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부동산원> ◇1급 승진 ▲부동산분석처장 김세기 ▲의정부지사장 김대환 ▲시장관리처장 장우석 ▲청주지사장 박형국 ◇2급 승진 ▲부산동부지사 부장 강표규 ▲K-apt관리부장 노경석 ▲상업자산통계부장 이신일 ▲서울강남지사 부장 이종민 ▲녹색건축정보부장 정화미 ▲공동주택공시부장 이신복 ▲노사협력부장 강두식 ▲천안지사 부장 이동환 ▲신고센터운영부장 임창섭 ▲부산동부지사 부장 최균찬 ▲대구지사 부장 권원식 ▲재무관리부장 곽영은 ▲제주지사 부장 정병기 ▲청약시장관리부장 박병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서기관 승진 ▲행정인사과 이호영 ▲구조개선정책과 성보경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승진> ◇상무 ▲기획관리부문장 배동한 ◇이사대우 ▲정보서비스부문장 정근환 ▲자동차기술연구소장 심상우 <보직인사> ◇실장 ▲기획관리부문 경영기획실장 신상환 ▲컨설팅서비스부문 ARK서비스실장 오승철 ▲자동차기술연구소 기술연구실장 겸 기획조사팀장 강승수 ▲자동차기술연구소 AOS실장 겸 AOS운영팀장 박세일 ◇팀장 ▲손해보험부문 재물보험팀장 문성연 ▲손해보험부문 특종보험팀장 정영록 ▲자동차보험부문 자동차보험팀장 공진규 ▲자동차보험부문 모빌리티지원팀장 조경원 ▲생명·장기손해보험부문 장기손해보험팀장 한승혜 ▲생명·장기손해보험부문 실손의료보험팀장 윤영규 ▲컨설팅서비스부문 계리서비스팀장 나일웅 ▲컨설팅서비스부문 리스크서비스팀장 김문갑 ▲컨설팅서비스부문 인슈어테크팀장 박리노 ▲컨설팅서비스부문 ARK서비스실 손해보험ARK팀장 유재일 ▲컨설팅서비스부문 ARK서비스실 생명보험ARK팀장 오영찬 ▲컨설팅서비스부문 ARK서비스실 솔루션TF팀장 김보원 ▲컨설팅서비스부문 가치분석팀장 양경희 ▲정보서비스부문 정보서비스1팀장 박철 ▲정보서비스부문 정보서비스2팀장 이용길 ▲감사팀장 조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기술연구실 기술연구1팀장 하지훈 ▲자동차기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사장 승진 ▲FC사업그룹장 김범수 ▲재무그룹장(CFO) 박경원 ▲고객전략그룹장 배형철 ◇상무 승진 ▲마케팅트라이브장 이의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이민우 ▲DB사업그룹장 이후경 ▲B2B본부장 이성원 ▲상품본부장 최현철 ▲심사지원본부장 정지영 ▲인사본부장 황미연 ◇부서장 승진 ▲FC2본부장 직무대행 설두환 ▲경영기획본부장 직무대행 안세훈 ▲FC교육팀장 배재일 ▲FC1지원팀장 김정섭 ▲FC2지원팀장 성효민 ▲DB교육팀장 이도건 ▲제휴마케팅팀장 유정현 ▲B2B지원팀장 김주연 ▲디지털플랫폼챕터장 장해원 ▲상품개발2챕터장 김영우 ▲언더라이팅심사팀장 김승택 ▲전략기획팀장 최동연 ▲ESG기획팀장 문지영 ▲홍보팀장 김성재 ▲인재육성팀장 윤으뜸 ▲영업개발챕터장 박정서 ▲고객개발챕터장 지정규 ▲경영개발챕터장 박민경 ▲ICT운영챕터장 유대성 ▲특별계정운용팀장 이문경 ▲개인여신팀장 양기윤 ▲감사팀장 유상현 ◇파트장 승진 ▲영업지원파트장 이선미 ▲제휴지원파트장 정광영 ▲BA영업파트장 이진복 ▲HR협력파트장 김인섭 ▲내부회계관리파트장 성미선 ◇상무 전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허도일 ▲DX그룹장(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한상욱 ▲전략기획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사장 승진 ▲금융서비스그룹장 성백준 ▲신성장사업그룹장 이해정 ◇전무 승진 ▲개인영업그룹장 박진욱 ▲영업지원그룹장 백성식 ▲경영기획그룹장 서은수 ▲경영지원그룹장 정연규 ◇상무 승진 ▲소비자보호본부장 송호영 ▲데이터전략그룹장 이상열 ▲기업·공공영업그룹장 이정수 ▲리스크관리그룹장 홍창희 ▲준법감시인 황해수 ◇본부본부장 승진 ▲플랫폼운영본부장 김강용 ◇상무 전보 ▲테크그룹장 배주식 ▲글로벌사업그룹장 송용훈 ▲마케팅본부장 신동원 ▲플랫폼사업그룹장 이호준 ▲브랜드전략그룹장 문승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본부장(임원) 승진 ▲홍보서비스본부장(특1급) 천승환 ◇부서장 승진 ▲ICT관리실장 여창환 ▲자율규제부장 김치국 ▲감사실장 이주학 ▲대외협력실 실장직무대리 권승주 ▲보험심사부 부장직무대리 김희경 ◇팀장 승진 ▲대외협력실 대외협력팀장 한경훈 ▲상품혁신부 상품혁신팀장 안태민 ▲채널혁신부 채널혁신팀장 조현탁 ▲ICT관리실 ICT관리팀장 문지환 ▲소비자보호부 사회공헌팀장 김영한 ▲자율규제부 모집질서팀장 조정명 ◇부서장 전보 ▲미래전략부장 이용준 ▲중부본부장 최성림 ▲호남본부장 허주 ▲영남본부장 김관철 ◇팀장 전보 ▲미래전략부 디지털혁신팀장 이훈 ▲채널혁신부 자격관리팀장 차혜란 ▲경영지원부 HR관리팀장 홍양희 ▲보험심사부 보험사기예방팀장 최재춘 ▲자율규제부 광고심의팀장 이승미 ▲대구지부장 윤진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상무 선임 ▲손해보험1본부장 신종혁 ◇본부장 승진 ▲소비자서비스본부장 최종수 ◇부서장 승진 ▲경영지원부장 박상조 ◇팀장 승진 ▲소비자보호부 광고심의팀장 김운기 ▲자율관리부 판매채널지원팀장 박민선 ◇전보 ▲기획조정부 법무팀장 