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27일 오후 2시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7일간 연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연말 특가 프로모션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제주노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구체적으로 특가 노선을 살펴볼 경우 ▲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며, 탑승기간은 27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입니다. 특가 운임은 공항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김포-제주 2만1100원 ▲청주-제주 1만8200원 ▲군산-제주 1만9900원부터 오픈되며 15kg 무료 수하물도 제공됩니다. 이스타항공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GS상품권 10만원권(3인) ▲GS상품권 5만원권(4인) ▲OK렌터카 24시간이용권(10인) ▲VPASS 제주올패스권(10인)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특가 프로모션인 만큼 연말연시 수요가 많은 제주 노선의 특가를 준비했다"며 "제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품도 마련한 만큼 제주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김포-제주 노선으로 재운항을 시작해 8월 청주-제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오는 31일까지 인천~일본 나고야 노선을 대상으로 12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매월 선정된 이벤트 노선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정기 프로모션입니다. 이를 통해 21일부터 내년 3월 30일 사이 운항하는 인천~나고야 노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항공 운임 할인 이벤트가 홈페이지 및 웹·앱에서 진행됩니다. 할인 혜택은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할 경우 적용되며, 무료 위탁수하물 15kg은 기본으로 포함됩니다. 이와 함께, 일본 최대 멀티 잡화점 '돈키호테'와 제휴를 맺고 추가 면세 할인, 선착순 기념품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중부국제공항 이용촉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카페 나고야' 현장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알뜰 여행 수요에 발맞춰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나고야는 짧은 비행시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엔저로 여행 경비 부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5월 16일부터 미국 LA 운항노선을 주 6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LA 노선이 주 7회로 증편됨에 따라 자사 첫번째 데일리 운항 노선으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LA 노선은 첫 운항을 시작할 때 주 5일 운항했으며, 올해 5월부터는 주 6일로 증편 운항한 바 있습니다. 이번 증편을 통해 내년부터는 LA로 향하는 소비자의 이동 편의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에어프레미아 측은 설명했습니다. 새롭게 증편된 항공편의 항공권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됩니다. 운항 스케줄은 내년 3월 31일부터 적용되는 하계 운항 스케줄에 반영돼 매일 낮 12시 50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전 8시 20분(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순으로 운영됩니다. LA에서는 오전 10시 5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 45분(한국시간) 인천공항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운항스케줄의 경우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LA 노선의 증편은 에어프레미아의 첫번째 데일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7일 오후 2시부터 12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이달 '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달 '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은 탑승기간 11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김포, 청주, 군산발 제주 노선 등 3개 국내 노선과 인천과 김포발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노선 등 8개 국제 노선의 특가 운임을 오픈합니다. 국내선은 ▲김포~제주 2만3200원 ▲청주~제주 2만2200원 ▲군산~제주 2만4200원부터 오픈됩니다. 가격의 경우 편도 총액 기준으로 15kg 무료 수하물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국제선은 편도 총액 ▲인천~도쿄(나리타) 9만900원 ▲인천~오사카 8만4900원 ▲인천~후쿠오카 7만68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12만49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12만4900원 ▲인천~방콕 17만800원 ▲인천~다낭 13만1100원 ▲인천~나리타 13만7900원부터 특가 운임이 오픈되며 무료 수하물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특가 운임은 유료할증료와 환율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오는 27일까지 탑승기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프로모션은 김포, 청주,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3개 국내노선과 김포, 인천, 청주에서 출발하는 일본, 대만, 동남아 등 9개 국제노선 등 12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프로모션 기간 탑승기간인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항공권의 특가 운임을 비롯해 12월 20일부터 운항 예정인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도 특가 노선에 포함됩니다. 국내선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김포~제주 2만2100원 ▲청주~제주 2만1100원 ▲군산~제주 2만3100원부터 오픈됩니다. 국내선은 15kg 무료 수하물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국제선은 ▲인천~도쿄 9만800원 ▲인천~오사카 8만4800원 ▲인천~후쿠오카 7만67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공항) 10만48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10만48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8만9800원 ▲인천~방콕 15만600원 ▲인천~다낭 13만1000원, ▲인천~나트랑 13만7700원부터 오픈되며 무료 위탁 수하물은 포함되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진에어페이'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에어페이는 계좌나 카드를 사전에 등록한 뒤 최초 1회 등록 비밀번호 입력으로 항공권을 결제하는 자체 페이 시스템입니다. 진에어페이를 이용할 경우 최초 1회 등록한 비밀번호 여섯 자리 입력만으로 손쉽게 결제가 완료 가능합니다. 등록 방법은 별도의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본인 명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은행 계좌 등을 결제 수단으로 입력하면 됩니다. 진에어는 진에어페이 도입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우선, 진에어페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코드를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전 노선을 대상으로는 최대 1만원 할인이, 대구~타이베이, 부산~괌, 부산~삿포로 등 특정 노선을 대상으로는 최대 2만원이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와 함께, 신규 취항 노선을 포함한 국제선을 대상으로 특가 운임도 운영합니다. 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나고야 9만3600원 ▲인천~기타큐슈 8만100원 ▲인천~다낭 13만4400원 ▲부산~나리타 10만9600원 ▲부산~나트랑 1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들이 주요 해외노선에 대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겨울철 해외여행객 맞이에 주력합니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국내 주요 LCC, HSC(하이브리드 항공사)는 연말 운항하는 국제선의 항공권을 구매 시 할인혜택 등의 내용이 담긴 다양한 프로모션을 오픈했습니다. 우선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미국 뉴욕 노선과, 10월 16일부터 12월 29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인천~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뉴욕 노선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더한 왕복 총액운임 기준 이코노미석은 115만47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97만4700원부터 판매됩니다. 프랑크푸르트 노선의 경우 왕복총액 기준 이코노미석은 90만10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34만1000원부터 판매를 진행합니다. 