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사장 승진 ▲ 최고재무책임자 이성형 ◇ 임원 신규 선임 ▲ 바이오 투자센터 이시욱 조아련 ▲ 그린 투자센터 조원상 ▲ 디지털 투자센터 최동희 ▲ 재무부문 권병돈 ▲ IR 담당 박재범 ▲ 브랜드 담당 김형준 ▲ 업무지원실 이혜정 ▲ 베트남 C/O(Country Office) 유재욱 ▲ SK USA 김동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마케팅본부장(국장대우) 전필수 ▲ 편집국 트렌드&위켄드 매니징에디터(국장대우) 소종섭 ▲ 편집국 정치사회 매니징에디터 겸 사회부장 조영주 ▲ 편집국 경제금융부문 경제금융부장 정재형(경제금융매니징에디터 겸직) ▲ 편집국 경제금융부문 증권자본시장부장 남승률 ▲ 편집국 경제금융부문 국제1팀장 황준호 ▲ 편집국 산업부문 산업IT부장 백강녕 ▲ 편집국 산업부문 바이오헬스부장 이경호 ▲ 편집국 트렌드&위켄드부문 문화스포츠부장 박병희 ▲ 편집국 트렌드&위켄드부문 국제2팀장 이현우 ▲ 편집국 트렌드&위켄드부문 이슈2팀장 김동표 ▲ 편집국 정치사회부문 정치부장 지연진 ▲ 편집국 정치사회부문 이슈1팀장 류정민 ▲ 편집국 디지털편집부장 최일권 ▲ 편집국 전략기획팀장 임철영(미래전략부 겸직) ▲ 마케팅본부 광고마케팅부장 이초희(부국장) ▲ 마케팅본부석 국장 이정일 ▲ 편집국 경제금융부문 조사팀 콘텐츠매니저 조영신 ▲ 편집국 경제금융부문 조사팀 콘텐츠매니저 강희종 ▲ 편집국 산업부문 조사팀 콘텐츠매니저 명진규 ▲ 편집국 산업부문 조사팀 콘텐츠매니저 이은정 ▲ 편집국 정치사회부문 조사팀 콘텐츠매니저 정두환 ▲ 편집국 정치사회부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KG케미칼 ▲ 부사장 김재익 ▲ 전무이사 김재수 ▲ 상무이사 백민재 ▲ 이사대우 김도영 ◇ KG스틸 ▲ 상무이사 조기연 ▲ 상무이사 한상무 ▲ 상무(보) 민영득 ◇ KG이니시스 ▲ 전무이사 이선재 ▲ 전무이사 전승재 ▲ 이사대우 강나루 ◇ KG모빌리언스 ▲ 상무이사 유충균 ▲ 상무(보) 최현수 ◇ KG ETS ▲ 이사대우 박종관 ◇ 이데일리 ▲ 사장 이익원 ▲ 상무이사 고규대 ◇ KG E&C ▲ 전무이사 윤병석 ▲ 상무(보) 박상영 ▲ 상무(보) 장호석 ◇ KG ICT ▲ 상무(보) 정철환 ▲ 이사대우 김하영 ◇ KG할리스F&B ▲ 부사장 이종현 ▲ 이사대우 김종혜 ▲이사대우 이태정 ▲이사대우 이동진 ◇ KG프레시 ▲ 이사대우 진승재 ◇ KG써닝라이프 ▲ 이사대우 신금만 ◇ KG제로인 ▲ 대표이사 한수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서장 전보 ▲감사부장 김성준 ◇부서장 승진 ▲특별계정운용부장 남삼희 ▲영업교육부장 강수호 ▲남부GA사업단장 이영락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 GC녹십자 ▲승진 △이우진 Global사업본부장 △허기호 MSAT 본부장 ▲신규 선임 △박형준 음성공장장 △이인규 화순공장장 (겸) GC인백팜 대표이사 △이정우 CHC본부장 ◇ GC Cell ▲신규 선임 △민보경 세포치료연구소장 ◇ GC녹십자EM ▲승진 △박충권 대표이사 △김관호 경영관리본부장 (겸) FM사업본부장 ▲신규 선임 △유종현 영업본부장 ◇ GC지놈 ▲승진 △조은해 유전체연구소장 (겸) 유전체의학본부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부문장 전보 ▲ CPC전략부문장 이권도 ▲ AM영업부문장 한정근 ▲ 개인영업부문장 박종필 ▲ 인사총무지원부문장 진한승 ◇ 본부장 전보 ▲ 마케팅기획본부장 유원식 ▲ 장기상품본부장 박재관 ▲ 제휴영업본부장 임영수 ▲ 강남지역본부장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도회 ▲ 경인지역본부장 박제원 ▲ 개인마케팅본부장 김한민 ▲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구성모 ▲ 중부지역본부장 이상억 ▲ 자동차보상본부장 임진주 ▲ 수도권대인보상본부장 이상훈 ▲ 법인영업본부장 정승진 ▲ 기업영업3본부장 윤의영 ▲ 기업마케팅본부장 류재환 ▲ 기업영업1본부장 최욱 ▲ 일반보험본부장 박창수 ◇ 부장 승진 ▲ 장기상품2파트장 민경민 ▲ 장기업무파트장 양선옥 ▲ 장기실손관리파트장 백태현 ▲ 부산AM사업부장 박성제 ▲ 성동사업부장 김준범 ▲ 성남사업부장 조성민 ▲ 안양사업부장 윤종식 ▲ 세종사업부장 방정호 ▲ 호남본부지원부장 강승오 ▲ 부산사업부장 김병남 ▲ 다이렉트지원부장 류동철 ▲ 자동차상품파트장 이주환 ▲ 자동차송무파트장 조웅태 ▲ 인사파트장 이석 ▲ 총무파트장 홍창근 ▲ 디지털기획파트장 장희욱 ▲ 일반손익파트장 김황태 ▲ 기업보험7부장 최동세 ▲ 기업보험9부장 문연홍◇ 부장 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실장 전보 ▲ 소비자보호실 이재만 ◇ 센터장 선임 ▲ HFC중부센터 권인영 ▲ HFC호남센터 강도현 ◇ 센터장 전보▲ HFC강북센터 이종선 ▲ HFC경북센터 박상식 ▲ HFC충청센터 정만수 ◇ 팀장 선임 ▲ AI팀 최인준 ▲ IB기획팀 최주리 ▲ 기업금융3팀 장호식 ▲ 랩운용팀 김종훈 ◇ 팀장 전보 ▲ 영업지원팀 오미란 ▲ 인재관리팀 김수연 ◇ 지점장 선임 ▲ 강서지점 김은하 ▲ 신갈지점 정운석 ▲ 영주지점 최진미 ▲ 청주지점 석승운 ◇ 지점장 전보 ▲ 갤러리아지점 