최동욱 ▲기획조정부 정책지원팀장 이현희 ▲자동차보험부 자동차보상팀장 김봉진 ▲공익업무부 과실분석팀장 하성철 ▲공익업무부 정부보장사업팀장 조호성 ▲서부지역본부 대전센터장 박인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사장 승진 ▲GA영업부문장 오영택 ◇전무 승진 ▲법인영업3본부장 및 연금사업본부장 김유홍 ◇임원 신규 선임 ▲디지털전략본부장 상무 고창영 ▲자산운용부문장 상무 김병수 ▲경인강원본부장 상무 박영미 ▲장기상품본부장 상무 신덕만 ▲서울본부장 상무 이상규 ▲브랜드전략본부장 상무 이영찬 ▲일반마케팅본부장 상무 정성욱 ▲일반업무본부장 상무 조기형 ◇임원 보직 변경 ▲CPC디지털부문장 전무 박청 ▲장기보험부문장 및 장기보상본부장 전무 전점식 ▲GA마케팅본부장 상무 문관웅 ▲개인마케팅본부장 상무 박효익 ▲수도권GA본부장 상무 오명교 ▲개인영업부문장 상무 이계춘 ▲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 홍창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행장 승진 ▲경영지원그룹장 김영일 ▲여신그룹장 김용석 ▲기관영업그룹장 김창근 ▲HR지원그룹장 김한욱 ▲영남영업그룹대표 김현수 ▲호남영업그룹대표 양동원 ▲ESG그룹장 오정택 ▲리테일그룹장 이선용 ▲충청영업그룹대표 이성진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정중호 ◇상무 승진 ▲자산관리그룹장 김영훈 ▲영업지원그룹장 차태근 ▲글로벌그룹장 황효구 ◇본부장 승진 ▲ICT리빌드본부 계용근 ▲글로벌사업본부 고영렬 ▲검사본부 권혁소 ▲브랜드채널본부 김기홍 ▲중앙영업그룹소속 김덕순 ▲중앙영업그룹소속 김진우 ▲홍보본부 김창현 ▲업무지원본부 배준원 ▲중앙영업그룹소속 서유석 ▲호남영업그룹소속 우승구 ▲글로벌영업본부 이병현 ▲여신관리본부 이영준 ▲중앙영업그룹소속 이용현 ▲중앙영업그룹소속 이윤구 ▲투자상품본부 이은정 ▲영남영업그룹소속 이재헌 ▲중앙영업그룹소속 이혁 ▲중앙영업그룹소속 정철 ▲연금사업본부 조영순 ▲외환사업본부 진건창 ▲손님행복본부 홍경택 ◇부행장 전보 ▲디지털그룹장 김소정 ▲자금시장그룹장 남궁원 ▲중앙영업그룹대표 전우홍 ◇상무 전보 ▲ICT그룹장 박태순 ▲정보보호본부 이주환 ◇본부장 전보 ▲충청영업그룹소속 김세용 ▲영남영업그룹소속 김호만 ▲중앙영업그룹소속 박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부회장 신규위촉 ▲미래성장전략부문·그룹전략부문·그룹디지털부문 담당 박성호 ▲그룹개인금융부문·그룹자산관리부문·그룹CIB부문·그룹지원부문 담당 강성묵 ◇부사장 신규위촉 ▲그룹CIB부문 성영수 ▲그룹개인금융부문 이선용 ◇상무 신규위촉 ▲그룹재무총괄 박종무 ▲그룹글로벌부문 황효구 ▲그룹브랜드부문 김기홍 ▲그룹자산관리부문 김영훈 ▲디지털전략본부 정재욱 ◇부사장 승진 ▲그룹ESG부문 오정택 ▲경영지원실 이준혁 ▲그룹인사총괄 김미숙 ◇상무 승진 ▲그룹준법감시인 최광일 ◇부회장 전보 ▲그룹글로벌부문·그룹ESG부문·그룹브랜드부문 담당 이은형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금융지주> ◇1급 승진 ▲IT기획부 김종철 ▲경영지원부 김철환 ▲비서실 양경철 ▲재무기획부 김정훈 ◇2급 승진 ▲리스크검증부 장수언 ▲준법감시부 송기열 ◇3급 승진 ▲BNK디지털센터 남명진 ▲CIB기획부 김상화 ▲WM기획부 윤사무엘 ▲여신감리부 임경호 ▲전략기획부 김경록 ▲재무기획부 홍보민 <부산은행> ◇1급 승진 ▲감전동지점 김병기 ▲강남지점 방석민 ▲기업경영지원부 김경훈 ▲김해금융센터 김지훈 ▲대연동금융센터 주업돈 ▲사직운동장지점 김성국 ▲신평동금융센터 유경석 ▲여신심사부 신동훈 ▲영도금융센터 반행규 ▲자금부 박기복 ▲중앙동금융센터 노해동 ▲총무부 문영태 ▲하단동금융센터 김수정 ◇2급 승진 ▲IT개발부 안민호 ▲고객상담부 엄점수 ▲광남지점 장철훈 ▲괴정동지점 김영수 ▲구조화금융부 감효석 ▲남양산지점 하재철 ▲남천동지점 정재하 ▲내외동지점 박광일 ▲대신동지점 윤인근 ▲동김해지점 김재광 ▲디지털마케팅부 김양욱 ▲명지지점 권태화 ▲문현동지점 박순정 ▲미남지점 채은주 ▲반송동지점 문창준 ▲사상중앙지점 김광수 ▲삼계동지점 정현근 ▲성수동지점 김성민 ▲수안동지점 이상헌 ▲양정동지점 김형열 ▲여신심사부 김승화 ▲연지동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지주> ◇부사장 승진 ▲재무총괄(CFO) 서영호 부사장 ◇전무 승진 ▲IR부장 권봉중 전무 ▲준법감시인 서혜자 전무 ◇전적·승진 ▲리스크관리총괄(CRO) 최철수 부사장(前 KB국민은행 리스크전략그룹 전무) <KB국민은행> ◇승진(부행장) ▲CIB고객그룹 강순배 부행장(지주/증권 겸직) ▲중소기업고객그룹 권성기 부행장(지주 겸직) ▲기관고객그룹 김동록 부행장 ▲경영기획그룹 김재관 부행장 ▲여신관리/심사그룹 이영직 부행장 ▲개인고객그룹 정문철 부행장(지주 겸직) ▲WM고객그룹 최재영 부행장(지주/증권/손해보험 겸직) ◇승진(전무) ▲브랜드전략그룹 김진영 전무(지주 겸직) ▲소비자보호그룹 박영세 전무 ▲개인마케팅본부 곽산업 전무 ▲글로벌사업그룹(소속) 김현종 전무 ▲대기업영업본부 서영익 전무 ▲데이터·AI본부 육창화 전무(지주 겸직) ▲테크인프라본부 이배봉 전무 ▲자본시장영업본부 임대환 전무 ◇승진(상무) ▲리스크전략그룹 송병철 상무 ▲준법감시인 이상원 상무 ◇신규위촉(상무) ▲채권운용본부 이성희 상무(前 