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희씨 별세, 최형규(전 중앙일보 베이징총국장)씨 부인상, 최종현(한국존슨앤존슨 대리)·최종민씨 모친상= 13일 오후 4시 27분,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5일 오전 09시30분 ☎(02) 2019-4002
<관세청> ◇ 과장급 전보 ▲ 본청 비서관 채봉규 ▲ 인천세관 여행자통관1국장 손문갑 ▲ 부산세관 조사국장 남성훈 ▲ 관세청 이근후 <부산외국어대학교> ▲ 교학부총장 지정규 ▲ 기획처장 이종문 ▲ 교학처장 정윤철 ▲ 입학관리처장(겸 대외부총장) 정우성 ▲ 국제교류처장 정명숙 <아시아경제> ◇ 승진 ▲ 미디어기획실 조병무(이상 부국장) ▲ 편집국 강희종 박혜숙 ▲ 미디어기획실 마케팅팀 박승규(이상 부장) ▲ 편집국 서소정 배경환 성기호 김현민 ▲ 디지털뉴스본부 오성수 ▲ 애드마케팅본부 권지영(이상 차장) ◇ 보임 ▲ 미디어기획실 기획팀장 박재은
▲ 이병숙씨 별세, 묵운정씨 부인상, 묵현상(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묵인남(화가)·묵인희(서울대 의대 교수)씨 모친상, 박은교(진천 나우미션 목사)·정민환(KAIST 생명과학과 교수)씨 장모상 = 13일 오전 6시30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장지 분당 봉안당 홈. ☎ 02-2072-2011
▲ 미국법인 임상운영 담당 부사장 데이비드 헤르난데즈
▲ 최영민 씨 별세, 지은아(부산불교방송 편성제작팀장)씨 모친상, 류치문(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지원처장)씨 장모상 = 13일 오전 2시 31분, 부산시민장례식장 401호,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51-636-4444 ▲ 박봉임 씨 별세, 이상익(전남 함평군수) 씨 모친상 = 12일 오후 9시, 전남 함평농협장례식장 3분향실, 발인 14일 오전 10시 ☎061-323-4444
<외교부> ◇ 심의관급 ▲ 국제기구국 협력관 박장호 <조선일보> ▲논설위원 선우정 ▲뉴스총괄 에디터 조중식 ▲디지털콘텐츠기획 및 외교에디터 강인선 ▲사회부장 최원규 ▲국제부장 이하원
▲ 강근호씨 별세, 강두순(매일경제신문 증권부 차장)씨 부친상= 12일 오후 4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4일 오전 10시 ☎02-3010-2000
<청주시> ◇ 5급 승진 내정 ▲ 상생협력담당관 임은수 ▲ 정책기획과 장미년 ▲ 자치행정과 최경수 ▲ 회계과 정은숙 ▲ 경제정책과 최원근 ▲ 복지정책과 이정희 ▲ 문화예술과 오원교 ▲ 체육교육과 박영미 ▲ 도매시장관리과 노영란 ▲ 대중교통과 박병승 ▲ 지역개발과 조남호 ▲ 환경정책과 김성란 ▲ 하수정책과 이찬구 ▲ 세정과 송진호 ▲ 아동보육과 김혜숙 ▲ 청주시립도서관 유현주 ▲ 대중교통과 박성현 ▲ 농업정책과 박용국 ▲ 친환경농산과 정대수 ▲ 기후대기과 민경철 ▲ 안전정책과 윤관혁 ▲ 하수정책과 장연동 ▲ 공동주택과 안현규 ▲ 공공시설과 김진원 ▲ 상당구 민원지적과 전태웅 ▲ 정수과 김동헌 <한국천문연구원> ▲ 부원장 육인수 <조달청> ◇ 과장급 직위 승진 ▲ 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과장 이경원 ◇ 서기관 승진 ▲ 조달수출지원팀 황외석 <브릿지경제신문> ▲ 편집국 금융증권부장(국장 대우) 명재곤 ▲ 산업IT부 IT팀장(부장) 박철중 <세종문화회관> ▲ 기획조정팀장 김영환 ▲ 연구·개발(R&D) TF팀장 최현진 ▲ 예술단전략팀장 허난영 ▲ 예술단협력팀장 김아림 ▲ 고객창출팀장 임연숙 ▲ 꿈의숲아트센터팀
▲ 서종근씨 별세, 서정휴(한국무역보험공사 감사실 책임검사역)·정훈·정석·현아씨 부친상, 정선미·이은미·김희정씨 시부상, 고창도씨 장인상 = 12일, 광주남문장례식장 201호,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 062-675-5000 ▲ 오니시 에미코(大西恵美子)씨 별세, 오니시(大西) 히토미·오니시 도시후미(大西敏文)씨 모친상, 최승묵(전 세계일보 조사국장·천주평화연합(UPF) 광주광역시 지부장)씨 장모상 = 11일 오후 11시께, 일본 도쿠시마(德島)현 아난(阿南)시 장의회관 아카네덴레이(あかね典禮), 발인(출관) 13일 낮 12시. ☎ 062-234-1388(UPF 광주지부) ▲ 오세호씨 별세, 오동석(프로축구 수원삼성 단장)씨 부친상 = 12일, 서울 강동구 서울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층 6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 02-2225-1004 ▲ 김옥예씨 별세, 이광섭(옥천군 행정복지국장)씨 모친상 = 12일 오후 10시 31분, 충북 옥천농협 장례식장 101호, 발인 13일 오전 7시. ☎ 043-731-4443
<문화일보> ▲ 논설위원 박민 ▲ 편집국장 오승훈 ▲ 조사팀장 겸 인물팀장 박현수 ▲ 윤전1팀장 한태일 ▲ 윤전2팀장 김상기 <한겨레> ▲ 매거진랩사업부문 디자인팀장 이임정 ▲ 종합편집부 편집1팀장 김원일 ▲ 종합편집부 편집3팀장 김화령 <뉴스케이프> ▲ 부국장 전수영 <DB금융투자> ◇ 보임 ▲ 리스크관리센터장 장석진 <한국정경신문> ▲ 편집국 경제·산업에디터 국장 조동석
▲ 허설자씨 별세, 정영호(㈜서진 이사)·정영찬(익산시 주무관)·정영민(교사)·정해경(교사)·정혜숙(교사)씨 모친상, 이강만(한화에스테이트 대표이사)·진근식(교감)씨 장모상, 이기연·최미화·최경희(교사)씨 시모상 = 12일,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장지 장수군 계북면 선영. ☎063-250-1439 ▲ 이종기(건설타임즈 회장)씨 별세, 방선숙씨 남편상, 이헌규(건설타임즈 부장)·이헌관(정헌건설산업 기획이사)씨 부친상, 김현씨 시부상 = 11일 오후 1시56분,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장지 김포시립납골당 무지개뜨는언덕. ☎ 02-6986-4453 ▲ 고재갑(전 창평농협 조합장) 씨 별세, 고민석(한국경영평가연구원 이사장)·청(육군 대령)·송(전남대 강사)·은옥(전 창평고교사) 씨 부친상, 서영선(광주시립합창단 상임단원)·최은정(학원 강사) 씨 시부상 = 11일 오후, 광주 구호전장례식장 VIP별관, 발인 13일 오전 9시. ☎ 070-4168-0144
