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대규모 전기차 부품 공급 계약 소식을 전하고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알루코(001780)가 계약의 진위여부에 대한 한 매체의 의혹이 제기되면서 장초반 급락세로 돌아섰다. 1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알루코는 전거래일 대비 17.04% 빠진 4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최근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에 4700억원 규모 전기차 부품(배터리팩 하우징)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알루코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쳤다. 그러나 전날 한 매체는 “주가 부양 호재가 석연찮아 의도적인 주가 부양을 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시장에서 커지고 있다”며 “취재결과 알려진 계약 내용은 상당히 부풀려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알루코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부품을 공급하기 위한 ‘기본계약’을 과거에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기본계약은 부품공급계약에 대한 발주사와 거래를 위해 제반사항 등을 정하는 계약이며 발주사 요청에 의해 수량 및 시기는 변동될 수 있다. 즉 기본계약은 맺었지만 아직까지 수주를 성공한 것은 아니라는 내용이다. 이에 한국거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씨젠(096530)이 급락하며 장을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씨젠은 전날대비 8.70% 떨어진 24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급등세를 탔던 주가는 실적발표 후 차익실현 물량이 대거 쏟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날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 2748억원, 1689억원, 1316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9배, 영업익은 3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금융정보회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씨젠의 매출과 영업익 시장 추정치는 각 2566억원, 1562억원이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솔브레인이 코스닥 시장에 분할 재상장한 첫날 존속회사인 솔브레인홀딩스와 상한가로 직행했다. 6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솔프레인은 시초가(20만 1600원) 대비 29.96%(6만 4000원) 오른 26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존속회사인 솔브레인홀딩스도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솔브레인은 지난 1986년 반도체·화학재료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에 필요한 소재를 개발하는 사업 부문이 분할돼 신설됐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솔브레인홀딩스로 사명을 바꾼 뒤 지난 6월 4일 변경 상장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최근 여러 지자체의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되면서 엔바이오니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엔바이오니아(317870)는 20일 11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96% 오른 6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가운데, 전일 서울시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돼 관계 기관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충 발견 건수는 지난 15일 55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16일 21건, 17일 17건, 18일 16건 등을 기록했다. 엔바이오니아가 개발 및 공급하는 고성능 정수용 양전하부가필터는 바이러스까지 거를 수 있는 필터라는 점에서 향후 간이 정수를 비롯한 정수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회사는 양전하부가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2016년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구매조건부과제를 수행해 ‘물 중 바이러스 및 원생동물 검출용 필터 국산화’ 과제를 통해 정수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이러스 검출필터’를 개발한 바 있다. 한편 엔바이오니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습식공정(각종 섬유 소재를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메디톡스(086900)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력제품인 ‘메디톡신’ 판매 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20일 오후 2시 31분 현재 메디톡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30.00%)까지 내린 13만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제 ‘메디톡신’의 제조·판매를 잠정 중지하고 이 제품의 품목허가를 취소하는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주력 제품인 메디톡신의 품목 허가 취소에 따른 실적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국내 보톡스 시장 내 점유율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품 신뢰도 및 기업 이미지 측면에서도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미국의 바이오업체인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개발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의 위탁생산을 맡는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후 3시 22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15.36% 오른 55만 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 시작 전 미국 소재 제약사와 4418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지난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계약금액이 지난 2019년도 매출액(7015억원)의 62.9%에 달해 투자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이후 단일 공시 기준 최대 계약금액이었다.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추가 공시를 통해 계약 상대방과 계약 제품을 공개하자 주가는 더욱 급격히 오르기 시작했다. “동 계약을 통해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 및 상업물질을 3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추가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 3공장에서 이 약을 생산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의료기기 업체 메디아나가 급등세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제품의 주문이 폭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수출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1시 10분 현재 메디아나는 전날보다 22.8% 상승한 1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아나는 응급환자를 위한 의료기기인 산소포화도측정기, 인공호흡기, 심장충격기, 심전도, 혈압기, 호흡측정기, 체온기 등 필수 의료장비를 제조해 수출하는 업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문이 쇄도해 고용노동부에 특별연장근무 인가를 받아 응급의료장비들을 풀가동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일본, 독일 등으로의 수출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주요 거래처는 미국의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메디트로닉, 독일 지멘스, 일본 후쿠다센시 등 응급실이 있는 주요 대형 병원들이다. 매출액에서 해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5~80%에 이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밤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한국의 의료 장비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미국 FDA 승인이 되도록 즉각 조치하겠다며 적극적인 태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로나19로 인한 하락장 속에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모두 강세다. 지난 12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1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점 등을 오늘 장 마감 이후 공개하기로 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10시 24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23% 올라 16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각 5.29% 오른 6만 5700원, 18.48% 상승한 4만 4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정진 회장은 지난 12일 1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치료용 항체를 확보해 가급적 6개월 뒤에 환자에게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23일 장마감 이후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및 진단키트 개발 진척 사항과 인체임상 가능시점’ 등을 두고 2차 기자간담회를 열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진척 사항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인체 임상 가능 일정, 치료제 다용 가능성, 진단키트 상용화 시점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에스맥(097780)이 자회사 다이노나가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식약처와 패스트트랙 임상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에스맥 주가는 전날보다 19.52% 늘어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영진 다이노나 사장은 “골수에 있는 줄기세포에서 형성돼 선천적 면역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호중구(Neutrophil) 백혈구 제거 매커니즘을 기반으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패스트트랙 임상시험 여부를 식약처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인간과 유사성이 제일 큰 원숭이 독성실험까지 완료해 독성이슈에서 안전성이 확보된 후보물질이기 때문에 임상 승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서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흐름은 바이러스 사멸 보다는 바이러스 생존환경을 차단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며 “다이노나의 DNP002의 작용 기전은 중국의 임상논문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동물임상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라고 전했다. 다이노나는 신속한 임상에 들어갈 경우 임상시료 생산과 양산은 2500kg의 항체의약품 생산 설비를 갖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테라젠이텍스(066700)가 이틀째 급등세다. 자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과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테라젠이텍스는 전날보다 9.6% 오른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 승인 약물 1880종을 대상으로 신약재창출(Drug Repositioning) 선별 연구를 실시, 5종의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했다. 이번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은 지금까지의 유사 연구가 사스(SARS)나 메르스(MERS) 바이러스의 단백질 구조를 주로 활용한 것과 달리, 자체 코로나19 염기서열 분석(시퀀싱)을 통해 정확성과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테라젠이텍스는 획득한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공신력 있는 연구기관과의 약물 효력시험을 진행하는 한편, 12종의 추가 타깃 단백질에 대한 버추얼 스크리닝(Virtual screening)을 통해 후보물질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여기서 검증된 약물에 대해서는 조기 허가를 목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