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모씨 별세, 정구현·정구옥·정구학(포천힐스CC 고문)·정구웅(㈜서율 부사장)·정구미씨 부친상, 이현철씨 장인상 = 7일 오후 5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일 오전 6시, 장지 충남 예산군 봉산면 선영. ☎ 02-2072-2091
▲ 김동호씨 별세, 김장환(청주시 상당구 산업교통과장)씨 부친상 = 7일 오후 2시, 청주시 목련공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9일 오전 8시. ☎ 043-291-4444 ▲ 최재영씨 별세, 최훈(전주시의회 의사과 주무관)씨 부친상 = 7일 오후 2시,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1층 5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장지 완주 공설묘지. ☎ 063-250-1443 ▲ 남기식씨 별세, 성낙수(한국예탁결제원 총무부 수석업무역)씨 장인상 = 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9일 오전 11시 30분. ☎ 02-2258-5940 ▲ 이장배씨 별세, 최병희씨 남편상, 이수우·이영중·이선언·이현주씨 부친상, 김태문·박승흡(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매일노동뉴스 회장)씨 장인상 = 7일 오후 1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9일 낮 12시15분. ☎ 02-3410-6917 ▲ 김주현(전 포항항도초 교장)씨 별세, 이윤옥씨 남편상, 김대원(김대원미술관 관장)·김민(멀츠에스테틱 상무)·김나영·김성미 씨 부친상, 김순정씨 시부상, 김태형(한겨레신문 사진부 팀장)·신남석·김정환씨 장인상 = 7일 오전 3시, 대구 구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 053-
<한국일보> ◇ 전보 ▲ 대외전략실장 정영오 ▲ 신문에디터 겸 논설위원 최진환 ▲ 논설위원 김정곤 ▲ 정치부 김이삭 ▲ 사회부 법조팀장 남상욱 ▲ 사회부 전국팀 김성환 ▲ 국제부 김정우 ▲ 국제부 강지원 ▲ 문화스포츠부 김소연 ▲ 문화스포츠부 스포츠팀 김기중 <교육부> ▲ 산학협력정책관 김일수 ▲ 평생교육국장 정병익 ▲ 미래교육추진담당관 이강복 ▲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 장미란 ▲ 전문대학정책과장 정윤경 ▲ 전문대학지원과장 김석 ▲ 교육복지정책과장 이상돈 ▲ 교육기회보장과장 조재익 ▲ 강원대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 오성배 ▲ 인재양성정책과장 이지선 ▲ 지방교육재정과장 최기혁 ▲ 평생학습정책과장 이혜진 ▲ 직업교육정책과장 김새봄 ▲ 진로교육정책과장 김성근 ▲ 이러닝과장 고영훈 ▲ 미래교육전략팀장 이상범 ▲ 대학교원지원팀장 정봉출 ▲ 동북아교육대책팀장 황지혜 ▲ 학원정책팀장 이현미 ▲ 교육정보시스템운영팀장 유성석 ▲ 그린스마트미래학교팀장 이진우 ▲ 교육부 박현정 ▲ 사회정책협력관실 라은종 ▲ 고등교육정책실 김나현 김정원 엄중흠 장세은 ▲ 평생교육국 김성회 정아름 유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 연구평가혁신과장 현영목 ▲ 연
▲ 인재경영실장 안상훈
▲ 박귀순씨 별세, 남궁길종·남궁영종·남궁성종씨 모친상, 남궁진(기호일보 경기본사 정경부 차장)씨 조모상 = 7일 0시4분, 전북 전주시 완산구 대한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30분. ☎ 070-4858-8324 ▲ 김상수씨 별세, 한은정(창원시의원)씨 모친상 = 6일 오후 4시, 창원시 의창구 동창원장례식장 VIP실, 장례미사 8일 오전 9시 의창구 용잠성당. ☎ 055-244-4000 ▲ 이태길씨 별세, 이진석(휴온스글로벌 기획조정부문 상무이사)씨 부친상 = 7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 30분, 용인평온의숲·로뎀파크. ☎ 031-787-1500
<한국조폐공사> ▲ 감사 김동욱 <SR타임스> ▲ 산업부장 이정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 본부장·센터장·소장 ▲ 연구전략본부장 사공명 ▲ 철도안전연구센터장 이찬우 ▲ 미래교통물류연구소장 권용장 ◇ 실장 ▲ 연구전략본부 글로벌기술사업화실장 김진호 ▲ 철도산업지원실장 김연수 ▲ 홍보협력실장 노주현 ▲ 기획조정본부 기획실장 백승현 ▲ 예산실장 정대영 ▲ 철도시험인증센터 스마트공인검사실장 이영훈 ▲ 스마트공인시험실장 홍재성 ▲ 스마트공인인증실장 신덕호 ▲ 철도안전연구센터 시스템안전연구실장 박찬우 ▲ 철도중대사고연구실장 함영삼 ▲ 기술기준·표준연구실장 이지하 ▲ 신교통혁신연구소 철도인공지능연구실장 원종운 ▲ 교통환경연구실장 박덕신 ▲ 미래교통물류연구소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 민재홍 ▲ 첨단물류시스템연구실장 김학성 ▲ 북방철도연구실장 박기준 ▲ 차세대철도차량본부 스마트트램연구실장 황현철 ▲ 차량융합기술연구실장 권석진 ▲ 첨단궤도토목본부 철도구조연구실장 김성일 ▲ 궤도노반연구실장 최일윤 ▲ 첨단인프라융합연구실장 김현기 ▲ 스마트전기신호본부 추진시스템연구실장 류준형 ▲ 열차제어통신연구실장 윤용기