<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임용 ▲ 고객지원담당관 연제혁 <국토교통부> ◇ 국장급 전보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이윤상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과장급 ▲ 성과관리지원과장 천세봉 <행정안전부> ◇ 서기관(행정) 승진 ▲ 기획재정담당관실 박성철 ▲ 혁신기획과 이성락 ▲ 협업정책과 이은희 ▲ 조직기획과 이영수 ▲ 국제디지털협력과 박원재 ▲ 공공데이터유통과 조현혜 ▲ 자치행정과 조은강 ▲ 자치분권제도과 문지영 ▲ 자치분권지원과 신화영 ▲ 지역균형발전과 김경섭 ▲ 회계제도과 최교신 ▲ 지방소득소비세제과 한수덕 ▲ 공기업지원과 김만봉 ▲ 인사기획관실 김근영 ▲ 운영지원과 김일용 ▲ 기후재난대응과 배기철 ▲ 재난구호과 이경환 ▲ 가축질병재난대응과 안승만 ◇ 기술서기관(전산) 승진 ▲ 지능행정기반과 임란희 ▲ 공공데이터정책과 황인희 ▲ 국가기록원 보존인수과 서훈석 ◇ 기술서기관(시설) 승진 ▲ 생활공간정책과 권하중 ▲ 안전감찰담당관실 이종윤 ▲ 비상대비기획과 박정운 ◇ 기술서기관(공업) 승진 ▲ 정부청사관리본부 시설관리과 정창환 ◇ 기술서기관(방송통신) 승진 ▲ 중앙민방위 경보통제센터 신현동 <부산
▲ 김영숙씨 별세, 이승호(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씨 모친상 = 9일 오후,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6호실, 발인 11일 오전 ▲ 안상수 씨 별세, 안명희·안영선·안원자·안신영·안신명·안정연·안순희 씨 부친상, 노동운(한국기후변화학회장) 씨 장인상 = 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스카이 장례식장 201호, 발인 11일 오전 8시 ☎ 062-951-1004 ▲ 이남석씨 별세, 이희택·이희진(영덕군수)·이현숙·이명준씨 부친상 = 9일 오후, 영덕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 054-730-0168 ▲ 윤운옥씨 별세, 이진복(울산북구의회 운영위원장)씨 모친상 = 9일, 울산시티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11일 오전 6시 30분. ☎ 052-280-8400 ▲ 김희로(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씨 별세, 곽은영씨 남편상, 김원석(양산성당 주임신부)·원명(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씨 부친상 = 9일 오전 부산성모병원, 장례미사 남천성당 12일 10시. ☎ 051-933-7480
<해양수산부> ◇ 국장급 채용 ▲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김준옥 ◇ 과장급 승진 ▲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양진영 ◇ 과장급 전보 ▲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최규순 <TV조선미디어렙> ▲ 국장 김형태 ▲ 부장 황보홍
▲ 이광자(대전 중구 오류동장) 씨 별세, 김돈곤(충남 청양군수) 씨 부인상 = 9일 오전 9시 27분, 대전시 중구 대사동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1일 오전 9시 30분. ☎ 042-280-8181 ▲ 최옥경씨 별세, 정재윤(한국무역보험공사 회계심사팀장)·재학(한국산업기술진흥원 소재부품장비단장)씨 모친상, 선영미(미래에셋생명 IT 기획부 차장)·박선영씨 시모상 =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11호, 발인 11일 오전 7시, 경기도 선영 ☎ 02-2215-444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7'시리즈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 15일부터 일주일간 예약 판매를 실시하면서 가입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번 폴더블폰이 역대 Z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출시되는 첫 갤럭시 시리즈인 만큼 제품에 대한 수요 및 통신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통신 3사는 공통적으로 갤럭시 Z7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로 용량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폴드7 512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경우에는 23만7600원을 추가 결제 시 16GB 메모리의 1TB 스토리지 모델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8월31일까지 갤럭시 Z7 시리즈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티빙 3개월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합니다. T월드 공식 인증 매장에서 사전 예약 후 개통 시에는 삼성 공식 인증 슬림 케이스도 증정합니다. T 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Z7 사전 예약 시에는 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티빙·유튜브 프리미엄 혜택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3' 등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한 '티다문구점' 10만원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는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새로운 혜택인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미리보상'은 24개월 뒤 반납과 기기변경을 전제로 갤럭시 Z7 시리즈 개통 시점에 출고가의 50%(안심체인지 중고폰 매입 최대 보장금액)를 미리 보상받아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미리보상 프로그램 가입 고객에게는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을 보장해 주는 보험도 함께 제공합니다. 