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14개 중견주택업체가 10월 총 5457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30일 주건협의 2024년 10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14개사는 13개 사업장에서 총 5457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전월인 9월(2358가구)대비 131%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10월(5684가구)대비로는 4%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3228가구, 지방이 2229가구입니다. 수도권은 경기가 3152가구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뒤를 이어 서울 76가구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방은 충남이 622가구로 권역 내 물량이 가장 많은 가운데 충북 543가구, 울산 481가구, 전남 475가구, 대구 108가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서 물량이 가장 많은 경기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오산시 양산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산 더 클래스(970가구)' 등 총 7개 단지에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의 경우 서초구 서초동에 미림종합건설, 제이원종합건설이 임대단지로 공급하는 아파트 1개 단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9개 중견주택업체가 8월 총 3889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30일 주건협의 2024년 8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9개사는 11개 사업장에서 총 3889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전월인 7월(7075가구)대비 45%가, 지난해 8월(5757가구)대비 32%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2811가구, 지방이 1078가구입니다. 수도권은 경기가 1786가구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뒤를 이어 인천 722가구, 서울 303가구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방은 경남이 613가구로 권역 내 물량이 몰린 가운데 충남 438가구, 강원 27가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서 물량이 가장 많은 경기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오산시 양산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산 더 클래스(970가구)' 등 총 3개 단지에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A15BL에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5차(722가구)' 1개 단지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은평구 갈현동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12개 중견주택업체가 7월 총 7075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2일 주건협의 2024년 7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12개사는 15개 사업장에서 총 7075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전월인 6월(5546가구) 대비 28%가, 지난해 7월(274가구)과 비교할 경우 2482% 증가한 수치입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3715가구, 지방이 3360가구입니다. 수도권은 경기가 3097가구로 대부분의 물량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서울은 618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은 전월에 이어서 분양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방은 대전이 3247가구로 권역 내 물량이 몰린 가운데 제주 86가구, 강원 27가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서 물량이 가장 많은 경기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오산시 양산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산 더 클래스(970가구)' 등 총 5개 단지에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의 경우 은평구 갈현동 '역촌중앙시장 특계 주상복합 신축사업(260가구)'으로 조성되는 단지를 비롯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9개 중견주택업체가 6월 총 5546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3일 주건협의 2024년 6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9개사는 12개 사업장에서 총 5546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전월인 5월(5944가구) 대비 7% 감소했으며, 지난해 6월(4419가구)과 비교할 경우 26% 증가한 수치입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5196가구, 지방이 350가구입니다. 수도권은 경기가 4761가구로 대부분의 물량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서울은 435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은 분양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방은 부산 1곳만 분양 예정물량이 있는 가운데 나머지 지역은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서 물량이 가장 많은 경기는 모아주택산업이 시행을 맡아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공동6BL에 공급되는 '평택브레인시티 모아엘가(1215가구)' 등 총 7개 단지에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의 경우 은평구 갈현동 '역촌중앙시장 특계 주상복합 신축사업(260가구)'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15개 중견주택업체가 오는 4월 총 7605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28일 주건협의 2024년 4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15개사는 14개 사업장에서 총 7605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전월인 3월(5507가구) 대비 38%, 지난해 4월(4885가구) 대비 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5856가구, 지방이 1749가구입니다. 수도권은 인천이 3712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경기 2053가구, 서울 91가구 순으로 분양 예정물량이 집계됐습니다. 지방은 대전(562가구), 울산(481가구), 광주(416가구), 제주(150가구), 경북(140가구) 등 5개 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수도권서 물량이 가장 많은 인천은 계양구 효성동 롯데캐슬 3블록(1964가구)과 4블록(1088가구)를 비롯해 4개 단지에서 공급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방에서 물량이 가장 많은 대전의 경우 유성구 봉명동 '유성하늘채 하이에르(562가구)' 1개 단지에서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울산, 광주, 제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11개 중견주택업체가 오는 3월 총 5507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28일 주건협의 2024년 3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11개사는 12개 사업장에서 총 5507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계획물량의 경우 전월인 2월(5695가구)보다 3% 감소했으나, 지난해 3월(4436가구)과 비교할 경우 24% 증가했습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2522가구, 지방이 2985가구입니다. 