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요기요가 여름 휴가철 맞아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요기요 썸머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요기요 썸머 스탬프'는 25일부터 8월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요기요 앱 내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배달 주문을 할 때마다 스탬프가 적립되는 형식으로 이벤트 페이지 내 '시작하고 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요기요 배달 주문 1건당 스탬프 1개가 지급됩니다. 스탬프는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9개까지 모을 수 있습니다. 스탬프 2개 적립 시 2000원, 5개 적립 시 3000원, 7개 적립 시 4000원, 9개 적립 시 5000원 등 구간별로 쿠폰이 순차 지급되며 참여자는 최대 1만4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음식물 처리기와 하와이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의 기회도 주어집니다. 25일부터 29일까지 응모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음식물 처리기'를 증정하고 25일부터 8월7일까지 참여한 고객 중 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프레미아의 '하와이 2인 왕복 항공권'이 제공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이 10월31일까지 '레저로그:IN' 프로모션을 열고 강원특별자치도 소재의 태백, 삼척, 영월, 정선 4개 지역의 여행 상품과 특산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G마켓은 2년 연속 온라인 채널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행사는 여행상품 중심으로 진행한 반면, 올해는 지역특산품을 함께 소개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우선, 강원특별자치도 4개 지역 숙소와 패키지 여행상품 전용 '2만원 할인쿠폰'을 ID당 매일 1장씩 증정합니다. 특산품이나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해당 숙소패키지 할인쿠폰을 1장씩 더 제공합니다. 추천 상품으로는 태백·삼척·영월·정선을 모두 아우르는 2박 3일 여행상품인 'BIG4 패키지'가 있습니다. 리무진 버스 기반 '1박 2일 버스패키지'와 호텔 숙박과 관광지 입장권이 포함된 '호텔팩' 등이 4개 지역별로 마련됐습니다. 지역별 특징을 담은 신선식품도 엄선해 최대 14%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행 상품 프로모션을 넘어 온라인 플랫폼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뷰티 전문 큐레이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인기 상품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뷰티특가' 코너를 신설, 상시 할인가에 제공한다고 3읿 밝혔습니다. 방문 고객의 주목도가 높은 상단 메인 탭에 모바일 전용 코너를 신설, 뷰티특가 전용 10% 할인쿠폰을 ID당 매일 1장씩 제공합니다. '공식 브랜드관'도 마련해 빌리프, AHC, 이니스프리, 3CE, 닥터자르트 등 30여 뷰티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아 추천합니다. 또 '슈퍼브랜드데이', '뷰티톡' 등 브랜드별 특화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매주 업데이트하는 '오늘의 뷰티특가' 코너에서는 1+1 구성, 기획세트, 단독 특가 등을 선보입니다. 이 외에도 뷰티 카테고리별 실시간 인기 상품 랭킹, 시즈널·트렌드 키워드를 기반으로 한 상품 큐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구성해 고객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인기 외식업 브랜드 할인 쿠폰을 무제한 제공하는 '배짱할인' 프로모션을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주 배짱할인에는 처갓집양념치킨 6000원 할인, 네네치킨 5000원 할인, BBQ 4500원 할인, 청년피자 6000원 할인 등 인기 브랜드에서 알뜰 및 한집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합니다. 할인 쿠폰은 사용 후 무제한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처갓집양념치킨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결제 전용 1만원 할인 쿠폰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지급합니다. 이밖에 5월 2주차(5~11일)에는 bhc, 처갓집양념치킨, 노랑통닭, 네네치킨, 파리바게뜨, 5월 3주차(12~18일)는 BBQ, 처갓집양념치킨, 피자헛, 네네치킨, 배스킨라빈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배민 캐릭터 '배달이'가 등장해 음식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며 배짱할인을 알리는 광고 캠페인 영상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구의 날을 맞아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참여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는 고객이 배민 앱 주문 시 일회용 식기 수령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배민은 28일까지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옵션을 선택하고 주문한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음식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배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마련된 '일회용 수저, 포크 쉬어가기' 버튼을 클릭하고 해당 기간 동안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를 유지하고 주문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배민은 2019년 4월 배달 앱 최초로 해당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2021년에는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를 기본 옵션으로 설정하고 고객이 필요시 별도 요청할 때만 일회용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배민은 2022년 친환경 성과를 측정하는 기준인 '일회용품 사용 억제 사업의 방법론'을 자체 개발하고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이 일회용품 생산, 폐기와 관련한 온실가스 배출을 얼마나 저감 하는지 산출하는 기준과 공식을 마련했습니다. 