심선화 ▲ 군산지점 류영석 ▲ 분당지점 송경아 ▲ 성서지점 임성아 ▲ 신촌지점 조수호 ▲ 영천지점 김홍재 ▲ 평촌지점 이미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국장급 ▲ 미래전략국장 황선복 ▲ 편성국장 최태환 ▲ 마케팅국장 이정우 ▲ 시사교양국장 박상욱 ▲ 통합뉴스룸 보도국장 우상욱 ◇ 부국장급 ▲ 뉴스플랫폼총괄 허윤석 ◇ 부장급 이하 ▲ 시사교양본부 교양 1CP 이동협 ▲ 교양 2CP 정철원 ▲ 교양 3CP 한재신 ▲ 교양 4CP 김재원 ▲ 보도본부 정치부장(에디터) 최대식 ▲ 경제부장(에디터) 정호선 ▲ 사회부장(에디터) 손석민 ▲ 뉴스혁신부장 정성엽 ▲ 생활문화부장 홍순준 ▲ D뉴스플랫폼부장 신승이 ▲ 일반뉴스부장 박민하 ▲ 탐사보도부장 김정인 ▲ D탐사제작부장 한승희 ▲ 정치부 정치팀장 조성현 ▲ 정치부 통일외교팀장 김수형 ▲ 정치부 국제팀장 정준형 ▲ 경제부 경제정책팀장 송욱 ▲ 경제부 산업과학팀장 최호원 ▲ 사회부 시민사회팀장 김흥수 ▲ 사회부 법조팀장 김정윤 ▲ 일반뉴스부 보도제작팀장 이대욱 ▲경영본부 노사협력팀장 정규진 ▲ 미디어기술연구소장 박정기 ▲ 미디어IT팀장 박재현 ▲ 디지털전략실 미디어전략팀 인프라전략담당 이재영 ▲ 디지털전략실 미디어전략팀 DX전략담당 최세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사회경제연구원장 겸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안호기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서의동 ▲ 편집국 기획디렉터 겸 스포트라이트부장 김재중 ▲ 편집국 전국사회부 선임기자 김창효 ▲ 편집국 디지털뉴스편집팀장 김은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 ㈜GS ▲부사장 승진 △이태형재무팀장(CFO) 겸 PM팀장 ▲상무 신규 선임 △허태홍 GS퓨처스 대표 ◇ GS에너지 ▲상무 신규 선임 △이승훈 수소·신사업개발부문장 △이승엽 전력신사업부문장 ▲전입 △김기환 사업전략부문장 전무 △최병민 청도리동화공총경리 전무 ◇ GS칼텍스 ▲부사장 승진 △김창수 M&M본부장 ▲전무 승진 △전선규 Chemical&Lube전략부문장 △최우진 전략기획부문장 ▲상무 신규 선임 △김학민 생산운영부문장 △김기응 대외협력부문장 △도현수 NewEnergy부문장 △조도현 M&M기획부문장 ◇ GS리테일 ▲전무 승진 △정영태 인사총무본부장 △김진석 홈쇼핑BU 홈쇼핑사업부장 ▲상무 신규 선임 △신단비 편의점사업부 6부문장 △홍성준 MD본부 HMR부문장 △강선화 플랫폼BU 디지털마케팅부문장 △김은정 홈쇼핑BU 마케팅부문장 ◇ GS글로벌 ▲전무 승진 △김상현 기획·신사업본부장 ▲상무 신규 선임 △박준석 산업재사업부장 ◇ GS엔텍 ▲전입 △정용한 생산본부장 상무 ◇ GSE&R ▲상무 신규 선임 △김근일 경영지원부문장 △정재훈 DX실장 ◇ GS동해전력 ▲대표이사 전무 승진 △임철현 ▲상무 신규 선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자동차보험손해사정> ▲대표이사 유세종 <DB CNS> ▲대표이사 이대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 ◇부사장 승진 ▲경영지원실 남승형 ◇부문장 승진 ▲신사업부문 강경준 ◇상무 승진 ▲대구사업본부 김주택 ▲베트남법인 김강욱 ▲정보보호본부 심성용 ▲홍보본부 권순철 ▲전략기획본부 박기현 ▲자동차보상본부 조화태 ▲경인사업본부 임대순 ▲자산운용1본부 송정국 ▲준법감시본부 안복남 ▲법인1사업본부 김승욱 ▲법인마케팅본부 김병은 ◇담당 승진 ▲다이렉트사업본부 조성호 ▲전략2사업본부 정광수 ▲강북사업본부 곽경섭 ▲부산사업본부 신수호 ▲소비자정책본부 박권일 ▲리스크관리본부 이강진 ▲법인3사업본부 김태훈 ▲일반업무본부 허문회 ▲충청사업본부 김재민 ▲자동차업무본부 김성훈 ▲감사담당 문진욱 ▲디지털혁신본부 심진섭 ▲보상기획본부 신배식 ▲자산운용2본부 임장희 ◇부사장 이동 ▲경영기획실 박제광 ▲보험연구소 고영주 ◇상무 이동 ▲계리지원본부 김학출 ▲재보험사업본부 류석 ▲인터넷사업본부 간인영 ◇부서장 승진 ▲경영기획파트 조민성 ▲데이터전략파트 정성원 ▲시스템운영센터 김재명 ▲경리파트 정병록 ▲보험수리파트 장정우 ▲자산RM파트 노동원 ▲IFRS관리파트 김성준 ▲HRD파트 류영기 ▲마케팅전략파트 박재규 ▲인천대인보상부 정재훈 ▲경기대인보상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 ◇사외이사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공익대표)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 (업계대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강태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초빙교수 (공익대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전무 승진 ▲ 제주항공 이정석 ◇ 상무 승진 ▲ AM플러스자산개발 성혁재 ▲ 제주항공 박석룡 ◇ 임원 승진 상무보 ▲ 애경산업 안정태 이현정 ▲ AK플라자 이강용 정석 김진국 ▲ AM플러스자산개발 강원신 ▲ AM플러스자산개발 오경진 ▲ 제주항공 장주녀 ◇ 그룹 전입 상무보 ▲ 애경케미칼 