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지난 3일 교내 산학허브관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RISE사업단 주최로, 학생들이 산업체 및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총 29개 팀이 참가해 공학 분야의 시제품 제작과 소프트웨어 개발, 인문사회 분야의 연구와 논문 발표 등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심사는 특허 전문가 등 외부 심사위원 6인으로 구성돼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심사위원으로는 팬텀특허법률사무소 박명흠 변리사, 특허법인 부경 구성진 변리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총 16개 팀이 수상했습니다. 대상 1팀에는 총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 동료평가상 3팀에는 RISE사업단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습니다. 총 상금 규모는 570만원입니다. 류동근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는 단순히 결과물을 평가받는 자리를 넘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융복합적 사고를 확장하는 경험의 장”이라며 “이 과정에서 얻은 자신감과 성취감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 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24일 오후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학교를 빛낸 얼굴’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총장상을 수여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거나 연구 성과를 낸 학생,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의 명예를 높인 학생 등 총 121명(개인 15명, 22개 팀 106명)이 선정돼 상을 받았습니다. 경진대회 분야에서는 ‘2024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전기공학부 학생들과 ‘2024년 제5회 Mine-Tech 페스타 혁신기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생 등 47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명예 선양 분야에서는 ‘2023/24 CFA Institute Research Challenge 기업투자분석 발표대회’에서 한국대회 결선 우승을 차지한 경영학부 학생들과 ‘2024 상상패션런웨이’에서 베스트디자인상을 받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 등 51명이 총장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봉사 분야에서는 총동아리연합회와 PKNU학생봉사단 학생 등 23명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총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지역 대학생들의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제2회 부산 멘토-멘티 바이오헬스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4일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부산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등 5개 대학이 공동 참여했으며, 학생 9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특히, 공학과 의학 분야 15개 기관의 멘토들이 협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연구 연계와 창업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RIS 바이오헬스 사업단(사업단장 김창석 교수)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부산지역에서는 현재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청년 바이오헬스 창업·취업 활성화를 위한 의학-공학 인터버시티 구축’ 과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제1회 경진대회에는 부산대, 국립부경대, 동아대 학생 60여 명이 참가했으나, 올해는 동의대와 부산보건대까지 참여해 총 90여 명, 28개 팀으로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학생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임직원 대상의 해커톤인 '미라클100'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올해 첫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신속하게 타진하는 구조로 기획됐습니다. 서바이벌 예능 구조를 차용해 '궁극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100인의 생존 경쟁'이라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기획, 개발 순서를 따르지 않고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로 구성된 팀이 고객의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을 가진 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5월부터 세 달간 396명의 직원이 참가해 170여 개의 신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직원 100명이 25개 아이디어로 팀을 꾸려 예선에 참가했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지난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데모데이에서 서비스를 발표했으며 '수사반장'팀과 'InsightMate'팀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대상의 수사반장팀이 개발한 통화 분석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및 피해 방지 솔루션은 공개된 보이스피싱 녹취록을 생성형 AI에 학습시켜 통화 문맥을 바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프로그래밍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삼성전자는 제10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SCPC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대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로 상금과 참가자 수 모두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학년과 전공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6월4일부터 7월4일까지 한 달 동안 대회 홈페이지 코드그라운드 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7월5~6일, 7월27일 두 차례의 예선 대회를 통해 본선 대회 진출자를 선발하며 최종 순위를 가리는 본선 대회를 8월31일 개최할 예정으로 모든 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과 삼성전자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집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3만4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총 32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실시간 알고리즘 코딩 사이트인 코드그라운드를 통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 23일 경기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감성안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안전활동 참여와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감성안전 경진대회 행사에는 김태영 고용노동부평택지청장, 홍순의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 이광희 HDC현대산업개발 안전품질부문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총 103건의 편지를 접수했으며, 서면 심사를 거쳐 5건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해 이날 경진대회 본선을 진행했습니다. 본선에 진출한 외국인 근로자 5명은 직접 편지를 낭독했으며 이후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이 선정됐습니다. 대상으로 선정된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가족 초청(4인 왕복항공권·4박 5일 숙박권)과 근로장학금 200만원을 지급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총상금 100만원, 우수상에는 총상금 50만원 등 상금과 상품을 수여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상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해외 우수 정비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제10회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10th Kia Skill World Cup)’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는 지난 2002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세계 각국의 기아 정비사들의 정비 기술력 향상 및 사명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각국 및 지역 예선에서 최고의 정비기술을 인정받은 47개국 58명의 정비사가 참가했으며 코로나19 등 이동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원격 진단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대회는 필기 테스트를 거쳐 최종 결선에 진출할 12명의 정비사를 선발한 뒤, 지난 22일부터 이틀 간 결선 실기 평가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기아는 종합 점수를 기준으로 금·은·동상 수상자 및 각 종목별 성적 우수자 등 총 9명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습니다. 금상은 인도의 탕가라수 에이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영국의 데이빗 웨스턴과 러시아의 알렉산더 멘쉬키콥이, 동상은 아일랜드의 가빈 달시, 미국의 마튜 피췌, 중국의 지유레이 자이가 수상했습니다. 금상 수상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