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DIY 과자 파티 키트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12월 한 달간 해태제과 자사몰(해태몰)을 포함해 네이버 등 온라인 몰에서만 2000개 한정 판매합니다. 해태가 크리스마스 만들기 에디션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예스 미니, 홈런볼 초코·소금우유, 포키 극세, 버터링 골드, 사브레, 구운감자 7종으로 선정했습니다. 얼려먹는 초코만들기 2세트까지 총 9가지를 키트에 담았습니다. 얼려먹는 초코만들기 세트는 초콜릿 튜브를 미지근한 물에 2~3분만 담그면 물감 같이 색이 변합니다. 초콜릿색, 하얀색, 핑크색 3가지로 산타, 루돌프, 눈사람 리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3가지 튜브 초콜릿이 2개씩 들어있습니다. 크리스마스 과자 세트 속 산타 모자도 함께 담았고 패키지 옆면에는 DIY ‘오예스 루돌프 만드는 방법’을 선보입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네이버 구매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도미노 피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며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는 파티와 선물 고민 해결은 물론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는 이색 제품이 될 것"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은 신규 브랜드 ‘맵(MEP)’을 태국에서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맵'은 '매콤함', '맵다'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로 정형화돼 있지 않고 다양한 K-푸드의 매운맛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그릴드 갈릭 쉬림프 라면'은 새우 베이스의 국물을 기반으로 갈릭와 샬롯의 원료를 사용해 크리미한 매운맛을 지녔습니다. 블랙페퍼와 고수, 라임이 담긴 '블랙페퍼 치킨 라면'도 함께 선보입니다. 삼양식품은 태국 재계 1위인 ‘CP그룹’의 핵심 유통 계열사 ‘CP ALL’과 전략적 협업을 체결하고 CP ALL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에 지난달 21일 글로벌 최초이자 단독으로 출시했습니다. 향후 삼양식품은 태국 내 1만4000여개에 달하는 세븐일레븐 전 점포 입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MEP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7~8일에는 방콕 ‘시암 스퀘어 원’에서 ‘맵’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습니다. 팝업에는 대형 패키지로 제작된 포토존, 편의점처럼 구현한 맵 마트, ’맵’ 시식존, 내년 공개 예정인 콘텐츠 'School Lunch Attack - It's MEP Time!' 플레이존, 브랜드 굿즈를 받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자사 용기면 및 컵면 매출 1위 제품인 참깨라면을 컵누들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참깨라면은 1994년 11월 봉지면으로 출시된 이래 오뚜기의 대표 라면 제품으로 자리잡았으며 컵라면, 볶음면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됐습니다. 컵누들 참깨라면의 칼로리는 140Kcal로 일반 라면 칼로리(400~500Kcal)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기존 참깨라면 특유의 계란블럭과 참기름과 고추기름이 합쳐진 참기름 유성스프를 동일하게 적용했으며 면발은 기존의 컵누들 제품과 마찬가지로 감자와 녹두 전분을 활용한 당면을 사용했습니다. 최근 모디슈머 트렌드 확산에 따라 전자레인지 겸용 용기를 사용했고 QR코드를 삽입해 다양한 추천 조리법을 제공합니다. 삼각형 홈 모양으로 전자레인지 응용 조리 물선이 적용됐습니다. 신제품은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신상잇쇼를 통해 판매되며 쿠팡, 컬리, B마트 등 온라인 채널로 확장 예정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자사 2개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컵누들 참깨라면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해당 제품은 칼로리는 낮추고 맛은 그대로 유지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자사 베스트셀러 제품을 활용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푸드의 한식 HMR 브랜드 ‘한반12’는 배우 박성웅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LF푸드는 박성웅이 배우로서 쌓아온 진정성 있는 모습과 신뢰도 높은 이미지가 계절과 절기에 맞는 산지 식재료를 사용해 우리 몸에 가장 잘 맞는 한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한반12의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있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반 12'는 전국 팔도의 희소성 있는 제철 식재료, 비법, 맛집의 노하우를 활용해 일상식부터 트렌디한 맛집의 RMR 등을 소개합니다. 