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페이(Npay)가 리뷰·주문·포인트 적립까지 네이버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통합한 결제 단말기 'Npay 커넥트(이하 '커넥트')'를 공개하고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커넥트'는 현금·카드·QR·삼성페이·NFC와 네이버 자체 기술로 구현된 안면인식결제 '페이스사인'까지 모든 방식의 결제 수단 사용이 가능하고 네이버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통합했습니다. 네이버 리뷰·쿠폰·주문·포인트 적립 등 네이버 검색·지도·페이를 통해 제공하는 오프라인 서비스들을 '커넥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결제 전후로 모바일을 통해 주문이나 쿠폰 다운로드, 영수증 촬영 등의 절차를 거친 리뷰 작성을 해야 했다면 '커넥트' 상에서 QR을 통해 네이버 로그인을 한 뒤 가맹점 현장에서 해당 서비스들을 곧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인 사업장 등에서 무인으로 매장 운영을 도울 수 있는 '미니 키오스크' 기능도 지원됩니다. 오프라인 가맹점들은 별도의 '커넥트' 전용 POS 없이 가맹점의 기존 시스템과 직접 연동해 '커넥트'의 모든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으며 연동 가능한 POS는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8인치의 터치 디스플레이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디지털 광고 전문 대행사 트리플하이엠(대표 박혁)은 네이버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에서 ‘프리미어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네이버 커넥트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2025년 하반기 시범 운영되며, 광고 운영 역량과 파트너십 협업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체 파트너사 중 소수의 대행사만 프리미어 파트너사로 선정됩니다. 트리플하이엠은 이번 선정을 통해 네이버와의 협업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고도화된 광고 전략과 솔루션으로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트리플하이엠은 데이터 분석과 전략적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퍼포먼스 중심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로 20년 이상의 업계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미디어 채널 운영과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걸친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며, AI 및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해왔으며 데이터 기반 분석과 크리에이티브 전략, 실행 중심의 운영을 통해 단기 성과는 물론 장기적인 브랜드 성장까지 함께 실현하고 있습니다. 트리플하이엠 박혁 대표는는 “이번 프리미어 파트너사 선정은 네이버 광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페이(Npay)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Npay 미디어데이 2025'를 개최하고 '금융을 넓히는 기술'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향후 10년을 그리는 중장기 방향성을 공유했습니다. Npay는 이날 결제 데이터를 통한 데이터 사이언스와 사용자 중심·ESG의 가치를 기반으로 간편결제 리더십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AI 기술과 웹3를 기반으로 금융 커뮤니티의 확장, 혁신금융 서비스의 개발·유통 전략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글로벌 청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금융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금융 허브'로서 향후 글로벌 탑티어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Npay는 새로운 전략 사업인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커넥트(CONNECT)'를 공개했습니다. 국내 20~60대의 85%가 Npay 결제를 경험했으며 지난 10년 간 Npay 사용자들의 결제 이용액은 누적 328조원에 달합니다. 커넥트는 이와 같은 간편결제 경험을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지도록 하는 핵심 전략으로서 연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커넥트는 온라인 결제 경험을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는된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글로벌 IT 매체들은 강력한 흡입력과 인공지능(AI) 기반 청소 기능의 편의성, 다채로운 청소도구 등 액세서리를 제품의 강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영국 리뷰 전문매체 '트러스티드리뷰'는 비스포크 AI 제트 400W의 흡입력과 배터리 성능에 4.5점(5점 만점)을 부여하며 "다양한 청소도구와 청정스테이션이 이 제품을 만능으로 만들어 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매체는 "제품의 흡입력이 강력할 뿐만 아니라 바닥의 유형과 청소 환경에 따라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줘 편리하다"라며 "지금까지 리뷰한 무선청소기 중 최고의 집진율과 구석 청소 성능을 구현한다"고 호평했습니다. 영국 테크매체 'T3'는 비스포크 AI 제트의 상세 기능을 조명하며 제품이 기대되는 다섯 가지 이유를 꼽았다. 이 매체는 ▲삼성 고유의 헥사젯 모터 기반 가장 강력한 흡입력 ▲청소의 편의성을 또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AI 모드 2.0 ▲각각 최대 100분, 60분 청소가 가능한 두 개의 배터리 제공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우고 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청정스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의 크리에이터 제휴 전문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에 새로운 제휴 설루션 '쇼핑 커넥트'가 추가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쇼핑 커넥트' 설루션은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걸쳐 올해 7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네이버는 오는 26일까지 베타 서비스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합니다. 