오승택 ▲ AK아이에스 이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신동아건설> ◇ 상무보B ▲ 토목사업 이상두 ▲ 분양·개발사업1 장용준 ▲ 업무·설계·견적 한승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는 고객이 음성 대화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는 B tv 에이닷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B tv 에이닷 서비스와 NPU(신경망처리장치)칩을 탑재한 AI 셋톱박스 'AI 4 vision'을 선보이며 'AI B tv'에 걸맞는 기반을 갖췄다고 선언했습니다. SK텔레콤의 생성형 AI 에이닷을 B tv에 적용한 이 서비스는 검색 범위를 B tv뿐 아니라 OTT, 유튜브, 웹까지 확대해 고객에게 최적의 콘텐츠 정보를 제공합니다. 에이닷과 B tv의 결합은 SK텔레콤의 생성형 AI 개인비서 '에이닷'을 B tv로 확장한 것입니다. 고객이 리모컨에 있는 마이크 버튼을 눌러 "에이닷"이라고 말하거나 B tv의 화면 상단 메뉴의 에이닷 아이콘을 선택해 대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요즘 배우 정해인이 나오는 드라마가 인기라는데 뭐지?"라고 평소 말투로 물으면 B tv 에이닷 서비스는 "드라마 제목은 엄마친구아들입니다"라고 답합니다. 재차 "사람들 반응은 어떻지?"라고 물으면 시청자들의 평가를 검색해서 알려주며 "줄거리가 어떻게 되지?"라고 이어 질문하면 AI가 줄거리 요약을 말해줍니다. 또한 감독, 출연진, 줄거리 등 기본적인 내용뿐 아니라 시청자 리뷰도 요약해 제공하는 등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서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8월 12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대한 OBT(Open Beta Test)를 진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고객의 85%가 만족했으며 88%의 고객이 지속 사용 의향을 밝혔다고 SK브로드밴드는 설명했습니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Customer 사업부장은 "B tv 에이닷 서비스는 고객이 건네는 말의 의도와 맥락을 명확히 이해해 최적의 결과값을 고객에게 음성으로 제공한다"며 "마치 미디어 전문가가 옆에서 알려주는 듯한 AI 효용감을 고객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I 4 vision 셋톱박스는 NPU칩을 탑재해 셋톱박스에서 직접 실행하는 온디바이스 AI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AI가 실시간 및 VOD 콘텐츠의 오디오를 분석해 음성은 더욱 또렷하게 조정하고 음량은 일정하게 맞춰줍니다. 또한, 비디오의 명암과 색상을 생생하게 전환시킬 수도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 장소, 상품 등 추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AI 4 vision 셋톱박스는 4개의 마이크를 장착해 사람의 음성을 잘 알아듣는 대화형 셋톱박스로 리모컨 없이도 B tv 에이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AI 4 vision은 업계 최초로 4K를 지원하는 13M 픽셀의 카메라를 탑재해 고객의 움직임을 인식한 모션 게임, 펫 모니터링, 홈 피트니스, 영상통화 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존 AI 셋톱박스 대비 CPU는 2.7배, 램은 3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저장 용량은 32GB로 4배 확대해 콘텐츠 검색, 화면 전환, 앱 반응속도 등 성능을 고도화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4분기 출시를 앞둔 'AI 스마트 리모컨(앱)'도 선보였습니다. AI 스마트 리모컨은 휴대폰의 '모바일 B tv' 앱을 통해 이용 중인 TV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모아줍니다. AI 스마트 리모컨은 고객이 실시간 채널을 볼 때는 고객별 시청 이력에 기반해 AI가 채널을 추천하고 구체적인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에는 해당 방송의 무료 VOD, 클립 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VOD를 시청하면 배우가 등장하는 시점에 인물 및 착용한 상품의 정보를 알려줍니다. 