특히 생활 속에서 한식을 즐기는 사람들을 ‘생활 미식가’로 칭하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상 속 미식을 추구하는 생활 미식가와의 만남을 통해 미식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제철 음식 지혜를 안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LF푸드 한반12는 박성웅 브랜드 모델 발탁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해 컬리, 쿠팡과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며 자사몰인 한반몰도 오는 18일 오픈합니다. LF푸드 관계자는 "박성웅을 통해 한반12의 브랜드 철학을 대중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는 종합 격투기 대회 ‘ZFN’에 공식 주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ZFN은 종합격투기 선수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공연기획사 MCP ECC가 국내 종합격투기 시장의 발전을 위해 기획했습니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대회로 오는 1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3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카스 브랜드 부스에서는 대표 제품 ‘카스 프레시’ 생맥주,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품절 대란을 일으킨 ‘카스 레몬 스퀴즈’, 논알코올 음료 버전인 ‘카스 레몬 스퀴즈 0.0’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 종합 격투기를 테마로 한 리듬게임, 포토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습니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카스는 젊은 세대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ZFN 이벤트는 카스가 추구하는 역동적 에너지, 도전 정신과도 맥을 같이하고 있어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스는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2024 MLB 서울 시리즈, 2024년 파리 올림픽,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등 국내외 스포츠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이 총괄CEO를 새로 선임하며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출범합니다. 7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현 이효율 총괄CEO는 풀무원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풀무원은 6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우봉 풀무원 전략경영원장을 내년 1월 1일자로 차기 총괄CEO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풀무원은 이우봉 차기 총괄CEO를 이사회 내 위원회인 총괄CEO후보추천위원회에서 1년간에 걸친 후보 추천 및 심사와 검증, 선정 등 절차를 거쳐 여러 명의 후보 가운데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우봉 차기 총괄CEO는 1대 남승우, 2대 이효율 총괄CEO에 이은 풀무원의 3대 총괄CEO가 됩니다. 전문경영인으로 치면 이효율 총괄CEO에 이은 2번째 총괄CEO로 풀무원은 지난 2017년 말 33년 간의 오너경영을 마감하고 2018년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이 차기 총괄CEO는 1988년 공채 4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36년간 재무회계, 구매, 영업, 전략기획, 계열사 대표 등을 거친 공채 출신 첫 총괄CEO입니다. 그는 입사 후 풀무원식품, 풀무원푸드머스, 풀무원샘물에서 경영지원, 구매, 외식사업 등을 담당했습니다. 2019년에는 풀무원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일정에 맞춰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오징어 게임’ 팬들에게 익숙한 영희, 핑크가드, 프론트맨 캐릭터와 참이슬의 이슬방울을 조합해 완성한 라벨을 적용했습니다. 또, 참이슬 로고의 ‘ㅁ,ㅇ,ㅅ’에만 오징어 게임 대표 색상인 핑크 색상을 입혀 핑크가드의 등급을 상징하는 원형, 삼각형, 사각형을 표현했습니다. 에디션 제품과 함께 오징어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4종이 출시됩니다. 영희 게임기와 핑크가드 두꺼비 피규어는 업소 내 전시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컬러잔과 앞치마는 음용 접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이색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오징어 게임 대표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착안해 만든 ‘영희 게임기’는 버튼을 누르면 영희의 머리가 회전하며 영희가 바라보는 방향에 있는 사람이 술을 마시는 방식의 술자리 게임기입니다. 오징어 게임 핑크가드 두꺼비는 원형, 삼각형, 사각형으로 등급에 맞게 제작됐습니다. 앞치마는 오징어 게임 참가자 유니폼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7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체에 주는 상입니다. 전년도 7월 1일부터 당해 연도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합니다. 이번 수상은 2017년 1억불, 2018년 2억불, 2021년 3억불, 2022년 4억불에 이은 다섯번째 수상입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삼양식품의 수출실적은 2년 전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했습니다. 수출 4억불 성과 2년 만에 7억불(약 99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삼양식품은 대표 수출 품목인 ‘불닭브랜드’의 인기로 매년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2016년 930억원이었던 수출액은 지난해 8093억원으로 7년 만에 9배 가까이 뛰었고 같은 기간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6%에서 68%로 확대됐습니다. 올해는 3분기까지 총 9638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수출 비중이 77%까지 늘었습니다. 