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중심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 등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주요 활동이 담겼습니다. 오뚜기는 ESG 비전 ‘Re-Work 오뚜기’를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 공급망, 기후, 임직원, 자연자본 등 5개 핵심영역에 대한 주요 활동과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오뚜기와 오뚜기라면 등 주요 관계사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감축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친환경 제품 매출 비중은 11.28%로 전년 대비 0.08%P 증가했습니다. 공급망 ESG 관리도 강화했습니다. 협력사 행동규범을 제정하고 진단 대상을 72개사로 확대했으며 17개사에 현장 컨설팅을 지원했습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과 국가고객만족도 라면 부문 2년 연속 1위 달성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y가 ‘'잇츠온 무항생제 동물복지 유정란(이하 동물복지 유정란)' 정기구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30일 hy에 따르면 '잇츠온 무항생제 동물복지 유정란'은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해 건강과 윤리를 동시에 고려한 프리미엄 계란입니다. 산란일자가 표기돼 있어 소비자가 직접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산란 후 7일 이내에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배송됩니다. 정기구독 이벤트는 7월 11일까지 진행합니다. 이 기간 동안 '잇츠온 무항생제 동물복지 유정란'을 주 1회 정기구독 신청하는 고객에게 말돈 소금(125g)을 증정합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인터넷으로 프레딧 이벤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잇츠온 무항생제 동물복지 유정란'을 선택하고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됩니다. 구매 후 포토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에그롤팬 또는 말돈 소금을 증정합니다. hy 관계자는 "이번 정기구독 이벤트는 더 많은 고객이 동물복지 유정란의 신선함과 가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프레딧 구독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에 맞춰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이고 마케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습니다. GS25는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개봉한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넷플릭스 팝업 행사에 참여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함께 컬래버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장소에서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GS25는 ‘오징어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입니다. 대표 캐릭터 ‘영희’와 신규 캐릭터 ‘철수’를 활용한 ‘영희철수 렌티큘러 T머니 교통카드’를 시작으로 줄넘기 콘셉트의 약 2m 길이 ‘줄넘기 젤리’와 ‘달고나 쫀득쿠키’ 등의 간식류를 출시합니다. GS25는 팬덤 기반의 소비를 유도해 브랜드와 K-콘텐츠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넷플릭스 협업 프로젝트는 실제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GS25에 따르면 현재까지 넷플릭스 협업 제품 누적 판매량은 3000만개, 매출은 75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중 ‘오징어 게임’ 시리즈 관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시맨틱 통신(의미 전달 통신)' 연구 개발을 통해 6G 시대 글로벌 기술 리더십 확보에 나서겠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시맨틱 통신은 AI를 활용해 데이터가 가진 '의미(Semantic)'나 '맥락(Context)'을 이해하고 핵심 정보만을 추출해 전달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입니다. 기존 통신이 데이터의 모든 요소를 전달하는 방식이었다면 시맨틱 통신은 AI가 통신 과정에서 주고받는 데이터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전달합니다. 이는 사람이 서로 대화할 때 모든 음성 신호를 물리적으로 분석하지 않고도 핵심 의미를 파악해 소통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통신업계에서는 시맨틱 통신이 6G 시대의 AI-native 네트워크(인공지능을 네트워크 구조에 본질적으로 통합한 차세대 통신 인프라) 구조를 실현하고 완전 자율주행과 로봇 원격 제어, 실감형 홀로그램 통신 등 미래 서비스를 가능케 할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는 체감하기 가장 쉬운 영역이고, 데이터 소모량이 많은 영상·음성 통신 분야에 시맨틱 기술 내부 실증을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증 결과, 기존 대비 현저히 낮은 데이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예방비상팀'을 가동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비상팀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전담조직으로 2014년 도입후 올해로 12년째 운영되고 있습니다.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긴급상황 발생시 고객동의 아래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침수위험지역과 예방활동을 수행합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폭우와 태풍으로 큰 피해가 잇따랐던 만큼 올해는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고출동인력 1400여명을 추가 투입해 순찰범위와 빈도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 227곳, 둔치주차장 281곳 등 전국 500여개 이상 침수예상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하는 한편 협력업체별 순찰구역 지정, 견인업체 예비인력 보강도 마쳤습니다. 삼성화재는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조처도 강화합니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막힌빗물받이' 안전신문고 접수내용을 토대로 현장조치에 나서고 둔치주차장 침수를 대비해 사전 집중순찰에 들어갑니다. 