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이 기존에는 TV에 머무르던 스포츠 경기 시청자들을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앞다퉈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 분야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쿠팡플레이입니다. 현재 쿠팡플레이는 세계 주요 프로 축구 4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1) 중계권을 모두 확보·독점했습니다. 최근에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경기 국내 중계권도 독점하면서 축구 대표 OTT라 해도 손색없는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해외 축구 외에도 K리그 전 경기 중계를 비롯해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와 NFL 슈퍼볼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쿠팡은 이어 지난 15일부터 스포츠 경기 시청 부가 서비스 '스포츠 패스'를 9900원에 판매하기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스포츠 중계를 통한 수익 창출과 이용자 확보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기존 쿠팡 와우멤버십(월 7890원)에 스포츠 패스까지 총 1만7790원을 내야 경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 올리기가 아니냐는 불만도 나오지만 해외의 스포츠 OTT 구독료가 월 10만원이 넘는 이용료를 요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플레이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마지막 두 경기(9·10차전)를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쿠팡플레이는 한국시간으로 ▲6일(금) 오전 2시 이라크전(바스라국제경기장)과 ▲10일(화) 오후 7시 쿠웨이트전(서울월드컵경기장)을 포함한 전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쿠팡플레이에서 아시아 18개국이 참가하는 최종 예선 라운드의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2연전은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 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손흥민, 파리 셍제르맹(PSG) 소속으로 '유럽 트레블'을 달성한 이강인을 비롯해, 이재성, 황희찬, 설영우, 양현준 등 시즌을 마무리한 유럽파들이 총출동합니다. K리그1 득점 1위(11골) 전진우는 첫 태극마크를 답니다. 현재 B조 1위(4승 4무, 승점16)를 기록 중인 대한민국은 단 1무만 거둬도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첫 경기는 조 3위 이라크(3승 3무 2패)와의 원정 경기로, 무승부만 거둬도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후 대표팀은 한국으로 돌아와 B조 최하위 쿠웨이트(5무3패)를 상대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최종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 축구대표팀이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연전을 앞둔 가운데 유통업계가 프로모션을 통해 응원에 힘을 보탭니다. 21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C조 조별리그 3차전, 26일 오후 9시30분 태국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4차전을 치릅니다. 배달앱 요기요는 21일과 26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아시아 예선 경기 승리를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경기 당일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까지 배달과 포장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한국이 승리 시 골 득실차에 따른 요기요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이 2골을 넣어 승리한다면 고객들은 요기요에서 사용 가능한 2000포인트를 추첨을 통해 받습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최대 5000포인트가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 내 1만5000원 이상 주문 고객 중 양일간 각각 1000명씩 총 2000명을 추첨해 증정할 예정입니다. 김태훈 요기요 마케팅 전략실 실장은 "온 국민이 하나가 되는 축구 경기 날 요기요와 함께 맛있는 즐거움을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요기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FIFA(국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모빌리티 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2030년 FIFA 월드컵까지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후원 연장으로 현대차그룹은 오는 7월 개최되는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2026년 북중미 월드컵, 2030년 월드컵 등 향후 8년동안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모빌리티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 차량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FIFA 파트너십의 후원 범위를 자동차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로보틱스, UAM(도심항공교통) 등 모빌리티 영역 전반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를 비롯해 현대차그룹의 로봇 계열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UAM 독립법인 슈퍼널도 FIFA 파트너십에 참여합니다. 현대차그룹 측은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도전과 혁신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정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유소년 축구 인프라 확충을 돕기 위해 손축구아카데미에 축구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BGF리테일의 이건준 대표는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손축구아카데미에 방문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손축구아카데미는 손흥민 선수의 부친인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축구 클럽입니다. 전달식에 앞서 진행된 티타임에서 이건준 대표는 유소년 선수 육성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손웅정 감독에게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후원금과 함께 코치진 및 선수들에게 겨울철 필수품인 핫팩 3000개도 추가로 전달했습니다. CU는 지난달 업계에서 유일하게 손흥민 선수를 브랜드 공식 모델로 선정해 모델 효과를 봤습니다.