불닭브랜드는 현재 100여개국에서 연간 약 10억개가 판매되는 대표 글로벌 K푸드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미국, 유럽에서도 인기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는 대표 메뉴 ‘뿌링클’이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홍콩, 싱가포르, 캐나다, 대만 등 7개국에서 누적 판매량이 90만개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bhc에 따르면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메뉴 중 ‘뿌링클’은 모든 국가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렌디한 치킨이라는 평가와 함께 20~30대 고객층 사이에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태국에서는 ‘뿌링클’ 시즈닝을 더한 닭 특수 부위 메뉴인 뿌링클 치킨 스킨, 뿌링클 치킨 조인트와 매운 볶음면에 뿌링클 시즈닝을 곁들인 메뉴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뿌링클’의 현지 특화 메뉴인 ‘뿌링 컬리 프라이’가 출시되자마자 인기 메뉴에 올랐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뿌링클 샌드위치'는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았고 '뿌링 칩스'는 가성비 좋은 메뉴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bhc는 ‘뿌링클’ 치킨 외에도 뿌링감자, 뿌링치즈볼, 뿌링치즈스틱, 뿌링핫도그, 뿌링콜팝, 뿌링소떡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각국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bhc 관계자는 "뿌링클은 bhc의 상징적인 메뉴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bhc만의 혁신적인 맛을 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다가오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유틸리티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의 신규 브랜드인 팬덤 플랫폼 ‘페스티버’와 협업해 ‘켈리X페스티버 굿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와 슈피겐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로 2019년과 2020년에는 진로이즈백과 협업해 진로 브랜드의 메인 컬러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켈리 주 타겟층인 2030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켈리의 앰버 컬러와 아트웍이 담긴 스마트폰 케이스 6종, 노트북 파우치 등이 출시됩니다. 오는 6일 오후 12시부터 페스티버 공식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8일부터는 무신사, 티다문구점, 카카오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채널에서도 판매 예정입니다. 컬래버레이션 기념으로 페스티버 온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페스티버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별도 공지될 예정입니다. 참여 시 추첨을 통해 켈리 굿즈를 선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올해 켈리는 다양한 협업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국내 최초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제로슈거 소주 ‘새로’가 3일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 시상식 중 하나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9월 새로 출시와 함께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엠베서더로 정하고 제로슈거 소주 새로 팬층을 확대해 왔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케팅과 소비자 소통을 활발히 전개했습니다. 새로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에 앞서 지난 11월에 열린 ‘2024 유튜브웍스’ 시상식에서 유튜브를 활용한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 전개로 ‘베스트브랜드팬덤’과 ‘베스트브랜드익스피리언스’ 각 부문의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습니다. 또 새로구미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한국적 문화 요소를 담은 다양한 창작물은 지난 10월 아시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인 ‘K디자인 어워즈’의 전문 심사위원 33인으로부터 시각 디자인 부문 ‘Winner’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제로슈거 소주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론칭 23년 만에 브랜드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마늘과 와인'이라는 콘셉트로 사업을 이어온 매드포갈릭은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빵 하나부터 매장 조명까지 대대적으로 리뉴얼했습니다. 전 연령을 아우르는 'K-컬쳐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브랜드를 재정립한다는 각오입니다. 엠에프지코리아는 지난 11월 8일 서울 영등포구에 영등포타임스퀘어점을 오픈했습니다. 지난 3일 방문한 영등포타임스퀘어점은 새로워진 매드포갈릭의 방향성을 담은 첫 번째 리뉴얼 매장입니다. 매드포갈릭의 리뉴얼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K-컬쳐를 접목시키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리뉴얼로 메뉴 가짓수는 37개에서 35개로 줄었습니다. 