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식품업계가 7월 중순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수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합니다. 성금은 이재민 생필품 지급과 대피시설 운영 등을 위해 쓰입니다.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통해 구호 성금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2억원을 기부합니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폭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3월에는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총 3억원의 성금을 기부합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충청∙전라∙경남 등 수해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됩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지진, 산불, 집중호우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침수 피해를 입은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A/S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다이소가 고물가에 훨훨 날며 불황에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는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3712억원으로 전년(2617억원) 대비 4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3조9689억원으로 전년(3조4605억원) 대비 14.7%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고물가로 소비 양극화 트렌드가 합리적인 소비형태로 자리를 잡으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제품 수요가 증가했고 시즌·시리즈 등 전략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을 견인했습니다. 매출 증가와 함께 규모의 경제를 통한 매출 원가율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습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올해도 ‘고객 중심 경영’을 핵심으로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높은 품질, 가성비 높은 균일가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매장과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자 회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균일가 생활용품점인 아성다이소는 1997년 서울 천호동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매장 수는 지난해 기준 1500여개에 달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모든 분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성다이소는 연말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 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과 등유, 행복박스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다이소 굿즈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천원, 매장, 쇼핑 바구니 등 다이소 시그니처를 표현한 ‘다이소 굿즈’와 경영도서 스토리를 담은 ‘경영도서 굿즈’로 기획했습니다. 인형, 팬시용품, 텀블러 등 총 16종 상품을 선보입니다. 다이소 굿즈는 다이소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볼이 빵빵한 친구들 캐릭터’로 표현했습니다. ‘유니폼 다람쥐 인형’은 ‘볼이 빵빵한 친구들 다람쥐 캐릭터’가 다이소 매장 유니폼인 빨간 피케 셔츠와 파란 앞치마를 입고 있는 디자인으로 나왔습니다. ‘스탠딩 점착 메모지’는 점착 메모지를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세워진 모습이 매장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상단에 다이소 로고가 디자인됐습니다. 점착 메모지도 다이소 쇼핑백, 쇼핑 바구니, 다이소 물류차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수납 바구니’는 전면에 ‘DAISO LOVE CLUB’ 레터링으로 디자인했습니다. 경영도서 굿즈는 아성다이소 창업주인 박정부 회장의 경영도서 ‘천원을 경영하라’의 글귀를 상품에 담아 기획했습니다. ‘좋은 습관 세트’는 습관과 꾸준함 등이 관련된 글귀와 상품으로 구성했습니다. ‘스트랩 텀블러’에는 ‘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지난 28일 부산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와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는 안전문화 메시지 전파, 실천 등 활동을 적극 협력·실시합니다. 부산북부지청은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실천·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는 전국 각지로 운행하는 물류차량에 안전문화 및 산업안전대진단 광고판을 게시하고, 사업장 내 지게차 및 사업장 외 통근버스에는 안전 관련 홍보물을 부착 운행할 계획입니다. 또 공장 외부 및 작업장, 식당 등에 안전문화 현수막 게시 및 안전 홍보 영상 송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과 함께 안전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홈카페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홈카페용품으로 구성해 드립커피용품, 캡슐커피, 티테이블용품 등 총 30여종의 상품을 선보입니다. 드립커피용품은 커피원두와 커피 그라인더, 커피 드리퍼 등 집에서도 드립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상품입니다. 커피원두는 ‘홀빈(로스팅 후 분쇄하지 않은 원두)’을 준비했습니다. ‘에티오피아 블렌드’, ‘브라질 블렌드’ 등 2종으로 팩실 스티커가 있어 사용 후 밀봉 가능합니다. ‘커피그라인더(5단계조절형)’는 분쇄할 원두의 굵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커피드리퍼/스푼 세트’는 나선형 드리퍼와 계량스푼 구성입니다. ‘콜롬비아 게이샤 블렌드 캡슐커피’는 견과류 향미와 오렌지의 산미를 느낄 수 있으며 각각 4.5g의 캡슐이 10개씩 들어있습니다. 티테이블용품으로 선보인 ‘내열유리 티포트’는 약 1.4L의 대용량 사이즈와 냉수와 온수 겸용할 수 있습니다. ‘티포트모양 티백 트레이’는 핑거푸드나 우려낸 티백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대리석 디자인 규조토 코스터’는 수분 흡수력이 뛰어난 규조토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원형과 사각형 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미술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유럽의 빈티지 무드를 담아 스티커, 노트, 팬시용품 등 총 20여종의 상품을 선보입니다. ‘스탬프 스티커’는 ‘실링 왁스 인장’을 표현했습니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의 준말)를 포함해 편지지에 붙이거나 음료수 병에 붙혀 연출할 수 있습니다. ‘틴케이스 스티커’는 틴케이스 안에 60조각의 스티커가 들어있는 형태로 ‘플라워/오브젝트’ 두 가지 디자인을 따로 판매합니다. 