JP모건체이스은행 서울지점장) ◇승진(본부본부장) ▲자본시장기획부 강민혁 본부장(지주/증권 겸직) ▲글로벌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자본시장조사총괄과장 박재훈 ▲자본시장조사과장 정현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승진 <전무>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 박종율 ◇베트남 법인 ▲R&D본부장 문영복 <상무> ◇한국 법인 ▲마케팅팀장 이혁제 ▲재경팀장 김영훈 ▲경영관리담당 담서원 ◇중국 법인 ▲인사팀장 김윤흥 ▲마케팅팀장 징베이(靜北) ▲품질관리팀장 임대순 ◇러시아 법인 ▲생산본부장 겸 트베리공장장 남혁우 ◇인도 법인 ▲대표이사 사우랍 세이스(Saurabh Saith)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부사장 ▲ 임상수 WM그룹장 ▲ 성영수 IB그룹장(하나은행 CIB그룹장 겸직) ▲ 김희대 CCRO ▲ 이철호 준법감시인 ◇ 상무 ▲ 강동우 경영관리그룹장 ▲ 송인범 WM지원본부장 ▲ 이동영 법인영업본부장 ▲ 이병철 WM영업본부장 ▲ 최원영 디지털본부장 ▲ 김영근 개발금융본부장 ▲ 김은석 투자심사본부장 ▲ 김형건 경영지원본부장 ▲ 명재영 부동산금융본부장 ▲ 안창국 IPS본부장 ▲ 이상호 주식본부장 ▲ 갈상면 ESG본부장 ▲ 박상빈 연금신탁본부장 ▲ 이은희 경영관리본부장 ▲ 강희정 감사실장 ▲ 박태규 IB기획실장 ◇ 상무대우 ▲ 임도균 글로벌본부장 ▲ 김도일 IB솔루션1실장 ▲ 이동혁 글로벌마켓운용실장 ▲ 권영제 파생상품실장◇ 부서장 ▲ 이세진 빅데이터사업팀장 ▲ 김시훈 업무혁신팀장 ▲ 이형석 부동산금융1실장 ▲ 김귀재 개발금융3실장 ▲ 박지훈 투자금융2실장 ▲ 민환식 델타원솔루션실장 ▲ 박주현 외화운용실장 ▲ 임완수 글로벌전략팀장 ▲ 유태경 ESG기획팀장 ▲ 백창훈 홍보팀장 ▲ 서주희 종합리스크관리팀장 ▲ 권영필 투자심사2팀장 ▲ 이현석 법무2팀장 ▲ 최강윤 강남금융센터장 ▲ 최현정 광주금융센터장 ▲ 황순배 미금역지점장 ▲ 장은정 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미래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차세대 토털 주거 솔루션 ‘네오 리빙(NEO LIVING)’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개념 브랜드는 현대건설의 기술·디자인·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완성된 삶(Wholeness)’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주거 솔루션입니다. 현대건설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 ‘디에이치(THE H)’를 통해 ‘네오 리빙’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가 지향하는 미래 주거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네오 리빙’은 단순한 주거 상품을 넘어 ▲특화 설계와 기술 ▲차별화된 운영 ▲전문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 주거 시스템입니다. 회사는 “공간의 완벽함(perfection)을 넘어 삶의 완성(wholeness)을 추구하는 인간 중심 철학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세 가지 핵심 가치로 구성됩니다. 첫째, ‘살수록 건강해지는 집(Health Sync Experiences)’은 입주민의 신체·정신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합니다. 첨단 바이오센싱 기술 기반의 수면 관리 시스템 ‘헤이슬립(Hey Sleep)’, 정서 안정 공간 ‘H 카밍부스’, 헬스케어 컨시어지 서비스, 의료케어 프로그램 등을 포함합니다. 둘째, ‘일상이 최적화되는 집(Seamless Experiences)’은 벽체를 최소화한 자유 설계 구조 ‘네오 프레임(NEO Frame)’과 층간소음을 줄이는 ‘H 사일런트 솔루션(H Silent Solution)’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로봇 배송, 전기차 충전 로봇, 무인 소방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생활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습니다. 