신메뉴는 K-컬쳐와 K-푸드를 접목했으며 수제 라구 소스와 갈릭 크림치즈를 곁들인 '매드 라자냐', 한국식으로 해석한 이탈리안 '해장스프' 등이 대표적입니다. 기존의 시그니처 메뉴 11개는 품질 향상을 위해 식자재와 구성을 변경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를 포함해 전 메뉴를 개편했습니다.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접목해 신메뉴를 도입했습니다. 먼저 식전빵 '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도네시아가 한국산 라면 등 즉석면류에 대한 에틸렌옥사이드(EO) 관련 관리 강화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수출 절차가 간소해지면서 내년에는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K라면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가 '즉석면류 식품안전 관리 강화 조치' 대상국에서 한국을 제외했습니다. 2022년 10월 강화조치 시행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한국산 라면은 이달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 제품부터 시험·검사성적서 제출없이 신속한 통관이 가능합니다. EO는 농산물 등의 훈증제, 살균제로 사용되며 국가별로 잔류기준 설정을 관리합니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유럽연합(EU)으로 수출한 한국산 라면에서 EO로부터 생성될 수 있는 물질이 검출되자 2022년 10월부터 한국산 라면에 대해 EO검사를 강화하며 시험∙검사성적서 등의 제출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후 식약처는 국내기업의 수출 장벽 해소를 위해 인도네시아 식품청에 즉석면류에 대한 관리강화 조치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식약청장과 한국 식약처장 양자 회의에서 강화조치 해제를 요청했고, 9월부터 양국 관계부서간 식품안전 논의를 이어간 결과 12월 1일부터 시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샘표는 ‘진간장 골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1초에 한 병 이상 팔린 ‘샘표 진간장’ 라인에서 30년 만에 선보인 신제품입니다. 샘표는 1966년 ‘진하고 구수한 맛의 간장, 정직하고 진실된 진짜 간장’이란 의미를 담아 ‘샘표 진간장’을 출시한 이후 진간장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했습니다. 지난해 닐슨코리아(간장 소매점 매출 기준)에 따르면 1994년에 출시한 ‘샘표 진간장 금F3’는 지금까지도 국내 간장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입니다. 샘표가 ‘진간장 금F3’ 이후 30년 만에 내놓은 ‘진간장 골드’는 자연숙성한 제품입니다. 샘표 간장 중 가장 맛있었던 2011년도의 간장을 씨간장으로 활용, 맛의 근간을 잡았다는 설명입니다. 콩의 맛있는 성분들을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메주·유산균·효모·숙성 발효 등 4번의 발효 과정을 거쳤습니다. 신제품은 저온에서 장을 담그고 천천히 숙성했습니다. 콩 단백질이 펩타이드와 유리아미노산 같은 천연 맛 성분으로 분해되기 좋은 최적의 온도로 구현했습니다. 깊은 맛을 위해 낮은 온도와 높은 온도에서 총 두 번 달였습니다. 샘표 마케팅 관계자는 "우리 음식과 입맛에 꼭 맞는 장맛을 구현하기 위해 맛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전 세계 곳곳에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하려는 식품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성장 정체에 접어든 내수 시장 대신 한류 열풍과 맞물려 높아진 K푸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됩니다. 이르면 내년부터 해외 공장들이 가동을 앞둔 가운데 식품기업들은 해당 국가를 거점 삼아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다수 식품기업이 아시아부터 북미, 유럽 등 해외에 생산 공장을 잇달아 건설하고 있습니다. 고물가로 각종 직간접 운영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기업들은 K푸드 인기와 현지 생산·판매의 장점을 고려해 신공장 건설에 수백억원, 많게는 수천억원까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097950]은 해외 식품사업 확대와 비비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원에 육박하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성장성 높은 글로벌 식품 사업에 힘을 싣겠다는 의도입니다. CJ제일제당의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2019년 3조1540억원에서 지난해 5조3861억원으로 4년간 70% 넘게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는 해외 식품사업 매출이 분기 기준 국내를 처음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는 자회사 슈완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31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AICT 기업으로서 사업 방향성에 대해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KT는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지 1년 만에 혁신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올해는 B2B AX, AI 기반의 CT, 미디어 사업 혁신을 통해 AICT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화를 달성하고 기업가치 향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4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상정, 통과됐습니다. 2024년 연결 재무제표는 연간 매출 26조4312억원, 영업이익 8095억원으로 승인됐습니다. 