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10박 12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024학년도 제16회 국제협력 해외봉사 외성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부산외대 학생 34명이 참여해 몽골 밝은미래학교(교장 허성혜)에서 현지 초중고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영어, 태권도, K-POP 댄스 교육은 물론 한국 음식 체험까지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교육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몽골 전통가옥인 ‘게르’를 직접 조립하고 설치하는 노력 봉사도 병행했습니다. 학생들은 교육과 건축 활동을 동시에 수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봉사단 학생대표 하덕웅(경영학부 4학년) 씨는 “몽골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여 감동을 받았고 교육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애국심 또한 깊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부산외대 국제협력 해외봉사는 2007년부터 필리핀과 캄보디아 등에서 이어져 온 장기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몽골에서 시행됐습니다. 지난 6월 2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7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4주간 세계 각국 외국인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PNU 서머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올해 서머 스쿨에는 홍콩 중문대학,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과 라이덴대학, 영국 스완지대학과 에식스대학, 리투아니아 빌뉴스대학, 중국 북경항공항천대학 등 12개국 17개 대학에서 50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늘었습니다. 부산대 서머 스쿨은 여름방학 동안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며 지역 산업체 현장 견학까지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준별 한국어 집중 강좌와 함께 한식, 태권도, 캘리그라피, K-pop 댄스, K-beauty 등 K-컬처 체험을 진행합니다. 또한 대선주조 기장공장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 견학과 감천문화마을, APEC 누리마루, 해운대 요트 투어 등 부산과 경주 지역 명소 탐방이 포함돼 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부산대 재학생과 함께하는 언어봉사와 태권도 봉사단 활동 등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습니다. 이창환 부산대 국제처장은 “서머 스쿨은 외국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초청 한국어교원 파견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내 대학 가운데 부산외대가 유일하게 해외 현지 학교에 한국어교원을 선발해 파견하는 것으로 한국어 교육 확산과 양국 간 문화 교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전 세계 최초로 현지 정부가 교원 급여와 항공료, 주거 지원 등을 전적으로 부담하며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약 20명의 한국어교원이 우즈베키스탄으로 파견됩니다. 파견 교원들은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쳐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우즈베키스탄의 교육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 정명숙 부산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장은 “부산외대는 한국어교육 선도 대학으로서 뛰어난 한국어교원 교육 분야에서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2018년부터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원 파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해외 한국어 채택교 확대에 기여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한국어 교육 세계화와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으며 앞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경제통상대학은 제7회 국제 푸드앤컬처 페스티벌을 지난 9일 오후 교내 경제통상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과 내국인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열렸으며, 프랑스, 페루, 몽골, 러시아 등 15개국 유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참가 유학생들은 각국의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선보이고,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며 관람객들과 활발히 교류했습니다. 행사는 이색적인 글로벌 문화 체험의 장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국제적 이해와 화합의 의미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부산대는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적인 감수성과 다문화 포용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제7회 국제 푸드앤컬처 페스티벌’을 이달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제통상관 인근 야외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 경제통상대학이 주최하고 국제학부가 주관해 프랑스·몽골·페루·파라과이·중국·베트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러시아·라오스 등 15개국 유학생 팀이 참여합니다. 행사에는 약 2000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하며 각국의 전통 음식과 의상, 공연을 통해 문화를 나누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부산대는 지난 2015년부터 다문화 감수성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국제 푸드앤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해왔으며 유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로 대학의 국제적 이미지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용균 경제통상대학 학장은 “올해는 대학의 지원으로 규모가 더욱 커져 2000명이 넘는 참여자가 모여 진정한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3월 31일 본교 국제회의실에서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관장 노소영)과 ‘EAST MEETS EAST’ 국제 컨퍼런스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지상욱 전 국회의원, 최기억 전 연합인포맥스 사장, 김영호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 감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 컨퍼런스 개최를 비롯해 학술, 연구, 교육,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노태우 대통령의 북방외교와 관련된 45개 수교국의 자료를 수집·연구하고, 이를 교육 및 홍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강점을 살려 학술 교류와 문화 협력을 증진하고, 북방외교 자료를 활용해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 관장은 “혁신이 중요한 시대에 부산외대와의 협력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현대적으로 융합되며 미래지향적인 국제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노태우 대통령 자료관은 올해 상반기 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가 미국 NGO 단체인 ‘The Seed of Hope Foundation(SOH)’과 글로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부산대는 지난 17일 교내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국제 연구 협력 및 학문·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SOH 대표인 레베카 김(Rebekah Kim) 하버드대 교목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대와 SOH는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하버드대, MIT, Google, Meta 등 미국 주요 명문대 및 글로벌 기업 소속 학자·학생·연구자 200여 명이 부산대를 방문해 학문·문화 교류 행사를 가질 계획입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부산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 연구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협약식 후 레베카 김 SOH 대표는 ‘What do you see?’