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종합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에서 전국 공공 청약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29일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LH청약전용관’은 KB국민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민간 플랫폼 최초로 LH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SH, GH, LH, HUG 등 주요 공공기관의 청약 일정과 결과를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역별·일정별 필터 기능을 통해 고객의 검색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습니다. 특히 ‘KB부동산’ 앱을 통해 청약 신청을 한 고객은 LH의 공식 청약 플랫폼인 ‘LH청약플러스’와 연동해 청약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분양주택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으나, 향후 임대주택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번 ‘LH청약전용관’ 출시로 KB부동산은 기존의 SH임차형 공공주택, GH전세임대, HUG든든전세주택에 이어 4대 공공기관 청약 정보를 모두 통합 제공하게 됐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약 정보는 국민의 주거 계획과 직결되는 만큼, 고객에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006360],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층 모듈러 기술을 실현하고자 지난 1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MOU 체결식에서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세용 GH 사장,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고층 모듈러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25층 이상의 고층 모듈러주택 추진 방안을 상의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각 사는 모듈러 사업에 대한 기술 교류, 선진 모듈러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 습득, OSC(탈현장시공) 및 모듈러 고층화 기술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확보 및 친환경 건설 기술 교류, 건설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기술 교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토론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도 진행해 모듈러 주택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모듈러 공법은 공장에서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선 제작, 이를 공사 현장으로 운송한 뒤 조립해 건설하는 공법을 의미합니다. 기존 건축 방식 대비 공사 기간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김세용 전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습니다. 15일 GH 등에 따르면, 사장 공모를 거친 후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복수의 사장 후보를 추천했으며, 이후 경기도에서 김세용 전 SH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습니다. 김 GH 사장 내정자는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고려대 대학원에서 건축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고려대 교수, 한국주거학회 부회장, SH 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 사장 내정자는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 사장으로 정식 선임됩니다. GH 사장의 임기는 3년입니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GH(사장 이헌욱)는 건설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인 ‘BIM’ 기법을 도입하는 내용의 ‘GH BIM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6일 알렸습니다. BIM(건설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 기법은 3차원 정보모델에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통합 저장하는 기술입니다. BIM을 도입하면 설계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유지관리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BIM 가이드라인은 GH와 사단법인 빌딩스마트협회가 함께 수립한 것으로, 건설공기업 최초로 유지관리 부분까지 BIM 적용이 가능한 게 특징입니다. GH는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건설 전 과정에 BIM을 활용하고 건설생산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GH는 현재 광교신사옥 건설사업에 BIM을 시범 적용하는 안을 추진 중이며, 향후 주택과 단지 개발에도 BIM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헌욱 GH 사장은 “앞으로 기본주택 및 3기 신도시에 스마트건설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경제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실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 첫 13층 모듈러 건물 신축 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합니다. GH는 25일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민간참여사업의 공모를 공고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용인영덕 민간임대촉진지구에 중고층 모듈러 공법을 실증하는 사업을 포함한 행복주택 106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공모는 용인영덕 공공주택을 시공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하는 겁니다. 주택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입찰을 받으며, 모듈러 사업 면허가 필수 요건은 아닙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국내 최초로 13층 이상 중고층 모듈러주택으로 건립하게 됩니다. 현재 국내 모듈러 주택은 기술력과 경제성의 한계로 6층 이하의 저층에만 도입하고 있는데요. 참여기업은 중고층 모듈러 공법을 실증하면서 밀집도가 높은 도심지나 중고층 주택에도 적용가능한 모듈러 공법 건축 경험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국가R&D 사업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공모를 시작했고 올해 1월 GH가 제시한 용인영덕 공공주택 신축 사업지가 선정돼 국토부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7일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심의위원회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3개 2차 잔여용지(지식1-A-1‧4, 지식1-A-3, 지식4-7 사업용지)에 대한 분양대상자를 확정했다고 18일 알렸습니다. 지식1-A-1‧4에는 엠케이전자(주) 외 21개 컨소시엄이, 관내기업전용용지인 지식1-A-3에는 ㈜다원녹화건설 외 10개 컨소시엄, 지식4-7에는 광동제약(주)이 1순위로 평가되어 분양대상자로 확정됐습니다. 이번 용지분양은 지난 2일 참가자의 사업계획서 접수 후 GH가 과천시로부터 사업계획서 평가 위탁을 받아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평가하는 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과천시는 GH로부터 평가 결과를 전달받아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를 확정했습니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는 2017년 10월 첫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3년에 걸쳐 모든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습니다. 지식기반산업용지에는 넷마블㈜, 광동제약㈜, ㈜비상교육 등 115개 기업, 2개 대학 산학협력단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IT, 전기‧전자, 바이오‧의약, 신소재, 친환경산업 등 첨단 4차 산업기술 기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내 4개 시에 있는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할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알렸습니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GH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들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입니다. 이번 공급 물량은 수원시, 용인시, 광명시, 김포시에 위치한 원룸형 주택 45호입니다. 입주 신청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중 무주택 미혼 청년이면 가능합니다. 또 본인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264만 5147원) 이하여야 합니다. 임대조건은 순위에 따라 주변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가 책정됩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입주신청은 오는 26~30일 우편 및 방문접수로 받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GH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BIX 경기행복주택에 입주할 308세대를 추가 모집한다고 9일 알렸습니다. 경기행복주택은 GH에서 공급하는 경기도 특화 행복주택입니다. 이 임대주택은 청년, 산업단지근로자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주변 시세의 60~80%수준에 공급됩니다. 이번에 추가 공급하는 평택BIX 경기행복주택은 경기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에 있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입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의 일반산업단지평택항에 위치해 배후단지와 가깝습니다. 공급대상별 가구수는 청년 263세대, 산업단지근로자 30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0세대, 고령자 5세대입니다. 공급대상에 청년계층을 추가하고 소득요건과 기간요건을 완화한 게 이번 모집의 특징입니다. 청약신청은 오는 23~25일 GH 임대주택 청약센터에서 받습니다. 계약은 내달 4~6일 전자계약으로 진행하며 입주는 내년 5월로 예정됐습니다. 입주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GH 임대주택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