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늘부터 8월15일까지 ‘함께한 60년 함께하는 100년 퀴즈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NH멤버스 앱의 ‘농협창립기념퀴즈’ 메뉴를 통해 1~4차 퀴즈 중 1회 이상 참여시 자동 응모됩니다. 참여횟수가 증가할수록 당첨확률이 올라가며, 최대 4회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11명에게 ▲NH포인트 60만원(1명) ▲NH포인트 6만원(10명) ▲NH포인트 6000원(1000명)을 제공합니다. 동시에 SNS 채널을 통한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데요. NH멤버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로 정답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40명에게 경품을 제공합니다. 남재원 NH농협 마케팅부문 남재원 부행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고, NH멤버스 회원들이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최준 카페사장(김해준)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외환 홍보영상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영상 속에서 최준 카페사장은 에티오피아에서 커피유학 시절의 에피소드와 함께 카페사장이 된 이유를 밝히는데요. 해외송금을 도와주는 직원마저 '준며들게'(최준에게 스며들다) 만드는 매력을 뽐냅니다. 농협은행은 홍보영상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최준 따라하기 SNS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전국 1122개 영업점 정문에 부착돼 있는 환전·송금 스티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등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캠핑용 파라솔을 증정합니다. 김평태 외환사업부 부장은 “농협은행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MZ세대(밀레니엄+Z세대) 고객들이 농협은행 외환 사업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이벤트로 고객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금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과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 친화적인 기업 육성과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소상공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서민지원 강화를 통한 포용금융 등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두 기관은 ESG 금융지원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공동의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여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공공기관과 금융회사의 시너지 극대화로 사회공헌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고 사회 공유가치를 최대화하는 ESG경영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선도적인 ESG경영 실천과 녹색금융 지원 확대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준섭 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직원들이 안양소년원에서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은 올해 전국 11개 소년원 학교시설에 우유와 목우촌 햄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오는 11일 초복을 맞아 안양소년원 수용소년과 직원을 대상으로 농협 목우촌 삼계탕 200인분을 전달했습니다. 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학교 급식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 농업인들을 돕는데요. 또 보호기관 수용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농협은행의 사회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지준섭 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업 발전과 공익을 위한 상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환경부가 주최하는 ‘2021년 환경정보공개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NH농협은행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국공립대학 ▲지방 공사·공단 ▲녹색기업 등 총 1683개소의 환경정보공개대상 사업장 중 기타서비스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유일하게 금융기관이 선정된 사례입니다. 환경정보공개 대상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기업·기관의 자발적 환경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기관에 포상하는 환경경영상입니다. 여러차례의 전문가 심사와 검증을 거쳐 시상하는 포상제도입니다. NH농협은행은 ▲환경경영시스템 구축 ▲용수·에너지 절감 투자 및 기술 도입 ▲대기전력 저감 우수 전산기기 전환 도입 ▲전사적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 전개 등 다양한 제도와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농협은행이 금융기관으로 유일하게 환경경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정기적인 환경정보공개를 통해 정부의 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디지털자산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8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 임명수 한국정보통신 대표,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가 참여했습니다. 