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 마켓플레이스가 판로 확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하면서 2030 세대 청년 판매자들의 성장 사례가 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경남 양산에서 된장과 청국장을 생산·판매하는 '원식품몰'의 김민혁 대표(36)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만으로도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을 넘어섰다"며 "쿠팡이 제공하는 '셀러월렛 빠른정산' 기능을 활용해 콩 수확철에 가장 좋은 품질의 콩을 가장 좋은 가격에 매입한 것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청년 판매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상품 노출과 마케팅 지원 등 초기 비용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메인 화면 노출이 가능한 '착한상점'과 추가 비용 없는 무료 노출 프로모션은 청년 창업자들의 브랜드 시장 안착을 지원합니다. 착한상점의 누적 매출은 지난해 말 기준 3조원을 돌파했으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고객이 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제품을 영상으로 보고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쿠팡 라이브'도 이용 가능합니다. 입점부터 판매 성장까지 쿠팡 판매를 위
인더뉴스 김홍식기자ㅣ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제2의 인생 도전에 나서며 입점 직후 매출이 빠르게 상승, 연착륙에 성공하는 소상공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22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입점해 첫해 매출 1~2억원을 달성한 판매자 수가 전년 대비 21% 늘었습니다. 또 입점 첫해 2억원 이상 매출을 낸 판매자 수는 1년 만에 19% 이상 확대됐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기존 회사를 정리하고 재창업하거나, 직장생활을 하다 소비재 판매 창업으로 인생 2막을 연 소상공인들이 쿠팡에서 단기간에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2340만명에 달하는 쿠팡의 활성고객, 무료 노출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경기침체와 내수둔화 속에서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소상공인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처음으로 입점한 소상공인들 상당수는 창업과 함께 판매를 개시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다. 지난해 11월 입점한 인천의 반찬가게 ‘소이반’은 판매 개시 5개월 만인 최근 월 매출이 3900만원으로 입점 직후 대비 9배 뛰었습니다. 이루다 소이반 대표는 “쿠팡에서는 소기업도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20년간 의류 판매를 하다 사업 부침을 겪으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 마켓플레이스는 모바일앱으로 쉽고 간편하게 비즈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쿠팡 윙 판매자센터 모바일앱 버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들은 새롭게 출시된 모바일앱을 통해 상품관리부터 가격관리, 주문·배송관리, 고객관리 등 비즈니스와 관련된 것들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추후 iOS 버전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모바일앱 버전에는 판매자들이 쉽고 직관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과거 웹버전의 경우 고객들의 주문 접수를 확인하기 위해 수시로 접속해야 했는데요. 이제는 모바일앱에 추가된 '내 비즈니스 상태 알람’ 기능을 통해 신속하게 주문 접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고객들의 신규 주문 건의 경우 한 시간 간격으로 알람이 울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품 가격 변동 정보를 빠르게 알려주는 ‘가격 변동 알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알람을 터치하면 앱으로 이동해 바로 확인 및 처리가 가능합니다. 앞으로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초보 판매자,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1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쿠팡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의 성장률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로켓배송을 이용하는 중소셀러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쿠팡은 “규모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파트너사들이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쿠팡은 로켓배송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기업의 매출이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81% 성장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쿠팡은 “쿠팡의 2018년 성장률은 약 65%인데 쿠팡을 이용하는 작은 기업들의 매출 성장률은 이를 훨씬 웃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켓플레이스 셀러 중 연 매출이 30억원 이하인 중소셀러의 비중은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마켓플레이스 거래액의 절반 이상을 이들이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쿠팡을 성장시키는 힘이 이들로부터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쿠팡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쿠팡에서 높은 실적을 낸 것은 실력을 통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돕는 쿠팡의 시스템 때문이다. 쿠팡 로켓배송 직매입 시스템이 납품·고객 주문·배송·반품·CS 등을 해결해 주고, 다음날 전국에 상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는 10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40형 오디세이 G7·오디세이 3D·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 ▲37형 4K UHD 해상도,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을 선보입니다. 40형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합니다.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을 받았고 최대 밝기 350니트를 지원해 우수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 ▲게임 화면에서도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 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 (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DisplayPort 1.4(1개), HDMI 2.1(2개)를 지원하는 등 최신 게이밍 스펙을 탑재했습니다.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3D 게임 확대를 위해 대형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 시프트업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3D 게임 구현을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 부스에서 넷마블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 '몬길: STAR DIVE',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3D는 카메라와 초점 기준 간의 거리를 조절해 3D의 깊이감을 조정하는 초점 거리 조절, 좌우 시차를 인식합니다. 사용자가 게임마다 최적의 3D의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옵션 기능을 지원해 최적화된 3D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오디세이 3D 모니터 전용 3D 콘텐츠 플랫폼인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개인 선호에 따라 3D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오디세이 3D 출시 이후에도 게임별 최적화된 3D 모드 구현을 위해 게임사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이번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합니다.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모니터로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와 펄어비스[263750] 부스에서는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등을 선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초대형 단독 부스를 차린 블리자드는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OLED G6를 80대 이상 설치했습니다. 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 사막' 부스에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와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을 약 180여대 설치해 체험 존을 구성했습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44Hz 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