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타비트는 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메타비트 플랫폼은 웹 3.0(Web 3.0) 음악 산업 혁신을 목표로 만들어진 신개념 F2E(Fan to Earn) 서비스다.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메타비트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 이용 가능한 웹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로써 유저들은 손쉽게 K 팝 NFT 경매 및 거래, 토큰 스테이킹, 소셜 서비스 등 다양한 K 팝 NFT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메타비트는 웹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4일부터 한 달간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NFT 드롭 경매에 참여해 NFT를 낙찰 받은 유저는 이벤트 기준에 따라 사은품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메타비트 플랫폼 내 소셜 서비스 샤라웃의 ‘팔로잉’ 이벤트도 마련됐다. 팔로잉 이벤트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우승 유저에게는 다양한 NFT가 상품으로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메타비트 앱 또는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타비트 관계자는 “웹 서비스 오픈으로 더 많은 K 팝 팬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타비트는 웹3 산업과 블록체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2023글리치 코리아’ 행사에서 NFT 플랫폼 체험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메타비트는 이번 행사에서 웹3, 블록체인, NFT를 생소하게 여기는 입문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NFT 플랫폼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현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원어스, 마마무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NFT를 소개하고 직접 메타비트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을 설명했다. 메타비트 앱은 드롭, 밍글, 샤라웃 등 심플한 레이아웃과 기능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메타비트 앱 내 SNS 서비스인 샤라웃은 아티스트 정보를 교환하고 다양한 주제로 K팝 팬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메타비트는 메타비트 앱 출시 이후 팬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샤라웃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본인이 좋아하는 K팝 트랙이나 아티스트 사진을 업로드한 유저에게 비트 토큰, 앨범 등을 지급하고 최애 아티스트 정보 공유에 적극적으로 나선 유저에겐 콘서트 티켓을 선물하기도 했다. 메타비트 관계자는 “웹3에선 유저들의 참여가 늘어나야 생태계가 유익한 방향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참여자가 늘어나려면 재미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타비트는 미국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에 거버넌스 토큰 ‘비트(Beat)’를 공식 상장했다고 8일(공식 상장 5월 4일) 밝혔다. 크립토닷컴은 세계 8000만명 이상의 유저와 250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세계 암호 화폐 거래소에서 TOP 20 안에 꼽히는 거래소다. 메타비트가 거버넌스 토큰 ‘비트’를 대형 거래소에 상장한 건 지난해 11월 쿠코인(Kucoin)에 이어 두 번째다. 메타비트는 이번 크립토닷컴 상장에 성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비트 토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팝 아티스트와 함께 음악 팬커뮤니티의 성장 및 혜택을 도모하는 유틸리티 토큰이며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타비트 플랫폼에서 NFT를 거래하거나 서비스 이용 시 활용할 수 있다. 메타비트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대표적인 탈중앙화 거래소인 유니스왑(Uniswap)에 비트 토큰의 공급을 지원하며 국내외 거래소에서 유동성 확장을 이뤘다”며 “플랫폼 내 콘텐츠의 다양화 및 서비스 고도화, 메타비트 생태계 유입을 위한 국내외 거래소의 추가 상장을 추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POP 음악 콘텐츠 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는 유니스왑에 거버넌스 토큰 비트(BEAT)의 유동성 공급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니스왑은 이더리움(ETH) 기반 세계 최대 규모 탈중앙화 거래소(DEX)다. 중앙 거래소와 달리 별도의 차트나 오더북이 존재하지 않고 ERC-20 토큰이나 이더리움을 풀(Pool)에 예치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게 특징이다. 메타비트의 유동성 공급은 거버넌스 토큰 비트와 USDC 페어 설정을 의미한다. 유니스왑 유저들은 보유하고 있는 USDC를 지불해 비트로 교환하거나 비트를 USDC로 상호 교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차익으로 수익 실현도 가능하다. 또한 유니스왑 거래 시스템은 시장 참여자가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기 때문에 일정 부분 거래 수수료가 지급된다. 