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MG손해보험이 이색적인 문화 송년회를 진행했다. MG손보(대표이사 김동주)는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2016 MG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임직원 420명을 초대해 뮤지컬 ‘첫사랑’을 단체 관람했다. 임직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기며 힐링하고, 그 동안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웠던 동료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또 지난 1년 간의 회사 발자취와 임직원의 새해 각오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총 100명이 깜짝 선물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 이번 문화 송년회는 취임 직후부터 ‘작은 변화’를 강조한 김동주 대표이사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끝없는 술자리로 이어지던 기존 송년회 틀에서 벗어나 회사 내 송년 문화에 건전한 변화를 꾀하고,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는 전사적인 대화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다. 김동주 대표이사는 “오늘 송년회는 올 한 해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2017년에도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반드시 흑자 달성의 원년을 만들자“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가 이달 말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전격 인하한다. 지난 4월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 지 8개월 만에 보험료를 내리기로 했다. 다른 손해보험사들은 아직까지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오는 31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개인용은 2.7%, 업무용은 1.6%, 영업용은 0.4% 각각 인하하기로 했다. 조정 내역을 보면 업무용 차량에 대해서만 대인·무보험차량 사고 요율이 올라가고, 나머지 대인·대물·자기신체·자기차량 손해 담보는 모두 보험료가 낮아진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안정화되는 손익 개선 추세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자동차보험료 인하 결정은 올해 보험료 자율화 등으로 보험료 인상에 따른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또 감독 당국의 외제차 대차료 기준 변경, 경미사고 수리비 가이드 운용 등 제도가 개선된 영향이 자동차보험의 손익이 개선에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작년보다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6%였지만, 올해 10월 기준으로 79.2%로 낮아졌다.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합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양만 많고 내용 파악이 어려워 소비자들에게 문제로 지적 받던 보험안내자료가 개선된다. 아이콘 형태로 보험상품의 특성정보를 압축·요약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보험상품의 특성정보를 알고 최적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안내자료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제2차 국민체감 20大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금감원은 지난 2012년 6월에 핵심상품설명서를 도입하고 올해 4월에는 완전판매모니터링를 확대하는 등 소비자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보험상품의 구조·특성 및 소비자 유의사항 등의 정보를 보험안내자료에 반영해 왔다. 하지만 상품설명서가 약 20~30쪽으로 분량이 많고 백화점식으로 나열돼 있어 소비자가 핵심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안내자료에 전문용어만 많고 시각자료가 없어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와다. 또 보험안내자료가 표준화된 상품비교 정보를 제공하지 못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이다. 이로 인해 설계사의 도움 없이 스스로 상품을 선택해야 하는 온라인채널에서 소비자들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에 금감원은 앞으로 보험상품의 핵심정보를 아이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연수원이 2017년 보험 인재 양성을 위해 40만명 이상을 상대로 교육을 진행한다.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은 21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보험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할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17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7년 보험연수원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및 저금리·저성장 구조 만성화, 각종 법규·제도 및 감독체계 개편, 급속한 인구고령화, 첨단금융기법 도입에 따른 시장재편 등 보험시장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보험업계의 교육니즈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립한 사업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연간 406개의 연수과정을 3941회에 걸쳐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총 40만 6000명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고로, 보험연수원 2017년 사업 전략과제는 ▲핵심인재 양성 ▲전문교육 확대 및 지속적 연수품질 개선 ▲보험업 종사자의 전문성·윤리성 강화 ▲보험업계 및 당국과의 소통 강화 ▲학습효과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체계 개선 및 인프라 확충 등이다. 보험연수원은 업계 임직원에 대한 직무교육 및 전문자격교육, 모집종사자 대상 등록·보수교육 및 영업력 향상교육 등 기존 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사 사장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 휴면보험금을 전달하고 고객 의견을 청취한다. 동부화재는 12월 한 달간 ‘2016 고객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휴면보험금 찾아주기’와 ‘우수고객에 대한 감사’ 와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을 비롯해 본점 임원과 영업본부장, 사업단장 등 100여명이 발벗고 나선다. ‘고객 바로 알기’는 2004년 우수고객 방문으로 시작됐다. 2011년 불만 고객, 2012년 장기 미접촉 고객, 2013년에는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와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2014년에는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으로 확대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부화재는 4년 연속 장기간 보험금을 찾지 않는 휴면보험금을 찾아주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2013년, 2014년, 2015년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보험금 467억원을 찾아줘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20일에는 김정남 사장이 고양시에 거주하는 송재근 고객을 방문해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에 대한 자세한 내역과 지급 절차를 안내했다. 