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카드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비자 글로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라이언 맥이너니 비자 CEO가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세계 200여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카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해외에서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현대카드는 인공지능(AI) 엔진 기반으로 분석·가공한 데이터를 초개인화 마케팅에 활용하는 솔루션을 개발, 현대카드 상업자전용신용카드(PLCC) 파트너사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자는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의 데이터 동맹 '도메인 갤럭시(Domain Galaxy)'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도메인 갤럭시에 참여한 코스트코, 스타벅스, 야놀자 등 18개 PLCC 파트너사는 현대카드가 개발한 마케팅 플랫폼과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토대로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방대한 데이터와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비자의 참여로 도메인 갤럭시 사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이 올해 8월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하 세계잼버리) 모바일 통합 ID카드 및 결제시스템 구축 부문 공식 운영사로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오는 8월 1월부터 12일 간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는 역대 최대규모인 전세계 170여 개국에서 약 4만3000명의 청소년과 지도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로드시스템은 모바일여권 플랫폼 트립패스(’TripPASS’) 앱을 통해 One ID 토털 출입인증 및 결제솔루션 (’잼버리페이‘)을 구축하고, 대회 기간 시스템 및 서비스 운영을 대행합니다. 따라서 이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참가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로드시스템이 구축한 모바일 앱과 ID카드로 통합 출입인증과 결제서비스, 택스프리 서비스가 하나로 결합된 One ID 기반 토털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행사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로드시스템은 이번 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미래 IT세계를 선보이는 홍보관 운영과 함께 행사장 전역에서 6개의 현장 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로드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여권을 활용한 모바일 신원인증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여행 및 렌터카 전문 회사 레드캡투어[038390]와 전기차 배터리 관리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B-라이프케어'를 비롯해 전기차 배터리 관리 솔루션 서비스 확대 및 배터리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입니다. 'B-라이프케어'는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적인 BaaS 사업 중 하나입니다. 개인 전기차 사용자에게 전기차 배터리의 상시 진단 및 수명 예측부터 잔존가치 평가에 이르는 배터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레드캡투어에서 관리하는 공공기관 대상 렌터카에 전기차 특화 관제 서비스를 탑재해 개별 차량에 대한 정보를 포함해 전체 전기차 운행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향후 배터리 데이터 사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기차 관리 및 진단, 인증, 사용 후 배터리 활용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협력으로 안정적인 전기차 주행데이터를 확보하고 서비스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BaaS 사업을 고도화할 방침입니다. 김태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사우디아라비아 민간항공청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쇼핑몰 '아이허브'의 중동지역 국제 배송을 전담할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CJ대한통운의 강신호 대표와 강병구 글로벌부문장, 사우디 민간항공청 압둘라지즈 알 두아일레즈 CEO, 박준용 주사우디 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마지드 알 카사비 사우디 상무부 장관 등도 참석해 정부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글로벌권역물류센터는 전자상거래 기업이 판매할 상품을 소비자가 거주하는 인접 국가의 배송 거점에 우선 보관했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배송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대륙별로 거점 센터를 만들면 2∼3주씩 걸리던 배송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사우디 센터는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조성된 리야드 통합물류 특구에 들어섭니다.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 9개국에서 접수되는 주문을 처리하게 됩니다. CJ대한통운은 이곳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하루에 1만5000상자 규모의 물량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강신호 대표는 "사우디 시장은 중동에서도 가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아모레퍼시픽[090430]과 광고와 커머스 분야에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광고 분야에서는 온라인 플랫폼과 브랜드의 협업을 진행합니다. 