배민은 대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11번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VICTORY 대한민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 중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을 획득하면 오전 11시에 선착순 1만명에게 50% 장바구니 할인쿠폰(최대 3000원 할인)을 지급합니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 이전 금메달 획득 시 당일, 이후 확정시 다음날 할인쿠폰을 발급합니다. 경기를 보며 야식을 즐기는 고객들을 겨냥해 ▲피자헛 수퍼슈프림 치즈크러스트L+매콤연유팝콘치킨 세트 ▲치킨플러스 양념구이 숯불치킨 ▲맘스터치 슈퍼싸이버거 세트 등 e쿠폰도 주말(27~28일) 동안 최대 52% 할인 판매합니다. 이 외에도 ▲요넥스 배드민턴 라켓 ▲레노마 수영복 ▲참피온 탁구라켓 등 스포츠 용품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고객들과 함께 팀 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11번가가 준비한 16일간의 할인 혜택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고객들이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규 회원가입을 한 고객에게 김포~포항경주 노선 운임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경주시와 함께 공항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할인 쿠폰은 해당 노선 왕복항공권 결제 시 사용 가능하며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발급됩니다. 단, 쿠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포~포항경주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 35분에 출발해 포항경주공항에 오전 10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됩니다. 포항경주~제주 노선은 포항경주공항에서 오후 12시 45분, 오후 4시 35분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매일 2회 운항 중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봄 항공권 할인 혜택과 함께 보다 합리적이고 편안한 포항∙경주 여행을 계획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오는 4월 23일까지 일본 기타큐슈행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에게 2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기타큐슈행 노선은 오는 5월 8일부터 주 4회로 재개되며,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 30분 출발한 후 현지 공항에 오전 8시 55분 도착하는 순으로 노선이 운영됩니다. 오는 6월 29일부터는 오후 출발편도 편성돼 여름 성수기에는 주 14회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2만원 할인쿠폰은 오는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왕복 또는 다구간 항공편 결제 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료 위탁수하물(15kg)의 경우 할인이 적용된 항공권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이 다양한 혜택과 함께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신규 가입 회원과 수능 수험생을 위한 제주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제주 노선 할인 쿠폰 2만원권을 제공하는 신규 가입 이벤트를 비롯해 퀴즈, SNS 이벤트 등 다양하게 마련했습니다. 우선 신규 가입 이벤트는 2002년생부터 2004년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 가입 시 쿠폰이 자동으로 발급됩니다. 제공된 할인 쿠폰은 21일부터 오는 2023년 2월 28일 사이에 운항하는 제주 노선 항공편 예매 시 사용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진에어 관련 퀴즈를 맞힌 고객 전원에게 제주 노선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합니다. 또,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전용 5만원 쇼핑 지원금 추첨 이벤트, 수험생을 대상으로 제주도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진에어는 김포, 부산, 대구, 청주, 광주, 포항경주 등을 연결하는 총 8개의 제주 노선을 운영 중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일본 노선 확대로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온라인 가입자에게는 운임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쿠폰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은 뒤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오는 12월 31일, 탑승 기한은 내년 3월 25일까지입니다. 이와 함께, 오사카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트래블콘텐츠 앱 포인트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오사카 항공권을 구매하는 진에어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1500 앱 포인트가 제공되며, 인천국제공항 또는 김해국제공항 방문 시 500 앱 포인트가 자동 적립됩니다. 여행자는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해 입장권, 교통패스 등 e-티켓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현대카드로 일본행 항공권을 결제하는 회원에게도 운임 할인과 초과 수하물 혜택이 제공됩니다.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쿠폰 등록 후 2인 이상의 항공권 예매 시 적용되며, 항공운임 1만원 할인과 무료 초과 수하물 5kg(4만원) 등 총 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1월 쿠폰은 11월 30일까지, 12월 쿠폰은 12월 31일까지 탑승 완료돼야 적용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운항편 확대를 통해 더욱 가까워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