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스티큐브는 면역관문억제제 ‘hSTC810’의 국제일반명이 ‘넬마스토바트(nelmastobart)’로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넬마스토바트(nelmastobart)’는 ‘nelma’라는 고유접두사에 ‘sto(면역활성화)+bart(인공항체)’라는 접미사를 붙인 것으로 ‘면역관문억제제의 새로운 축’이라는 뜻이다. 국제일반명(INN)이란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의약물질에 주어지는 공식명칭으로 성분명 처방제를 시행하는 국가에서 의약품을 상용화하려면 필수로 갖춰야 한다. ‘넬마스토바트’는 내년 1월 WHO에 공식 등재된다.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는 “넬마스토바트의 글로벌 임상 1상은 현재 용량제한독성반응을 보기 위한 마지막 용량코호트 투약을 시작했으며, 보충코호트를 통해 최적의 효과 용량을 검증하고 있다”며 “내년 1월 중순경에는 임상1상이 종료될 예정으로 넬마스토바트의 라이선스아웃 등 전략적 관계에 대한 논의를 빠르게 진행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는 내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돼 참석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국과 미국, 일본이 최근 도드라지고 있는 지정학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인 최태원 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학술원이 미국 워싱턴 D.C. 인근에서 마련한 '2022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이하 TPD)'에 참석해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해 한·미·일이 함께 지혜를 모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TPD는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와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안보 협력의 해법을 모색하는 집단지성 플랫폼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대만과 중국의 긴장 관계 고조 등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올해는 ▲미·중 전략 경쟁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의 글로벌 전략 ▲북핵 위기 ▲첨단과학 혁신이 지정학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공급망의 미래와 인플레이션 등의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첫 순서인 '한·일 특별세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 지정학적 도전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7일 한솔로지스틱스에 대해 2차전지 물류 비중 확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화투자증권은 한솔로지스틱스가 한솔 및 삼성 그룹이 안정적인 매출처인 가운데, 3PL(3자 물류) 고객의 점진적 증가 추세로 고객군 확장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매출액 비중은 글로벌 물류가 50~60%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를 컨테이너 운송, 트럭 운송 등의 부문이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2차전지 물류 비중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2차전지는 항온과 항습이 중요하고 충격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성 상 물류 진입장벽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한솔로지스틱스 매출 중 2차전지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2차전지는 물류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한솔로지스틱스는 아시아 외에 북미, 유럽 등으로 물류 범위 확장에 집중하고 있어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7일 오비고에 대해 내년 반도체 수급 정상화와 로열티 매출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오비고에 72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해당 투자의 목적이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차량용 웹 플랫폼 사업 제휴라고 전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양사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커넥티드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 정상화 기조와 신규 고객사향 로열티 매출 확대로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오비고의 로열티 매출이 올해 32억원에서 오는 2024년 122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오비고의 매출액이 올해 대비 57% 증가한 178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오비고의 연간 고정비가 140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향후 로열티 매출액 증가에 따른 높은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다수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다올투자증권은 7일 호텔신라에 대해 점유율 확대 전략을 통해 면세 시장 정상화 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호텔신라가 3분기부터 점유율 확대 전략으로 선회했다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비용 확대는 불가피했지만 1위 사업자와의 점유율 격차가 의미있게 축소됐다고 전했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점유율 확대를 통해 바잉파워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직매입 구조 상 매입 규모가 큰 상위 사업자의 협상력이 유리하고 연내 인천공항 입찰 공고가 예정돼있는 만큼 추가적인 점유율 확대 기회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중국 리오프닝이 현실화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단기 비용 확대보다 면세 업황 회복 이후의 실적 전망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내년 따이공 수요 개선과 비 따이공 매출 믹스 상승에 비롯해 호텔신라의 면세 영업이익률이 3%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면세 시장 정상화 시 가장 탄력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은 외부 ESG 평가기관이 메기는 자사 ESG 평가등급이 일제히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습니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지난해 B+보다 한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사회와 지배구조의 우수평가에 더해 환경 