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LIG넥스원 기업과 함께하는 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과 졸업생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캠프에는 학생과 졸업생 41명이 참여했으며, 현직자와 기업 인사 담당자의 멘토링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맞춤형 취업 전략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IG넥스원 기업·채용 설명회와 직무 소개, 멘토링,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등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참가자들은 기업 맞춤형 취업 준비 과정을 경험하며 실제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학습했습니다. 또한 효과적인 유형별 면접 준비 방법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이 열렸으며, LIG넥스원 맞춤 모의 면접과 피드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 이번 캠프 외에도 진로 상담, 취업 역량 강화 교육, 기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고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121~125호에서 ‘2025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기성)과 공동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이 주관하며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부산 지역 대학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합니다. 박람회는 지역특화형 비자(F-2-R)와 특정활동 비자(E-7)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정착을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동시에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도 겨냥했습니다. 참여 기업은 제조업, 호텔·컨벤션, 무역·물류 등 35개입니다. 지난해 21개 대비 14개가 늘어 규모가 크게 커졌습니다. 현장·온라인 채용관에서는 이력서 접수와 일대일 면접이 진행됩니다. 통번역과 이력서 컨설팅 등 현장 매칭 지원도 제공합니다. 비자 설명회에서는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E-7 취득 요건과 체류 변경 절차를 안내합니다. F-2-R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와 심사 기준도 설명합니다. 또한 취업 선배 특강과 생활정보 안내, 메이크업·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온라인 구직등록플랫폼 K-Wo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은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와 협력해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중장년 승강기 기술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2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기장군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서 진행됩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부산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중장년층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기장군민은 우선 선발됩니다. 교육 과정은 승강기 구조 이론 40시간과 정비 기초 실기 20시간을 병행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수료 후에는 ‘승강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실기 시험 대비 교육이 별도로 제공됩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실무 교육부터 자격증 취득, 맞춤형 취업 지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기장군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동주택과 제조시설 등 실제 구인 수요가 있는 취업처를 발굴하고, 동행 면접 등 사후 관리까지 지원해 교육이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승강기 기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국책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가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현직 선배들을 초청한 취업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주 황룡원에서 '현직자 멘토링 캠프(공기업)'를 열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부경대 졸업 후 교통, 에너지, 수자원, 토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공기업에서 근무 중인 선배 6명이 멘토로 나섰습니다. 멘토들은 각자의 기업을 직접 소개하고, 입사 준비 경험과 직무별 요구역량, 면접 전략 등을 학생들에게 상세히 전수했습니다. 참가한 학생 40명은 특강과 실습을 통해 공기업 채용 전형 분석, 입사지원 전략 수립, 희망 직무 분석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웠습니다. 또한 주제별 기업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팀워크와 기획력, 문제 해결 능력도 함께 강화했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 재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최근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취업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에 나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의 주관으로 부산정보고등학교와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으며,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설계와 취업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채용 특강’을 부제로 한 본 프로그램은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공무원 시험 준비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두 학교 재학생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센터 소개와 더불어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국립부경대 현직자를 강사로 초청해 실무 중심의 조언과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플러스사업의 운영기관으로,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현직에서 활약 중인 졸업 선배들을 초청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하는 ‘현직자 멘토링 캠프’를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개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경주 황룡원에서 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 동기부여 특강과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현직자 선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선호한다는 점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반도체·자동차·방산 분야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부경커리어멘토단 5명이 멘토로 참여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와 취업 목표 설정 목표 기업 분석과 취업 전략 수립 현직자 직무 특강과 그룹 멘토링 등을 이수했습니다. 특히 현직자 선배들이 직접 기업과 직무를 소개하고 맞춤형 취업 해결책을 제시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진로탐색캠프’를 공동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양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해 두 대학에서 총 50명의 학생이 참가해 1박 2일간 맞춤형 진로 탐색과 설계 프로그램을 이수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첫날 디자인 역량 강화와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행, 진로 적성 검사, AI 도구를 활용한 스마트한 진로 설계, 자기소개서와 진로 로드맵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전공 및 직업 세계 이해, 대학 초년생 자산관리 등을 배우며 전공과 진로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다졌습니다. 국립부경대와 국립창원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 기관으로서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경주 황룡원에서 ‘AI 플랫폼을 활용한 자소서 완성 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생성형 AI 기술의 확산 속에서 학생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AI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 학생 40명은 AI 플랫폼을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후, 이를 바탕으로 면접 답변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에서는 채용 동향 특강, 직무분석, AI 플랫폼 활용 안내, 자소서 초안 작성 및 점검, 면접 롤플레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최근 동원장보고관에서 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자소서 작성 기초 특강 및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기업·직무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의 구직 역량을 키우고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기초 특강에는 68명의 학생 및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가 사기업과 공기업별 자소서 작성 방법, 직무별 요령, 자소서 사례 등을 강의했습니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에는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34명이 참석해 기업의 채용 트렌드와 직무별 취업 전략 분석, 입사서류 전략, 기업별 면접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와 첨삭 지도를 받았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특강 이후 면접 컨설팅 서비스를 연계하고, 교내 추천 지원 및 청년고용정책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와 연계를 추진하는 등 취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서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지역의 5개 국·사립대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국립부경대학교와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는 내달 13일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현직자 직무 토크콘서트’를 공동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각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부산고용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기업과 공기업, 중견기업 등 9개 기업의 현직자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직무 정보와 취업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동문 선배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취업 전략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미래 내일 일경험 사업, 내일배움카드 등 주요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됩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내달 8일까지 각 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총 180명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