카카오는 아모레퍼시픽이 카카오톡, 다음(Daum)등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온라인 서비스와 광고 데이터를 활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커머스 분야에서도 협력을 진행합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쇼핑하기, 카카오쇼핑라비으 등 카카오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참여, 콜라보 상품 기획, 프로모션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카카오 커머스 플랫폼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단독 상품과 특화 프로모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서비스·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광고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 뷰티로의 확장을 지향하는 아모레퍼시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의 동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약사 맞춤형 플랫폼 기업 '참약사'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참약사'는 약국 체인을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약국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참약사의 제휴 약국에 통신 기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디지털 약국 전환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참약사의 약국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어느 약국에서도 고객이 복용하는 약과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LG유플러스는 참약사와 함께 고객에게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등 기능 고도화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추후 참약사의 고객 대상으로 사전 검증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CSO(전무)는 "통신과 약국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있어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그동안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 CNS(대표 현신균)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보안, 위협 탐지·대응 플랫폼 개발을 위한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생성형 AI 보안 아키텍처 설계 ▲고객 맞춤형 탐지대응(MDR) 플랫폼 개발 ▲클라우드 보안사업 강화 등 다각적인 협업을 추진합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반으로 챗GPT 등 생성형 AI를 위한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로 민감한 데이터가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을 활용해 MDR 플랫폼 개발에 나섭니다. LG CNS는 MDR 플랫폼을 기반으로 위협 요소를 사전에 분석, 발견해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LG CNS는 "현신균 대표가 미국 MS본사에서 DX사업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 맞춤형 보안서비스(MSSP)'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민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장(상무)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보안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과 중국의 절강화유코발트는 지난 19일 전북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 기관과 전구체 공장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과 절강화유코발트는 연말에 착공식을 거쳐 2028년까지 총 1조2천억원을 투자해 새만금 산단 6공구의 33만8천㎡(약 10만평) 부지에 연산 10만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설립합니다.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섞은 화합물로 배터리의 심장인 양극재를 만드는 데 쓰이는 핵심 소재입니다. 전구체 10만톤은 전기차 100만여대(500㎞ 주행 가능한 75㎾h 용량 기준)에 필요한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협약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쉬웨이 절강화유코발트 부총재,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홀딩스와 LG화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삼양홀딩스의 독자적 약물 전달체 기술을 적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비독점적 기술이전계약으로 삼양홀딩스는 LG화학에 자체 개발한 mRNA 전달체 ‘나노레디’ 기술과 관련 조성물을 제공하고 LG화학은 이를 접목해 항암 효능을 극대화한 mRNA 기반 신약물질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LG화학은 계약에 따라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스톤을 삼양홀딩스에 지급합니다. mRNA는 세포 안에서 특정 단백질을 만드는 정보를 가지는 유전물질로,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세포 안으로 안전하게 전달해 효율적으로 단백질 발현이 가능하도록 돕는 ‘약물 전달체’가 필수적입니다. 나노레디는 삼양홀딩스의 고유 약물 전달체 기술입니다. 사전 제작된 전달체 조성물에 LG화학이 개발한 mRNA 효능물질을 섞는 방식으로 결합 공정을 간소화할 수 있어 신약 개발 기간 단축, 개인별 맞춤형 치료제 개발 등에 효과적일 것으로 삼양홀딩스는 전망했습니다. 이영준 삼양홀딩스 대표는 "LG화학은 뛰어난 신약개발 능력과 다수의 신약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1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에 대해 400만달러(약 54억원)의 과징금을 부가합니다. SEC가 세계 굴지의 자산운용사인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에 과징금을 부가한 이유는 ESG 투자 상품을 표방하며 판매한 2개 뮤추얼펀드와 다른 1개 금융상품이 ESG 관련 정책과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SEC는 2017년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이 ESG 투자 대상을 조사하면서 일부 정책과 절차를 따르지 않는 등 적절하게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SEC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외에도 미국 월가의 금융투자사들이 실제 ESG에 부합하는 기업에 투자하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홍보하는 '그린 워싱'(Green Washing)의 가능성을 꾸준히 경고해 왔습니다. 그린 워싱은 1986년 미국의 생태학자 제이 웨스트벨드가 재화나 용역의 환경적 속성 또는 효능에 관한 표시나 광고를 허위 또는 과장해 친환경 이미지만으로 경제적 이득을 누리는 행위를 설명하기 위해 제기한 개념입니다. WEF(세계경제포럼)은 “국제적인 인식과 규제가 점점 더 지속가능한 소비와 투자를 요구함에 따라 그린 워싱의 가능성도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경남제약스퀘어는 블록체인 지갑 ‘디센트’ 개발사인 아이오트러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제약스퀘어가 자체 발행한 가상화폐 ‘LEMN토큰(레몬토큰)’이 블록체인 지갑 디센트에 리스팅될 예정이다. 