 ▲ 환경보건정책관실 환경보건정책과장 조현수 ▲ 4대강조사평가단 기획총괄팀장 성지원 ▲ 자원순환정책관실 자원순환정책과장 김고응 <한국폴리텍대학> ▲ 청주캠퍼스 지역대학장 이한복 ▲ 아산캠퍼스 지역대학장 김용목 ▲ 전남캠퍼스 지역대학장 송보석 ▲ 구미캠퍼스 지역대학장 황병관 ▲ 울산캠퍼스 지역대학장 윤성종 ▲ 반도체융합캠퍼스 지역대학장 박창순 <대전시> ◇ 4급 전보 ▲ 정보화담당관 이성락 ▲ 시민봉사과장 최교신 ◇ 5급 승진 ▲ 홍보담당관실 이연길 ▲ 공동체기반팀장 이관희 ◇ 5급 전보 ▲ 장애인정책팀장 김연주 <울산대학교> ◇ 3급 승진 ▲ 평생교육원 교학행정실장 한승윤 ▲ 총무인사팀장 강준빈 ◇ 4급 승진 ▲ 정보인프라팀장 박종민 ▲ 교수학습개발팀장 장준민 ▲ 의과대학 기획총무팀장 손수헌 ◇ 5급 승진 ▲ 의과대학 박미경 ▲ 학생복지팀 김영미 ▲ 교육혁신팀 박정욱 ▲ 예산팀 김대현 ◇ 4급 보직 임용 ▲ 의과대학 교학행정국장 이현민
▲ 김영수(전 프로야구 LG 트윈스 홍보팀장·현 미디어볼트 대표)씨 별세 = 30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4호, 발인 6월 1일 오전 5시 30분. ☎02-2072-2035 ▲ 지관선 씨 별세, 김홍인(현대그룹 그룹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씨 장인상 = 31일, 이화여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6월 2일. ☎ 02-3706-6018
<국방기술품질원> ◇ 보직임명 ▲ 국방종합시험단장 김상엽 ▲ 생산품질경영부장 송재용 ▲ 지휘정찰센터장 장지형 ▲ 항공센터장 김창영 ▲ 유도탄약센터장 장봉기 <한국금융신문> ▲ 편집국 건설부동산부 부장 권혁기 ▲ 산업부 차장 서효문 <서울대학교병원> ▲ 진료부원장 김병관 ▲ 행정처장 최재철 ▲ 분당서울대병원장 백남종 ▲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 정승용 ▲ 교육인재개발실장 김수웅 ▲ 의료혁신실장 박도중 ▲ 대외협력실장 이유진 ▲ 강남센터 부원장 박경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