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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生, ‘(무)THE 좋은 프레스티지변액유니버셜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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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2, 2014, 10:06:07

26개 종류 펀드로 구성..연금전환·생활자금 활용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 (대표 다니엘 코스텔로)‘()THE 좋은 프레스티지변액유니버셜보험을 2일 출시했다.

 

AIA생명의 ‘()THE 좋은 프레스티지변액유니버셜보험은 목돈을 일시에 납입하는 거치형 상품. 보장과 투자, 추가 납입과 중도인출 기능 등 금융상품의 다양한 장점을 결합했다.

 

또한 연금전환이 가능해 노후 대비는 물론 최대 10년 동안 매월 자동 중도 인출 기능을 통해 생활 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리얼라이프플랜서비스로 보험계약일로부터 1개월 이후부터 고객이 선택한 기간 동안 인출할 수 있어 가계 생활비나 자녀 학원비, 부모님 간병비 등을 부담하기 편리하다. 목돈을 펀드에 묶어 놓고 투자수익을 실현하는 동시에 신청한 금액만큼 매월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인출할 수 있기 때문.

 

최소 3년 이상 10년 이내에서 1년 단위로 선택 가능하며, 신청 시점 총 보험료의 월 0.1~0.5%까지 0.1%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중도 신청이나 취소, 재개도 자유롭다.

 

45세 이후에는 연금 전환 기능을 통해 은퇴 후 노후 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연금 전환 시 보험 가입 당시의 연금사망률을 적용했다. 보험 계약 10년 유지 이후에 신청 가능하고, 연금 형태는 종신형, 상속형, 확정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여유 자금이 있을 땐 추가 납입 기능을 활용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유연한 재무 설계가 가능하다. 목돈이 필요할 경우 해지 환급금의 60% 이내에서 연 12회까지 중도 인출할 수 있다. 인출 시 수수료는 인출금액의 0.2%2000원 중 적은 금액으로 부과한다.(연 4회는 무료).

 

‘()THE 좋은 프레스티지변액유니버셜보험은 국내외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 펀드 등 총 26종류의 펀드로 구성돼 시장 상황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신상품에 추가된 4가지 신규 펀드를 통해 미국과 유럽 주식,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등 선진국형 펀드에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보험년도 기준 연 12회 이내에서 수수료 없이 펀드 변경이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500만원이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AIA 생명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장기 재무 설계와 노후 준비에 도움이 되는 ‘()THE 좋은 프레스티지변액유니버셜보험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삶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HE 좋은 프레스티지변액유니버셜보험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AIA생명 마스터 플래너와 AIA생명 콜센터(1588-9898)와 홈페이지(www.ai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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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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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2024.10.03 11:22:4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이 확대되면서 영풍이 극적으로 공개매수를 철회하고 고려아연과 전격 화해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영풍과의 관개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서는 사실상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만큼 현실성이 거의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주주간 계약서가 우선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힙니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신고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공개매수자인 영풍은 경영협력계약의 체결일로부터 10년 간 보유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영풍은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MBK외에는 아예 팔 수가 없도록 강제돼 있습니다. 여기에 10년이 지나서도 영풍은 보유한 주식을 MBK파트너스 측이 요구할 경우 넘겨야 하는 우선매수권까지 MBK파트너스 측에 부여해준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영풍과 MBK파트너스간 주주간 계약서에는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고려아연 측의 현 회장인 최윤범과 그 특수관계인 등에게는 영풍이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팔 수 없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 측의 깊어진 감정의 골 역시 화해 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상호 보도자료를 넘어 기자회견 등을 통한 직접적인 언론 플레이를 이어왔고 이번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양측이 상대방을 상대로 제기한 각종 소송은 배임과 허위사실 유포 등 10여건 넘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호 소송 중 일부는 고소를 취하하면 더 이상 수사가 진행되지 않지만, 상당수는 검찰 등 사법당국의 자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상황에 놓이면서 상당 부분 상호 퇴로가 닫혔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최 회장의 기자회견이 있던 지난 2일에도 영풍은 법원이 주식회사 영풍이 당사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기각하는 판정을 내렸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곧바로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목적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냈습니다. 강성두 영풍 사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싸움을 예상도 못했던 것도 아닌데 이정도에서 맥없이 물러나지는 않겠다"며 "다시 한번 (공개매수가격)을 상향하는 것까지 포함해 모든 수단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며 물러설 뜻이 없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확언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일련의 행위와 발언 등은 더 이상 대화가 될 수 없는 상대임을 본인들 스스로 시인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둘의 화해는 이제 실현가능성이 없는 얘기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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