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탁 포스코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내년 1월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에너지의 통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습니다. 포스코그룹은 27일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기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안정 및 위기 극복, 미래 성장 등에 초점을 맞추고 이뤄졌습니다. 사장단 인사 명단에는 정탁 신임 부회장과 동시에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김준형 SNNC 사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기섭 사장은 포스코홀딩스[005490] 경영전략팀장으로, 김준형 SNNC 사장은 포스코케미칼[003670] 사장에 선임됐습니다. 정탁 부회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쿠알라룸푸르지사장,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포스코 철강사업본부장, 포스코 마케팅본부장,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친 그룹 내 대표적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정 부회장이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의 실무경험과 모사인 포스코 대표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합병에 따른 조직을 조기 안정시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LNG 밸류체인 확장 고도화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진칼[180640]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올해 활동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그룹사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글로벌 기준에 맞게 구축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후 하반기 ISO37301 인증 절차에 착수해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한진칼 측은 "인증에 앞서 부서별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임직원 교육 및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는 등 체계화된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인증 획득은 이러한 일련의 노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류경표 한진칼 대표는 "한진칼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한진그룹의 지주사로서 앞으로도 그룹의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 및 그룹사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이 일자리창출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7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진행된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일자리창출 지원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지난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일자리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금호석유화학은 ▲고용 창출 ▲청년, 여성, 장애인, 장년 일자리 배려 ▲임직원들의 워라밸 실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및 처우 개선 등의 노력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의 임직원 수는 지난 2020년 6월 말 기준으로 1351명이었으나 올해 6월 말 기준 1480명으로 늘며 9.5%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우수한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그룹은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 총 13명 규모의 전무 이하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입니다. 동원산업의 박상진 해양수산본부장(전무이사 승진)은 코로나19, 고유가 등 조건에도 해양수산부문의 역대 최고 실적을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동원로엑스 윤득찬 국제사업본부장(상무이사 승진)은 포워딩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법인 실적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동원그룹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도 탄생했습니다. 상무보로 승진한 이영란 동원씨앤에스 유통영업부장은 1992년 고졸 공채로 입사해 2018년부터 유통영업부장으로 근무하며 현장교육을 통한 판촉역량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올 한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성과를 기록했던 사업 부문을 육성함과 동시에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이 HD현대[267250]를 새로운 사명으로 정하고 혁신과 도전을 통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HD현대는 26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5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비전 선포식을 통해 HD현대는 그룹 공식명칭 변경을 선언하고 '시대를 이끄는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미션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 사업 비전을 그룹 대표 사업군 별로 나눠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핵심 비전의 경우, 조선해양 부문은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 실현', 에너지 부문은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현', 산업기계 부문은 '시공간적 한계를 초월하는 산업솔루션 제공'으로 정해졌습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우리 그룹이 GRC에서 'HD현대'라는 새 이름으로 시작하는 날"이라며 "과거 50년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영광의 역사였다면, 미래 50년은 기술과 환경, 디지털이 융합된 혁신과 창조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기선 HD현대 사장은 발표자로 무대에 나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지난 23일 단국대학교와 ‘친환경 기술교류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단국대는 기후기술·바이오·AI 분야의 기술 융합형 연구기반 확충 및 기술이전, 사업화를 목적으로 산학협력단을 운영 중입니다. 오는 2026년까지 환경부 지정 ‘통합환경관리 특성화대학원’ 5곳 중 1곳으로 선정돼 환경 친환경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혁신 환경기술 발굴 및 개발에서 최종 기술 확보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는 R&D 조직인 에코랩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에코랩센터는 출범 이후 대학, 연구기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등과 공동연구개발, 기술 제휴를 추진하는 등의 기술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가 탄소중립 달성 및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친환경 기술 공동 연구, 친환경 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단국대와 우수 친환경 기술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산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자사 주요 사업 영역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는 겨울 캠핑 시즌을 맞아 고객 가족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이벤트인 '2022 크리스마스 미라클 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벤트는 충북 제천시에 있는 쌍용차 고객전용 캠핑시설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쌍용차 고객 50여가족(2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행사에서 쌍용차는 참가 고객 전원에게 크리스마스 웰컴 포켓을 증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새해 소망을 염원하는 2023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겨울철 별미 간식 제공 ▲미니화덕을 활용한 달고나 & 마시멜로우 굽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캠프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산타 기프트 딜리버리 서비스'가 진행됐습니다. 