또한, 홈쇼핑 방송을 볼 때는 상품 정보 및 주문 링크를 제공하여 모바일로 상품을 빠르게 확인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AI 스마트 리모컨이 제공하는 실시간 맞춤 정보들은 보관함에 저장되어 TV 시청 후에도 언제든 찾아볼 수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유료방송플랫폼과 AI 기술의 접목은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며, 서비스 중인 'AI골프'와 '살아있는 영어'에 대한 긍정적 고객 반응은 AI 서비스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10월에는 AI 리더보드, 실시간 베스트 기능을 탑재하고 사용성을 개선한 신규 버전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생성형 AI 이미지 생성 신규메뉴, 한영 혼용 음성인식엔진 등을 추가해 살아있는 영어 2.0 서비스로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AI가 추천한 콘텐츠를 보기 위해 영화, 방송, 키즈 등 다양한 월정액 상품에 각각 가입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B tv All+ 상품을 9월 초 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 tv All+는 B tv의 실시간 채널과 약 20만 편의 VOD를 제공하며다 AI가 추천하는 콘텐츠를 한 번에 바로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K콘텐츠 위상과 함께 한국 드라마·영화 속 음식을 찾는 외국인이 부쩍 늘었습니다. 유튜브에 쏟아지는 각종 바이럴 마케팅은 기업 실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류는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주역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 수십년에 걸친 기업들의 현지 기반 다지기 작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발 빠르게 해외에 진출한 이들은 저조한 인지도와 낯선 유통체계,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등에도 뚝심으로 버틴 결과 글로벌 K푸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초코파이(오리온)⋅밀키스(롯데칠성음료)⋅꽃게랑(빙그레)은 러시아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기업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영향력 측면에서 이들을 압도하는 브랜드가 팔도의 라면 ‘도시락’입니다. 한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이 제품은 꾸준함과 전략적인 판단으로 러시아 ‘국민 라면’ 반열에 올랐습니다. 러시아 특허청은 아디다스, 샤넬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기업에만 상표권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표권 인정은 공익적으로나 사익적으로 강력한 권리 보호를 받게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2021년 러시아 특허청은 225번째로 팔도 '도시락' 상표권을 인정해 저명상표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입니다. 최근 국내 라면 기업들이 해외 진출 범위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만큼은 팔도의 아성이 견고합니다. 러시아에서 팔도의 라면시장(용기면) 점유율은 60%로 수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도시락의 러시아 매출은 2005년 7000만달러를 넘었고 2016년에는 2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매출이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2018~2022년) 평균 신장률은 15%에 육박하는 등 두 자릿 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러시아에서 '다쉬락(도시락의 현지 발음)'은 일반 컵라면을 지칭할 정도로 일반명사로 굳어졌습니다. 도시락 유통의 시초는 1990년대 초 부산항과 러시아를 오가던 보따리 상인들이었습니다. 보따리상이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들여온 사각 형태의 도시락은 기존 러시아 선원들이 먹던 수프 용기와 비슷했습니다. 각진 모양은 흔들리는 배와 기차 안에서 안정적인 섭취가 가능했고 국물을 마시기도 편리했습니다. 칼칼한 맛은 러시아 전통 수프와 비슷했습니다. 추운 날씨와 함께 시베리아 횡단 열차 등 장거리 여행이 보편화한 러시아에서 도시락은 간편하고 따뜻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부각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습니다. 80~90년대 활발하게 발전하던 중공업과 달리 경공업 시장이 크지 않았던 것도 팔도가 제품화에 나설 최적의 타이밍으로 작용했습니다.