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보험연수원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NCS) 개발사업의 보험분야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과에 대해 보험연수원은 보험업계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대표성과 전문성, 사업수행역량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수원은 오는 14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사업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6개월에 걸쳐 보험분야로 분류된 모든 직무능력(10개)의 표준을 신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결과물이 향후 직업능력훈련과정 개발이나 사업주 훈련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보험산업과 관련 직무교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업계, 학계와 관계당국 소속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개발진을 구성해 사업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