또한 레몬토큰 보유자는 디센트 지갑을 통해 입출금 지원뿐만 아니라 보안과 안정성을 높이고 토큰을 더욱 편리하게 보관,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남제약스퀘어는 디센트 지갑에서 레몬토큰 자산을 추가 후 활용할 수 있도록해 상호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제약스퀘어는 모회사 경남제약의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B2E(Buy to earn)형식의 신 유통플랫폼 ‘노머니마켓’과 레몽 PFP를 발행 및 운영 중이다. 노머니마켓은 B2E(Buy to earn) 형식의 유통플랫폼으로 기존에 제품만 판매하던 유통플랫폼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대표 제품인 레모나 등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및 활동 보상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지급해 쇼핑과 동시에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 플랫폼이다. 보상받은 NFT는 오픈씨에서 2차거래를 하거나 LEMN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애플페이의 국내 진출이 가시화 되면서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무협약을 맺고 결제와 월렛(Wallet) 부문에서 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빠르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을 통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네이버파이낸셜 박상진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3150만 명에 달하는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이 삼성페이를 통해 전국 대부분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한 사용성과 혜택을 온라인과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새로운 디지털라이프 경험을 제공할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한지니 부사장은 "네이버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대표이사 장양호)은 ‘모바일 여권 및 이를 생성하기 위한 모바일 여권 생성시스템과 모바일 여권 인증 방법’의 일본특허가 확정되어 등록절차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습니다. 로드시스템의 이번 일본특허등록은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지능형결제시스템 및 결제처리방법’ 의 등록 이후 두 번째 입니다. 로드시스템은 지난 10월, 36개국, 512개 도시에 1200개 호텔 이상의 호텔과 연계하여 사업을 펼치고 있는 일본 여행구독 서비스 ‘HafH’ 카부크 스타일(Kabuk Style)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을 맺었습니다. 당시 업무협약 체결 과정에서 디지털 신원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일본 여행업계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로드시스템 관계자는 "'모바일 여권 및 이를 생성하기 위한 모바일 여권 생성시스템과 모바일 여권 인증 방법’의 등록절차를 마침에 따라 일본 여행시장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며 "지난 달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후쿠오카 벤처마켓(FVM)진출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일본 여행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들이 맺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이하 PC) 제조 자회사인 GPC가 글로벌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켄달스퀘어자산운용으로부터 약 3000억원 규모의 PC자재 납품에 대한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GPC는 향후 3년간 켄달스퀘어가 개발하는 물류센터 프로젝트에 우선적으로 PC자재를 납품하게 되는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확보했습니다. 켄달스퀘어는 PC 최적화 설계를 통한 프로젝트의 공기 단축은 물론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켄달스퀘어는 현재 진행중인 평택포승물류센터 현장에 PC를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있는 GPC의 수행능력과 함께 최근 국내 최초로 광물탄산화 탄소저감 콘크리트 제조기술을 도입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PC는 지난해 7월 충북 음성공장을 준공해 PC 양산에 돌입해 현재 대형 물류센터와 반도체공장, 지하주차장 등 다수 현장에 PC를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PC업계에서는 유일하게 ISO9001, ISO14001, ISO45001 등 품질, 환경 및 안전 관련 ISO인증을 모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일본 1위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IC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메타버스 · 통신 인프라 · 미디어 사업 등 3대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우선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메타버스용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예컨대 K팝, J팝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해 양사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한일 양국에서 인기있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에 대한 지적재산권(IP)을 공동으로 확보하거나,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제공사업자(CP)나 확장현실(XR) 관련 디바이스 제조사 등 기술 기업에 공동 투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5G보다 한 단계 진화된 5G 에볼루션(Evolution)과 6G의 주요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기술 표준을 함께 정립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6G가 제공해야 할 적용 사례(Use Case)와 고객 및 사업자 관점의 주요 요구사항들이 글로벌 표준화 기구와 산업계에 반영되도록 협력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 소속 '우리투자증권'이 오는 8월 정식출범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한 우리금융그룹은 10년만에 다시 증권업으로 진출하며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안 및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증권사로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증권사(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5월말 시작된 우리금융그룹의 우리투자증권 출범 인가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실지조사를 거쳐 인가요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관련법령상 모든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해 출범하는 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됩니다. 