4분기 주당 배당금은 500원으로 확정했으며 4월16일 지급될 예정입니다. KT는 지난해 2059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2025년 8월까지 약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 및 소각할 계획입니다. 또한, KT는 정관 일부를 변경해 분기배당 시 이사회가 분기 말일로부터 45일 이내에 배당액과 배당기준일을 설정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했습니다. 이 외에 회사채 발행 의결 방식 변경 안건도 승인됐습니다. KT는 전문성과 향후 기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곽우영(현 포스코청암상 기술상 선정위원), 김성철(현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이승훈(현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회 민간 운영위원), 김용헌(현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습니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성철, 이승훈, 김용헌 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KT는 올해 정기주주총회부터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의안 의결에 앞서, 전략발표 세션을 신설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도입했습니다. 박효일 KT 전략실장(전무)은 2024년도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을 'AICT 기업'으로 변화하는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AICT 역량 강화 ▲B2B AX 사업 혁신 성장 ▲AI 기반 B2C 차별화 ▲주주가치 제고 등의 경영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정우진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전무)은 AX 사업전략 발표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AX Total Service Provider'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2025년은 AX 사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B2B AX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KT의 기업 가치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발표 이후에는 현장 참석한 주주뿐만 아니라 온라인 중계로 참여한 주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안과 연결성을 강조한 'AI 홈' 가전 생태계로 AI 가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사업 방향성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웰컴 투 비스포크 AI'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신규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과 기능들을 소개했습니다. 2025년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삼성전자는 ▲Easy to use(쉬운 사용) ▲Saving(절약) ▲Care(돌봄) 등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습니다. 우선, 2016년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출시하며 가전에 탑재했던 스크린을 세탁기, 건조기, 인덕션, 오븐 등 가전으로 확대해 사용자가 어디서든 스마트폰 없이도 다양한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개발팀장은 "AI 홈에 최적화된 스크린 탑재 모델 수를 올해 3배 이상 늘릴 것"이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음성 비서 '빅스비'를 업그레이드해 명령어가 아닌 자연어로 맥락을 이해해 대화하듯 음성 제어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이스ID'를 탑재해 사용자의 음성만으로 개인 설정을 즉각 반영할 수 있습니다. 가전 간의 연결을 통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한 AI 가전은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해 전기료 절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치열해지는 AI 가전 시장 속에서 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보안을 꼽았습니다. 문종승 팀장은 "올해에는 패밀리허브에만 지원됐던 '녹스 매트릭스'를 와이파이가 탑재된 전 가전제품에 도입한다"라며 "비밀번호와 인증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로 보관하는 '녹스 볼트'를 올해 스크린 탑재 가전, 로봇청소기 등 가전기기에 최초로 적용하고 양자 내성 암호도 선도적으로 도입한다"라고 보안 기능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이는 곧 중국 가전과의 경쟁에서 삼성전자의 강점으로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는 중국 제품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문종승 팀장은 올해 점유율 목표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1등이 목표다"라며 "지난해 2분기 중반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을 많은 분들이 찾아준 덕분에 빠르게 점유율이 늘어났다. 청소 성능 면에서도 뒤지지 않지만 보안이 가장 큰 강점"이라 답했습니다. 이어 연결성과 '심리스(Seamless, 경계 없는)' 경험을 내세웠습니다. 