셋째, ‘삶의 품격을 높이는 집(Elevating Experiences)’은 큐레이팅된 문화·예술 콘텐츠와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결합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의 ‘H 컬처클럽’ 플랫폼을 통해 입주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품격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파트를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문화적 공동체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네오 리빙은 첨단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에게 전혀 새로운 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라며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주거의 방향성을 집약한 결과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네오 리빙의 철학을 담은 브랜드 영상 「Here, you compose life」를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각기 다른 입주민의 일상이 하나의 악장으로 이어져 완전한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표현했으며, 오케스트라 심포니와 첨단 기술 비주얼이 어우러져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그린푸드는 국내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단체급식업계에서는 처음입니다. 이번 포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행사로, 국가 경제와 농수산물 생산자 소득 증대, 국민 생활 안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합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등 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국산 농수산물을 적극 활용해 소비 확대에 기여한 점, 그리고 케어푸드 연구를 통한 국내 식품산업 발전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GREATING)’을 론칭한 이후, 질환 맞춤식단 ‘메디푸드’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현재 당뇨, 고혈압, 암, 신장질환 등 247종의 메디푸드를 보유해 국내 최다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치아가 약한 고령층을 위한 ‘고령친화우수식품’ 분야에서도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국내 고령친화우수식품의 약 20%를 생산하고 있으며, 식재료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 부드럽게 조리하는 특허 기술(2건)을 보유해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케어푸드 품질 향상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등과 총 12건의 공동 임상연구를 진행하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또한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도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전국 650여 개 사업장에서 하루 평균 75만 식을 제공하며, 450여 개 협력사가 생산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시, 전남 무안군 등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단체급식에 도입하는 ‘맛-닿음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자연재해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수산물을 대량 매입·유통하며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 농업인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자체 상생 프로그램 ‘청년사계’를 운영하며 판로 확대, 컨설팅, 첨단 농법 교육 등 청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 식품산업과 건강한 농수산물 공급 생태계 구축은 현대그린푸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국산 농수산물 사용 확대와 인재 육성,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에스티팜(대표이사 임재형)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19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당기순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7%, 영업이익은 141.6%, 당기순이익은 49.2% 증가했습니다. 이번 실적 성장은 Oligo(올리고) 신약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의 매출 확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힙니다. 