또 고객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의견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실손의료보험과 관련된 ‘보험업감독규정’이 일부 개정된다. 최근 발표된 ‘실손의료보험 제도 개선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실손의료보험 관련 ‘보험업감독규정’ 변경 예고를 발표했다. 실손의료보험 상품 단독화와 실손의료보험 특약 항목의 자기부담비율을 20%에서 30%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이다. 우선 금융위는 실손보험을 단독형으로만 판매하도록 규정한다. 현재는 실손의료보험에 암이나 사망보장 등을 추가해 통합형 상품으로 판매해 가입자가 불필요한 담보까지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소비자는 보험료 부담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실손보험 간 가격비교가 어려워 합리적 선택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에 금융위는 2018년 4월부터 실손의료보험을 다른 보험에 끼워서 판매하지 않고 단독형으로만 판매토록 한다. 단, 소비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다른 보험(암보험, 사망보험 등)을 별도의 계약으로 동시에 판매하는 것(One-Stop 서비스)을 허용한다. 특약형 실손보험의 자기부담비율도 높아진다. 기본형에 특약 1~3개를 추가할 수 있는데,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비급여주사제, 비급여 MRI 검사 등이 특약 항목 대상이다. 현행은 표준화된 상품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의 블로그 방문자 수가 1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은 지난 19일 자사 공식 블로그인 ‘LoveAge 블로그’(http://www.miraeassetlifeblog.com)가 2013년 2월 오픈 이후 누적 방문자 100만 명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연초 메인테마를 기업 서비스 브랜드인 ‘LoveAge’(나이를 사랑하는 방법) 콘셉트로 개편한 후 올해에만 62만 명이 블로그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블로그는 Class, Colum, Story, Newsroom의 총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각각 전문가 칼럼, 문화생활, 미래에셋생명 스토리 등을 주제로 일상에서 연령대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각 나이에 필요한 맞춤 자산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포스팅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블로그의 대부분 콘텐츠는 사내 필진에 의해 제작됐다. 2013년 오픈 이후 외부업체가 참여하지 않고, 임직원 및 FC로 구성된 사내 필진들이 포스팅 자료를 작성했다. 차상택 미래에셋생명 CPC본부장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보험과 자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DGB생명의 홈페이지가 생명보험사들 중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DGB생명은 자사 홈페이지가 ‘2016년 13회 웹어워드코리아’ 생명보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국내 인터넷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2016년 한해동안 새롭게 개발되고, 리뉴얼한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부임 이후 홈페이지를 중요한 고객 접점으로 정의해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 소통과 고객 감동의 경험을 강조했다”며 “그 일환으로 약 6개월간의 리뉴얼 과정을 통해 2016년 7월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DGB생명의 홈페이지는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상을 받았다. 새로워진 홈페이지는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디자인 탑재는 물론 상품 비교가 용이한 화면 구성 및 이벤트 페이지 신설 등 고객 중심으로 컨텐츠를 대폭 개편했다. 또한 강소 보험사로서의 회사 전략과 2015년 DGB금융그룹 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술을 먹고 운전하다가 적발된 사람들의 경제적 손실이 연간 약 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 강화와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임채훈)는 19일 ‘음주운전 교통사고 실태 및 경제적 손실’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와 보험사 교통사고 통계를 기초해 분석했다. 먼저 음주운전 교통사고 실태에 대해 살펴보면, 최근 5년간(2011~2015년) 총 13만 2585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해 3450명이 사망했다.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127만여건으로 연평균 26만건이 적발됐다. 교통사고 사망자 100명 중 음주운전 사망자는 13명에 달했다. 음주운전 사고 치사율은 2.6%로 비음주 정상운전 교통사고 대비 18.2%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음주운전은 사회적 비용도 발생시킨다. 음주운전으로 경찰 단속에 적발된 경우 운전자의 부담금은 약 321만원이다. 지난 5년간 연평균 26만건이 단속된 것을 고려하면, 단순 계산으로도 8000억이 훌쩍 넘는다. 보고서는 음주운전 단속기준 강화 및 사회적 경각심 제고 시급하다고 조언한다. 현행 기준 혈중알코올농도 0.05%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마지막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한화손보(대표이사 박윤식)은 지난 16일부터 17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2016 하반기 혁신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임원과 부서장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전체 임직원들이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웨이브(WAVE)7 혁신 과제 150개 중 해당 부문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30여개 과제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한화손보 임직원들은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세부 실행 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예컨대 ▲강대다(强大多)팀을 통한 지점 생산성 증대 ▲시장확대전략 추진을 통한 신규고객 확대 ▲GA시장변화 적기 대응 통한 신계약 생산성 증대 ▲소비자중심 상품개발 통합프로세스 구축 등이다. 특히 장기보험의 경우 채널별 특화된 상품을 제공해 우량 계약 실적이 증가했다. 이어 의료비와 후유장해에 대한 표준화 작업과 현장 정착을 통해 2위권사와 순손해율 차이를 줄였다. 