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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충주시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新유통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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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7, 2018, 15:12:38

지역 농특산물 판매 상생협약..전국 스마트 밴딩머신 사업장에 충주 세척사과·사과즙 판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프레시웨이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27일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에 따르면 충주시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조길형 충주시청장,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양측의 주요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충주시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충주사과’를 비롯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과 이를 판매할 수 있는 스마트 밴딩머신을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 540여개의 단체 급식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 밴딩머신을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충주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충주시와 CJ프레시웨이는 내년 초 CJ프레시웨이가 운영 중인 단체급식 사업장에 세척 사과와 사과즙을 판매하는 스마트 밴딩머신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을 마친 뒤 복숭아즙, 배즙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상품군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주시와 CJ프레시웨이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새로운 유통망 구축으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약 540여 개의 단체급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지역 농가는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기업은 고품질 농산물을 선보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상호과 윈윈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며 “체계적인 유통 인프라와 안정적인 판매망을 활용해 우리 농산물을 적극 유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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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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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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