네이버는 2021년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을 출시하고 창작자와 사업자를 연결해 줘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사업자는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을 통해 뷰티, 패션, 푸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터들과 제휴해 상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커넥트는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 제휴 ▲1:1 공동 구매 제휴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어필리에이트 제휴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쇼핑 커넥트 설루션이 추가됩니다. 현재 1만2000명의 크리에이터(네이버 인플루언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2400여개의 캠페인사(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광고대행사)가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브랜드 커넥트를 통해 약 2만건의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캠페인 성사 규모는 110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Ratings)가 장기·단기 외화표시 기업신용등급을 각각 'A3'와 'P-2'로 재확인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증권은 시중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회복했고 독자등급(Ba1) 기준으로도 최고 등급을 부여받은 민간 증권사가 됐습니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주요 배경으로 레버리지 비율 개선, 우호적인 영업환경, 수익성 회복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최근 몇년간 내부통제 이슈가 있었지만 전사적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디지털 투자가 향후 이익 변동성을 완화하고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모회사인 신한금융지주(A1, 안정적)의 100% 자회사로써 계열사내 이익기여도가 개선된 점과 금융그룹내에서 가지는 자본시장에 대한 장기적,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신용등급 재확인이 이뤄졌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회사 전반에 걸쳐 준법·리스크 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재무결산 프로세스 및 IT 보안 시스템 개선, 디지털 기반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기채권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구조개선을 통해 자산-부채 미스매치 리스크를 줄이는 한편, 신한금융그룹내 이익기여도 확대를 통한 전략적 중요성을 강화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내부통제와 수익성 회복을 동시에 개선하기 위한 정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수익성, 건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5일 유영상 CEO가 주관하는 전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전사 AI 역량을 결집해 속도감 있는 AI 혁신 추진을 위한 AI CIC(사내회사)를 출범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유 CEO는 타운홀에서 "급변하는 AI 환경 변화에 따라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AI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수요자 관점의 내부 AI 혁신과 공급자 관점의 AI 사업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전사 AI 역량을 결집한 정예화된 조직 체계인 AI CIC를 새롭게 출범시킨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SKT는 새로 출범하는 AI CIC를 SKT AI 사업의 주체이자 나아가 SK그룹 전체의 AI 사업을 이끄는 핵심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또 사내 시스템, 조직 문화, 구성원 AI 역량 강화 등 내부 AI 혁신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SKT는 ▲에이닷(A.) 서비스 ▲기업 대상 에이닷 비즈(A. Biz) 서비스 ▲AI DC(데이터센터) 사업 ▲글로벌 AI 제휴투자 ▲AI R&D ▲메시징·인증 사업 등 기능과 조직을 AI CIC 체제로 재편합니다. AI CIC 대표는 유영상 CEO가 겸임하며 세부 조직 개편은 10월 말 시행합니다. AI CIC는 향후 5년간 약 5조원 규모의 AI 투자를 단행해 오는 2030년까지 연 매출 5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AI '수요(AI B2C, AI B2B)'와 '공급(AI 인프라)'의 안정적 선순환을 통해 독자 생존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AI B2C'는 에이닷을 중심으로 국내외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 확보에 집중하고 'AI B2B'는 에이닷 비즈 등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통한 생산성 향상 입증 및 제조 AI 분야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등 사업 확장을 가속화합니다. 'AI DC'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를 타겟으로 AI DC 유치 및 정부 사업 주도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DC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입니다. 