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가 고객의 개성과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카드 플레이트 이미지를 바꿉니다. 24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전체적인 그래픽 모티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BI(Brand Image)와 아이콘 변화를 통해 직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 앞으로 출시할 카드디자인의 확장성을 확보하고 상품 특성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그라데이션 컬러나 색상의 명도, 입체감을 활용한 4가지 타입의 디자인 플랫폼을 구현했습니다. 바뀐 디자인은 오는 8월 출시되는 신상품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디자인 혁신을 통해 NH농협카드만의 가치와 지향점을 카드 플레이트에 구체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휴가철 여행지를 연재 형식으로 소개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여기뜰지도’를 오픈했습니다. 2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힐링 스팟을 발굴해 인스타그램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미 대구, 단양, 고성, 남원, 남해 등 몇 곳의 도시가 소개됐습니다. 특히 각 지역의 스팟 중 식당이나 카페 등은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분석을 통해 선정됐습니다. 외지인이 찾는 가맹점의 이용 건수나 이용 금액, 전년 대비 이용 증감률 등을 분석했습니다. 결제 데이터가 없는 관광지는 여행 작가가 추천하는 곳이나 SNS에서 해시태그(#)가 많이 언급된 곳이 선정됐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과 지역 여행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시민과 소상공인, 지자체 등의 자발적 참여를 받을 계획이며 요청이 많을 경우 시즌2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뉴노멀 경영전략 키워드로 ‘디지털라이즈(DigitalRISE)’를 제시했습니다. 디지털라이즈란 영업·상품·채널전략·포트폴리오·업무방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디지털화를 추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17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임영진 사장을 비롯한 전 임부서장은 화상시스템을 통해 2020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경영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신한생명은 디지털라이즈 프로젝트 추진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임영진 사장은 “온라인 시장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고 5060세대의 디지털 경험도 과거와 달라지고 있어 지금까지의 성공 방정식은 유효하지 않다”며 “열린 시야와 통합하는 사고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세대인 90년대생 직원들이 내놓은 ‘10대 변화 과제’와 관련해서도 논의가 있었습니다. 각 임부서장들이 해당 주제를 두고 집단 토론 등을 진행, 구체적인 해결책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영진 사장은 “당…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연세의료원과 손잡고 비대면 의료 예약·결제 플랫폼 개발에 착수합니다. 1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렸으며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이병석 세브란스 병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생활결제플랫폼 ‘신한페이판(PayFan)’과 연세의료원의 의료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세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생활금융 융합서비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에 카드매출 대금을 수수료 차감없이 포인트로 지급하는 ‘겟백(Get 100)’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영세가맹점에 적용되는 0.5%~0.8% 수수료를 받지 않고 카드매출 금액 전부를 가맹점주에게 포인트로 지급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가맹점주는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적립된 포인트로 물품 구매 대금 결제에 사용하거나 현금 인출 혹은 계좌 송금 방식으로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전용 카드는 ‘KB국민 겟백 신용카드’와 ‘KB국민 겟백 체크카드’입니다. 대금 지급 시기도 카드매출 발생일 2영업일에서 전표 매입일 당일로 빨라졌습니다. 포인트는 최대 200만점까지 쌓을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없습니다. 포인트 최대 적립액 초과 시에는 가맹점 수수료 차감 후 결제계좌로 입금됩니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서비스 가입 시 포인트 5000점을 제공합니다. 20만점 이상 포인트를 사용하면 5000점을 추가로 적립해 줍니다. 9월 말까지 서비스 가입 후 포인트를 이용한 가맹점…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13일 롯데멤버스와 함께 ‘엘페이(L.Pay) 신한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롯데 주요 계열사로 구성된 더드림영역에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더드림영역에서 신용카드로 온라인 결제 시 최대 7%, 오프라인은 3%를 각각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체크카드는 온라인 3%, 오프라인 1%다. 더드림영역은 롯데ON,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시네마,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롭스 등의 제휴처들로 구성돼 있다. 신용·체크카드 모두 전월 이용조건 없이 전 가맹점에서 0.1% 엘포인트로 적립되고 월 적립한도 제한은 없다. 또 엘페이 신한카드 이용 시 전화번호 입력이나 바코드 제시 없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아울러 카드 발급과 동시에 엘포인트(L.POINT)와 엘페이(L.PAY) 가입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연회비는 해외겸영(VISA) 2만원, 국내전용 1만 7000원이며 체크카드 연회비는 없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카드사들이 가맹점 이름을 카드에 새긴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데다 가맹점 고객을 회원으로 끌어들일 수 있어서입니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최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PLCC 출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하반기에 공개될 이 카드는 배달의민족에서 결제한 금액 일부를 ‘배민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PLCC는 신용카드사가 특정 기업과 단독 제휴를 맺고 출시하는 카드입니다. 일반 제휴카드 보다 포인트 적립률이 높은 점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으로 현대카드와 이베이코리아가 내놓은 ‘스마일카드’가 있습니다. G마켓과 옥션 등 이베이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등에서 결제 시 이용금액의 2%를 스마일캐시로 돌려줍니다. 하나카드는 지난 2월 중고차 구독서비스 업체인 트라이브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트라이브 애니플러스 카드’를 내놓았습니다. 이 카드로 트라이브 중고차를 구독하면 결제 금액의 1.7%를 할인해 줍니다. 지난해에는 삼성카드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에서 각각 5% 할인 혜택…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현대카드가 배달의민족 전용 신용카드(PLCC) 출시 준비에 돌입합니다. 8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배달의민족과 PLCC 상품 출시와 운영, 마케팅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는 자체 신용카드를 갖고자 하는 기업이 전문 카드사와 함께 운영하는 카드로, 혜택이 해당 기업에 집중돼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오는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인 배달의민족 PLCC는 ‘배민포인트’에 혜택을 집중합니다. 배달의민족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이나 디지털 구독 등 여러 비대면 서비스 이용 시에도 배민포인트가 쌓입니다. 