출범일은 8월1일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자기자본이 1조1500억원으로 전체 증권사 중 18위 수준입니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증권사 추가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초대형 IB'에 걸맞는 몸집 불리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대형 IB가 되면 증권사가 자기자본의 2배 한도 내에서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초대형 IB 요건은 자기자본 4조원으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가 지정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 부활을 계기로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더욱 몰입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핵심계열사인 은행은 물론 증권-보험-카드 등으로 연결되는 수익구조 다변화는 우리금융의 오랜 바람이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비전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말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지분인수 관련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 중이기도 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하반기 '갤럭시' 신제품 라인업이 24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폴드6'를 비롯해 ▲갤럭시 링 ▲갤럭시 버즈3·갤럭시 버즈3 프로 ▲갤럭시 워치7·워치 울트라까지 총 7개의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최초의 AI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플립·폴드6를 제외한 다른 신제품들도 다방면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갤럭시 링'은 기존 삼성전자의 폼팩터들과는 전혀 다른 '반지' 형태의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품으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갤럭시 버즈3' 시리즈 또한 버즈 시리즈 사상 최초로 '스템(Stem)'형 디자인, 일명 '콩나물'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 역시 기존의 원형 디자인에서 벗어나 둥근 사각형 디자인으로 출시했습니다. 디자인이 바뀐 만큼 기능 면에서도 여러 변경 및 개선점도 눈여겨 볼 만합니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삼성스토어에서 실제 제품을 사용했을 때 어떻게 체감되는지 직접 체험해보았습니다. 갤럭시 워치의 축소판 '갤럭시 링' ▲블랙 ▲실버 ▲골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갤럭시 링은 5호부터 13호까지 9개의 사이즈를 지원합니다. 실물로 본 갤럭시 링은 무광에 가까운 느낌을 냈으며 착용 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실제 반지와 비슷했습니다. 공식 출고가는 49만9400원입니다. 기능은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서 지원했던 기능과 흡사합니다. '삼성헬스'와 연동해 사용자의 운동 정보를 거리, 소모 칼로리, 시간 등으로 세분화해 기록해주며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등의 건강 지표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지표를 분석해내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갤럭시 워치 시리즈와 비슷했습니다. 수면 분석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수면 중 움직임을 측정하며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과 심박수, 호흡수 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갤럭시 워치와 기능적인 면에서 큰 차이는 없으나 갤럭시 링은 반지 형태의 폼팩터라는 강점을 내세웠습니다. 워치보다 상대적으로 착용하기 편한 만큼 수면 중에도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80분 충전으로 7일 간 사용이 가능해 보다 헬스케어에 용이합니다. 갤럭시 링 자체의 기능은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더러 있었습니다. 헬스케어 기능들은 기본적으로 '삼성헬스' 앱과 연동해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워치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 맞대기(더블 핀치)’ 제스처로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와 알람을 제어할 수 있으나 이 외에 탑재된 색다른 기능도 없었습니다. 반지 형태의 제품인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삼성스토어를 찾은 한 소비자는 "운동할 때 쓰고 싶은데 무거운 바벨 등을 들 때 손가락을 압박하는 등 방해가 될까 걱정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갤럭시 링은 티타늄 마감 처리로 스크래치에 강하며 10ATM(수심 100m 압력에서 보호력)의 방수 기능을 지원하는 등 내구성 면에서 강하다"며 답변했습니다. 더 진화한 '갤럭시 워치'…가격 부담이 관건 갤럭시 워치 7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전작 대비 많은 부분이 발전했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Wear OS 5를 탑재해 보다 부드러워진 화면 넘김이 체감됐습니다. 헬스케어 기능도 정밀해졌습니다. 두 제품 모두 '듀얼 GPS'를 탑재해 사용자가 걷거나 뛴 거리를 보다 정밀하게 측정해 나타내줍니다. 또한, 갤럭시 워치 7은 시리즈 최초로 평상시 식단과 생활 습관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최종당화산물' 지표 측정을 제공해 종합적인 건강 상태 파악을 돕습니다. '울트라'라는 수식어를 붙인 만큼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내외적으로 기존 시리즈의 상위 호환으로 출시됐습니다. 기존 원형 디자인에 쿠션 디자인을 더해 업그레이드되었다는 시각적 효과를 주었으며 원터치로 스트랩 탈부착이 가능해져 더욱 쉽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으며 착용감도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두 개의 버튼만 존재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퀵 버튼'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사용하고 싶은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퀵 버튼을 5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비상 사이렌을 작동시키는 기능도 사용 가능합니다. 