양혜순 삼성전자 DA사업부 MDE전략팀장은 "올해 빅스비를 강화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전을 좀 더 심리스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라며 "가사를 할 때는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여러 작업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는데 (빅스비를 바탕으로) 여러 기기가 연동되어 있으면 편하게 가사를 수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말하지 않아도 가전이 알아서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해 개인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도 밝혔습니다. AI 홈 연결성의 기초가 되는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AI 홈에 있어서 스마트싱스 플랫폼이 중요하고 현재 3억9000만명의 이용자가 스마트싱스 프로를 사용 중"이라며 "이중 경쟁사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도 많으며 해당 고객들도 모두 동등하게 AI 홈 기능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5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별세함에 따라 향후 가전 사업의 방향성에 변수가 생길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문종승 팀장은 "이전부터 구체적인 방향성을 세워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가전사업부 임직원 전부가 혁신에 매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형마트가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다양한 쇼핑 행사를 펼칩니다. 인기 먹거리 최대 반값 할인에 더해 화장품, 패션, 가전 등 비식품 카테고리도 확장해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게임, 팝업 등과 연계한 현장 이벤트로 쇼핑에 재미 요소를 부각시키며 봄철 '춘심' 잡기에 돌입합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봄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전개니다.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축제 ‘랜더스 데이’를 강화한 버전으로 올해로 5회차를 맞았습니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지마켓 등 온·오프라인 주요 계열사가 총 출동합니다. 올해 행사의 핵심 콘텐츠는 ‘나이트 세일’로 저녁 시간대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이마트와 이마트24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저녁 7시 이후 이마트 매장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시 e머니 1만점을 제공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영업종료 1시간 전부터 종료 때까지(20:30~21:30)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면세포인트 5000원을 증정합니다. 온라인에서는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에브리 나잇 야시장’을 열어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온라인 할인 쿠폰을 배포합니다. ‘렌쇼페 스타템 TOP100’도 준비했습니다. 이마트가 4월 4~6일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다채로운 ‘놀거리’도 구성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인기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와 협업한 '2025 랜쇼페 베이스볼 필드' 팝업스토어가 운영됩니다. 신세계사이먼이 21일부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선보이고 있는 ‘레고 글로벌 F1 레이싱 프로젝트’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랜 Dog’s Spring Festa’가 열립니다. ‘정관장 지니펫’, ‘스텔라앤츄이스’, ‘리카리카’ 등 브랜드 팝업 스토어에서 반려견 간식부터 영양제, 유모차까지 다양한 반려견 용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대규모 클리어런스 세일도 함께 진행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팩토리 스토어 골프 대전을 개최하며, 이마트는 아이폰과 레고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는 ‘NC다이노스’와도 협업헤 홈구장에서 랜더스 쇼핑페스타 경품과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이마트 창원점, 마산점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야구티켓을 증정합니다. 롯데마트는 창립 27주년을 맞아 4월 10일까지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을 개최합니다. ‘땡큐절’은 롯데 온오프라인 유통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통합 행사로 올해는 역대급 행사 규모와 연중 최대 혜택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번 땡큐절은 고객의 선택지를 늘리고자 인기 상품군을 선정해 전품목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 ‘롯또 쿠폰’ 행사를 열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마트와 슈퍼, 온라인몰 등 3개 채널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5만1000명을 추첨해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스노우플랜 포인트를 최대 1만점 지급할 예정입니다. 4월 2일까지 진행하는 땡큐절 1주차 행사에서는 인기 신선 식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입니다. ‘1등급 한우 전품목’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합니다. ‘활 대게’도 반값 행사를 통해 3000원대에 제공합니다. 