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국내선,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7% 할인의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0일까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상 노선은 국내선 3개, 국제선 22개 등 총 25개 노선입니다. 항공권 최저가는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제주 1만6900원 ▲일본 5만1200원 ▲대만 5만6200원 ▲중국 5만1200원 ▲베트남 8만4500원 ▲태국 10만2800원이며, 탑승기간은 오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내년 3월 29일까지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국제선 항공권 예약 후, 출발 14일 전까지 수수료없이 날짜·시간을 무제한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가을맞이 임박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오는 9월 2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나리타, 방콕, LA, 샌프란시스코 등 4개 노선의 임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LA를 제외한 3개 노선에서 특가 항공권이 열리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더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 ▲나리타 14만5800원부터 ▲방콕 25만5300원 ▲샌프란시스코 78만300원부터 판매됩니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나리타 7만5800원 ▲방콕 13만300원 ▲LA 52만8300원 ▲샌프란시스코 49만8300원부터 판매됩니다. 탑승기간의 경우 나리타와 방콕, LA노선은 오는 9월부터 10월이며, 샌프란시스코는 9월부터 11월까지 가능합니다. 특히 이번 임박특가의 탑승기간에는 추석명절이 포함돼 있어 장거리 여행계획을 세우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에어프레미아는 전했습니다. 구매는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가을여행을 계획중인 고객이라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준비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부산발 국제선 신규 노선 등을 대상으로 8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진에어에서 매월 특정 노선을 선정해 탑승객에게 운임 할인 등을 제공하는 월간 프로모션입니다. 이번 달은 부산~나고야, 부산~나리타, 부산~타이베이 등의 신규 취항 및 운항 재개 노선 등으로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입니다. 오는 9월 14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부산~나고야 노선은 매일 김해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10시 현지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됩니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9월 14일부터 매일 밤 9시 5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밤 11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이 재개됩니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9월 14일부터 부산발 나리타행 오후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해 김해공항에서 오후 1시 30분에 출발, 현지에 오후 3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10월 26일까지 매일 운항합니다. 진에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5% 운임 할인을 제공합니다. 이용객은 결제를 진행할 시 진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슈스페(슈퍼 스타 페스타)'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항공 운임 기준 최대 96%까지 할인됩니다. 슈스페는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국제선 13개과 국내선 2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기간은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원활한 홈페이지 접속을 위해 오는 6일 10시 동남아·대만 노선, 7일 10시 일본 노선, 7일 14시 국내선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 1월에 진행한 슈스페 프로모션보다 국제선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졌으며, 특가 규모도 더 클 것"이라며 "회원 전용 프로모션이니, 미리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한 후 오픈 시간에 맞춰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모바일 앱, 웹)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할 경우 출발 14일 전까지 여정 변경을 몇 번을 하더라도 수수료를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8월 5일부터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인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프로미스' 프로모션은 일년에 두 번만 열리는 초특가 프로모션으로 하반기에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나리타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노선별 초특가 운임은 정상운임의 최대 94% 할인된 금액이 오픈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 클래스 모두 할인금액이 적용됩니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에어프레미아는 전했습니다. 미주 3개노선의 탑승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며, 나리타 노선은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입니다. 특히 프로미스 프로모션은 탑승가능일 중 제외기간이 없어 명절이나 크리스마스 기간의 좌석을 미리 구매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프로미스 프로모션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기에 비회원일 경우 사전에 회원으로 가입을 해야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미스 이벤트는 주요 연휴기간의 항공권을 미리 선점할 수 있어 여행일정을 잡기 편리하다"며 "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연중 최대 특가 운임 프로모션인 2024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을 16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마켓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동계 시즌이 시작하는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입니다. 진에어는 접속 지연 현상을 완화하고자 서버를 증설하고 지역별로 오픈시점을 다르게 프로모션을 운영합니다. 오전 10시에는 동남아 및 괌 노선을, 오후 2시부터는 동북아 및 국내선을 오픈합니다. 또한, 해외 출발편도 포함돼 일본, 대만, 마카오 등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도 16일 오전 10시부터 특가 항공권 예매가 가능합니다. 이와 더불어 7월부터 10월까지 출발이 임박한 항공편도 이번 행사에 특별히 포함됐습니다. 