배터리 수명도 늘어났습니다. 절전 모드로 사용할 경우 최대 100시간, 운동 중 절전모드에서는 최대 4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분명 워치 시리즈 중에서 외관이나 성능 면에서 차별점을 가지는 제품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89만9800원이라는 시리즈 사상 최고가의 가격이라는 사실이 발목을 잡습니다. 30만원 중반대에서 40만원 초반대로 출시된 갤럭시 워치 7과 비교했을 때 상당한 고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자인부터 확 바뀐 '버즈3'…편의성은 어떨까? 갤럭시 버즈3가 기둥형 디자인으로 출시됨에 따라 기존 시리즈에서 사용하던 케이스와 조작 방법도 모두 바뀌었습니다. 실버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며 갤럭시 버즈3는 오픈형,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커널형으로 출시됐습니다. 버즈3의 착용감은 편안했습니다. 제품에 추가된 기둥 부분의 '블레이드'는 우려와 달리 방해되지 않고 오히려 착용에 안정성을 더해주었습니다. 음질도 개선된 것이 체감됐습니다. 다양한 음역대로 설정하는 것 역시 가능했으며 노이즈 캔슬링도 대폭 개선됐습니다. 특히, 갤럭시 버즈3 프로는 주변 소음을 AI로 지속 분석하고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도 탑재해 최적화된 청취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하지만 편의성 면에서는 아쉬웠습니다. 우선, 좌우 이어팁이 케이스 바깥 쪽을 향하게 집어넣어야 하는 데다 기둥이 삼각형이라 전작 대비 정리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블레이드를 통한 기기 제어도 다소 불편했습니다. 기존에는 한 손가락으로 터치를 통해 제어할 수 있었으나 버즈3는 기둥 부분을 두 손가락으로 누르거나 쓸어서 제어해야만 합니다. 특히, 제품을 체험해본 소비자들은 볼륨 조절을 위해 쓸어 올리거나 내리는 동작은 인식률이 좋았으나 노이즈 캔슬링, 미디어 재생 및 일시정지를 위한 터치 조작감이 직관적이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프로를 체험해 본 한 소비자는 "이전에 쓰던 버즈 시리즈와 제어 방법이 달라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며 "제어를 할 때 터치를 해야 하는지 클릭을 해야 하는지 모호한 조작감이다"고 체험 소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들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했으며 갤럭시 Z 플립·폴드6는 사전 판매량 91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4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인 'HBM3'가 엔비디아 납품을 위한 품질 검증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 HBM이 엔비디아 프로세서에 사용되는 것은 처음"이라며 "HBM3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인 H20에만 사용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5세대 HBM인 'HBM3E'는 아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H20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로 인해 엔비디아가 성능을 약화해 출시한 중국 수출용 반도체입니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타 기업이 엔비디아에 공급하는 HBM3가 엔비디아의 주력 AI칩 'H100'에 탑재되는 것과 비교해 로이터통신은 "이는 약한 청신호(muted greenlight)"라 평가했습니다. 엔비디아가 로이터통신의 보도처럼 삼성전자의 HBM3를 H20에만 사용할지, 혹은 다른 AI칩에도 사용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 HBM(High Bandwidth Memory)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고성능 D램입니다. 해당 방식으로 메모리를 제작할 경우 성능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지만 발열과 휨 현상이 발생해 기술적으로 해결해야할 부분이 많은 D램이기도 합니다. 2013년 SK하이닉스[000660]가 세계 최초로 HBM을 개발한 이후 삼성전자는 후발주자로서 HBM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품질 테스트도 SK하이닉스에 의해 거의 독점되다시피 해오던 엔비디아 HBM 공급을 개시하기 위함입니다.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가 자사의 문의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제 4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계정 X에 "동료 민주당원 여러분, 저는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 직무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기로 했습니다"며 대통령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을 당시 제가 내린 첫 번째 결정은 카말라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지명하는 것이었다"며 "그것은 제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었고 오늘, 저는 카말라가 올해 민주당의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원 여러분, 힘을 합쳐 트럼프를 이겨야 할 때입니다. 해봅시다"라고 글을 마무리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선거에서의 분전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출신의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81세로 지난달 말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TV토론 이후 고령 문제로 후보 사퇴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이후 민주당을 비롯해 미국 주류 언론에서 논쟁이 불붙었고 결국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보 공식 지명 절차만 남겨둔 현직 대통령이 재선을 공식 포기하는 미국 역사성 첫 대통령으로 남게 됐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와 관련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11월에 도널드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투명하고 질서있게 절차를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지 않게 됨에 따라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는 당분간 안갯속에 빠질 전망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현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차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직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