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팍스넷은 박평원 전 대표이사와 김민규 전 회장을 서울 남부지방 검찰청에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팍스넷은 지난 1999년 5월18일 설립돼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으로 2016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2018년 8월 키위미디어가 아시아경제로부터 특수목적법인(SPC) 피엑스엔(PXN)홀딩스를 설립해 당시 팍스넷의 최대주주였던 아시아경제와 총 253억원 규모의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키스톤글로벌 시절부터 함께 몸 담고 있던 김민규, 문정호, 정철웅 및 아시아경제의 살림을 도맡아온 이강봉 대표와 KMH 최상주 회장이 키위미디어에 팍스넷을 양도한 것이다. 횡령배임 등의 내용과 관련 김 전 회장, 박 전 대표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의결거절에 대한 후폭풍이 너무 큰 상황"이라며 "이날 공시한 횡령배임에 관한 것은 1차적인 내용에 불과하며, 서울남부지방 검찰청에서 수사가 진행 중에 있는 사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팍스넷(038160)이 100% 자회사 팍스핀테크를 통해 선보인 P2P금융 서비스 ‘팍스펀드’의 부동산1호 금융상품 크라우드 펀딩이 성황리 마감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완판된 상품은 첫 출시된 서울 중랑구 소재 아파트 담보 상품인데요. 해당 상품은 연 수익률 8.1% 중금리에 투자기간이 6개월로 짧아 빠른 기간 내 상환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강민선 팍스핀테크 대표는 “안정적인 부동산 상품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팍스펀드만의 고유 브랜드 상품으로 강점을 내세울 수 있는 신규상품을 지속적으로 론칭할 것”이라며 “팍스펀드의 다양한 투자자 중심 상품 출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팍스넷은 자회사 팍스핀테크를 통해 지난 달 ‘팍스펀드’를 오픈하며 P2P금융 플랫폼 서비스 사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P2P금융은 온라인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대출자와 투자를 원하는 개인과 법인을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팍스넷(038160)은 핀테크 사업을 본격화하며 론칭한 P2P금융서비스 ‘팍스펀드’가 NH농협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회사는 금융API 확장으로 ‘팍스펀드’의 투자자 자금관리를 한층 안전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회사 측은 ‘팍스펀드’ 서비스가 대출부터 투자신청까지 다양 원스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고객 편의성을 중심으로 투자자 자산 보호에 최대한 힘을 쏟겠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농협은행의 금융API는 국내 공공기관을 비롯해 SK플래닛, 토스 등 기업들의 각종 금융결제 시스템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배현석 팍스넷 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P2P금융이 제도권 금융에 한발 다가서는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자 자산 보호에 최적화된 환경을 마련코자 했다”며 “앞으로도 신금융상품들을 선보이며 기존 금융권과 P2P업계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투자 상품들을 출시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팍스펀드는 최근 시간·장소·상품 오픈 등 특정한 조건에 대한 제약 없이 투자를 집행할 수 있도록 ‘자동투자서비스’ 제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팍스넷(038160)은 100%자회사 팍스핀테크를 통해P2P금융플랫폼 ‘팍스펀드’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론칭과 함께 내달 6일까지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P2P금융은 온라인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대출자와 투자를 원하는 개인과 법인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지난 20년간 국내 1위 증권전문커뮤니티 포털사이트 사업을 영위해 온 팍스넷은 오랜 업력으로 쌓아온 IT, 금융기술을 기반 삼아 지난해부터 P2P금융사업 진출을 추진해왔다고 합니다. 팍스넷이 선보인 ‘팍스펀드’ P2P금융서비스는 대출신청부터 투자실행, 사후관리까지 모든 서비스 과정을 온라인 사이트 내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P2P금융 법제화를 모멘텀 삼아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성장시켜 가겠다는 방침입니다. 회사는 지난 20년간 축적된 금융 콘텐츠와 전문 포털사이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P2P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본격 확대되고 있는 시장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감독당국의 규정을 준수하고 엄격한 심사절차와 보안성 높은 시스템 구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팍스넷이 장 초반 강세다. 중국이 ‘블록체인 굴기’에 나서면서 자회사인 그리다체인이 최근 확보한 관련 기술 등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 34분 현재 팍스넷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53%(390원)이 오른 8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40% 이상 수직 상승하며 1만달러를 넘어섰다. 시 주석이 블록체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비트코인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시 주석은 “중국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표준화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며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긴밀히 통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그동안 중국이 암호화폐를 금지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암호화폐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글로벌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지도자가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 표명을 하자 의미가 크다고 받아들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중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암호화폐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팍스넷(038160) 자회사 그리다체인은 특허청으로부터 메신저 ‘쉬’에 적용될 핵심 보안 기술의 국내 특허 결정을 통보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그리다체인은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 목적으로 설립된 팍스넷의 100% 자회사다. 