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일부 외제 경유차량 운전자가 전국 주유소를 돌면서 경유차량에 휘발유 주유를 유도해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유소가 가입한 화재보험의 ‘주유소 배상책임보장 특별약관’에서, 혼유로 손상된 차량에 대해 수리비를 보장한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주유원의 혼유를 유발해 보험금을 편취하는 보험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20명을 보험사기 혐의자로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이 타낸 보험금 규모는 6억 2000만원이고, 혼유 유발 건수는 66건이다. 혼유사고는 주유원이 고객의 차종에 적합한 연료가 아닌 다른 종류의 연료를 주유해 차량이 손상되는 사고를 말한다. 주로 경유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해 차량이 손상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감원은 조사기간(2013년 1월~2016년 4월) 중 혼유사고로 보험금이 청구된 7423건(보험금 273억원)에 대해 보험금 지급내역, 구체적 사고 경위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1년 이내에 혼유를 3회 이상 유발하고 미수선수리비를 1회 이상 수령한 18명(사고 62건)을 보험사기 혐의자로 선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 혐의자들은 경제적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화보협회,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대상 재난교육 지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의 생활안전을 위해 전국 12개 시·도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1046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화보협회에 요청해 마련됐다. 이 교육은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관리사의 능력향상을 위해 무료로 이뤄졌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홀로 사는 노인들에 대한 현황조사, 주기적 방문, 안전·안부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독거노인들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에 대한 안전교육을 매년 진행해 올해까지 87회에 걸쳐 7733명을 교육한 바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 미래부와 ‘유망ICT중소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 체결= SGI서울보증은 종로구 본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유망 ICT기업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료 할인, 특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생명이 매출이 적어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분을 무료로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오늘 오전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NH고객행복 화분나눔 캠페인’을 열고, 출근 중인 시민들에게 미니화분을 나눠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식목일을 맞아 청탁금지법 이후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생명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미니 관엽식물 화분을 나눠주면서 ‘1T 1F(1 Table 1 Flower, 책상 하나에 꽃 한 송이)’ 운동 동참을 권유했다. 농협생명은 전 임직원과 설계사 등 3500여명에게 미니화분을 지급해 ‘1T 1F’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영업점 클린 데이’를 진행해 전국의 지역총국와 FC사업단·지점 등 114개 사무소에 화훼류로 사무소를 꾸밀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했다. 이후 환경정비 후기를 공모해 우수 사무소로 선발된 곳에는 시상금을 수여하는 ‘우수 사무소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밖에 농협생명은 고객 마케팅 용품으로 화분을 활용하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꽃을 전달하고 있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농협이 어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A 제안을 듣고 바로 수락했습니다. 같이 좋은 일 하는 건데 고민할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AIA그룹이 잉글랜드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과 손을 잡았다. AIA그룹은 데이비드 베컴과 글로벌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이비드 베컴은 AIA그룹이 아태지역 국민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더 오랫동안,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한 삶(Live longer, healthier, better lives)’을 추구하는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베컴은 성공한 축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축구팀 마이애미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그는 현역 시절은 물론, 2013년 선수 은퇴 이후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년부터 유니세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이들의 인권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마크 터커 AIA그룹 CEO 겸 회장은 “스포츠 아이콘이자 충실한 가장인 데이비드 베컴을 AIA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베컴은 지난 12년 동안 유니세프 친선대사를 역임하고 자선단체 활동을 꾸준히 하는 등 AIA와 가장 잘 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지난달 8일 출시한 동부화재의 임대주택관리비용보험이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임대주택관리비용보험이 지난달 30일 열린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임대인의 임대료 손실 담보’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독창성·소비자 편익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 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3개월 동안 유사한 상품·담보를 개발해 판매할 수 없다. 특히 동부화재는 이번 상품 개발 과정 중 일반보험에 해당하는 임대주택비용보험의 국내외 통계를 수집해 보험요율을 산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 10월 금융위원회의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이 발표된 이후 장기·자동차보험이 아닌 기업성보험 위주인 일반보험에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것은 동부화재의 임대주택관리비용보험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화재 임대주택관리비용보험의 주요 고객층은 주택임대사업자이다.