이벤트는 일일산타로 변신한 행사 운영팀 직원들이 렉스턴스포츠 칸을 타고 각 텐트를 순회하며 가족들이 자녀를 위해 캠프 전 미리 접수한 선물과 메시지 카드를 자녀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펼쳐졌습니다. 이 밖에도 SNS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고, 개인 SNS채널에 행사참여 후기를 포스팅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렉스턴스포츠 칸 정밀모형'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국내외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정상급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최근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13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됐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ESG기준원(KCGS)가 진행한 2022 ESG 평가에서도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국내 건설사가 13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된 사례는 현대건설이 처음입니다. 또, KCGS의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또한 건설사 가운데 첫 사례입니다. 올해 DJSI 평가는 글로벌 기업 25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현대건설은 환경경영관리 고도화 및 생물다양성과 산림파괴 예방을 위한 환경정책 제정 등을 전년 대비 성과로 인정받으며 DJSI World에 편입했습니다. KCGS 평가의 경우 글로벌 기준에 맞춰 개정된 모범규준을 반영해 B+ 등급 이상의 비율이 전년 대비 10%P 감소했음에도 통합 A 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외에도, 현대건설은 올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BBB 등급을 획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베트남 호치민 북동쪽에 있는 빈즈엉성 지역의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빈즈엉성 성장 등 현지 관계자를 접견하고 투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 모기업인 중흥그룹의 정원주 부회장을 비롯해 실무진들이 보 반 밍 빈즈엉성 성장, 응우옌 반 자잉 부성장 등 빈즈엉성 관계자를 접견한 후 호치민 인근 지역 사업지를 방문했습니다. 빈즈엉성은 금호 베트남 타이어 공장, 오리온 비나푸드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기업의 투자로 1인당 GDP 기준 베트남 전체 4위, 국가 경제 기여 6위를 기록하고 있는 베트남 내 대표적인 성장지역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오는 2023년부터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세계무역센터가 운영될 예정에 있는 등 꾸준한 외국인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개발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접견 자리에서 보 반 밍 성장은 "베트남 국가경제에 기여도가 매우 큰 빈즈엉성은 약 4000여개의 FDI 기업을 통해 누적 약 400억불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며 "최근 IT, 첨단기술 등 신규업종 위주의 신사업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빈즈엉성에 다양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안에 납품대금을 지급키로 결정했습니다. 현대차는 협력사의 납품대금 3531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올해 중 지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 상황 속에서 협력사 자금 부담을 경감해주려는 목적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이 현재의 '3고 복합위기'로 인한 충격에 더 취약하다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납품대금 조기 지급으로 부품 협력사들은 현대차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4일 일찍 대금을 받게 됩니다. 현대차는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 3차 협력사들도 연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수혜 대상을 확대해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조기 지급 대금이 2, 3차 협력사에도 골고루 돌아가 3고로 힘든 상황 속에 협력사의 자금 조달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각자대표 체제 전환 후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첫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 '2023 Leap Forward'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미팅에서 하형일 11번가 사장은 "지난 5월 제시한 ‘11번가 2.0’으로의 변환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직매입 ‘슈팅배송’, 우주패스, 마이데이터, SK페이 오프라인 결제 등 각 사업 영역의 괄목할 성장을 기반으로 변환의 초석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고 말했습니다. 하 사장은 "2023년은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11번가 2.0’ 실행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11번가의 플랫폼 경쟁력과 잠재력을 기반으로 IPO를 포함해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성장노력을 지속해 치열한 e커머스 시장에서 중장기적으로 주도적 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습니다. 11번가는 ‘Apple 브랜드관’ 론칭과 슈팅배송의 성장으로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론칭 첫해보다 구매고객 수가 73% 늘었습니다. ‘우주패스 slim’ 출시와 연간멤버십 론칭을 통해 11번가 멤버십 회원 수는 지난달 기준 전년 대비 142% 증가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시설의 핵심인 수직 이착륙장 ‘버티포트(Vertiport)’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UAM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자 미래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버티포트의 경우 UAM 기체가 뜨고 내리는 이착륙장으로 UAM 인프라의 핵심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롯데그룹이 보유한 유통, 관광 인프라 시설의 주요 거점과 연계해 U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기존 교통망와 연계한 UA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롯데 계열사들과 협력해 롯데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도심 내 주요 거점 상부에 버티포트 설치 가능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 복합환승센터 등에도 버티포트 설치를 위한 기술개발을 타 기관들과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5월 롯데정보통신, 롯데렌탈, 민트에어, 모비우스에너지와 UAM 통합 운용을 위한 국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제안서를 공동 제출했습니다. 또한, 롯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은 지난 21일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지수에 신규 편입되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DJSI는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ESG 측면의 성과 등을 토대로 지속가능경영역량이 우수한지에 대해 공신력을 평가하는 지수입니다. 