부문서 개선이 뚜렷해 등급이 상승됐다고 금호석유화학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ESG 평가업체인 서스틴베스트의 등급 또한 지난해 BB등급에서 올해 들어 A등급으로 상승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 ESG경영관리팀 관계자는 "올해 한국ESG기준원 평가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개정된 모범규준이 평가모형에 반영되면서 난이도가 상승했다"며 "ESG 경영체계가 고도화되지 못한 기업들의 등급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한국ESG기준원 평가 등급 상향은 더욱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금호석유화학을 포함한 전사 임직원이 합심해 지금처럼 외형과 내실을 모둔 갖춘 선도적 ESG경영을 이어가며 업계에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의 ESG위원회는 ESG비전과 탄소중립안을 발표하고,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는 등 ESG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금양그린파워는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특별탑(기술 엔지니어링 부문)과 2000만불 수출의 탑’을 동시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 특별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수상제도로 정부 K-서비스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따라 국내 서비스 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양그린파워는 기본 설계, 프로젝트 관리, 운영관리 등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실적 최상위 서비스 기업으로 서비스 위상을 높인 공로로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금양그린파워는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는 “금양그린파워는 지금까지 신뢰, 품질, 환경을 최우선에 두는 기업철학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영위해왔다”며 “향후 신재생에너지 분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기업들과의 다양한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국익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양그린파워는 상장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지난 7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나이벡은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이해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매년 무역협회가 전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나이벡은 지난 2019년 ‘3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500만불’을 달성했으며, 2년만에 1000만불을 수상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나이벡의 수출 실적은 148만달러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72.79%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나이벡은 올해 1분기부터 유럽향 골재생 바이오 소재의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실적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나이벡은 주력 제품인 치과용 골이식재 ‘OCS-B’를 비롯해 ‘OCS-B 콜라겐(Collagen)’ 등 다양한 골재생 바이오 소재를 유럽과 미국, 중국 등이 포함된 전 세계 여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나이벡의 매출 성장세는 올해 3분기까지 이어졌으며, 지난 3분기 나이벡은 역대 최대 매출액인 165억원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20% 이상 성장한 금액이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보성산업은 임시주총을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강성 전 엠디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강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자산신탁, 국민연금관리공단, 대한부동산신탁 등 금융 및 투자운용사에 근무해 왔습니다. 이후 종합부동산그룹 MDM이 설립한 자산운용사인 엠디엠자산운용에서 6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보성산업 측은 "이 신임 대표는 다양한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자산운용 분야 전문가"라며 "보성산업의 개발 및 스마트시티 사업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습니다. 보성산업은 솔라시도, 세종·부산스마트시티를 비롯해 주택 및 복합개발, 스마트시티 등 디지털시대를 기반으로 한 부동산 개발의 선도적 솔루션을 제시하는 종합부동산 개발기업으로 발돋움을 준비 중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말 임원 인사에서도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발탁하며 조직 내 젊은 리더들을 전면에 앞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임원 187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직급별로 는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이 승진했습니다. 지난해 연말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 59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198명이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승진 규모는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이번에 승진한 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H/W기술그룹 배범희 상무는 37세, DS부문 메모리사업부 Flash PA1팀 이병일 상무는 39세로 30대 임원이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DS부문 S.LSI사업부 Modem개발팀장 이정원 부사장은 45세로 40대 부사장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제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발 앞서 도전적으로 준비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을 수 있도록 젊은 리더와 기술 분야 인재 발탁을 강화했다"며 "조직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여성 임원 9명과 외국인 임원 2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5일 모기업인 중흥그룹의 정원주 부회장이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과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개별 