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28일 오후 동원장보고관에서 ‘부경CEO아카데미과정’ 특별 연사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날 강연에서 박형준 시장은 ‘혁신과 행복의 공진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역 혁신과 시민 행복의 동시 진화를 통한 도시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부산이 동북아의 중심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방향과 비전을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부산의 북항 재개발, 에코델타시티 조성,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육성 등을 중심으로, 물류·금융·첨단산업·관광 등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 발전 모델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특별 강연은 국립부경대 미래교육원이 올해 개설한 ‘부경CEO아카데미과정’의 일환으로, 부·울·경 지역 기업 CEO, 기관장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참석 인사로는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 박세호 총동창회장,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하명신 대외부총장은 “이번 강연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20일 오후 교내 새벽벌도서관 1층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초청해 청년들과 함께 부산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 학생처가 주관했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의 미래와 청년 세대의 도전에 대한 심도 있는 담론이 이뤄졌습니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청년과 같이 더 높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강연에서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그리고 이 과정에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할 필요성과 역할을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혁신적 사고와 도전정신이 핵심이다.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힘은 결국 청년에게서 나온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혁신가들의 역량이 미래 부산의 성장동력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청년 정책의 방향과 디지털 및 해양금융 허브 구축 구상 등도 소개했습니다. 강연 후에는 참석한 학생들과의 Q&A 세션이 마련돼 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학생들과 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1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도덕희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부산시 지방시대 시행계획과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습니다. 부산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목표로 2025년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수립했습니다. 해당 계획은 5대 전략, 22대 핵심과제, 26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으며, 총 4조 6959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 북항 재개발사업 추진, 부산어린이병원 건립,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한 지난해 지정된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교육특구, 문화특구 등의 연계를 강화해 성장동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부울경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에는 총 7411억 원이 투입되며, 산업혁신 기반 조성, 광역 기반 시설 구축, 삶의 질 향상을 위한 3대 전략과 12개 핵심과제, 50개 세부과제가 담겼습니다. 시는 과제별 투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5 민관 합동 경제회의’를 개최하며 올해 지역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경제단체와 유관기관, 금융기관 대표 등 30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적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미국 신정부 출범과 국내 정치 상황 등으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참석 기관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빠른 경제회복과 혁신성장을 통한 시민 삶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민생경제 반등 ▲성장동력 강화 ▲미래도약 선도를 3대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 신산업 생태계 조성, 국제비즈니스 중심도시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비타민플러스 정책자금’과 같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과 같은 새로운 지원책을 마련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공항복합도시 개발이 지역경제에 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26일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원 부산대 총장과 전용우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인적자원 육성, 해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국제협력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부산형 글로벌 교육 플랫폼 구축과 부산 브랜딩 강화를 통해 국제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부산대 현재 82개국에서 온 약 200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160명을 보유해 전국 대학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자랑합니다. 오는 2025년 3월에는 글로벌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전공 및 실무능력을 갖춘 지역정주형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방침입니다.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은 부산의 대표 공공외교·미디어 전문기관으로서 세계 주요 도시들과의 민간교류 및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 앞 천막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27일 시작된 천막농성은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안 심사가 극심한 정쟁 상황으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법안 심사를 담당하는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와 여야 지도부 모두 특별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성 첫날 기자회견에는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과 이성권 행안위 의원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시민단체 대표와 시 간부들도 참석해 법안 통과를 위한 지역사회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이틀째인 28일에는 행안위 전체회의가 열리는 오전 10시에 맞춰 박 시장과 부산시 관계자들이 회의장을 찾아 법안 심사 촉구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난 11월 5일 신정훈 행안위원장을 만나 160만 서명부를 전달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위원들에게 입법공청회 개최와 신속한 심사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시는 천막농성을 시작으로 국회의 심사 진행 상황에 맞춰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와 함께 특별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특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