분산되어 있는 AI 기술자산의 통합 및 결집을 통해 SKT를 비롯한 SK그룹 전체의 AI기술·운영을 지원하는 'AI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정부·산업·민간의 AI 니즈 대응을 위한 유연한 'AI 모델' 확보 전략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디지털 트윈·로봇 등 미래 성장 영역 기술 개발(R&D) 및 AI 풀스택 역량 기반의 국내외 파트너십 확장 등도 추진합니다. 유영상 CEO는 "SKT AI CIC는 서비스와 플랫폼, AI DC,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등 AI 전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AI 관련 생태계 구축에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국가 AI 전략의 성공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유 CEO는 AI CIC를 통해 AI 공급자 입장에서 AI 사업을 혁신함과 동시에 AI 수요자 입장에서 전사 시스템, 조직 문화, 구성원 역량 강화에 AI를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는 내부 AI 혁신 방안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먼저 AI 역량을 보유한 구성원들을 조직 전반에 균형 있게 배치함으로써 전사 AI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구성원 개개인의 커리어도 확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AI/DT를 기반으로 전사 시스템·인프라 측면의 AX(AI 전환)을 가속화합니다. MNO 사업은 주요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자동화 및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 혁신을 이루고 네트워크(인프라) 사업은 N/W 운영 자동화 향상, 지능형 N/W 기반 서비스 안정성 제고 등 AX기반의 업무 혁신을 추진합니다. AI 기반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업무 생산성 제고에도 나섭니다. 에이닷 비즈의 사내 적용 범위와 활용을 극대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AI 프론티어·AI보드 운영 등 AI 업무 혁신을 리딩하는 사내 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AI 중심의 사내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입니다. 마지막으로 유영상 CEO는 이날 발표한 AI 혁신과 더불어 보안 혁신, 본원적 경쟁력 혁신 등 3대 혁신 과제를 통해 SKT가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재도약하는데 힘을 모을 것을 구성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보안 영역에서는 지난 7월 발표한 정보보호 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보안 거버넌스 강화, 제로 트러스트 정보보호 체계 구축 등 기술 및 시스템 강화와 함께 정보보호 조직·인력 확대, 국내외 보안 전문가와 기관 자문 프로세스 도입 등 회사 경영 전반에서 보안 최우선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통신 사업 전 영역에서 AI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본원적 경쟁력 혁신(O/I)도 지속 추진해 갈 예정입니다. 유영상 CEO는 "SK텔레콤은 지난 3년간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통해 에이닷 1000만 가입자 확보,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선정, 울산 AI DC 착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확보하고 향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AI CIC를 중심으로 또 한 번의 AI 혁신을 이뤄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 AI 컴퍼니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사장단 회의를 소집한 구광모 LG 대표가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중심으로 한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LG는 24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최고경영진이 모여 중장기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경영환경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AX 가속화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진과 각사의 AX 전략을 총괄하는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구광모 대표는 "중국 경쟁사들은 우리보다 자본, 인력에서 3배, 4배 이상의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구조적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인식을 같이하며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와 수익성 강화를 위한 '사업의 선택과 집중' ▲차별적 경쟁력의 핵심인 'Winning R&D' ▲'구조적 수익체질 개선' 등 크게 3가지를 논의해 왔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강조했습니다. LG 최고경영진은 토론을 이어가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생산력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AX 전략 실행에 몰입할 시점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의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경영진 주도의 명확한 목표설정이 중요하고 신속한 실행이 필수적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구 대표는 "회사는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곳인 만큼 최고경영진들이 구성원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세심히 챙겨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 구성원 및 협력사 임직원이 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와 관련한 당부 메시지로 구 대표는 해당 사건 발생 직후 주요 경영진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성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긴밀한 대응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