지난달 이 회사는 ‘보안이 강화된 메시지 송수신 기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번 특허는 ▲메시지 크기에 따른 일반 및 보안채널의 선택 전송 ▲메시지가 설정된 크기를 초과할 경우 일반채널을 선택해 PKI 개인키로 암호화 전송 ▲메시지 크기가 설정된 크기 미만일 경우 패딩을 수행해 데이터생성, 보안채널로 PKI개인키 암호화 전송 ▲메시지 추출 시 PKI의 공개키를 이용해 복호화 등 총 5가지 항목이다. 이는 모두 메신저 쉬에 적용될 핵심 보안 기술이다. 이 메신저는 팍스넷 자회사 쉬코리아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설계를 통해 자체 개발한 메신저다. 쉬는 텍스트 만을 암호화했던 기존 메신저들과 달리 이미지와 영상 등 모든 데이터의 암호화를 통해 보안에 특화된 기능 구현으로 차별화를 강조하며 지난 16일부터 베타 서비스에 돌입했다. 팍스넷 관계자는 “베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팍스넷이 자회사 쉬코리아를 통해 자체개발한 블록체인 메신저 ‘쉬(Shh)’의 iOS 버전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팍스넷은 전일 디버깅을 비롯해 전반적인 안정화 작업으로 보완된 ‘쉬’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iOS 버전의 애플 앱스토어 배포를 진행했다. 블록체인 메신저 ‘쉬’ 베타 서비스는 앞선 16일 구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우선 출시됐다.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소셜 카테고리 인기 차트에서 ‘급상승’ 앱 3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시장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회사 측은 ‘쉬’의 정식 서비스 출시 전까지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버전의 동시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안정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팍스넷 관계자는 “블록체인 메신저 서비스 ‘쉬’는 정식 서비스 전 다양한 테스트 진행을 목적으로 출시된 베타 서비스 기간 중 특별한 마케팅 없이 인기 급상승 앱 순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향후 정식 서비스 론칭과 함께 계획하고 있는 대대적 마케팅 이벤트들에 대비해 사용자들에게 불편함 없는 서비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모듈부품 제조전문기업 아이엠텍(226350)이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18일 아이엠텍은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팍스넷(038160)과 ‘블록체인 신사업 발굴 및 기술개발 협력’을 목적으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에 따라 두 회사는 한 달여 간 상호 기술 실사를 진행한다. 향후에는 아이엠텍이 보유하고 있는 하드웨어 기술과 팍스넷이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술 협력을 통해 신기술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모듈부품 제조업체였던 아이엠텍은 지난해부터 블록체인에 최적화된 메모리칩의 국내 독점 유통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해당 메모리칩은 이달 중 디코인 등 3개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동시 상장을 앞두고 있는 블록체인 업체 ‘미디움’의 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디움은 아이엠텍의 반도체칩을 바탕으로 최근 데이터 처리 속도가 10만TPS(Transaction per second)를 넘어서는 하드웨어 기반의 블록체인을 구현해냈다. 이는 1세대 블록체인 비트코인의 1만배를 상회하는 수치다. 팍스넷은 메인넷 ‘그리다’에 접목될 예정인 메신저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팍스넷(038160) 자회사 쉬코리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메신저 서비스 ‘쉬(Shh)’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쉬코리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메신저 ‘쉬’의 테스트 버전 등재가 완료돼 국내외 사용자들의 직접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며 “현재 구글 오픈 베타 서비스 버전 등재를 위한 테스트 버전의 선등록을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iOS 버전 출시를 통한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도 베타 서비스 기간 중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쉬는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기술 기반 메신저로 팍스넷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그리다’가 접목될 만큼 원천적인 해킹 차단이 강점”이라며 “특히 이미지, 영상 등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시켜 한층 철저한 보안성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쉬코리아는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메신저 ‘쉬’의 핵심 기능으로 ▲사용자가 직접 서명하듯 비밀번호가 설정 가능한 ‘핑거액션’ ▲채팅 중 메시지 우측으로 스와이프 때 생성돼 캡쳐가 불가능한 비밀 채팅방 ‘시크릿 채팅’ ▲별도의 연락처 등록과 동기화 과정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하루 휴가만 쓰면 열흘을 쉴 수 있는 그아먈로 '황금 연휴'다. 주말만 기다리며 평일을 버텨낸 직장인에게 이번 연휴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절호의 찬스.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지며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요즘, 산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하염없이 '물멍', '산멍' 때려보는 건 어떨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경기도 포천시에는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스타벅스 광릉수목원점'이 있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갈대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아줍니다. 1층에 마련된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면 붉게 물든 단풍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갈대와 푸른 풀, 조약돌로 꾸민 작은 정원과 짧은 산책로가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주변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개층으로 이뤄진 대규모 독채 매장입니다. 외관이 숲속 산장을 연상시킵니다. 기존 부지에 있던 커다란 나무들과 매장 건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게 특징. 