필수 신선 먹거리로는 ‘행복생생란’은 2판 구매 시 판당 4000원대에, ‘파프리카’는 3개 이상 구매 시 개당 900원대에 팝니다. 40여개 이상의 인기 상품군 전품목 최대 반값 할인 행사도 선보입니다. ▲냉장 밀키트 ▲냉동 밀키트/국/탕 ▲아기치즈 ▲세탁세제 등의 상품군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냉동 피자/돈까스 ▲상온 국물요리 ▲카레/짜장 ▲케찹/마요네즈 등의 상품군은 1+1 행사를 진행합니다. 롯데마트의 간편식 PB 요리하다 냉동밥 전품목은 2000원에 할인 판매합니다. 또 ‘땡 잡았다! 하루특가’ 행사를 통해 할인 상품을 선보입니다. 이달 30일은 ‘삼다수 그린’를 올해 처음으로 50% 할인 판매합니다. 롯데마트 PB ‘오늘좋은 1등급 우유 2입 기획’은 최종 혜택가 2900원대에 팝니다. 가성비 균일가 행사 ‘땡전딜’도 운영합니다. ‘오늘좋은 데일리 무세제 클리너’ 등을 900원대에 판매합니다. ‘맥스 폭발방지 CRV 부탄가스’는 4900원대에 제공합니다. 홈플러스는 4월 2일까지 ‘창립 홈플런 성원 보답 고객 감사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축·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고객 밥상 물가와 직결된 다양한 필수 먹거리 및 인기 상품을 특별가로 제공합니다. 3월 30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하우스에서 키운 국내산 ‘하우스 봄 수박’을 전점 3만통 한정으로 5000원 할인합니다. 국내산 ‘산지 그대로 대파’는 반값에 구매 가능합니다. 또 미국산 ‘옥수수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은 전점 25톤 한정 900원대에, 국내산 ‘신선한 백색 달걀 30구’는 5900원대에 판매합니다. 다음달 2일까지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최대 50% 할인하고, 9대 카드 결제 시 국내산 ‘유명산지 딸기’와 AI로 선별한 ‘12Brix AI선별 성주참외’는 5000원씩 할인합니다. 국산 ‘깐마늘’은 50% 할인가에 내놓고 국내산 ‘새벽수확 양상추’는 1000원 할인합니다. ‘12Brix 블랙라벨 오렌지’는 9900원대에 팝니다. 3월 31일 ‘갈비데이’를 기념해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할인하는 ‘갈비 유니버스’ 행사도 진행합니다. ‘호주청정우 냉동 LA식 꽃갈비’는 1만원 할인 판매합니다. ‘호주청정우 냉장 찜갈비’는 1만원 할인가에 내놓습니다. ‘한돈 양념돼지 LA갈비’는 4000원 할인한 1만1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갈비 요리에 필수 재료인 국내산 ‘햇 밀양 하우스 감자’는 9대 카드 결제 시 5000원 할인 판매하고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국내산 표고버섯’은 30% 할인, ‘완도전복 전 품목’은 50% 할인합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딩마케팅총괄은 "지난 창립 홈플런 행사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물가 걱정 없이 즐거운 장보기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홈플러스만의 노력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자산운용업계에 '최초 프리미엄'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가열되면서 상장지수펀드(ETF)나 일반 공모펀드 등 간접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의 상품 선택권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ETF로 타깃데이트펀드(TDF)에 투자를 할 수 있는가 하면 금 커버드콜 상품까지 선보이면서 라인업이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TDF를 포함해 금커버드콜, 버퍼ETF 등이 시장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ETF를 구사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졌고 활용도 또한 더욱 확장됐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4일 휴머노이드 테마 공모펀드인 '삼성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을 출시했습니다. 이 펀드는 전체 자산 중 60%를 미국과 중국, 일본, 국내 휴머노이드 관련 기업에 투자하고 40%는 비슷한 성격의 다른 금융투자상품에 재간접 투자하는게 특징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ETF 출시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삼성자산운용을 비롯해 KB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이 휴머노이드 ETF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또 지난 25일 아시아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손실 완충형 ETF인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를 내놨습니다. 이 상품은 버퍼ETF라고 불립니다. 이 상품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하는데 일정수준 이상 기준가가 내려가지 않게 하락률(-10%)을 막아 놓은 게 특징입니다. 