이 때문에 디파이 투자에 최적화된 거래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덱스(DEX) 거래소 거래량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메타비트 관계자는 “꾸준히 웹3 음악 산업의 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드롭 및 밍글 상품을 꾸준히 공개해 왔다”며 “지속적인 유동성 확장을 위해 올해 상반기 안으로 국내외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POP 음악 콘텐츠 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가 앱 론칭 3개월 만에 가입자 수 1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메타비트 앱은 지난해 12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공식 출시된 팬 참여형 F2E(Fan-to-Earn) K팝 NFT 플랫폼이다. 드롭, 밍글, 샤라웃, 마켓 플레이스로 구성돼 유저가 직접 NFT 구매 및 판매가 가능하고 아티스트 정보 공유, 팬덤 활동의 기반을 만들어 유저 간 친밀감을 높이는 특징을 지녔다. 앱 가입자 중 약 70%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큰 관심을 나타내는 20~30대가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팝과 팬덤 활동에 적극적인 젊은 층의 문화가 합쳐진 결과로 풀이된다. 메타미트는 웹3 음악 산업의 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드롭 및 밍글 상품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출시 이후 걸그룹 마마무의 ‘Yellow Flower’, ‘RED MOON’을 비롯해 문별 ‘SELFISH’, 화사 ‘멍청이’, 휘인 ‘Soar’ 등 11개의 NFT 상품을 선보였다. 메타비트 관계자는 “유저 친화적인 앱 구현을 위해 추가 기능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PC 버전은 올해 2분기 오픈을 목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POP 음악 콘텐츠 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는 K-POP 정보를 소개하는 가상 스트리머 ‘매티’의 NFT 데뷔 100일을 기념해 ‘매티 비트 어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매티 비트 어워드 이벤트는 오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4주 동안 진행하며 주어진 미션을 완료한 홀더 500명은 ‘매티 동상 NFT’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웹3 플랫폼 갤럭시에서 메타비트 페이지를 방문해 메타비트 플랫폼 회원 가입 및 공식 SNS 팔로우 등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참여 조건을 충족한 홀더는 추첨을 통해 매티 동상 NFT를 획득할 수 있다. 매티 동상 NFT은 주차별로 색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추첨 형식으로 진행된다. 추가적인 랜덤 박스 이벤트도 마련됐다. 각 주차별로 오픈씨 NFT, 매틱(MATIC) 코인, BEAT, USDC 코인 등의 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총 2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매티 비트 어워드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메타비트 앱과 디스코드, 트위터 등 다양한 메타비트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타비트 관계자는 “매티가 유익하고 재미있는 K팝 정보를 전달하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타비트는 ‘메타비트 앱’ 론칭 기념으로 진행한 멤버십 NFT ‘댄싱 메티’가 완판됐다고 4일 밝혔다. 메타비트는 지난해 12월 28일 팬 참여형 F2E(Fan-to-Earn) 플랫폼 ‘메타비트 앱’ 출시를 기념해 ‘댄싱 메티’ 프리 미팅을 진행했다. 댄싱 메티 NFT 이벤트는 화이트리스트 라운드와 퍼블릭 라운드를 거쳐 6시간 만에 모두 완판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댄싱 메티는 초기 가입 유저들을 위해 마련된 200점 한정 메타비트 첫 멤버십 NFT 프리 민팅 이벤트다. 이번 프리 미팅으로 댄싱 메티를 소유한 유저는 1년간 페이백 리워드, 더블 리워드, 인사이더 리워드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얻게 된다. 댄싱 메티NFT의 멤버십 유효기간은 민팅일로부터 1년이며, 오는 28일부터는 마켓 플레이스에서 유저들끼리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멤버십 혜택 역시 양도된다. 메타비트 관계자는 “댄싱 메티의 완판은 K-POP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K-POP를 사랑하는 유저들이 더욱 활동적이고 즐겁게 정보를 나눌 수 있는 NFT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POP 음악 콘텐츠 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는 팬 참여형 F2E(Fan-to-Earn) 플랫폼 ‘메타비트 앱’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타비트 앱은 Web3를 통한 음악 산업의 혁신을 목표로 드롭, 밍글, 샤라웃, 마켓 플레이스로 구성됐다. 드롭에서 유저는 NFT 경매를 할 수 있으며 밍글로 일정 토큰을 맡기고 자신이 응원하는 아티스트 활동을 공유해 거버넌스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샤라웃은 SNS와 유사하게 운영돼 적극적인 팬 활동 기반이 된다. 메타비트는 약 4500개의 국내 최다 음악 콘텐츠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 5인조 보이그룹 원어스, 먼데이키즈, 케이윌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NFT를 메타비트 앱에서 만날 수 있다. 