수도권은 경기도에만 물량이 예정돼 있으며, 지방은 울산(982가구), 경남(613가구), 부산(507가구), 경북(491가구), 충남(275가구), 제주(117가구) 등 6개 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도는 용인 처인구 삼가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568가구)', 평택 통복동 '통복동 쌍용 더 플래티넘(784가구)', 성남 수정구 성남금토지구A-3 '성남 금토지구 중흥S클래스(319가구)', 평택시 화양지구 9-2BL '푸르지오 센터파인(851가구)' 등 4개 단지에서 공급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방에서 물량이 가장 많은 울산의 경우 중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5개 중견주택업체가 오는 6월 총 4419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30일 주건협의 2023년 6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5개사는 6개 사업장에서 총 4419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공급량의 경우 전월인 5월(3725가구)보다 19% 증가했으나, 지난해 6월(6042가구)과 비교할 경우 27% 줄었습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2133가구, 지방이 2286가구입니다. 지방의 경우 광주(1153가구), 충북(874가구), 강원(239가구), 제주(30가구) 등 4개 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수도권은 경기도에서만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예정된 경기도는 롯데건설이 시흥시 은행동 일원에 공급하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1·2BL'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단지 1BL의 경우 1230가구가, 2BL은 903가구 규모로 예정돼 있으며, 모든 물량은 전용 60~85㎡의 중소형으로 구성됩니다. 지방에서 물량이 가장 많은 광주의 경우 라인건설이 시공사를 맡아 북구 일곡동 일원에 공급하는 '일곡 이지더원'에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11개 중견주택업체가 오는 4월 총 4885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29일 주건협의 2023년 4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11개사는 11개 사업장에서 총 4885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공급량의 경우 전월인 3월(4436가구)보다 10% 증가했으며, 지난해 4월(3252가구)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465가구, 지방이 4420가구로 대부분 물량이 지방에 공급됩니다. 지방의 경우 부산(2092가구), 충북(1474가구), 충남(451가구), 강원(282가구), 대구(101가구), 제주(20가구) 등 6개 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수도권은 경기도가 400가구, 서울이 65가구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예정된 부산은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일원에 공급되는 2개 단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단지는 디에스종합건설과 대성베르힐이 총 1120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과 대방건설이 총 972가구 규모로 짓는 '대방 노블랜드'입니다. 충북의 경우 청주시 테크노폴리스 일원에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4개 중견주택업체가 오는 2월 총 1176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30일 주건협의 2023년 2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4개사는 4개 사업장에서 총 1176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공급량의 경우 전월인 1월(1986가구)보다 41%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5301가구)과 비교했을 경우 78% 줄은 숫자입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볼 경우 수도권이 631가구, 지방이 545가구입니다. 수도권 물량의 경우 경기도가 593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38가구가 공급됩니다. 인천은 예정된 물량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방권은 울산(481가구)과 제주(64가구) 2곳에서만 공급이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도는 중흥토건이 수원시 팔달구 지동 일원에 공급하는 '수원성 중흥S-클래스(593가구)'에서, 서울은 주성종합건설이 시공사로 나서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공급하는 '마이더스 신촌(38가구)'에서 분양이 진행됩니다. 수원성 중흥S-클래스의 경우 총 593가구 중 413가구는 60~85㎡의 전용면적으로 지어지며, 60㎡ 이하의 소형면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 회원사인 7개 중견주택업체가 내년 1월 총 1986가구의 분양 물량을 공급합니다. 29일 주건협의 2023년 1월 회원사 주택분양계획 집계 자료에 따르면, 중견주택업체 7개사는 10개 사업장에서 총 1986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공급량의 경우 전월인 12월(1569가구)보다는 27%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3159가구)과 비교했을 경우 37% 줄은 숫자입니다. 총 분양물량을 권역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수도권이 1678가구, 지방이 308가구로 대부분 분양이 수도권서 진행됩니다. 수도권 물량의 경우 인천이 1361가구로 물량이 집중된 가운데 서울에서는 317가구가 공급되며, 경기도는 예정물량이 없습니다. 지방권은 부산이 179가구로 분양물량이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제주 69가구 ▲충남 60가구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많은 공급량이 예정된 인천은 금강주택이 서구 검단신도시 AA23블럭에 공급하는 총 1049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와 대원이 서구 원당동에 조성하는 '칸타빌 어반퍼스트'(312가구) 등 2개 단지에서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의 경우 세정건설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본격화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운영 중인 용산역과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이 핵심 교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인프라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과 직접 연결됨으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이 해당 정비구역 입찰 제안서에서 제시한 연계 계획이 실현 가능성과 수혜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 3조578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중인 용산역 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광역환승센터 신설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KTX, ITX, 지하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등이 통합된 용산역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버스, GTX 등과의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또한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와 GTX-B 노선의 용산역 출입구 신설이 포함된 지하 통합공간 조성안도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중인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등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정부도 지하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철도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교통망 연계 계획은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과 직접 맞닿은 인프라 개선으로, 향후 해당 정비사업지의 가치상승 및 유동인구 확보 측면에서 결정적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과 지하철, 광역철도망, 국제업무지구 등을 전면지하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통합계획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게이트웨이' 보행녹지축 및 입체도시 구상과도 밀접하게 부합한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역 일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면지하공간과 정비창을 통합 연결하겠다는 제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라며 “서울시 교통계획이 HDC의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광역교통계획은 지하보행통로 및 환승통로 신설 외에도 동서남북 방향 도로 확장, 철도·도로 입체화, 한강 보행교 설치 등 총 17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