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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점포 100곳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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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0, 2018, 11:11:12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점포 103개로 동종업계 내 가장 많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프레시웨이가 음식점 위생등급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로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점포가 100곳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위탁 운영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점포는 총 103곳이다. 이는 단체급식 사업장을 비롯해 골프장과 휴게소 등 식음료 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동종업계 내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 2017년 5월 식약처에서 도입한 제도로 음식점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 등의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세부 등급은 점포의 위생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총 3단계로 구분된다. 

 

CJ프레시웨이는 제도 시행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과 손잡고 위생등급제 확산에 힘써왔다.

 

먼저, 해당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7년에는 골프장 등 레저사업부에서 운영 중인 식음료 시설을 중심으로 위생 등급 지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베어즈베스트CC, 대구과학관 등을 포함해 지난 한 해에만 총 16곳에 이르는 점포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 올해부터는 기존에 집중해 온 경로뿐만 아니라 리조트와 휴게소 등 다목적 이용시설로 영역을 확대했다. 제주신화월드, 파크하비오와 함안휴게소 등을 포함해 87곳에 달하는 점포가 추가로 '매우 우수(48개)', '우수(39개)' 위생 등급을 지정받았다.

 

최근엔 지난 6월에 문을 연 CJ프레시웨이의 스마트 급식시설 ‘그린테리아 셀렉션’이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받아 업계 최고 수준의 위생안전 관리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 위생안전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관련 역량을 집중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식음료 시설에 대한 등급제 지정을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을 운영하는 가맹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컨설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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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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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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