▲ 장복순씨 별세, 김남영씨 부인상, 김선래·김선자·김명숙·김현숙·김현래·김형래(한국도로공사 차장)씨 모친상, 정윤교(연합인포맥스 기자)씨 외조모상 = 7일 오전 3시23분, 가천대길병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 장지 인천가족공원. ☎ 032-460-9404
<CBS> ▲ 뉴스제작부장 조근호 ▲ 사회부장 최철 ▲ 문화체육부장 이동직 <뉴스워치> ▲ 경제산업부장 송현섭 ▲ 산업부 팀장 최양수 <글로벌이코노믹> ▲ 국제부장 이인수 <휴메딕스> ▲ 공장장(상무) 김남미
▲ 박순희씨 별세, 장요한(대전 힐링교회 목사)·장철순(NEWS더원 인천취재본부장·전 경인일보 편집국장)·장은순씨 모친상 = 6일 오후 6시48분, 성남시장례식장 4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장지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배태리 선영. ☎ 031-752-0404
▲ 전원개발처장 송흥복 ▲ ESG혁신처장 강태길 ▲ 기후환경품질처장 지석근 ▲ 수소융합처장 함형봉 ▲ 투자관리처장 김미영 ▲ ESG혁신처 홍보실장 서정수 ▲ " 혁신정책부장 김용기 ▲ " 상생협력부장 고대석 ▲ 기획처 전략기획실장 이창현 ▲ " 윤리준법부장 이현구 ▲ 관리처 인재개발부장 이성태 ▲ 세무회계부장 이주옥 ▲ 청정연료실장 김현주 ▲ 계약자재부장 어득호 ▲ 발전기획실장 이영재 ▲ 전력거래부장 박시경 ▲ 발전처 복합운영부장 임경규 ▲ 기술개발총괄실장 박성욱 ▲ 전원개발처 전원개발총괄실장 신춘호 ▲ " 발전기계시스템부장 최주몽 ▲ " 발전제어시스템부장 김승우 ▲ " 토목건축설계부장 김상만 ▲ 기후환경품질처 기후환경대책실장 권달정 ▲" 환경관리부장 주재홍 ▲ " 품질경영부장 김해진 ▲ 그린뉴딜사업처 그린뉴딜부장 김대종 ▲ 해상풍력실장 윤상옥 ▲ 그린뉴딜사업처 육상풍력부장 조성환 ▲ 수소융합처 수소산업정책실장 송상욱 ▲ " 수소융합사업부장 정굳건 ▲ " 수소기술개발부장 김민기 ▲ 해외신사업부장 이광수 ▲ 미주유럽사업부장 이동준 ▲ 아태사업부장 이승헌 ▲ 투자관리처 출자관리부장 정훈태 ▲ " 국내사업운영부장 김범수 ▲ " 해외사업운영부장 문병승 ▲ 신재생개발
▲ 김복실씨 별세, 류웅재(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류소영(재미)씨 모친상, 이경선씨 시모상 = 3일 오후 1시30분,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특7호실(4일 오전 10시 입실 예정), 발인 6일 오전, 장지 충북 제천 선영. ☎ 02-2290-9457 ▲ 김길준(전 국회의원)씨 본인상·정욱 인영씨 부친상 = 3일 오후, 전북 군산 동군산병원 2층 1호실, 발인 6일 오전 10시. ☎ 063-441-4410
▲ 여홍동(경북도민일보 성주·고령 담당 국장)씨 별세, 김남순씨 남편상, 여은주·여진환·여득환씨 부친상 = 3일 오전 2시23분, 고령 영생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5일 오전 7시30분, 장지 고령군 대가야읍 저전리 선영. ☎ 054-956-4455 ▲ 이준학씨 별세, 서재원(경북 포항시의원)씨 모친상 = 3일 오후 3시, 포항제일장례식장 VIP 201호, 발인 5일 오전 8시. ☎ 054-293-4004 ▲ 송춘기(전 경찰공무원)씨 별세, 장순자씨 남편상, 송영웅(탤런트·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차기 이사장)·송영숙·송경숙씨 부친상, 문경식(제이에스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씨 장인상 = 2일 오후 9시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40분, 장지 경기도 남양주 선영. ☎ 02-3010-2000
◇ 고위공무원(실장급) 임용 ▲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김규현
<신한라이프> ◇ 부사장 내정 ▲ 이영종 ▲ 곽희필 ▲ 오동현 ◇ 전무 내정 ▲ 홍보팀·브랜드팀 이성태 ▲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오민 ▲ 재무그룹 박경원 ◇ 상무 내정 ▲ 자산운용그룹 구도현 ▲ FC1본부 김범수 ▲ 리스크관리그룹 정봉현 ▲ 투자금융본부 허도일 ▲ ICT그룹 한상욱 ▲ 언더라이팅본부 유희창 ▲ 준법감시인 이창현 ▲ 유지고객트라이브 임상현 ▲ 고객지원그룹 김순기 ▲ 하이브리드본부 박종진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김주홍 ▲ WM본부 이영재 ▲ 감사팀 서동수 ▲ 고객전략그룹 배형철 ▲ 상품언더라이팅트라이브 박재우 ▲ 계리본부 주성환 ▲ HR본부 조형엽 ▲ DB사업그룹 김성진 <통일부> ◇ 고위공무원 승진 ▲ 조중훈 인도협력국장 <경향신문> ▲ 편집국장 오창민 ▲ 논설위원 안호기 <교육부> ▲ 교육부(국가교육회의 파견) 박지영
<해양수산부> ◇ 국장급 전보 ▲ 정책보좌관 변재영 ◇ 과장급 전보 ▲ 항만정책과장 남재헌 ▲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김명진 ▲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계획조사과장 정성기 ▲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윤상린 <IT조선> ▲ 디지털문화부장 이윤정 ▲ 영상팀장 이재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