양사는 협업도 진행합니다. 디지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친환경 식품 용기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정된 기간에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 위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배달의민족과 현대카드는 PLCC 상품 개발과 함께 배민 고객들에게 새로운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8일 카드 한 장으로 자동차 구매부터 차량 관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신한카드 마이카(MY CAR)’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할부금융 등의 오토금융을 이용해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2개월 이상 장기 할부와 리스 이용 시 차량 구매금액과 전월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매월 최대 4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일시불 또는 12개월 미만 단기 할부로 신차를 구매해도 구매금액의 0.2%를 10만원 내에서 현금으로 돌려준다. 자동차 구매 혜택뿐 아니라 관련 업종 이용 혜택도 담고 있다. 모든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주유할 경우 리터당 80원(경유는 휘발유가 환산 적용)을 할인받을 수 있다. LPG 충전은 리터당 40원, 전기차 충전은 충전 금액의 30% 할인을 제공한다. 차량 정비 업체(스피드메이트, 오토오아시스, 현대 블루핸즈, 기아 오토큐)에서는 2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주차·카카오T 대리운전 서비스 이용 시에는 2000원을 할인해 준다. 마이카 전용 하이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경우 월 1회에 한해 1000원의 할인이 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가 지난해 6월 선보인 모바일 기기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인 ‘신한 페이판(PayFan) 터치결제’ 누적 이용 건수 1000만 돌파를 기념해 ‘덕분에 천만’ 이벤트를 엽니다. 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출시 3개월에 이용수가 200만을 넘었으며 출시 1년째인 올해 6월에는 누적 거래 건수와 취급액이 각각 1000만건·25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터치결제 서비스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바로 결제되는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지난해 11월에는 LG전자 스마트폰에도 해당 서비스를 탑재했습니다. 이에 신한카드는 터치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우선 오는 7월말까지 터치결제를 이용하고 신한페이판 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마이신한포인트 1만점을 지급합니다. 또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터치결제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5000원, 미스터피자에서 1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던킨도너츠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6000원 등의 캐시백이 지급됩니다. 한편 신한카드는 아이폰 기반 터치결…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 신한생명 ◇ 신규선임 <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정순영 <부서장> ▶영업지원팀장 김정일 ▶대구고객센터장 황상훈 <파트장> ▶MyCredit사업추진단 파트장 조부연 ◇ 이동 <부서장> ▶MyData사업추진단 셀장 우상수…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여신금융협회(회장 김주현)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이 신기술금융업계와 벤처캐피탈 관련 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신기술금융 투자관리 실무’ 교육을 실시합니다. 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교육 내용은 ▲신기술금융업 환경·현안 등 산업개요 ▲사모펀드·벤처조합 결성 및 운용 ▲성장사다리펀드 현황 및 활용 ▲펀드레이징 실무 ▲신기술금융업 관련 법률 및 회계·세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와 업계 임원이 강사진으로 나섭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벤처기업 발굴·투자와 사후 관리에 필요한 전문지식은 물론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고용보험 환급과정으로 교육이 열려 교육비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장 소독과 좌석 이격배치, 사전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와 소독 등을 실시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우리카드(사장 정원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 여행에 필요한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모두 담은 ‘카드의정석 유니마일 인 제주(UniMile in JEJU)’를 출시했다. 30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지난해 선보인 저비용항공사 통합 카드 ‘카드의정석 유니마일’에 제주 여행 서비스를 강화해 나온 버전이다. 전용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숙박(호텔·리조트·펜션) ▲입장권(박물관·전시회·레저·스포츠) ▲외식 등 결제 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선 항공권의 경우 발권 수수료가 면제된다. 제주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에서는 초과 위탁수하물 5kg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에어부산에서는 위탁수하물 우선 처리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저비용항공사 통합 마일리지 제도인 ‘유니마일’ 적립도 가능하다. 저비용항공사와 면세점 이용금액의 각각 3%, 2%가 적립된다. 적립된 유니마일은 국내 저비용항공사에서 항공권 구매와 기타 유료 서비스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렌터카 48시간 이상 연속 이용 시 24시간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현대오일뱅크와 에스오일(S-OIL)…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의 사내 아이디어 제안 제도인 ‘아이디어 팩토리(Idea Factory)’가 전사적 혁신 플랫폼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2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리뉴얼 이후 아이디어 등록 절차를 간소화해 시스템 접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이에 제안 접수 건수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정기적으로 ‘제안 레터(Letter)’를 제작해 제안 현황, 실행된 제안, 우수 제안자·실행자, 제안 관련 지식 등을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제안 방식도 여럿입니다. 코로나19 위기극복 아이디어 공모전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테마 제안’과 익명으로 의견을 제안할 수 있게 한 ‘대자보 제안’ 등 다양한 제안 통로가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이를 통해 회사의 부족한 부분과 해결안이 공식적인 제기로 이어지지 못하는 측면 등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열린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제안 제도를 활성화함으로써 전사 혁신을 더욱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여신금융협회(회장 김주현)는 26일 코로나19로 수개월째 방역 최전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의료진과 봉사자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수어로 표현, 이를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여신금융협회는 회원사인 비씨카드와 신용정보협회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국 캐피탈을 지명했습니다. 김주현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료와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협회와 여신금융업계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