노트는 무선노트로만 기획했습니다. ‘빈티지 무선 노트(80매입)’는 180도로 펼쳐지고 겉표지 색깔과 비슷한 무드로 내지 중앙에 컬러 포인트를 넣었습니다. ‘빈티지 무선 노트 세트’는 30매 노트 두 권이 한 세트로 크라프트 겉지로 돼있습니다. 팬시용품은 메모지와 포장봉투, 선물상자 등을 판매합니다. ‘트레싱지 메모지’는 두 가지 사이즈로 한 사이즈 당 4가지 디자인이 들어있습니다. ‘풍경 빈티지 포장봉투’는 카페 등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빈티지 책 지함’은 빈티지 다꾸 시리즈 보관용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다꾸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대표 김기호)는 ‘고요한 가을밤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가을 수확물인 감, 밤과 함께 강아지 캐릭터를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선물포장용품, 홈웨어, 홈리빙용품, 인형 등 총 20여종의 상품을 선보입니다. 선물포장용품 중 ‘감 모양 용돈상자’는 동봉된 비닐로 지폐를 말아 감 모양의 종이상자에 담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손잡이 투명 지퍼백’은 모양을 잡아주는 바닥면과 손잡이가 있어 쇼핑백처럼 사용할 수 있고 ‘포장용 롤스티커’는 ‘밤’과 ‘감’을 활용한 언어유희 레터링이 들어간 원형 스티커입니다. 홈웨어는 수면바지와 수면덧신을 브라운, 아이보리 컬러로 디자인했습니다. ‘캐릭터 수면바지’는 원단과 바람을 막아주는 발목밴딩이 간절기용으로 나왔습니다. 비슷한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수면덧신’과 ‘애견용 파자마’도 함께 출시합니다. 홈리빙용품은 뽀글이 원단과 ‘강아지 캐릭터가 감 또는 밤 머리띠를 쓴’ 디자인을 적용해 선보입니다. ‘얼굴모양 쿠션’은 약 45x30cm의 원판형 쿠션으로 침실이나 소파에 등받이 쿠션으로 사용하거나 낮잠베개로 쓸 수 있는 상품입니다. ‘잠옷입은 강아지 인형’, ‘얼굴모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생활용품 판매점 '다이소'로 유명한 아성다이소가 2023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모집 직군은 ▲영업본부 영업부문 및 영업지원부문 ▲상품본부 상품개발부문, 상품관리부문, 디자인부문 ▲물류본부 남사 및 부산허브센터, 안성센터 ▲TQC본부 품질부문, 교육부, 고객만족부, 분임조사무국 ▲IT본부 보안인프라부, 통합시스템운영/개발부,시스템운영관리부문 ▲인사총무본부 인사총무부, 안전보건팀 ▲재경본부 재경부문 ▲총괄사업본부 직속 운영개선부문, 대외협력부문 ▲디지털커머스사업 전문인력 등이며 직무에 따라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합니다. 채용 규모는 000명 입니다. 이번 채용은 3월 6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2023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신입사원 채용의 경우 약 6주간의 인턴십을 거친 후 정식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운영합니다 아성다이소는 지원자들에게 보다 원활하게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업 담당자에게 상담과 직무관련 질문을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3월 6일까지 운영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프로그램(IBK소상공인 더드림패키지)을 가동합니다. 먼저 경영애로부문(3조원) 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 1조원(9월말),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 1조원(10월),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 1조원(9월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긴급특별자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은 매출감소와 원가상승으로 인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최대 1억원,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을 제공합니다. 대출금리는 최대 1.8%p까지 감면합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은 프랜차이즈 가맹업 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최대 5000만원,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해 줍니다.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부진 등 사유로 신용등급이 일시 하락한 소상공인에 기존 대출만기 연장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가산금리 감면을 지원합니다. 성장지원부문은 총 2조5000억원 규모입니다. 소상공인 가치성장대출(1조5000억원)은 수출이나 기술보유, 디지털전환 등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3%p까지 감면합니다. 소상공인 스케일업(up) 프로그램(1조원)은 매출·고용증가, 신규수출 등으로 외형확장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1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제공하며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합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부문(2조원)은 창업 7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을 위한 시설자금 1조8000억원, 원자재·인건비 등 필요 운전자금 2000억원,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기업 전용 종합패키지를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중입니다. 사업장 마련 시설자금은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시 소요자금의 90% 수준으로 최대 1.5%p까지 금리를 감면합니다. 지자체와 협약을 통한 이차보전 연계시 최대 2.0%p 금리를 추가로 낮춰 1%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설비투자 후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지급 등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은행은 신용·기술보증기금과 20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증료(△0.2~0.5%p) 및 대출금리(최대 △1.3%p)를 감면해 창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부진과 고물가 등 복합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성장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