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미중 무역협상 서명 예정일이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4% 올라 2243.49를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0.29%가 올라 2만 8907.05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상승했다. 특히 일부 외신에서 미 재무부가 중국에 대한 환율 조작국 지정을 해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그 폭을 확대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홀로 170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 102억원, 5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등이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빨간불을 켜며 시작했다. 특히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유통업, 제조업, 화학 등은 1% 내외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하곤 모두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새해부터 하락 출발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단계 미중 무역협상에 관한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를 발표했음에도 약해진 수급 등에 힘을 얻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2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5% 떨어져 2179.00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27%가 올라 2만 8538.44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매우 크고 포괄적인 1단계 무역 합의에 1월 15일 서명할 것”이라며 “(서명) 행사는 백악관에서 열리고 중국의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어 “나중에 내가 2단계 (무역) 회담이 시작되는 베이징으로 갈 것”이라며 베이징에서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베이징 방문 날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 958억원, 631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개인은 홀로 1609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운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상 관련 공식 서명식을 갖는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영향을 받은 모습입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5포인트(0.36%)가 올라 2197.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주석과 서명식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1단계 합의문을 양국 장관이 서명할 것이라고 예고한 것과 비교하면 서명식이 격상되는 것입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가운데 리커창 중국 총리가 실질 금리와 금융비용 인하 방법을 연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며 “지준율 인하를 비롯한 중국의 온건한 통화정책 기대가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이 홀로 4466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 4625억원, 2700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상승 우위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셀트리온(068270)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상 서명과 관련 확답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모습입니다. 20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1% 올라 2203.29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간밤 다우지수는 0.49%가 올라 2만 8376.96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스티므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내년 1월 초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도 "정식 서명 후 1단계 무역합의 내용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이 홀로 89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 73억원, 36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흐름이 짙습니다. 화학, 섬유의복 등이 1% 가까이 오른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 전기전자, 제조업, 건설업, 비금속과울, 철강금속, 음식료품, 종이목재, 의약품, 서비스업 등이 강세입니다. 반면 보험, 전기가스업, 은행, 금융업, 운수장비 등은 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대부분 빨간불을 켰습니다. 특히 LG화학(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코스피가 약보합으로 마쳤습니다. 1단계 미중 무역협상 관련 상세 내용이 모두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입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포인트(0.10%)가 떨어져 2168.1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주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큰 규모의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했다”며 “15일로 예정됐던 대중국 관세는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각론에 대해선 이견이 여전하고 지적재산권 문제 등이 걸린 2~3단계 협상은 난항이 예상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증시는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실망에도 불구하고 향후 심리지표 개선 기대가 유입되며 보합권을 유지했다”며 “특히 반도체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관련 종목의 상승전환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탄력이 제한적이거나 등락과정이 전개될 가능성은 열어놓아야 한다”며 “1차 무역합의 기대를 상당부분 선반영한 상황에서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가 존재하고 협정문 결정까지 미중 힘겨루기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이 대중 추가 관세 부과를 유예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무역협상 관련 긍정적 발언들이 이어지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모습입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2포인트(0.36%)가 올라 2105.6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는 15일 예정된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미국은 이날부터 165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날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추가관세 부과를 연기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계 언론을 종합하면 12월 관세 유예 가능성이 더 높다”며 “주식시장은 12월 관세 부과 유예와 대화 분위기 지속을 긍정적으로 해석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이 홀로 1444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 1747억원, 87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하락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주요 관계자들의 무역협상 관련 막바지 발언 등이 연이어 발표되며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 오른 2126.35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간밤 다우지수는 0.20%가 올라 2만 8121.68로 마감했습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증시는 트럼프를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이 무역협상 막바지 발언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며 “다만 과거와 달리 상승폭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시장에 일부 반영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 249억원, 385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627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보험 등은 1% 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은행, 유통업, 금융업, 운수창고, 음식료품, 운수장비, 화학 등이 강세입니다. 반면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섬유의복업 등은 약세 출발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사들도 대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첨단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는 종합방위산업체 LIG넥스원과 K-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3년간 1조5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하고 LIG넥스원 기술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 확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방위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LIG넥스원 협력기업으로 확대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의 지속성장을 위한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객이 안심하고 통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체계 혁신에 나섭니다. KT[030200]는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KT 고객 안전·안심 브리핑'을 열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관제역량을 동원해 국내 최초로 IT·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하는 등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정보 보호에 연간 1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AI 시대에 대규모 고객 정보를 다루는 AICT Company로서 고객정보보호에 책임과 의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투자를 대폭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AI 모니터링 체계 강화 ▲글로벌 협업 및 진단 컨설팅 확대 ▲제로트러스트 체계 완성 ▲보안전담인력 확충 등 4대 정보보호 혁신을 추진합니다. 