올해 DJSI Korea 지수는 금호석유화학을 비롯해 국내 상위 205개 기업 중 ESG경영이 우수한 상위 50여개 기업이 편입됐습니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사회 내 ESG위원회의 설치, ESG경영관리팀 신설, ESG비전 선포, 탄소중립 성장안 발표, UNGC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등 활발한 활동으로 ESG 부문에서 큰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꾸준한 노력이 결실로 돌아왔다"며 "만족함 없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계속 지속가능경영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한국 ESG기준원(옛 KCGS)에서도 B+에서 A로 등급이 상승되는 등 ESG경영활동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또,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재편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 자이(Xi)가 국내 주요 아파트 브랜드 평가에서 3관왕에 올랐습니다. GS건설은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진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닥터아파트가 주관한 '2022년 아파트 브랜드 파워', 브랜드스탁이 뽑은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GS건설에 따르면,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자이는 브랜드 상기도, 인지도, 선호도, 투자가치 등의 평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상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습니다. '2022년 아파트 브랜드 파워'에서는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구매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상위권에 올라 1위에 올랐으며,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도 아파트 부문 1위로 선정돼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GS건설 측은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신 주거문화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소통하고, 입주자들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샌드박스 ‘액화수소 운송을 위한 전용 탱크로리 운영 실증’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규제샌드박스란 기업이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CJ대한통운은 액화수소 운송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수소물류의 근거 법령, 서비스 기준과 안전 요건 등이 마련돼 있지 않은 구조였습니다. 실증 사업이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함에 따라 액화수소 탱크로리 안전성 및 운송기준 등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실증 기간은 운송 준비기간을 합쳐 내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2년입니다. CJ대한통운은 인천 SK E&S 액화수소 플랜트에서 전국 액화수소 충전소까지 운송한 뒤 충전소에 충전해 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빈 탱크로리는 액화수소 플랜트인 인천으로 돌아옵니다. 탱크로리 차량에는 운송 절차, 안전관리 등 액화수소 운송 관련 표준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전담 안전관리요원이 동승합니다. CJ대한통운은 액화수소 탱크로리 총 40대를 투입하게 됩니다. 액화수소 운송지역도 인천·청주·구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핵심 재건축 추진지역으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 내 목동아파트 6단지가 지상 최고 49층, 21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를 열고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목동6단지는 지난 1986년 지상 12~20층, 전용 47~143㎡, 총 1362가구로 준공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하나입니다. 목동아파트의 경우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아파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아파트와 더불어 서울 내 재건축 추진 대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목동6단지의 경우 목동아파트 전체 단지 중에서도 빠르게 재건축을 준비해 왔는데 이번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재건축 정비계획은 서울시 정비모델인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특히 단지가 안양천 등 주요도시기능과 연결돼 있고 지상 공원화를 조성 추진 중인 국회대로와 인접하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상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25m) 및 서측 도로(목동동로18길, 15m)를 각각 5m, 4m 확폭해 자전거와 보행 이용률이 높은 목동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계획안에 담았습니다. 동측 및 남측에는 경관녹지 2개소를 연결해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와 함께, 마이스 단지로 개발 예정인 목동종합운동장・유수지와의 연결을 위해 국회대로 상부에 입체 보행육교를 계획했습니다. 안양천으로의 접근성도 강화하고자 수직 이동시설(엘리베이터)을 계획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했습니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6단지를 제외한 다른 13개 단지는 자문과 입안(법정) 절차에 대해 병행추진이 가능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목동6단지 아파트가 목동택지지구 신속통합기획 선도사례"며 "목동지구 단지들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이번 목동6단지 재건축으로 타 단지들도 탄력을 받아 목동지구 전체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서울역과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청파 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905가구(임대주택 포함)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인도네시아공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HLI그린파워의 배터리셀을 장착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에 위치한 HLI그린파워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을 열고 HLI그린파워 준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에서 총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HLI그린파워 준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배터리셀-전기차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세안 전기차 생태계 조성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원자재 조달-배터리 및 완성차 생산-충전 시스템 확대- 배터리 재활용'을 포괄하는 현지 전기차 에코 시스템을 마련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설립한 HLI그린파워는 2021년 9월 착공돼 지난해 하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올해 2분기부터 배터리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총 32만㎡ 부지에 전극공정, 조립공정, 활성화공정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15만대분 이상에 달하는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셀은 자동차 배터리의 가장 기본 부품으로, 모듈, 팩의 순서로 조립돼 자동차에 최종 장착됩니다.