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순당은 추석을 맞아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10년 숙성 증류소주 및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부터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 등 다양한 우리술로 마련했습니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한 술로 구성했습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마시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떠먹던 최고급 막걸리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을 각각 도자기 잔과 함께 선보입니다. 10년 숙성 증류소주인 '려 2013 本’ 세트도 팝니다. 2013년에 증류한 원액을 10년간 장기 숙성했으며 올해 5월에 출시 후 한 달여 만에 완판되자 한정 수량을 추가로 선보였습니다. 한국 전통 자개 공예인 나전칠기를 모티브로 검은 말을 자개 문양으로 표현했습니다. ‘증류소주 려 선물세트’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상한 제품으로 꾸렸습니다. 여주 고구마 중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을 원료로 우리 누룩을 사용해 술을 빚고 전통 옹기에서 숙성했습니다. '려 2013 本’과 ‘증류소주 려 선물세트’는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순당(대표 배상민)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주최 제13회 ‘문화소통포럼(CCF) 2022’에 우리 술 선물세트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매년 문화소통포럼에 우리 술을 후원해온 국순당은 올해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를 제공해 명절 우리술 문화를 홍보했고 오찬주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소개했습니다. 문화소통포럼 2022는 지난 25일 '공간과 문화 소통'을 주제로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진행됐습니다.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는 전통주 ‘백세주’의 고급 제품인 자양백세주와 강장백세주로 구성됐습니다. 자양백세주는 6년근 홍삼, 숙지황 등 재료를 저온숙성 발효했고 강장백세주는 인삼, 오미자 등을 강화한 약주입니다.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함유됐습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개최된 세계적인 문화계 행사에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를 후원해 각국의 문화계 리더들에게 우리 명절 문화와 우리 술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문화와 우리 술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순당(대표 배상민)은 강원도 횡성 대표 축제인 횡성한우축제에 백세주를 후원하고 막걸리 빚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백세주·막걸리 및 한우 등 우리 식문화의 상호 어울림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백세주는 고려시대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해 지난 1992년 개발한 술입니다. 국순당이 후원하는 백세주·백세주 선물세트는 축제 참가자 및 관계자에 기념품으로 제공됩니다. 국순당은 지난 2017년부터 횡성한우축제 주최 측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식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 방문객을 대상으로 ‘횡성한우와 어울리는 막걸리 빚기 & 요리체험’을 횡성한우체험관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합니다. 막걸리 빚기는 지난 6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과 막걸리 빚기의 무형 유산 가치를 공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우리 전통주와 한우는 일제강점기에 다양성이 말살되고 수가 급감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한 공통점이 있다”며 “백세주와 횡성한우는 강원도 횡성에서 생산된다는 공통점도 있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횡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 국순당(대표 배상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백세주’와 함께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먼저 ‘백세주 카네이션 라벨’을 제공합니다. 백세주 카네이션 라벨은 붉은색 카네이션 2송이와 ‘우리 가족 백세까지 건강해주·존경하고 사랑합니다·백세까지 건강하세요’ 등의 문구가 디자인돼 있습니다. 아울러 소비자가 직접 백세주에 라벨을 부착해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감사문구가 인쇄된 라벨 및 포장용 한지와 마 끈을 보내주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국순당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됩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엔 사랑과 존경의 의미를 담아 백세주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즐거운 가정의 달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순당이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백세주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을 출시했습니다. 30일 국순당에 따르면 이번 기획팩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 힘든 가운데 새해를 맞아 가정에서 우리나라 전통주인 백세주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는데요. 백세주 조선하이볼은 서울 강남의 고기 전문식당에서 ‘조선하이볼’이란 애칭으로 선보인 이후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전통주 전문주점 및 음식점 등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음용 방식입니다. 과거 인기가 높았던 백세주와 소주를 섞은 오십세주와 백세주 언더락 등 백세주를 즐기는 음용 방법이 최근에는 하이볼까지 확대된겁니다. 조선하이볼에 대한 소문이 확산하며 회사에 백세주 하이볼 기획세트 및 조선하이볼 잔을 구매하고자 하는 문의가 많아져 이번에 별도 기획팩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은 백세주 500mL 4병과 조선하이볼 로고가 새겨진 400mL 하이볼 잔 1개로 구성됐습니다. 패키지에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게 제조 방법이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는데요. 조선하이볼 잔에 얼음을 채우고 백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순당 백세주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KOSA)가 주최하는 ‘제26회 KOSA 유통대상’에서 전통주 부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협회에서 개최됐습니다. 24일 국순당에 따르면 KOSA유통대상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에서 한 해 동안 중소유통 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중소유통업계 대표 행사입니다. 수상 기업 선정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의 전국 46개 지역조합의 3만 900여개 조합원 점포와 물류센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판매된 실적을 기반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전통주 부분에서 본상을 받은 백세주는 지금까지 총 8회에 걸쳐 수상했습니다. 제품명은 조선시대 실학서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백세주’에서 착안했으며,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이기도 합니다. 백세주는 올해 초 리뉴얼을 단행했는데요. 백세주에 들어가는 12가지 한약재의 비중을 조정하고 재료 사용 시기를 조절해 쓴맛을 줄이고 산뜻한 음용감이 특징입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백세주의 KOSA유통대상 본상 수상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국순당이 백세주와 대박 등 자사 제품 32만병에 횡성한우축제 홍보 문구와 보조라벨을 부착해 유통한다.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의 지역축제인 ‘횡성한우축제’를 알려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국순당은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군의 지역축제인 ‘횡성한우축제’를 알리는 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국순당은 횡성한우축제 홍보 지원을 위해 ‘백세주’ 12만병과 ‘대박’ 20만병 등 총 32만병에 횡성한우축제 홍보 문구와 보조라벨을 부착해 9월 초부터 전국 유통 중이다. 홍보 보조라벨은 ‘제15회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등 횡성한우축제를 알리는 문구를 담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 2017년 횡성한우 축제 공식 후원 협약식을 맺고 3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홍보 라벨 부착 제품을 기존 백세주를 넘어 막걸리 ‘대박’으로 확대했다. 수량도 대폭 늘렸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횡성한우축제는 올해 15회째 열린다.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 둔치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백세주는 강원도 횡성에서 수확한 양조 전용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강원도 횡성에 본사와 양조장을 둔 국순당이 강원도에서 열리는 ‘평창남북평화영화제’에 백세주와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만찬주·개막식·영화인의 밤·해단식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국순당은 강원도 최초 국제 영화제인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PIPFF)의 주요 행사에 만찬주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백세주와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1st PIPFF)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평창과 강릉에서 열린다. 강원도에서 열리는 최초 국제영화제로 강원도·평창군·강릉시가 후원한다. 개막식은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야외마당에서 개최하고, 총 33개국의 영화 85편을 소개한다.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에 본사와 양조장을 둔 기업으로 이번 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백세주와 1000억 유산균 막걸리 등 우리 술을 협찬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개막식·영화인의 밤·해단식 등 주요행사에 만찬주로 제공된다. 백세주는 주요 내빈 행사에 사용된다. 만찬주로 제공한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한 병에 식물성 유산균이 1000억 마리 이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