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비이성적 죽음(고독사, 자살, 살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택임대사업의 리스크를 보장하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이 상품에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임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 멤버십 회원에 ‘BMW 드라이빙 센터’ 무료이용권 제공=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BMW 그룹 코리아’와 업무제휴를 통해 삼성화재 멤버십 회원에게 BMW 드라이빙 센터(인천 중구 운서동)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해 해당 이용권 사용하면,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BMW 차량을 탑승할 수 있다. 차종은 BMW M, BMW 7시리즈, MINI JCW 중 선택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폰에서 ‘시럽 월렛(Syrup Wallet)’ 앱을 통해 삼성화재 멤버십에 가입한 후 BMW TAXI 쿠폰을 다운받으면 된다. 신규·기존 고객 모두 발급 가능하며 연간 1인 1매로 한정된다. 유효기간은 2018년 6월 30일까지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BMW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www.bmw-driving-center.co.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신한생명, ‘창립 27주년 기념 봉사대축제’ 성료=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창립 27주년을 맞이해 3월 한 달간 ‘기부(GIVE)힐링 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주요 지역 중심으로 진행한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생명이 삶에서 가장 필수적인 자산인 건강, 노후, 가족 3대 자산의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삼성생명은 이번 달부터 인생에 꼭 필요한 3대 자산인 건강 자산, 노후 자산, 가족 자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3대 자산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3대 자산 바로알기 캠페인’은 생로병사(生老病死)로 요약되는 인생을 살면서 건강·노후·가족 자산 등 3대 자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콘셉트에서 출발한다. 건강자산은 암으로 대표되는 중병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자산을 말한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비 중 65세 이후부터 소요되는 의료비만 8100만원에 달한다. 의료비의 대부분은 소득 활동이 없는 노후에 발생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평균수명이 더 길어짐에 따라 평생 의료비도 더욱 증가할 수 밖에 없다”며 “암 보험, 치명적질병(CI)보험 등을 활용해 의료비를 미리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후자산은 본인과 배우자의 노후생활에 대비하기 위한 자금이다.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수명은 1970년 61.9세에서 2014년 82.4세로 20년 이상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기초생활수급자인 K씨는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보험이 필요하다고 느껴 A보험사의 설계사로부터 정기보험 가입상담을 받게 됐다. 설계사는 상담 도중 K씨가 기초생활수급자라는 것을 알고, 기초생활수급자가 계약자일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저소득층 우대특약’을 소개해줬다. K씨는 줄어든 보험료를 적용 받아 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다. K씨와 같이 법에서 정한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저소득층 우대특약을 통해 보험료를 3%에서 최대 8%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해 등록된 장애인의 가족도 우대특약을 적용받아 2~5% 보험료를 할인받는다. 이밖에 자녀가 2명 이상이면 할인받는 특약(다자녀 가정 우대특약), 자식이 부모를 피보험자 및 보험수익자로 했을 때 보험료를 깎아주는 특약(효도특약), 기존 가입자 할인특약, 부부가입 할인특약 등이 있으니 잘 활용하면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43번째 금융꿀팁으로 ‘알아두면 유익한 보험료 할인특약’ 첫 번째 편을 3일 공개했다. 금감원은 국민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금융정보 200가지를 선정해 매주 안내하고 있다. 보험료 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앞으로 신한생명 인터넷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은 카카오페이를 통해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고객이 직접 가입하는 인터넷보험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4200만명 이상이 가입한 카카오톡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번 도입으로 신한생명 인터넷보험을 가입하는 고객은 카드 또는 은행 계좌정보를 입력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페이’에 등록돼 있는 결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보험료 결제가 가능하다. 인터넷보험은 PC·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의 대표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나는 한판’ 서비스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신한생명은 인터넷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Tops Club 우수고객과 같은 제휴처 고객은 보장성보험의 2회 이후 보험료가 5% 할인된다.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리워드 서비스인 ‘신한FAN클럽’을 통해 1회보험료의 최대 60%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도 가능하다. 이밖에 보험용어, 보험금 청구절차를 톡 상담 하듯 쉽고 재미있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가 임신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들을 초청해 교육하는 행사를 연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코엑스에서 내달 8일 오후 2시 ‘예비부모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신민선)와 함께 신혼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신을 준비 중인 신혼부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비부모 클래스’는 부모가 되기 전 알아야 할 건강상식 및 임신·출산 지원정책, 신혼부부를 위한 재테크 전략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임신테스트기, 엽산, 멀티비타민 등이 포함된 ‘부모준비상자’를 증정하며, 현장 SNS 이벤트에 당첨되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고기호 삼성화재 마케팅기획파트장은 “저출산 시대에 신혼부부들의 건강한 자녀계획에 도움이 되기 위해 ‘예비부모 클래스’를 준비했다”며 “강의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비부모 클래스’는 삼성화재 모바일 홈페이지(m.samsungfire.com) 이벤트 화면에서 4월 3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앞으로 특수건물 소유자는 화재로 인한 ‘타인의 재물상 손해’를 보장하는 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의무보험 가입기준일도 세분화돼 건물 건축·소유권 변경 등이 발생한 날을 화재보험 의무가입시점으로 규정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현행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는 내용의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이하 화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화보법 개정안은 작년 5월에 입법예고된 바 있다. 