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은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을 ‘Spicy Happiness In Noodles’로 정하고 통합 캠페인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슬로건은 신라면의 영문명 ‘SHIN’의 앞 글자를 활용한 것으로 ‘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농심이 신라면의 국내외 통합 브랜드 슬로건을 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농심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신라면, 신라면 툼바, 신라면 블랙 등 국내외 18종의 신라면 패키지 디자인에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합니다. 신규 브랜드 슬로건을 알리기 위해 향후 동남아와 유럽 등으로 확대할 예정인 글로벌 농심 라면 체험매장 ‘신라면 분식’에도 슬로건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에 나섭니다. 오는 10월에는 세계 최대 식품전시회인 독일의 ANUGA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도출한 ‘신라면의 문화적 가치’에 주목해 브랜드 슬로건을 수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지난 40년간 만들어 준 신라면 고유의 정서와 감성, 문화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효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주력 라면 4종의 역사를 담은 ‘히스토리 패키지’를 오는 7월까지 2개월간 한정 판매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히스토리 패키지’는 농심의 대표 브랜드인 신라면(1986년 출시), 짜파게티(1984년), 안성탕면(1983년), 너구리(1982년)의 출시 초기 포장 디자인부터 현재 판매 중인 제품까지 5개 들이 멀티팩에 무작위로 담은 제품입니다. 신라면은 총 3가지 디자인, 짜파게티·안성탕면·너구리는 각각 4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습니다. 소비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메인 이벤트 ‘황금라면 티켓을 찾아라!’는 이벤트 멀티팩에 무작위로 삽입된 1965장의 티켓을 찾는 방식입니다. 6명에게 금 10돈을 증정하고 그 외 금 1돈, 농심 면기세트(광주요), 럭키박스, 농심몰 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합니다. 1965장은 농심이 창립된 연도를 의미합니다. ‘농심의 과거’ 이벤트는 농심과 함께 한 추억이 담긴 사연 및 사진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금 1돈과 농심 면기세트(광주요) 등을 줍니다. '나만의 AI 라면 만들기' 이벤트는 금과 모바일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60주년 기념 황금라면 티켓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은 2023년 7월 인하한 신라면과 새우깡의 가격을 이전 수준으로 되돌린다고 6일 밝혔습니다. 가격 인하 당시 소매점 기준 신라면은 1000원에서 950원으로, 새우깡은 1500원에서 1400원으로 낮아진 바 있습니다. 농심은 오는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 조정과 함께 총 56개 라면과 스낵 브랜드 중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합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2년 9월 이후 2년 6개월만입니다. 인상되는 품목은 라면 31개 브랜드중 14개, 스낵 25개중 3개 브랜드입니다.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신라면 5.3%, 너구리 4.4%, 안성탕면 5.4%, 짜파게티 8.3%, 새우깡 6.7%, 쫄병스낵 8.5% 등입니다. 각 제품의 실제 판매가격은 유통점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농심에 따르면 라면 원가에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팜유와 전분류, 스프원료 등의 구매비용이 증가했고 평균환율과 인건비 등 제반비용 또한 상승했습니다. 실제로 농심(별도기준)의 지난해 분기별 영업이익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4분기에는 1.7%를 기록했습니다. 농심은 이번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대형마트, 편의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이 불닭볶음면 매운맛에 울고 있습니다. 지난해 삼양식품[003230]의 영업이익은 농심[004370]을 넘어섰습니다. 삼양식품의 시가총액(6조6000억원)은 농심(2조1000억원)의 3배 이상으로 벌어졌습니다. 꺾이지 않는 불닭볶음면의 기세가 삼양식품을 매 분기, 매해 역대급 실적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1980년대 후반 '신라면'을 통해 라면 업계 1위에 올라선 농심으로서는 자존심이 상하는 상황입니다. 한계에 봉착한 내수 대신 해외로 활로를 뚫고자 하는 농심이 선택한 전략 제품이 '신라면 툼바'입니다. 올해 메인스트림 입점과 활발한 마케팅으로 신라면 툼바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 뒤 내년 늘어날 생산량을 발판 삼아 성장세인 미국 라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산입니다. 농심 해외 매출 비중 40%, 삼양식품의 절반..글로벌 전략 제품 ‘툼바’ 2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해 매출이 3조4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하는 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16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1%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매출이 전년보다 2.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6% 감소한 수준이었으나 밀가루, 팜유 등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이 일본 삿포로시와 협업해 삿포로 눈축제 기간 중 스케이트장 '신라면 스마일링크 삿포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곳은 '신라면 아이스링크'로 불리며 삿포로 오도리공원에 조성됐습니다. 신라면 아이스링크는 일본 최대 겨울축제인 삿포로 눈축제 기간인 오는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농심은 ‘겨울의 매운맛은 더욱 즐겁다’라는 슬로건 아래 조형물과 시식부스를 마련했습니다. 농심에 따르면 시식부스에는 하루 3000 명 이상이 방문해 호응을 얻었고, 삿포로 시내 8개 호텔 체크인 고객에게 신라면컵 제품을 제공하는 샘플링 이벤트와 기념품 판매점도 운영됐습니다. 농심은 눈축제 기간에 맞춰 일본 겨울시즌 한정판 패키지인 ‘신라면 윈터 에디션’ 마케팅을 확대해 현지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삿포로 눈축제는 매회 170만명 이상의 국제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겨울 축제인만큼, 신라면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겨울 삿포로 거리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이색체험을 통해 신라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10일 간 약 1만3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이 지난 9월 처음 선보인 ‘신라면 툼바’ 브랜드 합산 판매량이 출시 두 달 만에 1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한 용기면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이 출시 약 두 달 만에 500만개 팔렸고, 이어 10월 출시한 봉지면 ‘신라면 툼바’는 출시 약 한 달 동안 600만봉이 판매됐습니다. 