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의 고휘도 사이니지가 세계 최초로 글로벌 시험기관으로부터 화면의 변색을 최소화하는 특성 관련 검증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UL 솔루션즈'로부터 자사 사이니지가 황변현상에 강한 특성이 있음을 검증받았다고 1일 밝혔습니다. UL은 엄격한 신뢰성 판정 기준에 따라 전기·전자 제품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글로벌 제조 업체 가운데 디스플레이 변색 저항에 대한 검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UL 검증은 LG전자가 황변현상 최소화를 위한 기술 개발은 물론, 전자 업계 최초로 테스트 방법과 변색 판정 기준까지 제시해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새로운 디스플레이 검증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습니다. 황변현상은 디스플레이 화면이 노랗게 변색되는 것으로 드라이브스루 매장의 야외 메뉴판·입간판, 버스 광고판, 경기장, 학교 등에 활용된 고휘도 사이니지가 장시간 태양에 노출됐을 때 더욱 자주 발생합니다. LG전자는 다양한 실외 환경에서 높은 시인성을 위해 고휘도 사이니지 활용을 원하는 기업(B2B) 고객들이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황변현상으로 잦은 제품 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전기차 충전기가 미국 대표적인 안전(시험) 인증 기관 UL 측으로부터 인증을 받으며 안정성과 제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내년 상반기 내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완속 충전기입니다. LG전자는 '안전 전기 자동차 공급 장비에 대한 UL 표준(UL 2594)'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 표준 및 안전 관련항목에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UL은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해 국가별 규격을 만족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합니다. 인증 후에도 사후관리를 진행해 미국 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가 높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안전성이 요구되는 전기차 충전기 이용고객들에게 제품 안전성과 품질을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년 초까지 175kW 급속 충전기의 UL 인증도 추가로 완료함으로써, 미국 시장 내 전기차 충전기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제고한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 5월부터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충전기 제품을 생산한 데 이어, 내년에는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LG전자는 특히 2030년까지 186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전기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은 여수제2에너지 사업장이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기관인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UL의 ZWTL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으로, 사업장 별 폐기물 재활용률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 순으로 부여하고 있습니다. 여수제2에너지 사업장은 지난해 발생한 폐기물 총 9만8315톤 가운데 9만5836톤을 재활용하며 97%의 재활용률을 달성했습니다. 재활용은 주로 발전소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연소재를 시멘트의 원료로 쓰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전사 10개 사업장도 폐기물 재활용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등 친환경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남정우 금호석유화학 안전환경기획실장은 "폐기물 저감 계획을 바탕으로 순환경제를 조성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며 "향후 전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환경인증 기업과 손을 잡고 폐기물 데이터의 투명하고 정확한 관리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에 나섭니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글로벌 안전과학·인증기업인 UL과 환경산업의 투명한 데이터 관리체계와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UL은 1894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안전과학 전문기업이자 인증기관으로 전 세계 140여개국에 거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주요 기업들의 폐기물 환경인증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자체 개발 중인 폐기물 관리 디지털 플랫폼의 데이터를 UL의 폐기물매립제로(ZWTL) 검증에 활용 가능하도록 연계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플랫폼은 폐기물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주는 IT기반 폐기물 통합관리 시스템입니다. IT기기 등을 통해 폐기물 데이터를 등록·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폐기물 배출 저감량, 재사용량, 재활용률 등 핵심 지표 관리와 결과 보고서 발행도 가능합니다. 수집된 데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안전인증 기업인 UL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에너지 저장 장치(SLBESS)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인 협업을 추진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UL과 ‘SLBESS제품 인증 및 실증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UL 코리아에서 열린 관련 협약식에는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 사지브 제수다스 UL 커머셜 총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한 SLBESS와 관련해 ▲신뢰성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UL 시그니처 솔루션’ 도입 ▲전용 UL평가기준 공동 개발 ▲북미 실증사업 수행을 위한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SLBESS 개발 초기단계부터 특정 제품의 안전성을 엄격하게 검증하는 UL 시그니처 솔루션을 도입합니다. 이를 통해 SLBESS의 근본적인 안전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안전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까지 단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현대차그룹의 SLBESS기술과 모듈∙팩 단위 등 전기차 배터리의 세부 구조적 특징까지 반영한 UL평가기준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삼성전자의 야외 전문 TV가 미국보험협회 안전시험소에서 시청의 적합한 화질로 인증받았습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16일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가 업계 최초로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94년 설립된 UL은 글로벌 안전 인증 전문기관으로,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46개국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은 1만럭스(LUX) 이상의 야외 환경 조건에서 3000~4000 니트(nits) 이상의 밝기·1000:1 이상의 명암비·80% 이상의 컬러 볼륨을 구현해야 합니다. 더 테라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야외 환경에서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았습니다. 더 테라스는 한낮에도 야외에서 영상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밝은 화면을 표현할뿐만 아니라 ▲QLED(퀀텀닷 디스플레이) ▲Anti-reflection 기술 ▲AI 화질 최적화 기능 등을 적용해 인정성을 높여주는 성능을 갖췄습니다. 더 테라스 외에도 실외 환경에서 사용하는 상업용 아웃도어 ‘사이니지 제품’(OH55A) 또한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본격화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운영 중인 용산역과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이 핵심 교통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인프라가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과 직접 연결됨으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이 해당 정비구역 입찰 제안서에서 제시한 연계 계획이 실현 가능성과 수혜 측면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 3조578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중인 용산역 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광역환승센터 신설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KTX, ITX, 지하철 1호선 및 경의중앙선 등이 통합된 용산역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버스, GTX 등과의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또한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와 GTX-B 노선의 용산역 출입구 신설이 포함된 지하 통합공간 조성안도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중인 용산역 전면지하공간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등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정부도 지하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철도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교통망 연계 계획은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과 직접 맞닿은 인프라 개선으로, 향후 해당 정비사업지의 가치상승 및 유동인구 확보 측면에서 결정적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과 지하철, 광역철도망, 국제업무지구 등을 전면지하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통합계획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게이트웨이' 보행녹지축 및 입체도시 구상과도 밀접하게 부합한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용산역 일대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면지하공간과 정비창을 통합 연결하겠다는 제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라며 “서울시 교통계획이 HDC의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광역교통계획은 지하보행통로 및 환승통로 신설 외에도 동서남북 방향 도로 확장, 철도·도로 입체화, 한강 보행교 설치 등 총 17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