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하는 배터리셀은 고함량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는 물론 현대차·기아의 다양한 모델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2022년 3월 준공)에서 생산하는 두번째 전기차 모델로,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핵심 국가로, 폭발적인 경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매장량 및 채굴량 세계 1위로, 원자재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열린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에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 에릭 또히르 공기업부 장관, 베이 뜨리아디 마흐무딘 서부자바 주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한국 정부 주요 인사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LG그룹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비롯해 HLI그린파워 및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 현지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및 전기차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결단한 현대차그룹과 정의선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대차그룹과 LG와의 통합 배터리 생태계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에서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인니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최초로 양산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양국 전기차 협력의 산실인 이곳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공장의 완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현대차그룹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이룬 협력의 결실이며, 우리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자원 순환형 수소 솔루션에서부터 미래 항공 모빌리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영역을 함께 개척하겠다"며 "우리는 ‘믐부까 잘란 바루(Membuka jalan baru,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의 정신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공개 프레젠테이션 행사 '삼성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Galaxy AI is Here)'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갤럭시 언팩 2024'는 프랑스 파리에서 10일 한국시간 오후 10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갤럭시 AI'를 필두로 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이며 AI폰 시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다가오는 올해 두 번째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가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AI 폴더블폰'…AI폰 시장 경쟁력 제고 스마트폰에서는 '갤럭시 Z폴드6', '갤럭시 Z플립6'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해당 제품들은 폴더블폰에 AI를 탑재한 최초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언팩 행사를 통해 AI폰인 ‘갤럭시 S24’를 공개한 이후 AI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삼성전자인 만큼 어떻게 제품을 출시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갤럭시 Z폴드6'의 경우 기존 'Z폴드4'와 'Z폴드5'와는 다르게 옆면 프레임을 각진 형태로 변경해 갤럭시 S24와 유사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레이 ▲핑크 ▲남색 컬러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스냅드래곤 8 Gen 3' 칩셋과 12GB램을 장착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Z플립6'의 경우 ▲민트 ▲블루 ▲실버섀도우 ▲옐로우로 출시되며 전작 제품과 큰 스펙의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들이 폴더블폰이라는 특성에 맞는 AI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디자인 확 바뀐 '버즈3'…3년 만의 신제품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은 '갤럭시 버즈3'입니다. 2022년 8월 '갤럭시 버즈2 프로' 출시 이후 3년 만에 나오는 버즈 시리즈 신제품인 데다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IT매체 샘모바일이 공개한 '갤럭시 버즈3' 랜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기존의 정사각형 케이스와 둥그런 유닛 디자인이 아닌 에어팟과 유사한 기둥형, 일명 '콩나물' 디자인의 제품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시리즈가 달라도 서로 케이스와 제품이 호환되었던 버즈 시리즈였지만 해당 디자인으로 출시될 경우에는 호환성 없이 단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커널형과 오픈형 둘 모두의 형태로 출시되며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버즈3가 어떤 차별점을 갖고 소비자를 만날지 주목됩니다. '갤럭시 링'…과연 시장 반응은? 버즈3에 이어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후속작인 '갤럭시 워치7' 등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품들도 행사를 통해 공개됩니다. '갤럭시 워치7'도 디자인의 변경이 눈에 띕니다. IT팁스터 '팀 톰'이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7 울트라'는 기존의 둥그런 디자인에 약간의 각진 사각형을 더한 디자인으로 전작과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하고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 헬스케어 기능을 대거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1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이후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실물 디자인을 공개, 언팩 행사에서 본격적으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합니다. 반지 형태의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는 아직 생소한 만큼 실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업계와 소비자들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링 출시에 대해 "링 형태의 웨어러블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헬스와 갤럭시 제품들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기능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최대 규모 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건설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2일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부지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정부 및 지자체, 국회,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23, 1-24에 건립 예정인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1만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최대 7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중형 공연장 및 영화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입니다.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주식회사 서울아레나'가 사업비 조달 및 설계·시공 감독, 준공 후 30년 간 운영을 맡으며 카카오는 서울아레나의 대표 출자자로서 본 사업에 참여합니다. 서울아레나는 약 4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서울아레나가 최첨단 건축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 등 대중 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 인프라를 도입해 체육시설에서의 콘서트보다 한층 즐겁고 새로운 공연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빠르게 설치, 해체할 수 있는 전문 장비도 도입해 무대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초대형 공연을 위한 세트 설비 반입 인프라도 갖춰 글로벌 공연의 기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영화관 등의 상업시설도 함께 개발해 'K-콘텐츠 복합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된 예술인들의 성장 프로그램 연계, 지역 문화단체나 주변 상권과 함께 하는 행사, 사회적 약자 채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서울아레나가 대중음악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년의 성장과 산업 및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의 구심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카카오는 이 같은 서울아레나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