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괌 13만3600원 ▲인천~방콕 11만9400원 ▲인천~치앙마이 11만9400원 ▲인천~비엔티안 12만5600원 ▲인천~도쿄(나리타) 8만2200원 ▲인천~오사카 7만1600원 ▲인천~오키나와 9만2200원 ▲부산~방콕 13만9400원 ▲부산~클락 11만4600원 ▲부산~다낭 11만7400원 ▲김포~제주 2만4900원 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2024년 하반기 진마켓 티저페이지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마켓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 진에어의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입니다. 진에어는 고객들이 사전에 결제 혜택을 확인하고 쿠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날 공개한 티저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미리 발급합니다. 할인쿠폰은 진에어페이 3000원, 하나카드 1만원, 현대카드 2만원, 부가서비스 5000원, 카카오페이 기내식 3000원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2024년 하반기 진마켓은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됩니다. 프로모션 당일 원활한 접속을 위해 오전 10시에는 동남아와 괌 노선을, 오후 2시에는 동북아와 국내선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입니다. 이와 함께, 이번 진마켓에서는 7~10월 출발이 임박한 항공편을 대상으로도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일자별로 카카오페이 및 네이버페이 결제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세일도 마련했습니다.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는 그대로 적용돼 특가 항공권에도 별도 비용 추가없이 15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인천~홍콩 노선을 대상으로 한 7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4일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매월 이벤트 노선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진에어의 월간 프로모션입니다. 이번 달은 약 4년 8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홍콩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프로모션을 통해 진에어는 항공 운임의 최대 50% 할인을 제공합니다. 오는 18일부터 20일 사이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는 50%, 21일부터 10월 27일 사이 출발하는 항공편은 20% 할인혜택이 주어집니다. 이와 함께, 모든 좌석에서 사용 가능한 사전 좌석 지정 2만원 할인 쿠폰을 2매 증정하며, 탑승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진에어의 인천~홍콩 노선은 오는 18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이 재개됩니다. 인천에서는 매일 오후 10시 20분에, 홍콩에서는 현지시각으로 매일 오전 2시에 출발하며 비행 시간은 약 3시간 반입니다. 진에어 탑승객에게 기본으로 부여되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 또한 동일하게 제공됩니다. 진에어 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3일 오전 10시부터 일본과 국내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항공권 최저 항공 운임은 일본은 9900원, 국내는 1000원입니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의 경우 일본 노선은 ▲인천~도쿄 7만2100원 ▲인천~오사카 5만7000원 ▲인천~후쿠오카 5만2900원 ▲인천~삿포로 8만7100원 ▲인천~오키나와 8만7100원부터입니다. 국내선은 ▲김포~제주 1만6000원 ▲청주~제주 1만6000원 ▲군산~제주 1만7900원 ▲부산~제주 1만7900원 ▲김포~부산 2만900원부터입니다. 특가 항공권은 3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선착순 판매되며, 탑승기간은 7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입니다. 특가를 놓쳤을 경우 일본 노선은 할인 운임에서 20% 추가할인을 제공합니다.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를 입력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역대급 엔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담없이 일본 여행을 떠나실 수 있도록 항공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국내선 프로모션도 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26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5개(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방콕, 나리타) 노선을 대상으로 미리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가 항공권을 선보입니다. 미주노선은 이코노미 클래스를 대상으로 특가 운임이 적용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 ▲뉴욕 106만7000원 ▲LA노선 88만7400원 ▲샌프란시스코 86만7400원부터 판매됩니다. 미주노선 탑승기간은 일부기간을 제외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입니다. 방콕노선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왕복총액 26만8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51만800원부터 판매됩니다. 나리타노선은 이코노미 클래스 18만3700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30만3700원부터 특가 운임이 시작됩니다. 방콕노선과 나리타노선의 탑승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며 일부기간은 제외돼 있습니다. 특가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항공권 구매는 에어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아이오닉 나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서로 연결될 수 있는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의 가치를 지향하며 개발되었습니다. 아이오닉 9은 전장 5060mm, 축간거리 313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차량 전체 탑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오닉 9은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디자인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Flat Floor)를 통한 실내 공간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 달성 ▲EV 최적화 차체 설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기능 등의 특징을 갖췄습니다. 특히 아이오닉 9은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했으며 전면부 및 램프 디자인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아이오닉 9의 실내 공간은 전기차 고유의 플랫 플로어와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탑승객의 편안함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Universal Island 2.0) 콘솔은 최대 190mm까지 후방 으로 움직일 수 있고 전방과 후방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양방향 암레스트를 통해 1열뿐만 아니라 2열 승객까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스토리지박스, 하단 슬라이딩 서랍 등 탑승자가 많이 사용하는 사양들로 구성해 실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 밖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과 대시보드 하단 등에 앰비언트 무드램프를 적용했으며 천연가죽, 나파가죽 등을 적용한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아이오닉 9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지속가능성을 구현한 것도 특징입니다. 