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레트로 문화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옛 간식에 새로움을 더한 뉴트로 간식이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짠'으로 무장한 뉴트로 간식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자 유통가가 맛과 재미를 더한 제품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첨벙첨벙 간식꾸러미를 내놨습니다. 겨울철 길거리 간식으로 선보였던 간식꾸러미 시리즈를 리뉴얼했습니다. 핫도그와 커스터드 만쥬, 생크림 오믈렛 구성으로 보물섬을 찾아 떠나는 상어의 스토리를 담아냈습니다. 출시 2주 만에 약 80만개가 판매됐습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이웃집 통통이 카페와 손잡고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를 출시했습니다. 중장년층 간식으로 인식됐던 약과에 쿠키를 더하고 계피 향을 입혔습니다.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는 출시 초기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CU 약과 매출을 전년 대비 9.6% 신장시켰습니다. 홈플러스는 노티드 딸기 크림떡, 청포도 크림떡으로 소비자를 타깃했습니다. 노티드 크림떡은 찰떡 안에 우유 커스터드 크림을 넣고 각각 딸기잼과 청포도잼으로 맛을 냈고 겉은 카스텔라 가루를 묻혔습니다. 해동 시간에 따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생활문화기업 LF는 90년대 활발하게 전개했던 자체 브랜드 ‘티피코시’를 온라인 중심 토탈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로 공식 재론칭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뉴트로'는 복고를 새롭게 재해석하는 트렌드로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새로움을 갈망하는 Z세대에게 호기심과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F는 90년대 당시 ‘반도패션’, ‘LG패션’ 등을 운영했던 패션브랜드 티피코시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티피코시는 ▲유니크 ▲아티스틱 ▲재미&신선함 ▲커뮤니케이션을 메인 콘셉트로 합니다. 브랜드 심볼은 폭죽을 형상화했고 브랜드 컬러는 90년대 주로 사용했던 ‘퍼플’을 중점으로 사용했습니다. 가방과 의류를 함께 구성한 풀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패션에 접목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올 봄·여름(SS) 시즌 컬렉션 테마는 'FOREVER YOUNG'입니다. 10대부터 20대 타겟으로 중성적인 캐주얼 유니섹스 라인과 Y2K 스타일의 소녀 무드 아이템 등 여성 라인을 함께 전개합니다. 기존에 티피코시를 몰랐던 MZ세대의 젊은 직원들로 TFT를 구성해 약 9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재론칭했습니다. LF 티피코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MZ세대에게 ‘뉴트로’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전통 간식과 구수한 맛이 ‘아는 맛의 새로움’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뉴트로는 옛것을 새롭게 즐기려는 경향을 말합니다. 자극적인 맛에 익숙한 MZ세대가 어른들의 취향으로 여겨졌던 전통 간식을 색다르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플랫폼으로 소비 감성을 공유하는 문화와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접목되면서 전통 간식이 '힙한'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아 식음료업계가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 공략을 위해 '취향 저격' 메뉴를 연이어 내놓고 있습니다. 28일 메가엠지씨커피에 따르면 가을 시즌 메뉴로 경상북도 청도의 홍시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홍시는 감기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도 홍시스무디와 홍시 수정과 티플레저, 그릭요거 홍시놀라 등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경산 대추를 사용한 과즐도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과 협업해 '88 서울 비-프 버거'를 출시했습니다. 1988년은 맥도날드의 국내 첫 진출 시기로, 당시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한다는 설명입니다. '에그 양배추샐러드'와 '크로켓 번(버거빵)'을 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는 최근 한 달간(9월 17일~10월 16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통 디저트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최근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 트렌드에 대한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 전통 디저트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고 위메프 측은 분석했습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입니다. 먼저 ‘떡’ 관련 거래액이 1169% 급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꿀설기 등 전통 떡에 새로운 레시피를 더한 퓨전 간식이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입소문 난 상품은 판매와 동시에 빠르게 품절되는 ‘떡케팅(떡+티케팅)’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습니다. 쌀을 이용한 전통 간식 판매도 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모나카(112%), 뻥튀기(58%) 매출이 증가했고 수정과(225%), 미숫가루(84%) 등 전통 음료 상품 판매량이 신장했습니다. 위메프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리뷰특가’ 기획전을 열고 약과·오란다 등을 포함한 대용량 간식을 할인 판매합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어른들이 즐겨 먹던 음식들이 젊은 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식품기업 팔도(대표 고정완·박태규)는 ‘뿌요소다’가 재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뿌요소다는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 트렌드에 맞춰 24년 만에 재출시한 음료입니다. 