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25일 파트론에 대해 카메라 모듈과 센서 매출 확대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파트론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 56% 늘어난 3405억원, 13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카메라 모듈과 센서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 흐름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며 "갤럭시S24향 출하는 전분기 대비 감소하지만, 갤럭시A15·35·55향 매출이 견조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7월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 Z 폴드6·플립6향 매출도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36% 늘어난 1조4030억원, 565억원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과 센서류 제품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S24 판매 호조 및 유럽 중심 갤럭시A 시리즈 판매량 회복 영향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전장용 부품의 고객사 다변화 및 신규 아이템 출하가 예상된다"며 "전자담배는 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7일 파트론에 대해 광메카와 센서·패키지 부문 매출 증가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만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파트론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305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2% 줄어든 45억원을 기록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래그십 파생모델 및 중저가 구모델에 대한 수주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면서도 "구모델향 카메라인만큼 수익성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상대적으로 수익성 높은 센서류 매출도 부진했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6%, 36% 늘어난 1조3000억원, 568억원으로 추정된다. 광메카 부문과 센서·패키지 부문에서 각각 같은 기간 27%, 11% 늘어난 8313억원, 2824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고 연구원은 "중저가 신모델 수주 성과와 함께 전장카메라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추정된다"며 "센서·패키지 부문에서 IT제품향 터치센서, 웨어러블향 모듈 양산으로 10%대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9일 파트론에 대해 모바일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향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만 1500원에서 1만 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모바일 수요 침체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을 연간 2억 6000만대로 전망했지만 2억 4000만대를 미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재고는 낮아졌지만 최종 수요 개선은 불확실하다”며 “특히, A 시리즈 중심의 중저가 모델이 부진하면서 이에 대한 노출도가 큰 중견 카메라 업체들의 체감은 실제 업황보다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파트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7.8%, 20% 감소한 1조 1200억원, 4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향되는 점은 불안 요인이지만 매출의 절반 이상이 전장, 센서, 외주생산 등에서 창출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고 연구원은 “센서 부문은 어느새 매출 기여도가 25%에 가까워졌고 수익성도 가장 높은 편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며 “전장 부문도 지난 2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3일 파트론에 대해 주력 사업 부진에도 사업 다각화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파트론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2472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1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전방 시장 부진과 이에 따른 고객사 수요 약화로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향 부품 실적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다만, 전자담배 ODM 관련 매출과 지속 성장중인 전장용 부품 매출이 2분기에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돼 주력 사업 실적 부진을 일정 부분 만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파트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9%, 17% 증가한 1조 3300억원, 6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대비 신사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사업 다각화에 다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전자담배 OEM 비즈니스는 출하량 확대 및 독점공급 신제품의 비중 확대로 올해 1000억원, 내년에는 1600억원 수준으로 매출이 확대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3일 파트론에 대해 고객사 재고 조정의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만 7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파트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48% 하락한 2914억원, 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하량 감소에 따른 수익성 부진도 면하기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뚜렷한 신제품이 부재한 비수기를 맞이한 가운데 수요 부진으로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강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올해 파트론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1조 310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5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력 아이템인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의 단기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다행인 점은 과거 대비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카메라의 사용처가 다양해지고 있고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전자담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비즈니스 매출이 올해 400억원 규모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7일 파트론에 대해 전장용 카메라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파트론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 48% 증가한 3586억원, 233억원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파운드리 공급난에 따른 AP 수급 이슈가 해소되면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공장의 가동률의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갤럭시S22 카메라 모듈의 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장용 카메라 수요 확대가 차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KB증권은 파트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7%, 27% 증가한 1조 5300억원, 997억원으로 예상했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과 센서 등 주력 제품들의 수주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카메라의 사용처가 전장, 메타버스 등 다변화되면서 향후 지속적인 수요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전장용 카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17일 파트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하고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 동향 흐름이 긍정적인 상황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 8000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파트론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3221억 원, 영업이익은 98.4% 증가한 190억 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66억 원을 13.9%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파트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고객사의 M/S 확대 ▲OIS 채용 확대 ▲신사업의 확대를 투자 포인트로 뽑았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점유율 추이를 보면 삼성전자의 선전이 보인다”며 “올해 삼성전자 출하량을 2억 8500만 대로 예상하는데 추가 상향 조정도 가능한 상황에서 대표적인 삼성전자 카메라 모듈 업체인 파트론에도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저가 모델에 대한 고화소 카메라 채용과 더불어 OIS(손떨림 보정 기능)의 침투 확대로 ASP(평균판매가격) 개선을 기대했다. 파트론의 전장카메라와 차량용 LED 모듈 생산에 따른 신사업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7조50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프로그램(IBK소상공인 더드림패키지)을 가동합니다. 먼저 경영애로부문(3조원) 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 1조원(9월말),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 1조원(10월),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 1조원(9월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긴급특별자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소상공인 위기극복지원대출은 매출감소와 원가상승으로 인한 경영애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운전자금 최대 1억원, 시설자금 최대 5억원을 제공합니다. 대출금리는 최대 1.8%p까지 감면합니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력대출은 프랜차이즈 가맹업 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최대 5000만원,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해 줍니다. 가산금리 상승분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부진 등 사유로 신용등급이 일시 하락한 소상공인에 기존 대출만기 연장시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가산금리 감면을 지원합니다. 성장지원부문은 총 2조5000억원 규모입니다. 소상공인 가치성장대출(1조5000억원)은 수출이나 기술보유, 디지털전환 등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원 한도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3%p까지 감면합니다. 소상공인 스케일업(up) 프로그램(1조원)은 매출·고용증가, 신규수출 등으로 외형확장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1억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제공하며 대출금리는 최대 1.5%p까지 감면합니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부문(2조원)은 창업 7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마련을 위한 시설자금 1조8000억원, 원자재·인건비 등 필요 운전자금 2000억원,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기업 전용 종합패키지를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중입니다. 사업장 마련 시설자금은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시 소요자금의 90% 수준으로 최대 1.5%p까지 금리를 감면합니다. 지자체와 협약을 통한 이차보전 연계시 최대 2.0%p 금리를 추가로 낮춰 1%대 초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설비투자 후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지급 등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기업은행은 신용·기술보증기금과 20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증료(△0.2~0.5%p) 및 대출금리(최대 △1.3%p)를 감면해 창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수부진과 고물가 등 복합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성장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