시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헤드라이너와 크래쉬 패드는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가 들어간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아이오닉 9은 항속형과 성능형 모델로 나눠 출시할 예정이며 전 모델이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의 주행 가능 거리를 달성했습니다. 후륜 모터 기반 2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32km를 기록했습니다. 4WD 항속형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503km이며, 4WD 성능형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1km입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을 구매하고 인도받은 이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구매하거나 업데이트 할 수 있는 FoD(Features on Demand) 서비스를 내년 2월 오픈 예정인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실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내년 국내에서 아이오닉 9 판매를 시작하고, 미국·유럽·기타 지역으로 판매 확대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아이오닉 9은 전동화 전환에 대한 현대차의 변함없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고 있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구현된 월등한 공간 경쟁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현지 증권사 'Velocity Clearing, LLC'(벨로시티) 인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확대합니다.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에서 직접 금융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한화생명은 해외법인·글로벌 금융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장기적 수익성을 강화하고 해외 금융사업과 시너지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 기관투자자로서 대체투자 분야 강점을 활용해 전통적으로 기관에만 제공되던 다양한 투자기회를 개인고객에게도 제공해 사업을 확장합니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증권업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회사를 지속성장시킨 기존 경영진과 협력해 사업 조기안정화를 꾀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2003년 설립된 벨로시티는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반 정통증권사로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며 청산·결제 서비스, 주식대차거래, 프라임브로커리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체 기술력과 미국 네트워크와 정보, 우수한 인력을 보유해 디지털플랫폼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한국과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상장주식 중개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화생명은 설명합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수는 대한민국 리딩보험사의 역량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마중물이자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 대표이사는 "한화생명의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글로벌 행보를 주목했다"며 "한국과 아시아시장 성공모델을 토대로 미국내 신규 투자자본 유입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수절차는 양국 감독당국 인허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한화생명은 밝혔습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진출 이후 지난해 누적 흑자전환하고 국내 보험사가 단독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중 최초로 본사에 배당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인도네시아 노부은행(Nobu Bank)에 지분투자하며 국내 보험사 중 첫번째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한화생명은 저출산·고령화로 정체상태에 직면한 국내 생명보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남아에서는 성장시장 확보와 고객확장 전략, 미국에서는 자본시장에서 우수한 투자기회와 인력확보 전략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습니다. 낸드플래시는 한 개의 셀에 몇 개의 정보(비트 단위)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SLC(1개)-MLC(2개)-TLC(3개)-QLC(4개)-PLC(5개) 등으로 규격이 나뉘며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2023년 6월에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해 시장에 공급해 왔고 이번에 300단을 넘어서는 낸드도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321단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해 시장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3-플러그(Plug)' 공정 기술을 도입해 적층 한계를 극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술은 세 번에 나누어 플러그 공정을 진행 한 후 최적화된 후속 공정을 거쳐 3개의 플러그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변형 소재를 개발하고 플러그 간 자동 정렬 보정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회사 기술진은 이전 세대인 238단 낸드의 개발 플랫폼을 321단에도 적용해 공정 변화를 최소화함으로써 이전 세대보다 생산성을 59% 향상시켰습니다. 이번 321단 제품은 기존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는 12%, 읽기 성능은 13% 향상됐으며 데이터 읽기 전력 효율도 10% 이상 높아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321단 낸드로 AI향 저전력 고성능 신규 시장에도 적극 대응해 활용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입니다. 최정달 SK하이닉스 부사장(NAND개발담당)은 "당사는 300단 이상 낸드 양산에 가장 먼저 돌입하면서 AI 스토리지(저장장치) 시장을 공략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점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당사는 HBM으로 대표되는 D램은 물론, 낸드에서도 초고성능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갖춘 '풀스택(Full Stack)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