콜센터에서는 기상상황에 따라 위험상황을 수시로 고객에 안내할 계획입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업계 최대 규모 네트워크와 10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농업·사회·환경·지배구조 전반의 지속가능 가치 창출 성과와 기후대응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매거진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전략을 소개하는 프레임워크 ▲이중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기반으로 한 이슈별 전략 ▲성과 중심의 퍼포먼스 파트로 구성됐습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기후 시나리오 분석 결과와 금융배출량 감축 목표를 정량적으로 제시해 기후 관련 공시 수준을 더욱 고도화했다는 점"이라며 "녹색금융협의체(NGFS)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전환 리스크와 물리적 리스크를 2050년까지 정밀분석했으며, 사업장 단위의 물리적 리스크까지 수치화해 실질적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부 탄소배출 감축 목표는 물론, 금융배출량 업종별 현황 및 감축 목표, RE100 이행 전략 등도 구체적으로 공개해 ‘지표 및 목표’ 항목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NH투자증권은 기후 회복력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개인·퇴직연금에 이어 중개형ISA, 일반주식계좌, 비과세종합저축까지 확대 적용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조치로 일상 투자 전반에서 더 많은 고객이 AI 기반 자산관리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단순한 계좌 유형 추가를 넘어 AI 기반 자산관리의 범용성과 접근성을 크게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있다는 겁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AI가 투자자의 성향, 시장상황, 계좌현황 등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비대면 자산관리서비스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9월 퇴직연금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으며 2024년 11월 개인연금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습니다. 그 결과 올해 6월25일 기준으로 가입자수 약 5만명, 운용자산 3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앱(M-STOCK)에서만 신청 가능합니다. 개별투자상품에 부과된 보수·수수료 외에 서비스 이용수수료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M-STOCK 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해 AI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30일 비대면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AI 성문일치도 분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AI 음성분석 기술을 활용해 통화중 고객의 본인여부를 실시간 확인하는 게 핵심입니다. 삼성생명이 독자 개발한 AI 음성분석 엔진은 말투, 억양, 발성패턴 등 고객 음성의 고유한 특징을 정밀분석해 과거 목소리와 비교합니다. 콜센터 상담중 동의받은 고객의 목소리를 AI가 분석하고 보이스피싱범 및 과거 녹취된 성문과 비교해 동일인 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상담사는 즉각적으로 고객의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의심상황에서는 신속한 추가 확인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일치하지 않으면 영상통화 등 2차 인증절차가 이뤄져 고객사칭 금융사고 피해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삼성생명은 이 기술을 특허출원 완료했습니다. 최근 보이스피싱이나 딥페이크 음성 등 금융범죄가 지능화되면서 비밀번호, 휴대전화 인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개인 고유의 생체정보를 활용한 인증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이를 실시간 상담에 적용했습니다. 실시간 음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엠모바일은 고객 상담 서비스에 AI 상담사 '엠봇(M-bot)'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KT엠모바일의 AI 상담사 '엠봇'은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상담 시스템으로 고객이 상담사 연결 없이 음성만으로 20여종의 셀프 케어 서비스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는 '누르는 ARS' 방식을 통해 청구요금 조회나 회선 정지신청 등 일부 단순 업무만 가능했으나 '엠봇'을 활용하면 음성 문의만으로도 ▲요금 납부 ▲이용명세서 발행 ▲요금제 변경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이번 달 요금 납부”라고 말하면 AI 상담사 '엠봇'이 이를 인식해 본인 확인절차를 거친 후 청구 금액과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KT엠모바일은 AI 기술을 적극 도입, 고객센터 응대율 100% 달성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업계 최초로 AI 자동개통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누적 가입자 185만 명을 돌파하며 업계 1위를 기록 중인 KT엠모바일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고객 편의 서비스 고도화에 지속 투자하여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광규 K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여행 전문관 ‘쿠팡 트래블’을 통해 내달 6일까지 전국 가성비 호텔과 리조트를 최대 21%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전국 주요 숙소 50여 곳을 서울·강원·경기·부산·경상·인천·전라·충청·제주 등 9개 권역별로 구성했습니다. 가족형 리조트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 워크파크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충북 제천의 ‘벨포레리조트’, 남한강 전경과 아름다운 조경의 양평 ‘더힐하우스’, 오션뷰를 제공하는 인천 강화 ‘엘리야리조트’, 부산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여수 ‘퍼스트시티 호텔’ 등이 있습니다. 한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경주 황리단길 인근의 ‘황남관 한옥호텔’과 올 3월에 오픈한 ‘경주시티호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서머셋팰리스 서울’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 ◇부서장 ▲투자자산관리부 김영백 ▲PI부 한정근 ▲연금지원부 이미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 가 7월 'E쿠폰 메가 데이'를 실시, 7월1일부터 4일간 인기 외식 e쿠폰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매월 초 인기 브랜드의 e쿠폰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정기 프로모션 'E쿠폰 메가 데이'는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이후 이달(6월)까지 총 18일의 행사 기간 동안 280만명(누적, 중복 포함)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7월 'E쿠폰 메가 데이'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브랜드 4곳과 협업해 릴레이 할인 행사를 진행, '토스페이머니' 결제 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최대 10%)을 매일 선착순 발급합니다. 행사 첫날에는 '명륜진사갈비 1인 이용권(성인)'을 정가 대비 10% 할인한 1만9700원에 4만장 한정수량 제공합니다. 