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어나자 팔도는 1997년 현지 사무소를 열었고 진출 첫해 러시아 판매량은 7배 증가하며 현지인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습니다. 위기는 사무소를 개설한 지 1년 만에 찾아왔습니다. 극심한 재정난을 이기지 못한 러시아가 1998년 모라토리엄(지급 유예)을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 급락 등으로 루블화 가치는 급락했고 외국인 투자 철회 등 연쇄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경영 환경이 악화한 국내외 기업들이 잇따라 러시아에서 철수했지만 팔도는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투자 초기였기에 매몰 비용이 적었을뿐더러 동유럽⋅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시장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러시아 경제는 1999년 들어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팔도는 당시 블라디보스토크를 넘어 시베리아, 우랄 지역까지 마케팅을 확대하며 비어 있던 시장을 빠르게 점유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현지 판매량은 연간 2억개에 육박했습니다. 2002년 러시아법인 설립 후 라멘스코예(2002년)와 리잔(2008년)에 현지 공장을 세우며 생산을 본격화했습니다. 러시아에서 파는 도시락 제품은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김치, 버섯, 새우 등 10여종에 이릅니다. 현지 입맛에 맞춰 매운맛을 낮췄고 포크를 동봉해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현지 문화를 반영해 2012년에는 마요네즈 소스를 별첨한 ‘도시락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최근 즉석 봉지면 타입 '퀴스티' 등 제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2022년 러시아법인은 연초 가격 인상 및 공장 증설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62% 증가한 49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매출은 41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 줄었습니다. 지난해 매출 감소는 러시아 현지 내 일시적인 경기 변동에 의한 것으로 점유율에는 변화가 없다는 게 팔도 측 설명입니다. 2014년에는 러시아 국가 상업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제품상'에 도시락이 라면업계 최초로 선정됐습니다. 이 상은 러시아 소비자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국가적 위기에도 러시아를 떠나지 않고 남아 사업을 확장한 팔도에 대한 현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도시락은 이 상을 총 5회 수상했습니다. 도시락은 러시아에서 전량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러시아 국민 일상에 자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2022년 가격 인상으로 가격이 2배 가량 오르자 현지 내 불만 여론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팔도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현지화 마케팅을 지속해 명실상부 국민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라면 외에도 음료, 스낵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러시아 내 종합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①농심] 신라면, ‘까다로운 월마트’ 넘고 날개 달다 [글로벌 K푸드 이끈 ‘뚝심’-②오리온] 초코파이는 깐깐한 중국을 어떻게 사로잡았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8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42%)보다 0.06%포인트(p) 낮은 3.36%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4.00%로 정점을 찍었다가 12월(3.84%)부터 올해 4월(3.54%)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인 코픽스는 5월(3.56%) 소폭 상승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6월(3.52%), 7월(3.42%)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며 최근 1년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7~8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3.69%에서 3.67%로 0.02%p,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3.15%에서 3.14%로 0.01%p 각각 낮아졌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4.56~5.96%에서 4.50~5.90%로 0.06%p 내려갑니다. 