최근 FDA 승인을 받은 상업화 품목의 공급이 본격화됐고, 임상용 프로젝트 매출 또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마진율이 개선되며 영업이익률은 18.0%를 달성했습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이 연초 가이던스(1300~1350원)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누적 매출의 90%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했습니다. 회사는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지속될 경우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리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9% 증가한 68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만성B형간염 치료제 222억원 ▲희귀심혈관 치료제 256억원 ▲고지혈증 치료제 79억원 ▲동맥경화증 치료제 72억 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9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2780억원(환율 1400원 기준)에 달했습니다. 특히 그간 매출 비중이 컸던 혈액암 및 고지혈증 치료제 프로젝트 의존도가 줄고,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가 확대되면서 매출 구조가 다변화됐습니다. 회사는 “품목별 출하 일정에 따른 매출 변동성이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몰모큘(Small Molecule) 부문은 주요 매출원인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프로젝트 출하가 4분기로 이월되며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6월 기준 수주잔고는 약 530억원입니다. mRNA 부문에서는 Smart Cap® 관련 초기 R&D CDMO 프로젝트 매출로 14억 원을 달성했으며, 해외 자회사 CRO 사업에서도 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주요 이벤트로는 지난해 말 대비 총 13건의 신규 CDMO 프로젝트 확보가 있습니다. 이 중 올리고 9건, 스몰모큘 4건이며, 현재 다수의 신규 수주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또, 미토콘드리아 결핍증후군 신약의 연내(4분기) 승인도 예상됩니다. 한편, 제2올리고동은 지난 7월부터 일부 임상용 시료 생산을 위해 조기 가동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약 15억원의 상각비를 3분기부터 인식했습니다. 신약개발 부문에서는 에이즈 치료제 ‘STP-0404’의 글로벌 임상 2상 중간결과를 IDWeek 2025에서 발표했습니다. 에스티팜은 이번 발표에서 신규 ALLINI 기전의 STP-0404가 기존 치료제 대비 동등 이상의 혈장 내 HIV-1 RNA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판매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38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24조4489억원, 12조597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1%, 119% 증가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직전 기록이었던 지난 2분기 매출 22조2320억원과 영업이익 9조2129억원을 이번 실적을 통해 1개 분기만에 갱신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창사 이래 첫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고 AI 서버용 고성능 제품 출하량이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는 평가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메모리 전반의 수요가 급증했다"라며 "HBM3E 12단과 서버향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판매 확대로 지난 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 실적을 다시 한번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AI 서버향 수요가 늘며 128㎇ 이상 고용량 DDR5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고 낸드에서도 가격 프리미엄이 있는 AI 서버향 기업용 SSD(eSSD) 비중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3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전 분기 대비 10조9000억원 늘어난 27조9000억원에 달했습니다. 