라는 주제로 교내 기계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가 겨울방학을 맞아 우즈베키스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국제사회 공동 목표 실천에 나섰습니다. 국립부경대(총장 배상훈)는 오는 11일까지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친다고 지난 3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는 UN-SDGs(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와 ESG(환경·사회·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PKNU 학생봉사단 50여 명은 고려인 마을의 아리랑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송편을 빚고, 마스크팩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교류합니다. 또한, 낡은 담장에 벽화를 그려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도 진행합니다. 기묘국제대학교와 사마르칸트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는 K-Pop 댄스, 태권도 시범 등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합니다. 더불어 UN-SDGs 토론 및 한국어 교육 활동을 실시하며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사마르칸트 1번공립학교에서는 아동을 위한 보건·위생교육, 한국어 교육, 김밥 만들기, 작은 운동회 등 돌봄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봉사단장 김철수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교육봉사단 PNU-VIT(Pusan National University-Volunteer Teaching In Tanzania) 6기 단원들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모시 지역에서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봉사는 지난 1월 6일부터 2월 3일까지 28일간 진행됐으며,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영어 교육을 제공하고 K-pop, 사물놀이,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교류 활동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부산대는 2017년부터 매년 PNU-VIT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생물교육과 서혜애 교수와 윤리교육과 김현수 교수의 지도 아래 사범대학과 자연과학대학, 예술대학 등에서 교직을 이수한 재학생 22명과 현직교원 2명이 참여했습니다. 봉사단은 모시 지역의 모시과학기술중등학교(Moshi Technical Secondary School)와 음산다카중등학교(Msandaka Secondary School)에서 전공별 맞춤형 수업을 운영했습니다. 또한 무웬게가톨릭대학교(Mwenge Catholic University)에서 수학·과학 전공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사이언스 오픈 랩’을 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내년 6월 1일부터 5일까지 하버드대 등 미국 명문대와 글로벌 IT 기업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미래를 향한 글로벌 커넥션’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북미 주요 대학 및 기업을 방문해 이번 행사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하버드대 레베카 김 교목의 주선으로 성사됐으며, 부산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하버드대, MIT, 유펜 등 아이비리그 명문대와 MS, Meta, Google 등 글로벌 IT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AI와 바이오메디컬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산대 교수와 학생들도 패널로 참여해 학문적 교류와 네트워킹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최 총장은 이번 순방 중 현지 동문회와 유학생 유치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협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내년 2월 하버드대 교목이 대표로 있는 비영리 단체와 MoU를 체결해 글로벌 교육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최재원 총장은 “부산대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삼복더위 중 첫 번째인 초복(7월 20일)을 앞두고 여름철 복날 마케팅을 확대합니다. 최근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1만7000원을 넘기는 등 외식 물가 상승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기획전을 통해 할인율을 높여 선보입니다. 고객 참여를 유도할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카쇼라)를 통해 대표 메뉴인 뿌링클, 콰삭킹 등 6종을 최대 7000원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김주승, 김은영 등 쇼호스트가 참여합니다. 라이브 시간 내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잔액권을 증정합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오는 8월 10일까지 자사앱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 또는 ‘치킨 한 마리’와 펩시 한 잔으로 구성된 콤보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3회 제공합니다. 자사앱을 통해 후라이드치킨 콤보 메뉴 주문 시 26%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콘셉트로 한 섬투어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브랜드 모델 추성훈이 선장으로 등장하는 미션 투어 형식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컬링 게임, 코인던지기 게임 등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자에게는 굽네 치킨 현장 시식 기회 등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초복을 맞아 장애인 보호시설에 방문해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찾아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맵소디 닭다리, 황금알 치즈볼, 새우스틱, 치즈스틱, 레몬보이 등 총 13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사연 신청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사연에서 비롯됐습니다. 하림은 초복 성수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정읍 양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하루 100만마리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육과 도계 과정에서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작업 전후 라인 소독과 청소 청결 및 위생 점검, 에어칠링 시스템 등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한 신선도 유지 등 식품 안전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가 복날에 맞춰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된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모든 피자를 오프라인 및 자사앱을 통해 주문 시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초복인 20일까지 판매합니다. 중복이 시작되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삼계탕 신제품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습니다.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HMR 기술력을 적용,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을 줄였다는 설명입니다.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이마트 등에서 2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오는 24일까지 전국 올가홀푸드 오프라인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초복맞이 건강 보양식 대전’을 전개합니다. 올가는 보양식 간편식 시장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기획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대표상품은 참 삼계탕과 참 녹두삼계탕입니다. 12시간 저온숙성 훈제오리, 잔가시를 제거한 품질인증 국산 순살 민어 등도 있습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와 폭염 예보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건강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올가가 선정한 보양식을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고 든든한 집밥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