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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KDB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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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09, 2019, 16:01:32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DB산업은행

 

◇ 전보

 

<본부장> ▶해양산업금융본부 유병수 ▶구조조정본부 정재경 ▶자금시장본부 민인환 ▶IT본부 고관식 ▶KDB미래전략연구소 오재봉 ▶정보보호최고책임자·정보보호부 김보현 ▶강북지역본부 이행진 ▶경인지역본부 서성호 ▶중부지역본부 오준석

 

<부·실장> ▶비서실 김복규 ▶신성장정책금융센터 김건수 ▶벤처기술금융실 이웅주 ▶넥스트라운드실 이준성 ▶간접투자금융실 이선호 ▶온렌딩금융실 문홍배 ▶중소중견금융실 정재영 ▶해양산업금융실 석종훈 ▶기업금융1실안영규 ▶기업금융2실 윤종열 ▶기업금융3실 문용기 ▶기업금융4실 이해익 ▶기업구조조정1실 김상일 ▶해외사업실 양복승 ▶자금부 양승원 ▶자금운용실 윤병길 ▶발행시장실 이재원 ▶M&A컨설팅실 황길석 ▶PF1실 고석배 ▶심사1부 노진만 ▶심사2부 김근호 ▶여신감리부 조일래 ▶IT기획부 권용일 ▶금융전산부 조용주 ▶기획조정부 민경필 ▶영업기획부 김영진 ▶인사부 정호건 ▶신탁실 신정근 ▶미래전략개발부 이근환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오종녕 ▶한반도신경제센터 김병국 ▶윤리준법부 양기웅 ▶법무실 박진호 ▶소비자보호부 김길동 ▶영업부 정성욱

 

<지점장> ▶강남 정병철 ▶반포 조경주 ▶서초 이경종 ▶압구정 정광일 ▶잠원 전종명 ▶제주 홍맹훈 ▶한티 김윤중 ▶가산 박청열 ▶동대문 허도 ▶서소문 정명국 ▶성동 이호국 ▶신문로 임태욱 ▶여의도 최병권 ▶종로 안창우 ▶김포 허양환 ▶부평 김재근 ▶안산 김종두 ▶인천 이희윤 ▶동탄 강석형 ▶분당 신은용 ▶수원 김재익 ▶용인 임병삼 ▶평택 이승국 ▶경주 박정연 ▶금정 배동근 ▶남울산 최동선 ▶마산 채경채 ▶부산 박동상 ▶성서 김언하 ▶울산 윤기주 ▶포항 강철영 ▶해운대 류한걸 ▶금남로 류수현 ▶대덕 이태희 ▶대전 조영근 ▶목포 주수현 ▶청주 권석표 ▶충주 사희영 ▶광저우 이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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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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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2025.07.11 19:31:0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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