7월2일에는 피자, 파스타, 콜라로 구성된 '피자헛'의 인기 피자 세트 e쿠폰을 최대 50% 할인합니다. '피자헛 더블 쉬림프 크런치(L)+리치치즈파스타+콜라(1.25L)'를 2만3400원에, '피자헛 수퍼슈프림 리치골드(L)+리치치즈파스타+콜라(1.25L)'를 2만4600원에 판매합니다. 3일에는 '메가MGC커피'의 7월 신메뉴인 '제로 체리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지난 26일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 of 2025)'에서 '지도자(Leaders) '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미국의 대표 시사주간지 타임은 2021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매년 발표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각국 특파원, 에디터, 업계 전문가가 지명한 당해 후보 기업 가운데 타임지 기자들이 영향력, 혁신성, 리더십 등을 기준으로 ▲지도자(Leaders) ▲파괴자(Disruptors) ▲혁신자(Innovators) ▲거물(Titans) ▲개척자(Pioneers)의 5개 부문별로 나누어 일 년간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기업 20곳을 선정합니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 '혁신자' 부문에서 '기아'가 선정된 후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습니다. 타임은 "현대차그룹은 2024년 판매량 3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 도약한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며 "한때 미국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던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30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채용 계획이 있는 그룹사들의 전형 시작일을 3, 6, 9, 12월에 맞춰 오픈하는 롯데의 채용 방식입니다. 이번 6월 채용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홈쇼핑 등 9개 그룹사가 참여합니다. 채용 직무는 전략기획∙AI∙재무∙MD∙R&D 등 총 32개 영역이며 그룹사별 상세 모집 내용과 입사지원은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롯데는 지난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도입했으며 지난해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수시로 채용 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고 회사는 신입사원 입문 프로그램과 멘토링 등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힙니다. 다음 달 10일과 14일에는 부산과 서울에서 현직 인사 담당자들과 만나는 채용 설명회 ‘잡카페’를 개최합니다. 오는 8월에는 베트남에서 '글로벌 잡페어'도 엽니다. 해외에서 채용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베트남에 진출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카드 해킹사고로 정보유출된 고객이 29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회사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좌진 대표는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킹공격 피해조사 결과 정보가 유출된 총 회원규모는 297만명"이라며 "사이버 침해사고로 크나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31일 온라인 결제서버에서 외부해커의 정보반출 시도흔적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에 사이버 침해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이들 기관의 현장검사와 자체조사를 통해 17일 일부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정보는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연계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서비스 종류 등입니다. 조 대표는 "전체 유출고객 중 유출된 고객정보로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으로 확인됐다"며 "유출정보 범위는 온라인 신규등록시 필요한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출된 정보가 있다 하더라도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IC 및 마그네틱 실물카드 복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지 않아 복제 가능성은 없으며 결국 오프라인 결제에 부정사용될 소지는 없다"며 "ATM을 통한 카드론, 현금서비스도 사용불가하다"고 부연했습니다. 조 대표는 "유일하게 단말기에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해 결제하는 방식인 일부 키인(KEY IN) 거래에는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관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는 이들 28만명에게 카드 재발급 안내문자를 추가 발송하고 안내전화도 병행해 카드 재발급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당 고객은 7월22일과 8월27일 사이 새로운 페이결제 서비스나 커머스 사이트에 사용 카드정보를 신규 등록한 고객입니다. 롯데카드는 유출된 고객의 대다수인 269만명의 경우 CI,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정보만으로 카드 부정사용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번 침해사고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손실도 고객에 전가하지 않겠다"며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할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금액과 관계없이 무이자 10개월 할부서비스를 무료제공합니다.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또는 사이버협박에 의한 손해발생시 보상하는 '크레딧케어'는 연말까지 무료제공됩니다. 또 카드사용내역을 실시간 확인하는 카드사용 알림서비스도 연말까지 무료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조 대표는 "관계기관 조사에 적극 협력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문제해결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추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사안은 고객에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18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롯데카드 정보유출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정부는 무엇보다 정보유출에 따른 소비자 피해예방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며 "롯데카드가 실효성있는 소비자보호조치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량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은 현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금감원 검사를 통해 위규사항을 낱낱이 밝혀내 허술한 보안체계에 대해선 강도높은 책임을 묻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