국내 호응에 힘입어 해외시장 출시도 본격화합니다. 이달 7일부터 미국 현지 생산과 거래처 입점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대만,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및 중동지역 수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에는 영국, 독일 등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를 출시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해 농심이 태국 셰프 쩨파이와 협업해 태국 현지에 출시했던 ‘신라면 똠얌’도 이달부터 14개국 대상으로 수출을 확대했습니다. 아시아(말레이시아·대만·중국·인도 등) 국가를 비롯해 유럽(독일·영국·네덜란드), 오세아니아(호주·뉴질랜드),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등) 등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태국 신라면 똠얌 출시 이후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들에게 신라면의 매운맛과 똠얌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5%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4.4%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내수시장 침체에 대응한 판촉비 증가와 해상운임을 포함한 수출 비용 등 경영비용의 상승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농심 측은 설명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8505원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비교적 선방한 가운데 해외사업이 크게 기여했습니다. 국내 수출(+33.5%)을 중심으로 미국(+1.4%), 일본(+20.3%), 호주(+15.4%), 베트남(+20.4%)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국가별 식문화를 고려해 신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거래선 정비로 직거래 비중을 늘려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다만 국내 내수 및 중국사업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국내 내수사업은 경기 둔화 영향으로 시장규모가 축소되며 스낵과 음료 카테고리 매출이 각각 6.6%, 13.8% 감소했습니다. 중국사업도 현지 소비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온라인 채널 판매가 부진해 매출이 전년 대비 21% 감소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에서 큰 반응을 얻은 신라면 툼바를 4분기 글로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류란 한국의 문화가 해외로 전파돼 인기리에 소비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한국 영화·드라마로 시작된 한류에 대한 관심은 음식으로 퍼졌고 어느새 라면은 K푸드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농심은 구미공장에서 생산된 신라면을 전 세계에 수출하며 K라면을 알리고 있습니다. 동시에 국내 농가 지원과 축제를 통해 지역 사회 상생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는 농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지역입니다. 연간 국내에서 생산되는 신라면의 3분의 2를 구미에서 만듭니다. 구미공장은 연간 8000억원 규모의 식품을 생산해 국내외 공급하는 농심 제품 생산의 거점이자 라면 생산의 ‘심장’으로 여겨집니다. 농심과 구미의 인연은 35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라면 생산 75% 책임지는 구미공장..다시마 등 농가 지원 꾸준 1990년 9월 설립한 농심 구미공장은 구미 제1 산업단지 내 위치했습니다. 총면적 8만4529㎡(2만5570평)으로 생산공장 2곳, 물류센터 2곳으로 이뤄졌습니다. 이곳에서 라면·과자 등 42종(봉지면 13종·용기면 17종·스낵 10종·수출제품 2종)의 제품을 생산합니다. 국내 신라면 생산량의 75% 이상이 구미공장에서 만들어집니다. 분당
K콘텐츠 위상과 함께 한국 드라마·영화 속 음식을 찾는 외국인이 부쩍 늘었습니다. 유튜브에 쏟아지는 각종 바이럴 마케팅은 기업 실적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류는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주역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 수십년에 걸친 기업들의 현지 기반 다지기 작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발 빠르게 해외에 진출한 이들은 저조한 인지도와 낯선 유통체계,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등에도 뚝심으로 버틴 결과 글로벌 K푸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 라면 인기가 뜨겁습니다. 올해 1~8월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라면 수출액은 8억달러로 전년보다 32% 증가하며 '수출 효자' 상품임을 증명했습니다. 한국 라면은 전 세계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팔리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중 마트에서 한국 라면을 찾는 게 어렵지 않아졌습니다. 지난해 농심은 해외법인 성과를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매출 3조4106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 89.1%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37%, 영업이익의 50%를 해외에서 벌었는데 해외 매출의 42%를 핵심 시장인 북미(미국·캐나다)에서 거뒀습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원가 및 경영비용 부담 증가와 지난해 주요제품(신라면, 새우깡) 가격 인하 등의 원인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줄었다는 게 농심 측 설명입니다. 상반기 매출은 1조733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2% 줄어든 9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내수 및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한 가운데 특히 수출이 별도 총매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3.6%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상승을 도왔습니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6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37억원으로 18.7% 줄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경영환경이 어려웠던 가운데 수출을 늘리고 판관비를 절감하는 등 내부적인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의 감소 폭을 줄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은 사료축산 자회사 CJ Feed&Care(이하 CJ F&C)를 매각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날 CJ제일제당은 매수자와 본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기업가치 1조 원대로 계약이 성사됐는데, 매수자는 네덜란드 로얄 드 허스(Royal De heus)社입니다. 