메타비트 앱에서는 마마무 9번째 미니 앨범 ‘White Wind’와 원어스의 ‘LIGHT US’가 NFT로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화사가 부른 ‘멍청이’를 비롯해 멤버들의 솔로 앨범과 스페셜 트랙 등 다채로운 NFT 선택지가 준비돼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메타비트는 메타비트 앱 론칭을 기념해 특별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타비트는 글로벌 거래소 쿠코인(KUCOIN)에 거버넌스 토큰 ‘BEAT’를 상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메타비트의 BEAT 토큰은 전날(16일) 오전 10시(세계 표준시)부터 거래를 개시했다. BEAT 토큰의 인출 서비스는 이날(17일) 오전 10시부터다. BEAT 토큰은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해 팬덤 문화를 형성하는 유틸리티 토큰이다. 급성장하고 있는 K-POP 열기에 맞춰 전세계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며 메타비트 플랫폼에서 NFT를 거래하거나 프로젝트 진행 시 활용할 수 있다. 메타비트은 이번 상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거래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달 플랫폼을 론칭하고 BEAT 토큰을 통해 다양한 K-POP 음악 컨텐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비트는 K-POP 음악 컨텐츠 NFT 저변 확대를 위해 아티스트와 팬덤에게 다양한 형태의 보상을 제공하는 F2E 생태계를 구축했다. 지난 7월 알비더블유를 비롯한 콘텐츠엑스,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디에스피미디어, 스튜디오잼, 우리넷, 티알엔터테인먼트, 비츠엔터테인먼트, 제이스톰 등 9개 엔터테인먼트사와 공동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진행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팝 음악 콘텐츠 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가 전날 크립토 펀드인 지비아이씨(GBIC)와 지에스알(GSR)로 부터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메타비트는 NGC벤처스, AC캐피탈, 쿠코인랩스, 핀그램, BCi, 넥서스원, 알케믹인베스트먼트, 알파논스, 디지파이넥스 등 국내외 투자 및 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여기에 지비아이씨와 지에스알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폴리곤이 설립한 “폴리곤 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글로벌 팬덤들의 WEB 3 분야 유입과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더불어 메타비트는 최대 코인 커뮤니티 코박에서 완판을 기록하고 폴카 파운드리의 세계 5위 IDO 런치패드 플랫폼 레드 카이트에서도 완판을 이어가는 등 주요 플랫폼에서 진행한 IDO를 모두 성황리에 마치며 상장을 예고했다. 현재도 글로벌 런치패드 플랫폼인 토큰소프트와 커뮤니타스 에서 IDO를 진행 중이다. 스테파니 김 메타비트 대표는 “이번 국내외 정상급 투자사들의 투자 유치는 메타비트만의 독창적인 WEB 3 기반 사업 모델이 세계적으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일본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일본 현지에서 한국 AI 기술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K-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또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국내 AI 기술과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략입니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타임트리로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또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합니다. 이는 SKT AI 에이전트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SKT가 타임트리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기술의 핵심은 지난 8월 에이닷을 통해 선보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Agentic Workflow)’로,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타임트리 서비스를 고객이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고객의 일정·사용 패턴·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이나 이벤트를 추천하는 능동적 AI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또 K-AI 얼라이언스의 일본내 첫 공식 행사인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K-AI 얼라이언스는 SKT가 2023년 2월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7개의 한국 AI 기업들과 결성한 연합체입니다. 2년 만에 37개 멤버사로 확대되며 국가대표 AI 얼라이언스로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멤버사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NTT·미쓰비시상사·미즈호 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습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한국 AI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 행사와 투자를 통해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 나아가 K-AI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