수목이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소나무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디야커피 관악산 으뜸점’은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악산을 오르기 전, 하산 후 가볍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 매장은 총 2층 건물로 계단 중간에도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2층 내부는 넓은 통창 구조로 돼 있어 창가 좌석에서 초록빛으로 물든 관악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 테라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실내 공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산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에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사치도 누려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 가면 들러야 할 곳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이디야커피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점'은 부산의 랜드마크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는 사람들에게 탁트인 바다 풍경으로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송도 앞바다와 남항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바닷가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35평 규모로 넓은 좌석이 마련돼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부산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할리스 부산광안리점'은 부산의 대표 야경 포인트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매장입니다. 널찍한 통창을 통해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어두운 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며 뷰 맛집으로 뜨는 중입니다. 2층 규모 대형 매장이라 어느 자리에서나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번에 전망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플석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파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대형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을 갖춰 가족,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방문하기에 좋은 매장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울산정자점'은 울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정자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체적인 형태의 3층 건물. 탁 트인 동해안의 풍광을 층별로, 위치별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외부 테라스에는 바다와 이어진 듯한 작은 장식용 풀, 잔디 위 파라솔과 테이블, 빈백쇼파 등이 설치돼 있어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풍깁니다. 3층 루프탑에서는 해변과 함께 울산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천의 명소인 고모리 저수지인 인접한 '투썸플레이스 포천고모호수점'은 호수뷰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건축설계 전문가가 설계한 건축 외관과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는 재방문 욕구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요소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황금 연휴인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도시나 교외에서 편하게 쉬면서도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을 소개한다"며 "바다와 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매장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이 탄력 운영에 돌입합니다. 황금연휴 기간 쇼핑을 즐기려는 인구가 평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 규정으로 휴무 일정이 점포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133개 점포 가운데 90곳이 추석 당일인 6일 정상 영업합니다. 서울 양재·청계천점과 경기 과천·산본·평촌·의정부점 등 43곳은 휴점합니다. 김포한강점, 오산점 등 일부 점포는 대체공휴일인 8일 문을 닫습니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6일 추석 당일에 청량리, 서초점을 포함한 30여 점포가 쉽니다. 나머지 점포는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 영업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영업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123개 점포 가운데 서울 동대문, 일산 킨텍스, 화성동탄 등 19곳이 추석 당일 휴점하며 김포·오산·청주 등 14개 점포는 8일에만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에 문을 닫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대구·대전 신세계, 마산·김해·광주·의정부·천안아산점, 사우스시티 등 11개 점포가 5일과 추석 당일인 6일에 영업하지 않습니다. 본점은 6일과 7일 이틀간 문을 닫으며 하남점은 6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전국 29개점은 연휴 기간 중 명절 전날인 5일과 당일인 6일 모두 쉽니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6일과 7일에 문을 닫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을 시행합니다. 무역센터·천호·목동·중동·킨텍스·판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충청점 등 10개 점포는 5일과 6일 문을 닫습니다.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울산 동구점 등 4개 점포는 6일과 7일 휴점합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21개 전 점포와 롯데몰 산본점은 추석 당일(6일) 문을 닫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타임빌라스 수원몰, 수지점, 김포공항점, 은평점 등 롯데몰 5개 점포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영업하되 명절 당일에는 개점을 두 시간 늦춰 기존(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보다 단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 현대는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같은 날 정오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휴점 없이 운영하지만 6일 하루 영업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부 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의무휴무일이 변경되므로 추석 연휴간 방문을 계획한 고객들은 포털사이트나 매장 안내문을 통해 휴무일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