34세 이하 'Y덤' 이용 고객 중 사전 예약 후 개통한 3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Y갤럭시 투어 in 몽골'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삼성 휴대폰 2대 이상 구매한 가족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영화예매권(1인 4매)을 증정합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7 시리즈를 사전 예약 후 구매한 고객에게 AI 서비스 '라이너'와 '캔바' 6개월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21일까지 갤럭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고객은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유플닷컴 전용 쿠폰(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구매할 경우 신세계상품권 15만원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또한 유플러스닷컴은 사전 예약 후 실제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 1돈(6명) ▲네이버페이 5만원권(10명) ▲메가MGC커피 팥빙 젤라또 파르페(선착순 1만명) 등 경품도 제공합니다.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이통 3사 모두 5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해당 공시지원금은 오는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는 때까지만 한시 적용됩니다. 사이버 침해 사고로 SKT가 위약금 면제까지 적용하면서 전날 자정 기준으로 SKT는 40%의 점유율을 내주었습니다. 대규모 가입자 이탈 사태가 일어난 만큼 SKT는 통신비 50% 할인, 데이터 제공, 제휴사 이벤트 등을 포함해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 출시 프로모션으로 다시금 업계에서의 입지를 다지려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SKT에서 이탈한 가입자들을 유치하고 붙잡아두기 위해 치열한 프로모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단통법의 폐지로 22일 이후 보조금의 상한선이 없어지면 3사 간의 경쟁은 더욱 과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15일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을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자연어 이해와 생성, 지식 기반의 빠른 답변에 강점이 있는 거대언어모델(LLM)과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추론 AI 모델을 하나로 결합한 모델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AI를 공개한 곳은 미국의 클로드 개발사인 앤스로픽과 중국의 큐원 개발사인 알리바바입니다. 오픈AI도 GPT-5를 통합 모델인 하이브리드 AI로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3월 국내 첫 추론 AI 모델인 '엑사원 딥(EXAONE Deep)'에 이어 4개월여 만에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인 '엑사원 4.0'까지 공개했습니다. LG에 따르면 '엑사원 4.0'은 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비교에서 MMLU-Redux/MMLU-Pro(AI의 지식수준과 문제 해결 능력 평가) 92.3점/81.8점, LiveCodeBench v6(코딩 능력 평가) 66.7점, GPQA-Diamond(과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75.4점, AIME 2025(수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85.3점을 기록하며 미국과 중국, 프랑스의 대표 오픈 웨이트 모델을 제치고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오픈 웨이트 모델은 AI 모델의 설계도나 학습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지만 AI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가중치(Weight)를 공개해 수정이나 재배포가 가능합니다.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은 “엑사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프론티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2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 열고 '엑사원 4.0'을 비롯한 AI 기술 연구 개발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LG AI연구원은 32B(매개변수 320억개) 크기의 전문가 모델과 1.2B(매개변수 12억개) 크기의 온디바이스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전문가 모델인 32B 모델은 의사, 치과의사, 한약사, 관세사, 감정평가사, 손해사정사 등 6가지 국가 공인 전문 자격증 필기시험을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이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답변이 가능해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 시스템, 로봇 등 기기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온디바이스 모델 개발에 힘썼습니다.