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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외인·기관 매도세에 새해 첫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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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2, 2020, 10:01:3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새해부터 하락 출발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단계 미중 무역협상에 관한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를 발표했음에도 약해진 수급 등에 힘을 얻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2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5% 떨어져 2179.00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27%가 올라 2만 8538.44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매우 크고 포괄적인 1단계 무역 합의에 1월 15일 서명할 것”이라며 “(서명) 행사는 백악관에서 열리고 중국의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어 “나중에 내가 2단계 (무역) 회담이 시작되는 베이징으로 갈 것”이라며 베이징에서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베이징 방문 날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 958억원, 631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개인은 홀로 1609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운수창고, 건설업, 기계, 금융업, 의약품, 은행, 보험, 철강금속, 통신업, 운수장비 등이 파란불을 켰습니다. 반면 전기가스업이 1%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 종이목재 등은 오름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가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파란불을 켰습니다. 특히 NAVER(035420), 셀트리온(068270)은 1% 이상 빠졌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48% 떨어져 666.62을 가리켰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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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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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중앙·지역신보재단에 특별출연…연내 4.5조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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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22:21:3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15일 "지역의 심장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자체와 국가경제도 활성화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식에서 "강소기업 발굴과 실질적 금융지원을 펼쳐 고객과 동반성장할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마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순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원영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및 17개 지역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원,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52억원 등 모두 62억원을 특별출연해 900억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지원합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협약보증상품을 새로 출시하며 각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역별 특성에 맞춘 상품을 개발·운영합니다. 농협은행은 올 한해 신용보증재단과 1조9000억원 규모,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2조6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으로 금융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영업점의 60% 이상이 비수도권에 위치하며 전국 각지 지역금고를 담당하는 공공금융 전문은행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결과'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 평가는 금융회사의 지역내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등 지역 금융지원 전략을 평가해 지자체·교육청 금고 선정기준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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