자동차보험은 연간 운행거리가 적은 고객들을 우대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인 40% 할인율을 제공하는 에코 마일리지 특약을 판매해 매출 증대는 물론 손해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이 내년 2017년도의 경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상품 개발로 영업을 강화하고,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 한화생명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차남규 사장과 본사 임원, 팀장 및 영업현장 관리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2017년 세계 경제와 국내 저성장·저금리 지속, 재무건정성 및 소비자보호 강화되는 환경 극복을 위해 3대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토론을 벌였다. 한화생명은 ‘신계약가치 기반의 상품판매’, ‘보험 본원적 손익관리 강화’, ‘운용자산이익률 제고’ 등을 3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영업 부문에서는 신계약가치 중심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원과 연계함으로써 중장기 효율 개선을 추진한다. 한화생명은 보험산업 규제 완화 이후 고객과 영업현장 FP들이 참여하는 상품개발 채널을 구축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CI(Critical Illness)의 정의를 단순화한 GI(General Illness)보험, 변액과 일반간 이동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변액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교보생명으로부터 150억원을 지원받는다. 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은 최근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300만주(150억원)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대주주인 교보생명이 150억원을 전액 출자했다. 주금 납입일은 오는 20일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교보생명이 92.51%, 2대 주주인 일본 라이프넷생명이 7.49%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게 된다. 라이프플래닛 유상증자는 지난 2013년 12월 출범 이후 네 번째로, 금융위원회의 설립인가 조건인 5년간 총 1060억원의 자본금을 확충한다는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라이프플래닛은 이번 증자를 통해 향후 상품개발 및 마케팅 투자비용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한 자본적정성 개선 등에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국내 인터넷 생명보험 시장을 이끌며 모바일슈랑스, 디지털 방카슈랑스 등에 집중한 결과 월납초회료 기준 CM채널 1위를 달성했다”며 “내년에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로 성장동력을 더욱 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손해보험사 업무 상담에 로봇이 활용된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손보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채팅을 기반으로 보험관련 업무 상담이 가능한 ‘프로미 챗봇(Chat-bot)’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미 챗봇’서비스는 1000여가지 지식데이터를 분석해 ▲보험금 청구방법 ▲구비서류안내 ▲계약대출 이용방법 ▲서비스망 찾기 등 고객 문의에 대한 응대를 목적으로 구현된 지식기반형 서비스이다. ‘프로미 챗봇’은 지식러닝 기반 시스템을 탑재해 고객 문의사항과 선택된 답변의 피드백을 통해 보다 정교한 답변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서비스는 카카오톡 친구추가의 ID검색에서 ‘동부화재 알림톡‘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채팅창에 문의사항 입력 또는 주요문의사항을 선택한 후 제시된 답변을 선택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는 19일부터 6주간의 시범 운영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고객 문의사항을 경험정보로 활용해 고객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여러 영역에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프로미 챗봇을 통한 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객 눈높이에서 감동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자살보험금 지급을 두고 금융당국이 맞서온 생명보험사 빅3가 백기를 들었다. 교보생명이 가장 먼저 소멸시효가 지난 보험금을 일부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가장 먼저 밝혔고,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검토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생보사 빅3가 보험금을 일부 지급 또는 검토 입장으로 바뀌면서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금감원에서는 이번 결정이 징계 수위를 크게 낮추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소비자 피해 구제에 미흡한 수준에다가 고객 간 형평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19일 보험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16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2011년 1월 24일 이후 청구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교보생명은 금감원에 제출한 소명자료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도 소명자료에 (보험금)일부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전달했다. 자살보험금 지급 대상을 2011년으로 정한 것은 그 해 보험업법에 고의적으로 보험금 지급을 지연하거나 미지급한 경우 행정제재를 내릴 근거조항인 '기초서류(약관)준수 위반' 규정이 법제화됐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지난달 자살보험금을 지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지난 15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가운데, 보험산업의 성장성에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금리 인상으로 저축성보험의 수요가 줄고, 해약이 증가해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과 전용식 연구위원 등은 18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이후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인상했고, 10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은 12월 13일 기준 2.47%에서 2.57%로 0.10%p 상승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인플레이션 기대로 미국 장기금리가 급등했으며, 이에 우리나라 장기금리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보험연구원은 완만한 장기금리 상승은 보험산업의 수익성과 건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조영현 연구위원은 “금리 상승으로 인해 보험사의 자산운용수익률이 부채부리이율에 비해 높게 상승해 이자역마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재무건전성비율(RBC비율)은 금리 상승으로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021년 시행 예정인 부채시가평가제도 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