우리은행도 5.11~6.31%에서 5.05~6.25%로 인하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7~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5.25~5.50%에서 4.75~5.0%로 0.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의 금리인하는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당시인 2020년 3월 이후 무려 4년6개월만이자, 고물가를 잡기 위해 공세적으로 금리를 올리던 2022년 3월로부터 2년6개월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연준이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 단행을 통한 통화정책 기조전환 이른바 피벗(pivot)에 나서면서 한국(기준금리 3.50%)과 최대 2.00%p까지 벌어졌던 금리격차는 최대 1.50%p로 줄어들었습니다. 연준은 이번 금리인하 조처에 대해 "인플레이션은 FOMC의 2% 목표를 향해 더 진전을 보였지만 여전히 다소 올라가 있는 상태"라고 진단하면서도 "FOMC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었고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리스크는 대체로 균형을 이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에 나서는 동안 우리는 기다렸고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해 둔화한다는 확신을 얻는 형태로 우리의 인내가 보상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강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 배경"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향후 금리인하 속도 전망에 관한 질의엔 "경제전망 요약(SEP)에는 FOMC가 서두르고(rush) 있다는 내용이 없다"며 시장의 기대감에 선을 그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들어오는 지표와 경제전망의 전개, (물가·고용) 위험간 균형에 근거해 매 회의에서 의사결정을 한다"며 "적절하다고 판단할 경우 더 느리게 갈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함께 발표한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수준 전망을 표시한 도표)에서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중간값)를 종전 5.10%에서 4.40%로 낮췄습니다. 현 금리 수준(5.25~5.50%)을 고려하면 연내 0.5%p 추가인하도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은 오는 10월11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준의 고금리 기조 아래 역대 최장기간 현 기준금리(연 3.50%)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한은에도 그만큼 피벗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건은 최근 들썩이는 집값과 빠르게 불어나는 가계대출로 인한 '금융안정' 입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한은이 유동성을 과잉공급함으로써 부동산 가격상승 심리를 자극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9일 오전 이창용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해 "정부는 높은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대내외 상황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부총리는 "가계대출은 9월부터 시행된 정책효과 등이 가시화되면서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택시장이 과열되거나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할 경우 추가적 관리수단을 적기에 과감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