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15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기장물산에서 ‘부산을 말하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학계·연구기관이 함께 부산의 수산 및 해양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5회 와이셔츠 브라운백 미팅’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배상훈 부경대 총장을 비롯해 서종우 부산시 정책기획보좌관,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원장,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김민수 기장물산㈜ 대표 등 13개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역 대표 수산물 가공기업인 기장물산을 시찰하며 해양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R&D) 협력과 기업-대학 상생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부산 지역 수산물의 상품 브랜딩 강화 및 국내외 위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번 만남에서는 지역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 전략과 더불어, 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 연구 및 정책 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습니다. 특히 해양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수산물 고부가가치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동원장보고관에서 ‘자소서 특강(심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강은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경대 재학생과 졸업생 등 60명이 참여했습니다. 강의는 입사지원서(자소서) 작성 전문 강사가 맡아 사기업과 공기업을 주제로 한 맞춤형 자소서 작성법을 심층적으로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최근 합격 자소서 사례를 분석하며 기업 분석 방법, 기업별 작성 유의사항, 그리고 직무별 필수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조하는 작성법을 배웠습니다. 특히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며, 실제 지원 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 학생과 지역 청년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철수 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실무 감각을 높이고 자신감을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미국 국무부 산하 EducationUSA는 14일 오후 부경컨벤션홀에서 ‘PKNU 글로벌 유학박람회’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내 30개 대학이 참가해, 미국 유학에 관심 있는 지역 학생과 일반 시민들에게 다양한 입학 및 장학금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으며, 각 대학의 입학 담당자들이 대학별 입학 절차, 교육 프로그램, 학부 장학금 제도 등을 직접 소개했습니다. 참가 대학으로는 아리조나주립대, 존스홉킨스대 캐리 경영대, 노스이스턴대, 켄트주립대, 아이오와주립대, 사바나예술대, 뉴욕주립대 버팔로캠퍼스 등 다양한 전공과 규모를 갖춘 주요 대학이 포함됐습니다.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는 부경대 미래관 1층 부산아메리칸코너에서 ‘미국 대학원 유학 장학금 설명회’가 열렸으며, 노던이스턴대와 켄트주립대 관계자가 참석해 대학원 입학과 장학금 기회를 소개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부산아메리칸코너를 캠퍼스 내에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미국 유학 정보를 폭넓게 접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협이 심화되는 가운데, 해양생태와 교육의 접점을 모색하는 학술행사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오는 10월 23일(목) 오후 4시 인문사회경영관 546호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생태계 교란종과 해양교육: 부산형 해양생태 리터러시 전략’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경대의 대표적 연구사업인 ‘PKNU Moonsho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양도시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 기반의 해양생태 리터러시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 정종우 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나서, 해양생태계에서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는 외래종 문제와 그에 대한 교육적 접근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 교수는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생태교육 및 기후위기 교육의 선도적 실천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강연에서는 ‘생태계 교란종’을 주제로 한 환경감수성 교육의 방향과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소개합니다. 또한 해양도시 부산의 생태 위협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해양리터러시 실천 방안도 함께 논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김건한 교수(재료공학전공) 연구팀이 물속 유기오염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을 빠르게 흡착·분해하고 반복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PFAS는 프라이팬 코팅, 방수 처리, 반도체 공정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지만, 잘 분해되지 않아 토양과 수계에 잔류하며 암, 간 손상, 생식 독성 등을 유발하는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로 불립니다. 현재 PFAS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활성탄이나 이온교환수지는 흡착 용량이 낮고 반응속도가 느리며, 2차 폐기물 발생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김건한 교수 연구팀은 질산염이 삽입된 구리-알루미늄 이중층상수산화물(Cu2Al–NO3 LDH)을 고결정성으로 합성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이 소재는 알루미늄 결함 구조로 인해 음이온 교환 속도가 크게 향상되어, 대표적인 PFAS 오염물질인 퍼플루오로옥타노익에시드(PFOA)에 대해 최대 1702mg/g의 흡착 용량과 13.2 h-1의 반응속도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기존 활성탄보다 10배 이상 빠른 성능입니다. 또한 연구팀은 PFAS로 포화된 흡착제를 500℃에서 탄산칼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미국 국무부 산하 EducationUSA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부경컨벤션홀에서 ‘PKNU 글로벌 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내 30개 대학이 참가해, 지역 학생과 일반 시민들에게 대학 입학과 장학금 등 다양한 유학 정보를 제공합니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PKNU 글로벌 유학박람회’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부경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미국 각 대학 입학 담당자들이 대학별 입학 절차, 교육 프로그램, 학부 장학금 제도 등을 직접 소개할 예정입니다. 참가 대학으로는 아리조나주립대, 존스홉킨스대 캐리경영대, 노스이스턴대, 켄트주립대, 아이오와주립대, 사바나예술대,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 등 다양한 전공과 규모를 갖춘 주요 대학들이 포함됩니다.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는 미래관 1층 부산아메리칸코너에서 ‘미국 대학원 유학 장학금 설명회’가 열립니다. 노던이스턴대와 켄트주립대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대학원 입학 절차와 장학금 기회를 안내할 예정입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EducationUSA Korea 공식 홈페이지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9월 30일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AI·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 AX(인공지능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춰 대학 행정, 교육, 연구 분야의 혁신적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교무위원과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따른 부경대의 발전 방향과 선도적 역할을 논의하는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명지대학교 윤석용 교수는 ‘AX를 위한 Agentic AI의 이해와 구축’을 주제로 첫 강연을 했습니다. 이어 ㈜와이뎁 이재형 부사장이 ‘AI/데이터 기반의 행정혁신 AX’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대학이 지향해야 할 행정 혁신의 방향을 정립하고, 실현 가능한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9월 29일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소화영아재활원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뤄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립부경대 남형구 총무과장이 참석해 황석자 소화영아재활원 원장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전했습니다. 