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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라프레리, 韓中 고객 초청 ‘뷰티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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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3, 2018, 10:11:56

‘라프레리’ 스위스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3월 신라면세점에 단독 제품 출시
韓中 고객 80명 초청 행사 진행..신라와 협업 원하는 화장품·향수 브랜드 늘어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신라면세점이 스위스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라프레리(La Prairie)’와 손잡고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신라면세점은 '라프레리'와 한·중 고객 초청행사를 열어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라프레리’, ‘크리니크’, ‘조 말론 런던’ 등 해외 유명 뷰티 브랜드의 신라면세점 단독 상품을 출시하는 등 화장품·향수 면세점 강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2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국과 중국 VIP 고객 총 80명을 초청해 라프레리와 함께하는 ‘더 뷰티하우스 위드 라프레리(The Beauty House With La Prairie)’행사를 진행했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라프레리는 스위스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로 캐비아를 함유한 화장품으로 유명하다. 신라면세점과 라프레리는 지난 3월 신라면세점 단독 제품 출시한 데 이어 이번 행사를 함께 개최하며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세계 최대 화장품·향수 면세점을 운영하는 강점을 살려 다양한 브랜드와 손잡고 꾸준히 뷰티클래스를 개최해 왔다"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신라면세점 VIP 고객, 중국 왕훙(중국 SNS 스타), SNS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고객을 초대해 각 고객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포토월 기념사진 촬영 ▲‘스킨 캐비아 프리미어 럭스 크림’ 제품 소개 ▲신제품 고객 시연서비스 ▲캐비아 마사지 체험 ▲캐비아 핑거 푸드 케이터링 ▲기념품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장인 영빈관은 방문한 고객들이 라프레리 전용 갤러리에 온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이날 행사에는 내국인 VIP 고객과 화장품과 향수에 관심이 많은 신라인터넷면세점 ‘피어라 클럽’ 고객들이 참석했다.

 

뷰티 전문 파워블로거와 신라인터넷면세점의 모바일 상품평 서비스 ‘신라팁핑’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고객들도 함께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답게 현장 분위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빠짐없이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중국인 VIP 고객과 뷰티·패션 전문 왕훙 고객을 위한 중국어 서비스도 진행됐다. 중국인 고객의 특성에 맞춰 라프레리의 브랜드 역사와 인기 제품 소개를 중국어로 이어갔다.

 

왕훙들은 ‘이즈보’, ‘웨이보’, ‘위챗’ 등 본인의 SNS 채널을 통해 라프레리 행사와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소개하는 생방송을 진행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유명 브랜드에서 단독제품 출시나 행사 주최 등 협업 요청이 많이 오고 있다”며 “신라면세점이 화장품·향수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면세점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나타나는 효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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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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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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