반면 차입금은 24조1000억원에 그쳐 회사는 3조8000억원의 순현금 체제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AI 시장이 추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AI 서버의 연산 부담을 일반 서버 등 다양한 인프라로 분산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고성능 DDR5와 eSSD 등 메모리 전반으로 수요가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여기에 최근 주요 AI 기업들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잇달아 체결하며 AI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이는 HBM뿐만 아니라 일반 서버용 메모리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에 걸쳐 고른 수요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안정적으로 양산 중인 최선단 10나노급 6세대(1c) 공정으로의 전환을 가속해 서버, 모바일, 그래픽 등 '풀 라인업' D램 제품군을 갖추고 공급을 확대해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입니다. 낸드에서는 세계 최고층 321단 기반 TLC, QLC 제품의 공급을 늘려 고객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입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들과 내년 HBM 공급 협의를 모두 완료했습니다. 이 중 지난 9월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체제를 구축한 HBM4는 고객 요구 성능을 모두 충족하고 업계 최고 속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를 4분기부터 출하하기 시작해 내년에는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자 최근 클린룸을 조기 오픈하고 장비 반입을 시작한 M15X를 통해 신규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선단공정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 투자 규모는 올해보다 증가할 계획으로 회사는 시황에 맞는 최적화된 투자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AI 기술 혁신으로 메모리 시장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며 전 제품 영역으로 수요가 확산되기 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대응하며 AI 메모리 리더십을 공고히 지켜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 계약금 2000억원 반환과 지연이자 등의 배상을 해야할 기한이 지났음에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의 최종 판정에 따라 지난 28일까지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해야 함에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한이 경과한 현재까지 단 한차례의 이행조치나 공식 입장표명조차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깊은 유감과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중재 판정은 국제사회가 합의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최종적 절차"라며 "이는 단순한 계약분쟁이 아닌, 국제 법치주의와 공정한 시장질서 근간을 지키기 위한 의무적 이행절차이며 단심제이므로 미래에셋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전면 승소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브룩필드는 이에 불응하고 글로벌 투자시장의 신뢰와 공정거래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비정상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중재 판정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브룩필드는 매일 누적되는 지연 이자와 추가 손해배상 책임을 전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제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법적절차에 착수할 준비를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외에서 중재판정의 승인/집행 및 가압류 등 모든 강력한 