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 2.4B 모델 대비 크기는 절반으로 줄어 가볍고 경제적이면서도 수학, 코딩, 과학 분야 등 전문 분야 평가 지표에서 미국 오픈AI의 GPT-4o mini보다 높은 성능을 나타내는 등 유사한 규모의 AI 모델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고 연구원은 밝혔습니다. LG AI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엑사원'으로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LG AI연구원은 AI 기술 대중화를 위해 허깅 페이스의 공식 AI 모델 배포 파트너사인 프렌들리AI와 손잡고 '엑사원 4.0' 상용 API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양사는 개인 개발자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도 엑사원을 활용하거나 서비스에 연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15일 '엑사원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국내 22곳의 파트너사들과 엑사원 생태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구광모 LG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든 많은 순간들이 쌓여 지금의 LG가 되었다"라며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소중한 시간을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일에 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첨단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는 종합방위산업체 LIG넥스원과 K-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3년간 1조5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하고 LIG넥스원 기술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 확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방위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LIG넥스원 협력기업으로 확대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의 지속성장을 위한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객이 안심하고 통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체계 혁신에 나섭니다. KT[030200]는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KT 고객 안전·안심 브리핑'을 열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관제역량을 동원해 국내 최초로 IT·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하는 등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정보 보호에 연간 1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AI 시대에 대규모 고객 정보를 다루는 AICT Company로서 고객정보보호에 책임과 의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투자를 대폭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AI 모니터링 체계 강화 ▲글로벌 협업 및 진단 컨설팅 확대 ▲제로트러스트 체계 완성 ▲보안전담인력 확충 등 4대 정보보호 혁신을 추진합니다. 특히 KT 고유의 보안 프레임워크인 'K-시큐리티 프레임워크(Security Framework)'를 운영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전 과정에 대한 통제에 나섭니다. 이는 내부 보안 이해도를 기반으로 공격자 관점의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K-Offense'와 다양한 공격 표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통합 보안 대응 체계인 'K-Defense'로 구성됩니다. 정기적 모의해킹과 취약점 개선활동을 정례화하며 3자 정보보호 점검을 통해 외부 위협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글로벌 보안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미래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전문가와 인력을 확보해 대응체계를 만듭니다. KT의 전국 365일 24시간 통합 네트워크 관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IT와 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해 운영합니다. 2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던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체계를 보강해 보안체계 완성에도 나섭니다. 제로트러스트란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끊임없이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을 부여하는 보안 원칙을 뜻합니다. AI로 보이스피싱 잡아낸다…통신사 최초 'AI 보이스피싱 2.0' 상용화 KT는 정보보호 분야 혁신을 넘어 고객의 통신생활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하반기엔 화자인식에 딥보이스 탐지까지 가능한 'KT AI 보이스피싱 탐지 2.0' 서비스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승인 후 통신사 최초로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올해 1월 출시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의 차기 버전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2만5000건 이상의 보이스피싱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통화 중 문맥을 