학교는 장애아동의 생활, 의료, 교육, 재활 등을 지원하는 소화영아재활원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국립부경대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소화영아재활원에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례로 꼽힙니다. 부경대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2025년 대학알리미 정보공시에서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수혜실적이 전국 국립대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과는 2024년 기준으로 교대, 체대, 방통대를 제외한 전국 25개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입니다. 부경대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1억 7678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총 1113억 7321만 원 규모의 교내·외 연구비와 대응자금을 630명의 전임교원 수로 나눈 결과입니다. 연구비 수혜실적은 사립대를 포함하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1위, 전국 대학 가운데 7위에 해당합니다. 부경대는 최근 3년 연속 연구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교내·외 연구비는 지난해 1003억 원에서 올해 1094억 원으로 9.1% 증가했고, 대응자금도 지난해 12억 원에서 올해 19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이는 대학이 우수한 교수진을 기반으로 연구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부경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현재 라이즈사업과 문샷프로젝트 등 다양한 연구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학은 변화하는 연구 환경에 맞춰 인프라 확장을 지속하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동원장보고관과 공학2관에서 ‘AI·멘토 활용 산업별 진로설계특강’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AI 도구 활용법을 배우고 산업계 현직자들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부경대 재학생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자동차, 도시철도, 금융, 에너지, 반도체 등 5개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10명의 현직자가 멘토로 나섰습니다. 멘토들은 매일 두 차례에 걸쳐 실무 중심의 진로특강과 개별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각 산업별 기업 직무 정보를 분석하고 AI 도구를 활용해 진로와 취업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아울러 현직자들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최신 동향과 직무별 요구 역량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선보입니다. LG전자[066570]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 대 1의 명암비가 특징입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합니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은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총 100와트 출력을 냅니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도 지원합니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합니다. 144㎐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알맞은 화면을 구현합니다.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도 지원합니다.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도 적용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의 컬러 컨시스턴시 와이드 뷰잉 인증으로 초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제품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른 주거공간 전자파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가정용·실내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클래스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추후 이 제품을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 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7일 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신용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일환입니다. 당시 브리핑에 직접 나선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기업의 성장잠재력,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금융자원 물꼬를 트는데 앞장서겠다"며 생산적금융 73조원, 포용금융 7조원 등 앞으로 5년동안 총 80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특별기금을 조성해 AI 유망기업에 23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합니다. 특히 기업금융 전담조직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현장중심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수한 ICT 역량을 보유한 AI기업을 우리은행에 소개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도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감면 등 보증지원으로 AI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합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지원정책과 우리금융의 생산적금융 전환기조에 맞춰 다자간 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생산적·포용금융 지원계획에 맞춰 여신상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달초 선보인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로 비수도권 성장유망산업 기업에 대출금리와 한도를 우대합니다. 기관·협회가 추천한 비수도권 기업과 성장유망산업 업종에 지역우대금리, 신규고객·기술등급 우수기업에는 차별화된 금리혜택을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지원합니다. 비수도권 업무용부동산 구입을 목적으로 지역기업이 신청한 시설자금 대출한도는 최대 15% 추가지원합니다. 우리은행은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통해 기술혁신·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첨단산업, 생산·고용으로 지역경제 기반을 뒷받침하는 주력산업에 초점을 맞춰 산업단지를 넘어 그외 지역까지 폭넓게 지역기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그룹(회장 이재현)이 2026년을 앞두고 글로벌 성장과 미래 전략 실행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전면에 세웠습니다. CJ그룹은 윤석환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대표를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를 CJ푸드빌 대표이사로 각각 내정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윤 대표는 기존 바이오사업부문 대표직을, 이 대표는 CJ프레시웨이 대표직을 그대로 겸직합니다. 이번 인사는 그룹이 기존의 통합 인사 방식에서 벗어나, CEO 인사를 먼저 시행하고 이후 각 계열사 CEO 주도로 신임 경영리더 승진과 조직개편을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단행됐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별 성장을 주도할 적임 CEO를 선제 배치해 단기 사업계획과 중기 전략을 조기에 확정하고,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윤석환 신임 CJ제일제당 대표는 바이오 남미사업담당, 글로벌 마케팅담당, 기술연구소장 등을 거치며 글로벌 사업 운영과 R&D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입니다. 지난 2023년부터 바이오사업부문 대표를 맡아 왔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을 총괄하게 됐습니다. 한편,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그룹은 이를 수용해 새로운 CEO를 선임했습니다. 강 대표는 그룹 최초의 공채 출신 부회장으로, 재임 기간 동안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주도했습니다. CJ푸드빌은 CJ프레시웨이의 이건일 대표가 겸직하며 이끕니다. 이 대표는 CJ제일제당 공채 출신으로 CJ푸드빌 투썸본부장, CJ Foods USA 대표, CJ주식회사 사업관리1실장 등을 거쳐 식품사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뚜레쥬르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이 확장되는 시점에서 그의 글로벌 감각과 구조 혁신 역량이 주효할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CJ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기존 리더십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후속으로 진행될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는 신규 경영리더 발탁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선임된 CEO 주도로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CJ그룹 관계자는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을 추진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CEO 인사를 단행했다”며 “신임 CEO들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