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진행한 쏘니 원정대 스탬프 이벤트는 30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도시락·주먹밥 등 손흥민 선수를 모티브로 한 월클 시리즈도 현재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기록했습니다. 향후 CU는 손흥민 선수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활용해 CU의 미아 및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 ‘아이CU’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건준 대표는 "이달 대한민국 축구 대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이 H조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후보' 포르투갈을 2대 1로 꺾으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월드컵 92년 역사에서 가장 격정적으로 마감된 조별리그 가운데 하나"(AP통신)라는 말이 나오는 극적인 16강 진출에 편의점 매출도 들썩였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 포르투갈전 경기가 열린 지난 2일 편의점 4개사의 주요 상품 매출이 일제히 증가했습니다. CU가 2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요 상품 매출을 월드컵 개막 전인 2주전(11월 18일)과 비교한 결과 주류 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했습니다. 맥주 155.2% 증가에 이어 와인 124.5%, 양주 121.1%, 소주 120.1%, 막걸리 110.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후라이드(치킨) 매출은 193.2% 늘었고 마른안주 161.3%, 냉장 즉석식(떡볶이 등) 170.8% 증가했습니다. 서울 광화문 등 전국에 거리 응원이 있었던 지역의 점포에서는 핫팩 11.5배, GET 커피 8.8배, 원컵류 7.1배 등 방한 용품과 따뜻한 음료의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경기 종료 후에도 편의점의 매출 상승이 야간까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한정판으로 출시한 넘버 카스 골드캔 키트를 6시간 만에 완판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카스는 지난 14일 황금색에 행운의 숫자 7을 새긴 넘버 카스 골드캔을 한정 출시하고 이어 한정판 골드캔 키트를 선보였습니다. 키트에는 축구장을 연상시키는 잔디 이미지를 배경으로 중앙에는 골드캔을, 주변에는 0부터 9까지 숫자 등이 새겨진 총 11개의 넘버 카스 미니 오프너를 배치했습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주류 쇼핑 앱 ‘데일리샷’에서 단독으로 판매한 넘버 카스 골드캔 키트는 6시간 만에 500세트가 완판되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카스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역 상권과 협업해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있는 날 응원 이벤트가 열리는 ‘카스 플레이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넘버 카스 모바일 게임 6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가나와의 조별예선 2차전에서 3대2로 아쉽게 패하며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다만 1차전 우루과이전 선전에 응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비가 오는 날씨에도 치킨집과 편의점들은 웃었습니다. 29일 식품유통업계에 따르면 가나전이 열린 지난 28일 치킨 프렌차이즈와 편의점들은 일제히 매출이 늘었습니다. bhc치킨은 대한민국 대 가나 경기 당일 가맹점 매출이 전월 동일 대비 297%, 전주 동일 대비 312% 증가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213%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24일 열린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보여준 가맹점 매출 신장에 이은 호조세입니다. 당시 당일 매출은 전월 동일 대비 200%, 전주 동일 대비 130%, 전년 동일 대비 140% 증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우루과이전 종료 직후에는 전 가맹점 발주량이 평소 대비 2배가량 늘었습니다. 제너시스 BBQ는 가나전 당일 매출이 전월 동일 대비 220% 신장했습니다. 월드컵이 열리기 전 전주(11월 21일)과 비교해서는 190% 증가했습니다. 1차전 때보다는 4% 매출이 늘었습니다. 교촌치킨은 가맹점 전체 매출이 전주보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의 조별예선 첫 경기였던 우루과이전 이후 TV 매출이 증가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판매된 TV 매출액은 직전 일주일보다 20% 늘었습니다. 특히 대표팀 첫 경기 후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습니다. 주광민 롯데하이마트 대치점 지점장은 "첫 경기 이후였던 지난 주말에 소비자들의 TV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며 "특히 이번에는 추운 날씨와 늦은 경기 시간대로 집에서 관람하는 분들이 많아 TV 수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일까지 삼성전자·LG전자·대우디스플레이 등 대형 TV 행사 상품과 사운드바를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50만원을 할인해줍니다. 행사카드 결제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는 12월에는 올 한해 판매 인기 TV 상품을 모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키친델리 치킨·맥주·피코크 간편식 등 월드컵 응원을 위한 먹거리 행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최근 월드컵 응원 먹거리 수요가 늘면서 키친델리, 주류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상승세입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치킨 등 튀김류 매출이 60.2%, 훈제삼겹살 등 구이류가 23.9%, 즉석피자가 52.7% 신장했습니다. 맥주와 와인 등 주류 전체 매출도 19.8% 증가했습니다. 이에 이마트는 키친델리 대표 메뉴인 튀긴 치킨 ‘생생치킨’과 신상품 구운 치킨 ‘로스트치킨’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가에 팝니다. 키친델리 치킨과 ‘버드와이저’ 또는 ‘카스후레쉬’ 동시 구매 시 치킨 행사가격에서 2000원이 추가 할인됩니다. 키친델리 치킨 2종은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사용하는 국내산 냉장육 10호 닭을 사용했습니다. 키친델리 코너에서는 ‘고추잡채&연유꽃빵’, ‘스시블랙 방어초밥’, ‘K-파스타 3종’ 등 메뉴를 준비했고 피코크도 간편 외식 메뉴부터 디저트까지 20여종의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합니다. 간편 외식 메뉴는 경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