협약사들은 ▲‘옥텟’ 기반의 커스터디 연구·개발 ▲대체불가토큰(NFT) 및 증권형토큰공개(STO) 연계 ▲디지털자산 활용 결제 협력 ▲디지털자산 분야 신사업 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자산과 커스터디는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신규 사업으로 미술작품을 비롯해 부동산, 음원, 게임 등의 대체불가토큰(NFT) 시장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협약사들과 함께 디지털자산 시장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지분투자, 사업연계 등을 추진해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권준학 농협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혁신 기술 기반의 신사업을 발굴하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훌륭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디지털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기 포천시 소흘읍의 과수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장승현 경영기획부문 수석부행장과 30여명의 직원들이 과수농가에서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과 폐농자재·폐비닐수거 등 환경미화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또 범농협 사회공헌 7월 테마인 ‘이웃과 함께 여름나기’ 실천을 위해 마을회관에 최신 에어컨 2대와 여름용 마스크를 전달했습니다. 장승현 수석 부행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입국 하지 못해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이라며 “농협은행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일손 돕기 릴레이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이달 1일부터 8월 15일까지 NH멤버스 앱을 통해 ‘함께한 60년 함께하는 100년 공유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멤버스에 앱에 가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금융상품몰 및 쇼핑몰에 등재된 다양한 농협 상품과 서비스 6종 이상을 6명 이상의 지인에게 공유하면 됩니다. 방법은 공유하고 싶은 상품·서비스를 클릭한 후 원하는 공유채널을 통해 URL을 전송하면 수신자는 메시지를 클릭해 해당 페이지에 입장하면 됩니다. 60명 이상에게 공유한 참여자 중 최다 공유왕(1명)에게는 600만원 상당 NH여행상품권을 제공하는데요. 그 외의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NH여행상품권 300만원(1명) ▲NH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NH포인트 3만원(100명) ▲NH포인트 1만원(200명) ▲NH포인트 6000원(303명)을 줍니다. 남재원 마케팅부문 부행장은“농업협동조합으로 함께의 가치 실현과 더불어 농협과 함께 해주실 미래 고객들에게 다양한 범농협 상품·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NH멤버스 회원들이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누릴 수 있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백신 인센티브를 도입합니다. 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오는 10월 31일까지 ‘빠른 일상 회복! NH 응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2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농협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이벤트 대상 디지털 상품 3종 중 1종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매월 당첨자를 추첨합니다. 이벤트Ⅰ은 백신접종에 동참하려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요.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선착순 월 1만명(총 4만명)에게 금리우대쿠폰을 제공합니다. 해당 쿠폰을 사용해 이벤트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월 200명(총 800명)을 추첨해 배달의 민족 모바일 쿠폰(1만원권)을 제공합니다. 이벤트Ⅱ는 코로나19 백신접종자(1차 이상)를 대상으로 이벤트 상품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월 1명(총 4명)에게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월 15명(총 60명)에게 10만원 상당 외식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이벤트 전체 기간 중 1명을 추첨해 5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이벤트Ⅱ 당첨 고객은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1961년 농협과 동갑내기 고객님을 찾습니다’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1961년 8월15일 농협 창립일과 생년월일이 같거나 동갑내기인 고객 본인 또는 가족·친구·지인이 댓글로 생일 축하 메시지 및 농협·농업·농촌과 관련된 사연을 작성하면 됩니다. 다음달 18일까지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농협한우세트·한국화훼농협 플라워박스 등을 제공합니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농협은행 SNS에서 다양하고 재밌는 창립 60주년 기념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60년 역사의 원동력인 농업인, 고객을 위해 앞으로도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100년 농협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가상자산사업자의 대주주 현황을 신고사항으로 추가했습니다. 현재 신고사항에 주주 관련 항목이 포함돼 있지 않다보니 가상자산사업자의 최대·주요주주 등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입니다. 