면담에서 정원주 부회장은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사업 등 신도시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에 대한 참여 및 투자확대 의사를 밝히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다수의 신도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스마트시티 오픈플랫폼 구축 등으로 베트남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가스, 오일은 물론 스마트 시티를 적용한 신도시 개발, 녹색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은 "베트남에 최초로 투자한 한국 기업으로 대우건설의 성공과 투자확대를 기대하며 외국 기업의 성공을 위해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며 "베트남의 인구수가 1억 명을 돌파해 중산층과 노년층의 의료수요가 증가될 것이 전망되기 때문에 병원 등 의료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도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날 정 부회장은 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과 오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산업(사업부문 대표 민은홍)은 현대차·기아와 참치 어획용 폐어망을 자동차 부품으로 재활용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달 24일 ‘친환경 플라스틱 재활용 추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동원산업은 연간 약 465톤의 폐어망 분리·배출 체계를 구축, 현대차·기아는 폐어망을 소재로 재활용한 자동차 부품을 개발합니다. 이에 따라 동원산업은 폐어망으로부터 추출한 연간 약 100톤 규모의 재활용 나일론 소재를 현대차·기아에 공급하고, 현대차·기아는 이를 엔진 커버 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에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수명이 다해 바다에 버려지는 폐어망은 완전히 분해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바다 속에 가라앉아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는 등 해양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폐어망 발생량은 연간 4만4000톤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에서는 폐어망 재활용 소재 및 부품화 기술 개발을 통해 자동차에 지속가능소재를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원산업은 2016년부터 수산업계 지속가능경영을 논의하는 글로벌 회의체 SeaBOS의 창립 구성원으로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골든센츄리는 베트남 안틴그룹(An Thinh Group), 제이앤제이매니지먼트와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골든센츄리는 안틴그룹과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핵심광물인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가공된 2차 가공품 형태의 희토류를 한국으로 수입할 방침이다. 합작법인은 베트남 옌푸 광산 내 희토류 매입은 물론 희토류 2차 가공공장 설립에 필요한 토지 및 설비투자유치, 공장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희토류 2차 가공공장은 1공장, 2공장으로 나눠 건설할 방침이다. 1공장과 2공장은 각각 200톤씩 총 400톤 규모 월 생산량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골든센츄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안틴그룹은 옌푸 희토류 광산의 채굴, 가공, 수출을 담당하고 있다. 업력 20년 이상 됐으며, 부동산, 건설, 무역 관련 27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 산업단지, 친환경 리조트 개발 및 투자는 물론 신소재 생산 전문기업이다. 골든센츄리가 집중 투자하는 지역인 옌푸 광산은 약 1000만톤의 희토류가 매장돼있으며, 베트남 내에서 채굴과 가공이 모두 가능한 유일한 광산이다. 골든센츄리는 희토류 광산의 주요물질인 산화이트륨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6일 아프리카TV에 대해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과 커머스 전략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아프리카TV가 올해 태국을 거점으로 동남아로 해외 진출을 확장하며 베트남과 중국에도 직접 진출했다고 전했다. 유저확보 초기에는 e스포츠 중심으로 접근해 게임 외 분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허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로컬 지사에서 현지 게임단과 스트리머를 영입하고 한국 지사에선 기술적 지원과 e스포츠 노하우를 전수한다”며 “e스포츠를 가장 잘 만드는 회사는 아프리카TV로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최근 아프리카TV에서 나타나는 두가지 문화적 변화로 버츄얼 스트리머 중심의 젊은 세대 문화와 커머스 방송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을 뽑았다. 콘텐츠 연계 마케팅으로 광고주가 다변화되고 새로운 커머스 수익모델 창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소수에 집중된 협찬광고를 탈피해 수백명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에게 가정 적합한 콘텐츠를 컨설팅하고 개개인마다 커머스몰을 만들어줄 계획”이라며 “내년 아프리카TV의 광고매출은 35% 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6일 카카오페이에 대해 로카모빌리티를 인수한다면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7만 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2일 카카오페이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로카모빌리티 인수 건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제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발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6일) MBK파트너스가 로카모빌리티 지분 100%에 대한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로카모빌리티는 한국스마트카드 티머니에 이어 국내 2위 선불충전 교통카드 사업자”라며 “제조자로서 NFC 기술을 이용한 비접촉식 교통비지불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가 모카모빌리티를 인수한다면 TPV(총거래액)와 매출의 증가, 오프라인 가맹점 확장에 따른 성장 여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NFC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후 애플페이의 국내 시장 지출에 대한 발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임 연구원은 “최근 카카오페이증권 증자와 적극적인 M&A 검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