동물용 사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TOP 10 기업으로, 유럽·아시아·중동·아프리카·라틴 아메리카 등 7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있습니다. 이번 매각으로 CJ제일제당은 주력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고,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효과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 F&C 매각은 성장성 높은 주력 사업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한 ‘선택과 집중’ 차원이며,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 F&C는 지난해 기준 2조 3085억원의 매출과 7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축산 판가 상승과 생산성 개선 등 제조원가 안정화 노력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안전 제어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SafeSpace)2.0'을 탑재한 차세대 산업용 AI 로봇 제어기 'Hi7'을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제어기는 고도화된 안전 시뮬레이션과 움직임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센서가 수집한 상황 정보를 AI가 분석해 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로봇의 동작을 멈추는 등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합니다. 업계 최초로 라이다(LiDAR) 센서를 연동해 사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돼 보다 정밀한 안전 제어가 가능해졌습니다.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것도 Hi7의 장점입니다. 특히 협동로봇의 경우 공정별 전용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통신규격을 통해 작업범위의 확대 및 외부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해져, 산업용 로봇과 동일한 수준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Hi7에는 로봇의 두뇌와 신경을 하나로 엮는 'AI 모듈'이 탑재돼 있습니다. 이 모듈은 로봇이 가진 다양한 기능과 외부의 AI·비전 솔루션을 하나로 융합해 주는 핵심 장치입니다. 여기에 'Hi7'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로봇을 세팅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HD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Hi7은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AI 로봇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원해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오뚜기는 기획·제작을 지원한 K-푸드쇼 네 번째 시리즈 ‘떡의 나라’가 10월 추석 연휴에 KBS2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고 1일 밝혔습니다. K-푸드쇼 ‘맛의 나라’ 시리즈는 ‘국물의 나라’, ‘김치의 나라’, ‘반찬의 나라’ 편을 통해 한식을 새로운 시각에서 소개해 왔습니다. 이번 ‘떡의 나라’는 한국인의 일상과 축제, 의례에서 빠질 수 없는 떡을 주제로, 그 역사와 다채로운 세계를 담았습니다. ‘떡의 나라’는 떡을 단일 주제로 한 최초의 2부작 다큐멘터리로, 1년간 전국을 돌며 촬영한 사계절의 떡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고조리서 속 옛 떡을 재현하는 한편, 팔도 전통 떡과 꿀떡 시리얼, 찹쌀떡 와플 등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이색 떡까지 총 85종을 소개합니다. 출연진으로는 만화가 허영만, 배우 류수영, 아이돌 오마이걸 미미가 함께하며, 인절미·떡국·송편·떡볶이 등 한국인의 삶 속 다양한 떡 문화를 체험하고 그 가치를 전달합니다. 총 2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다큐는 ▲1부 ‘백미백미(白米百味)’ ▲2부 ‘밥 위에 떡’으로 구성됐습니다. 각각 10월 6일과 7일 저녁 6시대에 KBS2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입니다. K푸드쇼 제작협력사인 (주)애드리치 관계자는 “떡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한국인의 삶과 희망을 함께하는 특별함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K-푸드쇼 시리즈를 통해 한국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LG 스탠바이미 2’를 미국 뉴욕의 명품 백화점 ‘쁘렝땅(Printemps)’에 특별 전시하며 라이프스타일 TV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쁘렝땅 백화점은 프랑스 럭셔리 리테일 브랜드 ‘쁘렝땅’이 올해 3월 뉴욕 월 스트리트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 전시 참여는 스탠바이미 2의 세련된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서 활용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순환성(Art and Circularity)’을 주제로 10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지속 가능성과 순환 가능한 디자인을 화두로 패션·뷰티·디자인 분야 총 16개 브랜드와 예술가들이 협업해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LG 스탠바이미 2는 전시 기간 매장 곳곳에 설치돼 참여 브랜드들의 스토리를 담은 약 20분 분량의 영상 콘텐츠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입니다. LG전자는 지난 7월 스탠바이미 2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고 주요 리테일 매장을 중심으로 전시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LG 스탠바이미 2는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이동식 스크린으로, 집안 어디서든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27형 QHD 고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고용량 배터리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은 “뉴욕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리미엄 공간인 쁘렝땅 전시에 스탠바이미가 초청된 것은 LG전자가 추구하는 혁신과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프리미엄 유통업계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