개정 규정은 특정금융정보법·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등 가상자산 관련법령을 준수하기 위한 체계에 관한 사항도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관련법령을 준수하기 위한 적절한 조직·인력·전산설비, 내부통제체계에 관한 사항을 신고토록 해 관련법령 위반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신고사항별 변경신고서 제출기한도 구체적으로 정했습니다. 대주주 현황·사업자 소재지 등은 신고사항이 변경된 날부터 14일내,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에 관한 정보변경 등은 변경된 날부터 30일내, 대표자·임원 변경 등 그외 사항은 변경되는 날의 30일 전까지 변경신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 중단·재개 절차를 도입합니다. 신고사업자·대표자·임원·대주주를 상대로 형사소송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금융당국·수사기관에 의한 조사·검사 절차가 진행되고 있고 소송이나 조사·검사 등 내용이 신고심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 사실관계 조회 등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에는 신고심사를 중단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심사 중단된 건의 재개여부는 6개월마다 검토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개정 감독규정은 27일 시행 즉시 가상자산사업자 신규·변경·갱신신고 심사에 적용됩니다. 기존 가상자산사업자는 개정 감독규정에 따라 새롭게 신고사항에 추가된 대주주 현황, 가상자산 관련 법령준수체계에 관한 사항을 시행일로부터 3개월내 신고해야 합니다. 금융위는 개정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및 개정 감독규정 내용을 반영한 세부적인 신고절차, 신고심사 관련사항을 담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매뉴얼을 7월초(잠정)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5대은행(NH·신한·우리·하나·KB)과 5개 생명·손해보험사(한화생명·삼성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DB손해보험)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신디케이트론은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에 따라 은행·보험업권 협력으로 조성돼 사업성 부족 사업장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합니다. 참여 금융사는 먼저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민간수요를 보강합니다. 향후 대출현황과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최대 5조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은행과 보험은 8대 2 비율로 자금을 공급합니다. 대출 대상 사업장은 일정 정도 사업성을 확보한 부동산PF사업장 중 소송 등 법률 리스크가 없고 대주단간 분쟁이 없는 곳입니다. 사업성을 고려해 주거사업장을 우선으로 하고 비주거사업장은 제한적으로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최소 여신금액은 300억원 이상입니다. 소규모 여신은 개별 금융사에서 취급하고 대규모 여신은 10개 금융사 공동으로 취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신디케이트론은 ▲경·공매 낙찰을 받은 신규사업자에 대출하는 경락자금대출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대출 ▲부실채권(NPL) 투자기관 대출 ▲일시적 유동성 애로사업장 대출 등 크게 4가지 유형에 투입됩니다. 이중 경락자금대출 대상은 브릿지론은 토지매입이 완료된 사업장, 본PF는 미착공·분양미개시 사업장입니다. 토지매입 미완료, 착공·분양 이후 공사중단 사업장은 신디케이트론이 실행되더라도 사업이 신속히 진행되기 어렵다는 점이 고려됐습니다. 또 기존 사업자의 계열회사, 종속회사, 경영실권자 등 특수관계인, 기존 사업자의 주주·임직원이 설립한 법인 등 직·간접 특수관계인은 경락자금대출이 불가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의 최우선 목표는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이므로 신디케이트론이 단순 만기연장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될 것이란 게 금융당국의 의지입니다. 일시적 유동성 애로사업장 대출은 입주예정일내 준공예정, 사업성이 확보되는 분양률, 신용도가 우량한 시공사 등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합니다. 신디케이트론 의사결정체계는 채권액 기준 3/4 이상 채권을 보유한 채권금융기관 찬성으로 여신 신규 취급, 조건변경, 연장 등을 의결합니다. 사업자가 희망하는 은행이 주간사 역할을 수행하며 대출을 원하는 사업자는 5대 은행 중 1곳을 선택해 상담하면 됩니다. 이번 PF 신디케이트론도 통상의 신디케이트론 같이 각 기관별 여신심사 과정을 거쳐 실행되는 구조로 신청부터 실행까지 30일 안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고 브릿지론의 본PF 전환이 용이해 경·공매 시장 참여자의 매수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디케이트론이 부동산 PF 사업 정상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자금을 집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베트남 타이빈성=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가 동남아시아 진출에 위한 거점으로 베트남을 점찍었습니다. K-소주 인기에 베트남이 가진 이점을 고려했을 때 하이트진로의 해외 공장 건립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진로 대중화'를 노리는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공장을 표준 삼아 글로벌 확장에 나섭니다. 1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베트남 현지 소주 공장 건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진로소주 베트남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 1월 공장이 들어설 공단과 토지인프라 임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년 1분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2분기부터 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입니다.