이스타항공은 연말 베트남 다낭, 나트랑 노선에 대한 프로모션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합니다. 프로모션 적용 항공권 노선의 탑승기간은 인천~다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에어프레미아는 하와이 노선 취항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하와이 호놀룰루 왕복 항공권을 특가 판매합니다. 특가운임 왕복 항공권의 경우 이코노미석은 87만37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23만1000원부터 판매됩니다.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 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기준으로 책정됐습니다. 특가운임 외에도 항공운임의 최대 15% 할인이 즉시 적용되는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가운임에는 할인코드가 적용되지 않으니 구매 시 유의해야 한다고 에어프레미아 측은 설명했습니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진행 가능합니다. 단,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하와이는 겨울철 가족여행의 수요가 많은 여행지"라며 "가심비 있는 운임으로 장거리 여행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어프레미아의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은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3월 4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5일 오후 2시부터 오는 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정기 특가 프로모션인 '진격의 이스타'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9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항공권을 대상으로 합니다. 해당 노선은 국내선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과 국제선 김포-타이베이,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인천~방콕 인천~다낭 인천~후쿠오카 인천~나트랑 노선입니다. 국내선의 경우 15kg 무료 수하물을 포함해 특가 운임이 제공되며, 총액 운임은 예매 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이스타항공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9월 홈페이지 프로모션이 여름 성수기를 피해 늦캉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오는 20일에는 인천발 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노선, 10월 29일에는 인천발 후쿠오카, 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노선 확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터파크트리플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인터파크와 트리플에서 판매하는 항공권과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상반기 송출객이 123만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인 9만명에 비해 1292% 늘었고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95만명)과 비교해서도 29% 증가한 수치입니다. 인터파크트리플 역대 처음으로 반기 기준 송출객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송출객 추이를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3분기 첫 10만명대로 올라선 것을 기점으로 4분기(36만명), 올해 1분기(58만명), 2분기(65만명)까지 증가세입니다. 회사는 엔데믹 첫해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 게 주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인터파크트리플에 따르면 항공여객판매대금 정산제도(BSP) 본사 기준 항공권 발권액도 올 상반기 5791억원, 6월에 1226억원으로 모두 국내 여행업계 1위로 나타났습니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회복세를 넘어 성장세를 구가하는 것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조기 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2021년 7월 도입했지만 다양한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 일정 및 본청약 시기가 연기되는 단지가 발생하며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 공공분양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하고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을 목적으로 주택착공 이후 시행하는 본청약 보다 앞서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시기 보금자리주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2010년 폐지된 이후 약 11년 만에 전 정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시 도입된 바 있습니다.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을 받은 데다 내 집 마련을 미리 해 둘 수 있다는 이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작구수방사는 255가구 모집에 7만2172명이 신청하며 28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구 조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약을 받은 데다 문화재 발굴,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 장애 요소 발생 시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본청약까지 미뤄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군포대야미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사전청약 재도입 초기인 지난 2021년 사전청약을 받았으나 사업지 내에 송전탑 문제로 올해 3월 진행될 예정이었던 본청약 일정이 3년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5만200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개 단지 6915가구만 본청약이 완료됐습니다.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여가구의 본청약이 대거 밀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토부는 사전청약 제도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며 사전청약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에 들어갑니다. 국토부와 LH는 기존 사전청약 단지에서 본청약 지연으로 인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LH, 사전청약 당첨자 불편 최소화에 주력 LH는 그간 본청약 1~2개월 전에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연 여부를 안내했으나, 앞으로는 지연 발생 시 예상 지연 기간 및 사유 등을 투명하고 빠르게 안내해 사전청약 당첨자가 이를 충분히 고려해 주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본청약이 예정된 사전청약 시행단지부터 사업추진 상황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 순차적으로 해당단지 당첨자에게 사업추진 일정(지연 여부 포함)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본청약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사업 지연이 확인된 7개 단지의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이달 중 사업추진 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7개 단지는 ▲남양주왕숙2 A1(762가구) ▲남양주왕숙2 A3(650가구) ▲과천주암 C1(884가구) ▲과천주암 C2(651가구) ▲하남교산 A2(1056가구) ▲구리갈매역세권 A1(1125가구) ▲남양주왕숙 B2(539가구)입니다. 이와 함께, LH는 본청약 지연으로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임시 주거를 안내하는 지원방안도 추진합니다. 아직 본청약이 시행되지 않은 사전청약 단지 중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장기 지연되는 경우 본청약 계약체결 시 계약금 비율을 일부 조정해 이를 잔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도금 납부 횟수도 축소 조정하며 지연 사업 단지가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혼가구 등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전세임대를 추천·안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전청약 사업 단지의 지연 여부 및 사유가 확인되면 사업 추진상 장애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부-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단계별 사업기간 단축방안을 마련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대기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사전청약의 제도적 한계를 고려해 올해부터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한다"며 "기존 사전청약 사업 단지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관련 사실을 미리 알려 사전청약 당첨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