다만 상승폭 일부를 포기하는 구조라 수익률은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상품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나 곱버스(인버스 2배) 등 과한 변동성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투자자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과 ETF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신상품을 내놨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난 25일 세계 최초로 S&P500를 활용하는 패시브형 TDF ETF인 'TIGER TDF2045 ETF'를 출시해 TDF도 ETF로 투자하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 상품은 은퇴 시점을 의미하는 빈티지를 2045년으로 잡고 생애주기 자산배분곡선(Glide Path)에 따라 S&P500지수(상장일 기준 79%)와 국내 단기채(21%)에 투자하다가 은퇴 5년전인 2040년부터는 1%포인트씩 S&P500지수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을 늘리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11일 업계 최초로 금 커버드콜 ETF인 'SOL 골드커버드콜액티브'를 주식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이 상품은 국제 금에 투자하고 연 4% 수준의 배당금 지급을 목표로 옵션프리미엄을 월분배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금 현물 시세가 국제 금 가격을 20%나 웃도는 '김치프리미엄'이 부각됐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 현상에 착안해 'SOL 골드커버드콜액티브ETF'를 국제 금 시세에 연동해 거품없이 투자할 수 있게 설계했습니다. 이처럼 자산운용업계에 '최초' 경쟁이 가열되는 것은 시장선점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실제 지난해 12월 키움자산운용이 출시한 국내 첫 양자컴퓨팅 ETF인 'KIWOOM 미국양자컴퓨팅 ETF'가 단기간에 순자산총액 1200억원을 돌파하며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에 성공하자 이달 11일 4개 운용사에서 양자컴퓨팅 테마 ETF를 상장하는 등 시장선점 효과가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자산운용사간 ETF나 공모펀드 등 신상품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첫 시작에 대한 시장반응을 체감한 결과 '최초' 프리미엄을 노린 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이같은 흐름은 올해 상품트렌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Ellabell)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HMGMA)'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26일 열린 준공식에는 브라이언 켐프(Brian P. Kemp) 조지아 주지사, 버디 카터(Buddy Carter) 연방 하원의원, 앙헬 카브레라(Ángel Cabrera) 조지아공대 총장, 조현동 주미 대사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대표이사 사장, 기아 송호성 대표이사 사장, HMGMA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환영사에서 "HMGMA는 혁신적 제조 역량 이상의 더 중요한 가치를 의미한다"라며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모빌리티의 미래이며, 바로 이곳에서 그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축사를 통해 "HMGMA는 오랜 시간 준비한 결과이며, 현대차그룹의 신속한 결정과 실행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조지아주는 이번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한 우수한 대학, 인력 양성 프로그램, 물류,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의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 기아 조지아 공장(KaGA), HMGMA에서 생산하는 GV70 전동화 모델, EV9, 아이오닉 5가 전시되고,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안내를 돕는 등 현대차그룹의 미국 생산 네트워크와 현지 법인들의 유기적 협력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HMGMA는 자동화 제조기술과 지능화, 유연화로 제조혁신을 실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간 중심적으로 설계된 제조환경 안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로보틱스-사람을 연결해 유연하고 자유로운 협업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담았다는 평입니다. HMGMA 전체 부지 면적은 1176만㎡(약 355만평)로 여의도의 약 4배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 기아 조지아 공장(KaGA)에 이어, 조지아주에 미국 내 세 번째 생산거점인 연산 30만대 규모의 첨단 기술 기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2022년 10월 첫 삽을 떴습니다. HMGMA는 2024년 10월 아이오닉 5 생산을 개시했고, 올해 3월 현대 전동화 플래그십 SUV 모델 아이오닉 9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내년에는 기아 모델도 추가 생산 예정이며, 향후 제네시스 차량으로 생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혼류 생산 체제 도입을 통해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차종도 내년에 추가 투입함으로써 미국 시장 소비자들의 다양한 친환경차 수요를 충족한다는 복안입니다. 이번 HMGMA 준공으로 현대차그룹은 미국 생산 1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2005년 앨라배마주에 현대차 공장을 가동하며 현지 생산 도전장을 내민 지 20년만에 이룬 성과입니다. 추가로 향후 20만대를 증설해 120만대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MGMA는 같은 조지아주에 있는 기아 공장(KaGA)과는 약 420km, 앨라배마주 현대차 공장과도 약 510km 떨어진 거리에 인접해 있어, 부품업체들의 안정적 공급처 확보가 가능하다" 며 "현지 공장의 긍정 효과를 극대화해 HMGMA에서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고객 지향의 고품질 신차를 공급, 미국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