지난 1998년 출시 당시 아이들을 위한 소형 페트병(245㎖) 디자인과 CM송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SNS와 숏폼 콘텐츠에서 뿌요소다 광고 관련 콘텐츠가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팔도는 제품군을 다양화했습니다. 지난해 7월 시그니처 맛인 ‘소다향’을 추가로 내놓으며 과거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올 여름을 앞두고 ‘뿌요소다 솜사탕향’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뿌요소다에 이어 기존 ‘귀여운 내친구뽀로로’, ‘비락식혜’ 중심의 음료 카테고리도 어린이 탄산음료로 확대합니다. 김성희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복고트렌드와 함께 콘텐츠를 새롭게 재해석해 출시한 상품들이 인기"라며 "추억을 자극하고 현재 트렌드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이 옛날 감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담은 신제품 라면을 선보이며 MZ세대 소비자 확보에 나섰습니다. 대상(대표 임정배)은 1956년 출시한 조미료 미원의 ‘뉴트로’ 감성을 담은 ‘미원라면’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미원라면’은 라면에 미원의 감칠맛을 더한 제품인데요. 지난해 10월 출시해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로부터 인기를 끌었던 ‘미원맛소금팝콘’의 계보를 잇는 두 번째 미원 브랜드 제품입니다. ‘미원맛소금팝콘’은 출시 한 달 만에 30만개 이상이 팔리며 화제를 모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증샷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대상은 ‘미원맛소금팝콘’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 출시한 ‘미원라면’으로 조미료 미원을 MZ세대의 공감을 얻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방침입니다. ‘미원라면’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라면에 미원을 넣어 감칠맛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는데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으로 출시됐으며 제품 패키지는 미원의 고유 서체와 붉은색 신선로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뉴트로 감성을 입혔습니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 6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식 브랜드 ‘양반’으로 유명한 동원F&B가 전통 음료 라인업 확대에 나섭니다. 동원F&B(대표 김재옥)는 ‘양반 오미자’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동원F&B의 ‘양반’은 36년 동안 한식 고유의 전통은 지키면서 편리함의 가치를 더한 국내 최초의 한식 브랜드입니다. ‘일상풍류식’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김·죽·국탕찌개·김치에 이어 즉석밥·적전류·전통 음료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양반’이 선보인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는 전통 음료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만든 뉴트로(Newtro) 제품인데요. 친숙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동원F&B는 평가했습니다. ‘양반’은 올해까지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양반 오미자’는 과일을 넣어 달콤한 맛을 내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국내산 오미자에 사과를 넣어 만든 전통 한식 음료입니다. 단맛·쓴맛·짠맛·매운맛·신맛 등 다섯가지 맛이 있다고 알려진 오미자와 사과가 어우러져 맛이 깔끔하고 열량도 500㎖ 기준 16㎉로 낮습니다. 동원F&B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오리온이 ‘태양의 맛 썬’ 재출시 이후 제과업계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재해석해 즐기는 경향을 일컫는 신조어)’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오리온(대표 이경재)이 ‘태양의 맛 썬’(이하 썬)이 재출시 이후 3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으로는 940억원에 달합니다. 썬은 지난 2016년 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돼 생산이 중단됐지만 소비자의 적극적인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2018년 4월 다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소비자 요청으로 재출시된 제품인 만큼 출시 초기부터 소셜미디어 문화에 익숙한 20·30세대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해에는 ‘홈술족’이 많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주형 과자’로 주목받으며 월 30억원 넘게 팔리는 등 단종 이전 대비 36% 가량 높은 월평균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2018년 재출시 당시 화제를 모으며 제과업계에 과거의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해 출시하는 뉴트로 흐름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오리온은 썬을 시작으로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에 응하며 ‘치킨팝’, ‘배배’ 등을 다시 선보였습니다. 최근에는 바삭한 식감과 ‘단짠(달콤+짭짤)’ 맛으로 많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가 12일부터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KT샵(shop.kt.com)’에서 뉴트로 스타일 카세트 플레이어인 ‘KASSETTE’ 의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사전예약 기간 중 KT샵에서는 EXO 백현, NCT 도영의 사인 폴라로이드, 아이즈원 사인 엽서 경품 응모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가격은 11만1000원(VAT포함)이며 KT멤버십 10% 할인을 사용해 9만9900원(VAT포함)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김병균 KT Device사업본부장(상무)는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에게는 카세트 플레이어가 아날로그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MZ세대를 대상으로 감성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