특히 KT 고유의 보안 프레임워크인 'K-시큐리티 프레임워크(Security Framework)'를 운영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전 과정에 대한 통제에 나섭니다. 이는 내부 보안 이해도를 기반으로 공격자 관점의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K-Offense'와 다양한 공격 표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통합 보안 대응 체계인 'K-Defense'로 구성됩니다. 정기적 모의해킹과 취약점 개선활동을 정례화하며 3자 정보보호 점검을 통해 외부 위협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글로벌 보안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미래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전문가와 인력을 확보해 대응체계를 만듭니다. KT의 전국 365일 24시간 통합 네트워크 관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IT와 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해 운영합니다. 2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던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체계를 보강해 보안체계 완성에도 나섭니다. 제로트러스트란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끊임없이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을 부여하는 보안 원칙을 뜻합니다. AI로 보이스피싱 잡아낸다…통신사 최초 'AI 보이스피싱 2.0' 상용화 KT는 정보보호 분야 혁신을 넘어 고객의 통신생활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하반기엔 화자인식에 딥보이스 탐지까지 가능한 'KT AI 보이스피싱 탐지 2.0' 서비스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승인 후 통신사 최초로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올해 1월 출시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의 차기 버전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2만5000건 이상의 보이스피싱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통화 중 문맥을 분석해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주의' 또는 '경고' 형태의 알림을 제공합니다. AI 보이스피싱 탐지 정확도는 현재 통신사 최고 수준인 91.6%에 달하는데 상반기에만 약 710억원 규모의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2.0에선 정확도를 95%까지 끌어올리고 범죄 피해를 약 2000억원 이상 예방한다는 목표입니다. KT는 문자 기반 스팸 대응도 AI로 고도화합니다. KT에 따르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스팸차단에 실시간 AI 키워드 등록 시스템을 도입해 당일 스팸 차단 건수가 기존 차단량 대비 15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반기에는 투자 유도형, SNS 대화 유도형 등 새로운 유형의 변종 스팸에 대응하는 필터링 구조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KT는 스팸신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스팸 문자를 탐지한 후 악성 URL, 문자, 발신번호, 발송 사업자를 원천 차단하는 AI 클린메시징시스템(AICMS)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AI클린메시징시스템 적용 후 일평균 스팸 발신번호 차단은 66%, 스팸문자 차단 건수는 188% 증가했습니다. 디도스·악성메일도 AI로 차단…기업 고객 보안 강화 기업 고객을 위한 보안 서비스도 강화합니다. KT '클린존' 서비스는 KT가 보유한 최신 보안 위협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부터 기업 고객을 보호합니다. KT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관문구간에 타사 대비 2배 이상의 디도스 공격 방어용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급증 추세인 대규모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클린존의 방어 용량을 연내 2배 이상 증설하고 고객이 디도스 공격 탐지 정보 등을 볼 수 있는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8월 내 선보입니다. 연내 AI 신종 위협 패턴 학습 기반의 선제적 디도스 대응체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KT의 'AI 메일보안' 서비스는 메일 발신자, 본문, 첨부파일, URL 등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피싱, 랜섬웨어, APT 등 위협을 탐지 후 차단합니다. 지난 1년간 약 1만5000건의 악성 메일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오는 9월에는 AI를 활용해 위협 리포트를 자동 요약 후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해 기업고객을 보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 이현석 부사장은 "지금 이 정도면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더 이상 고객의 신뢰를 지킬 수 없다"라며 "KT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존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국내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확대하며 RE100 추진에 속도를 냅니다. 기아는 지난 2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과의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장 중 최초로 오토랜드 화성에 최근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아는 한국남동발전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연간 약 1215MWh 공급받게 되며 이는 58.3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EV4 스탠다드 모델을 2만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양입니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RE100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전력 자체발전 설비 구축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오토랜드 3개소에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지속 확대해 총 공급량을 연간 약 61GWh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이미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국내 및 중국 사업장에 더해 향후 미국, 인도 사업장 등에서도 PPA를 통해 전력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기아는 올해 중 국내, 미국, 인도, 멕시코, 슬로바키아 사업장에 합산 38MW 규모의 태양광 자체발전 설비를 설치해 모든 생산 거점에서 태양광 발전을 가동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설비 규모를 62MW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 실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외에도 ▲전동화 전환 ▲차량 내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 ▲협력사 탄소감축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상무는 "재생 에너지 전환은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업장 내 자체발전 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PPA를 통해 신규 재생에너지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LG 스탠바이미(StanbyME) 2'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으며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이번 주 홍콩·튀르키예를 시작으로 7월에 미국·캐나다·베트남·싱가포르 등과 8월 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 등에 ‘LG 스탠바이미 2’를 순차 출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스탠바이미 2는 지난 2월 한국 시장 출시 직후 진행된 첫 라이브 방송에서 1000대 이상의 초도 물량이 38분 만에 조기 완판됐습니다. 최근까지 스탠바이미 2의 출시 5개월간 판매량은 전작 대비 약 4배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바이미 2는 나사를 푸는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분리해 테이블에 두거나 액자처럼 거는 등 전작 대비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이 강화됐습니다. 27형 QHD(2560x1440) 고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대용량 배터리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의 스마트TV 플랫폼인 webOS를 탑재해 OTT 및 클라우드 게임을 이용할 수 있고, 화면을 세로로 돌려 웹툰·숏폼 등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webO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사이버보안 부분 2025 CES 혁신상'과 영국 IT전문매체 AV포럼의 '베스트 스마트 시스템' 등을 수상했습니다. 스탠바이미 2는 영상·음향기술 전문브랜드 돌비(Dolby)의 영상기술 돌비 비전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합니다.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충환 LG전자 TV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완전히 새로워진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를 앞세워 글로벌 이동식 스크린 시장에서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