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우유 시장 1위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신제품 출시와 함께 2030년까지 A2 원유 전면 교체를 선언했습니다. 저출산과 경기 침체 속 멸균우유 수입 증가로 유업계 전반이 어려운 가운데 서울우유는 소화력을 높인 신제품으로 유당불내증 환자까지 고객층 확대에 나섭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A2+우유' 출시를 알렸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을 포함해 연구, 마케팅 등 신제품 개발에 관여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A2+ 우유는 서울우유 A2 전용목장에서 분리·집유된 국산 A2 우유에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원유를 강조한 우유입니다. 원심분리기를 2번 돌려 세균, 미생물을 제거하는 EFL 공법을 통해 신선도를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문진섭 조합장은 "2020년부터 약 80억원을 투자해 A2 유전자를 공급하고 형질 검사를 진행했으며 전용목장을 만들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A2+우유를 선보이며 미래를 향해 한걸음 앞서가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우유는 오는 2030년까지 A2 원유 비율 100% 교체를 1차 목표로 삼았습니다. 올해 말까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3억 달러(약 3330억원) 상당의 소셜 포모사본드(Social Formosa Bond)를 공모 형태로 발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 금융회사나 기관이 현지 통화인 대만 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지칭하는데요. 신한카드는 작년 10월 카드사 최초로 유로본드 발행에 성공한 데 이어 대만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는 최초의 소셜 포모사본드의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대만시장으로 조달처와 투자자 저변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이번 청약에는 주문의 40%가 대만에서, 59%는 기타 아시아, 나머지 1%는 유럽에서 청약됐는데요. 전세계 투자자 90개 기관이 참여해 모집금액 대비 약 7배에 달하는 20억 달러의 주문이 접수됐습니다. 또 해당 채권은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A2’를 받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높은 흥행에 힘입어 최초 제시한 가산금리(이니셜 가이던스 105bp) 대비 35bp를 끌어내리며, 최종 가산금리는 70bp로 결정돼 업계 최저 금리로 발행됐습니다. 신한카드의 이번 소셜 본드는 최근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채권 투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국내 AI 생태계 성장과 육성을 지원하는 ‘임팩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여 년간 축적해 온 온라인 DX(디지털전환) 성장 경험을 오프라인 및 사업자 AX(AI 전환) 생태계로 확장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오프라인 사업자 중심의 새로운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사업자 AX 지원 대상의 범위와 규모도 넓힐 계획입니다. 오프라인 가게 방문부터 결제, 고객관리까지 데이터화하고 로컬 중심의 브랜딩도 강화합니다. 먼저 6월부터 연간 1만명 규모의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방문·주문·예약·결제 등 오프라인 가게 운영 전반을 데이터화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분석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플레이스 사업자 DX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이달 28일부터는 연간 8000여명의 오프라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솔루션 활용 역량 강화를 돕는 ‘플레이스 스쿨’도 시작합니다. 네이버는 지역 주요 상권을 브랜딩하고 디지털 플랫폼 접목 경험을 확산하는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고도화해 지난해 경주에 이어 올해는 최대 3개 지역에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또 온라인 사업자의 AI 활용 역량을 비즈니스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사업자 지원 범위와 규모도 넓힙니다. 이를 위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AI 솔루션과 기술 도구를 지원하는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한단계 더 고도화합니다. 지난해 7월 처음 시작한 ‘성장 마일리지’는 연간 약 2만명의 사업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3분기부터는 지원 대상과 AI 기술 도구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사업자가 AI를 활용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출시한 AI 광고 자동화 솔루션인 ‘ADVoost’의 지원 규모도 1만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발간한 ‘AI RIDE’ 리포트에 따르면 ‘ADVoost 쇼핑’을 도입한 사업자는 신규 구매자와 주문 건수가 각각 약 60% 증가했으며, 운영 편의성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를 넘어 자사몰 등 외부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사업자를 위한 기술 지원도 새롭게 시작합니다. 자사몰 사업자도 ‘네이버 로그인’, ‘톡톡’,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기술 솔루션과 CRM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스마트스토어 등 네이버가 온라인 DX 과정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실행력은 새로운 AX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러한 경험을 오프라인과 AI 생태계로 확장해 더 많은 사업자와 창작자가 네이버의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AI 활용 기회를 넓히고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학술 프로그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NMC) Spring in Korea’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브라질, 칠레 등 총 13개국에서 74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대웅제약은 최근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고용량화되고 정기적으로 변하는 추세에 맞춰 ‘SAFETY ON, BEAUTY ON’이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조명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와 해부학 세션, 생산시설 투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론 세션에서는 최신 주입 기법과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톡신별 확산도, 지속성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이어 한승호 이대서울병원 교수의 카데바 기반 해부학 교육과 조별 1대1 핸즈온 트레이닝을 통해 시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실무 지식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대웅제약의 고유 시술법인 ‘나보리프트(근육층 리프팅)’와 ‘나보글로우(진피층 피부결 개선)’ 시연 세션이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게 회사의 전언입니다. 인도네시아 리쥬비네이티드 클리닉의 하르디오노 테디 사푸트라 원장은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의료진들은 대웅제약 향남공장을 방문해 무균 공정과 자동화 물류 시스템 등 나보타의 생산 인프라를 확인하며 품질 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를 높였습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의료진이 나보타의 핵심 가치인 안전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차별화된 글로벌 학술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는 송호성 사장이 ‘202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노동자를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입니다. 송호성 사장은 기아가 실질적인 장애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마련하도록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기아는 ‘고객 중심, 사람 중심’ 조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임금·업무·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장애인-비장애인 간 차등 없는 일자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채용 단계에서는 장애인 지원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벗어나 2024년 독립적인 장애인 특별채용 전형을 신설, 장애인 지원자가 동등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입사 후에는 사옥 및 연수시설에 배리어 프리(Barrier-free) 환경을 구축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특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장애 직원이 불편함 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습니다. 2025년에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음'을 설립해 지속가능한 장애인 고용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무 이행에 머무르지 않고, 진정성 있는 고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화 건설부문은 E1과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됐으며,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과 김수근 E1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과 운영 역량을 결합해 공동주택 충전 인프라 고도화에 나섭니다. 이번 협력은 2026년 국내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1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추진됐습니다.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고 공동주택 내 충전 환경 개선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을 반영한 전략적 협업입니다. 협약에 따라 ㈜한화 건설부문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에어스테이션’의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E1은 충전 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맡습니다. 이를 통해 공급과 운영을 아우르는 통합 충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합니다. 또한 양사는 충전 정보 제공과 결제·정산 기능을 포함한 통합 솔루션을 구축해 입주민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한화포레나 단지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EV에어스테이션’은 지능형 전력 분배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충전기로 최대 3대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천장형 시스템입니다. 바닥 설치형 대비 커넥터 이동과 걸림 문제를 줄이고 주차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화재감지 센서와 화재감지 카메라, PLC 기반 배터리-충전기 정보 교환 기능이 적용돼 충전 과정의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주요 과제로 지적된 화재 위험 대응 측면에서도 개선 효과가 기대됩니다. E1은 LPG 중심 사업을 기반으로 LNG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수소 및 전기차 충전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에너지 기업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입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수근 E1 영업본부장은 “충전 설비와 운영 역량을 결합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양사는 향후 공동주택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