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하이트진로는 이후 한류 열풍와 맞물려 소주 수출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액(일반소주+과일소주)은 2017년 338억원에서 2022년 1169억원으로 1000억원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에는 1394억원을 기록해 6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증가하는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생산시설을 건립할 필요성이 커졌고 창립 100년 첫 해외 공장을 베트남에 짓기로 했습니다. 2030년 소주 해외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외형을 갖추고자 하는 하이트진로에게 있어 베트남은 전략적 요충지나 다름없습니다. 하이트진로의 전략국가 17개국 중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10개국) 지역에만 6개국이 포함됐습니다. 그중에서도 동남아 중심에 위치한 베트남은 긴 해안선을 갖춰 수출입에 유리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6%로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생산가능인구가 국민의 70% 이상이고 인구 1억명 중 중위 연령이 32세인 '젊은 국가'입니다. 베트남 내 하이트진로 소주 판매는 최근 3개년 연평균 약 31% 성장 중이며 지난해 판매량은 베트남 진출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현지에 한류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점은 한국 기업의 진출을 이끄는 요인입니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타이빈성은 수도 하노이와 인접해 국제공항과 항구, 해안도로 등 물류 접근성 확보에 용이합니다. 청년 노동력이 풍부하며 경쟁력 있는 인건비와 임대료 등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베트남 공장은 타이빈성 그란아이파크(GIP) 산업 단지 내 8만2083㎡(2만4803평) 부지에 들어섭니다. 타이빈성은 친화적인 해외 기업 투자 정책을 펼치며 다수의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경제특구 투자인센티브로 ▲법인세 15년간 우대세율 10% 적용 및 4년간 세금 면제 ▲토지세 15년 면제 ▲고정 자산을 생성하는 상품 수입세 면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응오 동 하이 타이빈성 당 서기장은 공단 홍보관에서 진행된 미디어 행사에서 "하이트진로가 해외 최초 공장을 타이빈성에 설립하는 건 산업단지의 매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타이빈성에서 만드는 소주가 세계로 수출되길 기원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공장을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공장의 기준으로 삼을 방침입니다. 공장 관리와 인사 운영 등을 현지화하고 자체 품질 관리 기준에 국내 HACCP 기준에 맞춰 품질을 관리합니다. 통합 모니터링 체계와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량을 데이터화하고 실시간 재고를 관리합니다. 또 최신 양조 설비 및 최신 블렌딩 시스템을 적용해 제조공장 최적화를 도모합니다. 안전한 주조용수를 위한 고도의 수처리 시스템도 도입합니다. 그린아이파크 정수장에서 한국 수돗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Clean Water’를 공급하며 하이트진로가 재차 고도 정수 처리한 뒤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정성훈 하이트진로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은 "술을 만드는 양조 공장의 위생시설부터 전 공정에 이르기까지 위해 요소가 나오지 않도록 설계할 예정"이라며 "각 나라에서 과일소주 5종에 요구하는 상표, 언어, 표시사항 등이 다른데 이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공장은 생산 1개 라인에서 주로 해외수출용 과일소주류(리큐르)를 생산하며 추후 2~3개 라인 확장까지 검토합니다. 공장 가동 첫해 목표 생산량은 100만상자로 설정했습니다. 올해 소주 해외 판매량 목표의 17%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전체의 80~90%가 수출, 나머지를 베트남 현지에 공급합니다. 소주 수요 증가에 맞춰 연간 최대 약 500상자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공장건설 인허가 후 설계에 대한 건설 허가로 이어지며 그 이후 착공에 돌입하는 일정입니다. 시공사 선정은 이르면 올해 말 진행됩니다. 투자금은 약 7700만달러(약 1060억원)입니다. 정 법인장은 "베트남 공장은 최신 설비를 구축하고 100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해서 가장 효율적인 생산을 목표로 한다"며 "추후 제2의 해외 공장, 제2의 국내 공장이 건설할 때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공장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설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6개월만에 상승전환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5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54%)보다 0.02%포인트(p) 오른 3.56%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3.84%)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이다 반년만에 반등했습니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4~5월 3.76%에서 3.74%로 0.02%p 떨어졌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17%에서 3.20%로 0.03%p 올랐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3.72~5.12%에서 3.74~5.14%로 0.02%p 올라갑니다. 우리은행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역시 4.74~5.94%에서 4.76~5.96%로 상승분이 반영돼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