분석해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주의' 또는 '경고' 형태의 알림을 제공합니다. AI 보이스피싱 탐지 정확도는 현재 통신사 최고 수준인 91.6%에 달하는데 상반기에만 약 710억원 규모의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2.0에선 정확도를 95%까지 끌어올리고 범죄 피해를 약 2000억원 이상 예방한다는 목표입니다. KT는 문자 기반 스팸 대응도 AI로 고도화합니다. KT에 따르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스팸차단에 실시간 AI 키워드 등록 시스템을 도입해 당일 스팸 차단 건수가 기존 차단량 대비 15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반기에는 투자 유도형, SNS 대화 유도형 등 새로운 유형의 변종 스팸에 대응하는 필터링 구조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KT는 스팸신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스팸 문자를 탐지한 후 악성 URL, 문자, 발신번호, 발송 사업자를 원천 차단하는 AI 클린메시징시스템(AICMS)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AI클린메시징시스템 적용 후 일평균 스팸 발신번호 차단은 66%, 스팸문자 차단 건수는 188% 증가했습니다. 디도스·악성메일도 AI로 차단…기업 고객 보안 강화 기업 고객을 위한 보안 서비스도 강화합니다. KT '클린존' 서비스는 KT가 보유한 최신 보안 위협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부터 기업 고객을 보호합니다. KT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관문구간에 타사 대비 2배 이상의 디도스 공격 방어용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급증 추세인 대규모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클린존의 방어 용량을 연내 2배 이상 증설하고 고객이 디도스 공격 탐지 정보 등을 볼 수 있는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8월 내 선보입니다. 연내 AI 신종 위협 패턴 학습 기반의 선제적 디도스 대응체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KT의 'AI 메일보안' 서비스는 메일 발신자, 본문, 첨부파일, URL 등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피싱, 랜섬웨어, APT 등 위협을 탐지 후 차단합니다. 지난 1년간 약 1만5000건의 악성 메일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오는 9월에는 AI를 활용해 위협 리포트를 자동 요약 후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해 기업고객을 보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 이현석 부사장은 "지금 이 정도면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더 이상 고객의 신뢰를 지킬 수 없다"라며 "KT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존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국내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확대하며 RE100 추진에 속도를 냅니다. 기아는 지난 2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과의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장 중 최초로 오토랜드 화성에 최근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아는 한국남동발전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연간 약 1215MWh 공급받게 되며 이는 58.3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EV4 스탠다드 모델을 2만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양입니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RE100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전력 자체발전 설비 구축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오토랜드 3개소에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지속 확대해 총 공급량을 연간 약 61GWh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이미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국내 및 중국 사업장에 더해 향후 미국, 인도 사업장 등에서도 PPA를 통해 전력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기아는 올해 중 국내, 미국, 인도, 멕시코, 슬로바키아 사업장에 합산 38MW 규모의 태양광 자체발전 설비를 설치해 모든 생산 거점에서 태양광 발전을 가동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설비 규모를 62MW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 실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외에도 ▲전동화 전환 ▲차량 내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 ▲협력사 탄소감축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상무는 "재생 에너지 전환은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업장 내 자체발전 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PPA를 통해 신규 재생에너지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