특수건물은 백화점·의료시설·공동주택 등 여러 사람이 출입·근무·거주하는 건물로, 화재위험과 규모를 고려해 설정된다. 대표적으로 11층 이상인 모든 건물(아파트는 16층 이상)이 특수건물에 적용된다. 또한 3000㎡ 이상 규모에서 병원, 호텔, 여관, 공연장, 방송국, 백화점, 농수산물도매시장, 학교, 공장, 철도역사 등의 업종을 운영하거나 2000㎡ 이상 규모에서 학원, 음식점, 유흥주점, 목욕장을 운영하게 되면 특수건물에 들어가게 된다. 먼저, 개정안은 특수건물 소유자의 의무보험 가입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특수건물 소유자는 화재로 인한 자기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오는 2021년에 도입될 IFRS17이 보험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보험계약의 옵션·보증 측정으로 재무정보의 유용성과 투명성이 높아지며, 회계기준 통일로 보험사 간 비교가능성 또한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서정우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 위원은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이 29일 오전 주최한 ‘IFRS17 도입에 따른 보험사의 영향과 대응전략’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정우 위원은 “IFRS17 도입이 국내 보험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서 위원은 ‘IFRS17의 제정 일정과 도입에 따른 영향’ 주제 발표를 통해 “현재 국내 보험사들의 재무정보에는 유용성과 투명성이 결여돼 있다”며 “IFRS17 도입을 계기로 이런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위원은 현 보험사의 재무정보가 ▲오래된(outdated) 가정을 적용하고 있고 ▲보험계약의 가치를 측정할 때 옵션과 보증을 완전히 반영하지 않고 있으며 ▲단순 할인율로 보유 자산의 기대 수익률을 적용하는 등 유용성 면에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한화생명은 63빌딩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부보험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MOU를 통해 보육원 이후 자립하는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생명은 기부특약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데, 고객의 동의를 얻어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경우 할인 받는 금액(기본보험료 1%)을 기부한다. 한화생명은 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의 기부금만큼을 추가로 적립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새출발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부보험 대상자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기부보험 특약은 4월 출시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작년 진행된 ‘제1회 한화생명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기부보험’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발한 상품이다”며 “‘착한 보험’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부를 뛰어넘어 생명보험업과 사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이 노후의료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준비수준 또한 충분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이외에 민영보험 등의 가입으로 노후 의료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는 국민의 노후의료비에 대한 인식과 준비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행복수명지표’를 분석한 결과, 대다수가 노후의료비를 실제 금액보다 과소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수명지표는 서울대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책임연구자 최현자 교수)가 연구한 결과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노후준비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노후준비 측정지표다. 위원회는 먼저 ‘2016년 진료비통계지표(건강보험심사평가원)’와 ‘2015년 생명표(통계청)’를 토대로 65세 이후 총진료비를 추산한 결과, 고령자 1인당 약 81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여성 1인당 진료비는 약 9090만원으로 남성 1인당 진료비 7030만원보다 2060만원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는 보건산업진흥원에서 2011년 진료비통계를 기초로 분석한 당시보다 남성은 36.8%, 여성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금융 소비자 단체들이 생명보험사들의 '연금보험 이차배당금 조작'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언론에서 일부 생명보험사들이 유배당 연금보험 가입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이차배당준비금을 축소 적립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과 금융정의연대(대표 김득의), 금융소비자네트워크, 소비자와 함께,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5개 단체는 29일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생명보험사 유배당연금 이차배당적립금 축소 전산조작 회계부정사건 실태조사 촉구 및 규탄’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5개 단체는 이번 사건을 ‘생보사들이 소비자를 기만한 중차대한 회계부정사건’으로 규정했다. 또한 “이 사건을 2003년부터 알고도 묵인한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착수하지 않고 있다”며 “금융위원회가 직접 조사해 실체를 밝히고 엄중 문책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배당 연금보험은 연금소득에 대한 비과세와 72만원의 소득공제 혜택, 높은 금리에 따른 배당금을 더해주는 연금 상품이다. 생보사들은 지난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이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이차배당금은 자산운용수익률에서 예정이율을 뺀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