법적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사안을 국제사회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법적 판정을 경시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가 선례로 남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법과 원칙에 기반한 국제 비즈니스 질서를 수호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2021년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매각을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면서 갈등하다 2022년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는 지난 13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며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 이자 및 관련비용 일체를 28일까지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와 KT[030200] 미래 통신산업 기반기술로 주목받는 양자 인터넷 통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제영호 C&M표준연구소장,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 인터넷 공동 R&D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LG전자와 KT는 양자 직접 통신(QDC) 기반 보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합니다. ▲양자 중계기 및 네트워크 요소기술 개발 ▲양자 네트워크 검증 및 실증환경 구축 ▲국내외 표준화 대응 및 생태계 조성도 추진합니다. 양자 직접 통신은 큐빗과 같은 양자 정보 단위를 활용해 정보를 전달합니다. 중첩, 얽힘 등 양자의 특성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기존 통신기술 대비 획기적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합니다. 양자 상태에 데이터를 담아 전송하는 중에 불법 도·감청 시도가 발생하면 양자 상태가 붕괴돼 전송 중인 데이터의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합니다. 개인 기본 통신뿐 아니라 AI홈, 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등 기계와 사람 간 통신이 필수적인 미래 통신 융복합 서비스 분야에 양자 직접 통신 기술이 활용된다면 보다 강력한 정보 데이터 보안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그간 축적해 온 통신 관련 원천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양자 인터넷 통신 핵심 기술개발을 주도한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양자 통신 분야에서 보안성과 전송 속도를 동시에 높이는 혁신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LG전자가 개발한 기술은 지난해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돼 2024년도 물리학 분야 Top100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이 논문은 양자 기술 분야 인용도 및 주목도 평가에서 전체 2위의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KT는 유·무선 양자 암호키 분배(QKD) 기술 구현 역량 및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양자 인터넷 원천기술 개발 및 시스템 구현과 실증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지난해 6G R&D에 이어 양자 인터넷 통신까지 협업을 확대하며 6G뿐 아니라 국내 양자 기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민·관·학 협력을 확대해 양자 기술의 표준화 및 산업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이번 LG전자와 협력을 통해 양자 인터넷 원천기술 확보와 실증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라며 "양자 인터넷 구현을 통해 미래 네트워크에서 양자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제영호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은 "양자 인터넷 통신은 미래 통신산업의 기반이 될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현실화에 다가서는 연구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